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鄕愁病 / 香水甁
Homesickness / perfume bottle
개요
타지 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발생하는 증상. 구체적으로 질병이라고 칭하기에도 애매하다.[1]
주로 군인이나 운동선수, 대학생들에게 발병되는데, 처음으로 이국 생활이나 타지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증상 자체도 다양하다. 의욕 상실, 우울증, 조울증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에는 소화 불량이나 두통[2]같은 육체적인 질병까지도 수반한다. 원래 살던 곳이나 고향에서 갑자기 벗어난 경우, 다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할 때 흔히 생기며 가장 좋은 치료법은 역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아니면 적극적으로 친구들을 사귀거나 사회 활동을 하는 것으로 자체 치료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실향민이나 댐 건설로 인한 수몰민들에게 발병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정말...
프로 운동 선수들에게는 어느 부상 못지 않게 치명적인 질병이다. 외국 팀에서 활동하다가도, 향수병 때문에 끝내 고향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커리어에 오점을 남기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예를 들면 차두리라든가. 풋볼 매니저나 피파 시리즈 등의 게임 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