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애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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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진안 | ホ・チナン | Heo Jin An |
이나즈마 일레븐 3기와 게임 3탄의 등장인물,파이어 드래곤의 골키퍼.
일본어 발음의 특성상[1] 이름이 확실치 않다. 좀더 그럴듯한 한국이름으로 고치자면 허진안. 물론 호씨도 한국의 성씨로 있긴 하지만 굉장히 희귀한 성씨(2000년 인구조사 기준 1600명)라서[2] 익숙하지 않은 탓에 공식설정이 나오지 않는한 허진안으로 의역하는 쪽을 선택한 듯. 머리에 비니를 쓰고 있어서 본명이 공개되기 전에는 그대로 '비니'라고 불렸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그다지 흔한 이름은 아니지만 재일교포 중에서는 '진앙(眞央)'[3]이라는 이름도 많이 쓰이고 있는데, 재일교포 캐릭터는 아니지만 이나즈마 일레븐이 일본애니인만큼 이쪽일 가능성도 있다.
남부지방 출신인지라 추위에 약해서 서울에서 사는 것이 힘들다고 한다.
기술은 대폭발 손바닥치기, 폭렬펀치, 크리티컬!(skill), 번아웃인데 크리티컬은 랜덤으로 필살기의 위력을 +20%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게임 PV 에서도 처음에는 예비 키퍼으로 등장하다가 대부분 후반전에서 활약한다.
주전 골키퍼인 조종수보다 괜찮은 능력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똑같이 번아웃을 배우는데 조종수는 GP를 희생하고 언제나 기술의 위력을 높여주는 혼신을 허진안은 랜덤효과인 크리티컬을 배우므로 골키퍼 자체의 능력치는 조종수가 더 높다.
그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철탑 벤치 부근이고 조건은 2점차로 이겨야 한다.
아쉽게도 애니메이션에선 골키퍼로 등장하지 않는다. 아니 딱 한 컷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이 보이긴 했다. 그러나 다른 벤치 멤버들과 함께 교체되는 일은 없었다. 조종수가 골먹히는 기계가 되어가는 상황에도 절대 나오지 않는다. 게임의 설정을 반영해서 실력이 조종수보다 못한건지...[4]
동인 등 2차 창작에서
82화에 딱 한컷 등장한 병풍에 공기인데 불구하고 파이어 드래곤 멤버 치고는 황음양 못지 않게 국내 팬 한정으로 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타팀에 비해 특이한 용모가 많은 파이어 드래곤의 얼마 없는 미형 캐릭터라서 그런 듯하다. 일부는 종수가 아니라 허진안이 주전이었으면 파이어 드래곤이 더 관심을 받았을 거라고 한탄하기도 한다.
물론 일본에서도 해서 완전 듣보잡까지는 아니고 가끔씩 코스프레를 하는 팬들도 보이기는 한다. 다만, 활약상 제로의 미형캐릭터라는 특징 때문인지 거의 100% 확률로 여성 코스어이다.
남부지방 출신이라는 공식 설정 덕분에 팬들의 작품 속에서 말투는 방언을 사용한다. 하지만 남부지방 중에서도 정확히 어느 지방인지 확실하게 나오지 않아 팬들의 작품들을 보면 작품마다 방언이 각양각색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방언은 동남 방언.
국내에서는 조종수, 황음양과 커플로 많이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