1 개요
무장연금에서 등장하는 연금술의 결정체이자 본 자품의 주요 아이템이다. 100년도 전에 연금전단이 연금술로 제작한 것.
연금술의 가루를 모아 정제한 초강력 합금으로 육각형 모양의 철 덩어리로 중앙에 로마식 숫자가 적혀 있다. 이것은 인간의 정신 가장 깊숙한 곳의 투쟁본능에 따라서 그 사람의 고유의 무기로 변형한다. 그러니까 스탠드의 무기 버전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보통 상태에서는 사람의 회복력을 강화시켜주며, 여러 개를 가지게 되면 더욱 회복력이 강해진다.
그 밖에도 생물의 심장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작중에서 무토 카즈키와 빅터 파워드가 그 예이다. 이 둘은 심장이 손상됐기 때문에 핵철을 심장 대용으로 쓰고 있다. 따라서 그 핵철을 변형시킨 무기가 박살나면 본인도 죽게 된다.
이건 현자의 돌의 연구에도 사용되나, 검은 핵철이라는 실패작 3개만을 남기고 이 이상의 성과는 없었다. 본편 종료 시기에 연금전단이 핵철을 아예 봉인하고 호문쿨루스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연구를 진행한다고 하니 더 이상 연구되진 않을 듯.
2 종류
2.1 일반 핵철
작중에서 나오는 인물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핵철로 A 비슷한 문양과 함께 로마식 숫자가 작게 새겨저 있다. 소유자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어서 어지간한 치명상이 아니면 중상 정도는 치료된다. 단, 내장이나 장기 등 신체의 일부가 소실되면 복구는 불가능하다. 대신 심장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심장이 손상되면 핵철을 심장이 있는 자리에 밀어 넣으면 그대로 몸 안으로 들어가 심장 역할을 하지만 그 핵철 또는 핵철이 변한 무기가 파괴되면 본인도 죽는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남는 데, 심장역할을 하는 핵철이 밖으로 나왔는데 어떻게 살아있는지에 대해선 작품 끝날 때가지 미스테리로 남았다. 작중에서 지적도 안 하고.
2.2 검은 핵철
연금술계의 지식의 결정체이자 사건의 시작이다. 오래 전 현자의 돌을 만들려고 한 연금전단이 만들어낸 물건으로 생긴 건 일반 핵철과 다를 게 없지만 색이 검다. 일단 핵철이기에 심장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100년 전 알렉산드리아 파워드는 심장이 손상되어 죽어가는 남편을 살리기 위해 이 검은 핵철을 사용했지만 아직 불완전한 물건이었기에 빅터에게 이식 되자마자 그대로 폭주해서 대폭발을 일으켰고,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알렉산드리아는 전신의 기능이 마비되어 뇌만 살아있게 되었다.
작중에서 보여준 힘은 그야 말로 경이롭다는 말 밖에 안 나올 정도로 강력하다.
정리하면,
1.(심장으로 사용했을 경우)소유자의 육체를 변형시켜 근력을 호문쿨루스 이상으로 만든다.[1] 단, 몸의 내구도는 그렇게 올라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몸은 적갈색으로 변하고 눈동자는 빨깧게 변한고, 머리카락 색은 형광색으로 변한다.
2.하늘을 날 수 있다. 단, 각성 초기에는 바로 날 수 없다.
3.주변에 있는 생명체의 생체 에너지를 흡수해서 무한히 강해진다.
4.무장연금의 내구도와 위력이 엄청나게 높아진다.[2]
5.신체 일부가 소실되어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단, 에너지가 없으면 재생할 수 없다.
6.일정 이상으로 에너지를 흡수하면 피부색이 검게 변하고, 에너지 흡수와 신체능력도 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올라간다. 하지만 고우타의 모터 기어에 간단하게 팔이 잘리는 것을 보면 역시 몸의 내구도나 강도는 올라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장연금의 모양도 조금 변하고 내구도나 위력도 더욱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