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1680
남인의 수장인 허적의 서자이자 숙종 초기 큰 영향력을 미치던 남인을 파멸로 이르게 한 장본인.
2 말썽과 경신환국
애초에 허견은 말썽쟁이+돌아이였다. 당장 숙종실록만 봐도 허견은 그 기록이 차고 넘치며 그중의 반은 말썽저지른 이야기다(…). 아버지의 위세를 믿고 팔도에서 뇌물을 들여오지를 않나, 폭행 사건을 일으키지는 않나… 그러나 역시 실권자 허적의 아들인지라 유야무야 넘어갔다. 하지만 이 일마저 유야무야 넘어갈 수는 없었다.
삼복[1]들과 역모성 발언을 했다고 고변을 받은 것이다. 결국 그 일이 발단이 되어 경신환국이 일어났고, 국문을 받은 뒤 허적과 함께 처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