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남부 고시학원, 대성학원 등에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치는 역사과 강사. 교과서 출제의원과 교사출신이다.
2 예언자 허홍구
본인 주장에 따르면 임진왜란의 명칭이 바뀔것과 IMF사태를 앞서 예측했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 5년안으로 을사조약과 가쓰라 태프트 밀약의 명칭이 바뀔것이라 주장하고 있다.[1]
독도에 대해서 강의할 때 일본 측이 너무 근자감이 넘치는 걸 보면 독도 밀약이 사실인가보다고 드립을 자주 친다.
3 강사 허홍구
흐름을 통한 이해보다는 고종훈처럼 암기를 강조한다.[2]그렇다고 해서 고종훈처럼 판서가 뛰어난 건 아니다. 이를위해 한국사를 정치, 경제, 문화 등으로 나누어 가르친다.[3]
대성학원 강사 시절 특징이라면 국사의 양을 극단적으로 줄여 가르치는 강사로 알려져 있었다. 실제로 대성학원에서 그의 강의는 '맵핵 국사'[4]라는 브랜드로 유명했다. 본인에 따르면 당시 스타1을 꽤 하는 무림고수(..)였고, 그래서 국사, 근현대사, 세계사를 맵핵해 수능을 위해 알면 되는 부분만 공부하면 되므로 양을 극단적으로 줄였다고.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7차 수능 초기까지 자기가 가르치는 것만 알면 수능을 푸는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그랬다. 그러나 2008수능을 기점으로 평가원뿐만 아니라 본수능에서도 지엽적[5]인 문제가 출제되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는 게, 아무리 출제경험이 있다지만 7차 초반과 7차 후반의 경향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다루는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 나와도 할 말이 없다. 그래도 입시정보에 빠삭한 사람들의 경우 국사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애매한 성적대[6]의 문과 재학생들에게 추천하는 경우가 있기는 했다.재수학원 강사인게 함정. 하지만 대성학원의 인강기관이었던 마이맥스터디를 이용해 재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강의도 찍긴 했다. 근현대사는 그냥 흡입력이 아주 약간 떨어지는 것을 빼면 유명 강사들의 강의와 대동소이했다.
남부 고시학원에 진출해 좋은평가를 받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보면 볼수록 알바의 냄새가 난다. 공무원 갤러리 인강갤러리에서는 까이고 있다. 그의 강의가 궁금한 사람들은 직접 확인해보자 [2]수능강사 시절을 생각하면 강민성과 함께 공무원 국사에 가장 안맞아보이는 투탑이라고 느껴질 정도였으니 쉽진 않을것같긴 하다(...)
4 그의 어록
- 전두환 물러가라 훌라훌라
- 전공자들 사이에서는...
- 이걸 틀렸으면 역사를 안고 자살해야 합니다.
- ↑ 가쓰라 테프트 밀약의 명칭이 바뀐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문서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문서는 미국에 잘 보관되어있다.
- ↑ 그런데 개정 이전 7차 수능강의 때는 양을 줄여서 가르치는 강민성이라고 봐야할 정도로 흐름을 중시했다. 당시 수능 근현대사도 중요 연도 몇 개에 대해서 외우는게 속 편하지 않냐고 말하는 것을 빼면 강민성 판박이로 가르쳤다. 강민성이 공무원 국사에 안맞는다는 평가를 받는 것을 보면 이쪽도 살아남으려고 스타일을 바꾼 것일지도.
- ↑ 마찬가지로 수능 시절에는 분류사와 시대사 두 종류로 강의를 찍고 모두 흐름을 중시했다.
- ↑ 맵핵 근현대사, 맵핵 세계사도 있었다. 2005 수능부터 2013 수능까지는 '한국근현대사'라고 하는, 한국사에서 근현대사 부분만 따로 뺀 과목이 있었다.
- ↑ 본인이 흐름을 중시하는 강의를 찍던 시절의 말버릇이기도 하다.
- ↑ 그러니까 국사를 홀로 의무로 요구했던 그 대학(...)을 갈 성적이 나올 것도 같고 아닐 것도 같은 그런 성적. 하지만 그런 학생들은 대부분 국사를 고3 3월 모의고사쯤에서 포기했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