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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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서언, 서준이 아빠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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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양진영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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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가스터디 14년, 검증된 역사 전문가

강원도 삼척군[1] 출신의 메가스터디의 역사과 대표강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출신. '고사부'로도 불리운다.

메가스터디 내의 역사 1타. 수능 전 사이트 통합 한국사 부문 1타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2] 세계사에서는 동양사학과 출신인 고종훈과 달리 서양사를 전공한 이종길도 같이 언급된다.[3]

2002년부터 메가스터디에서 인터넷 강의를 시작하였다. 또한 7차 교육과정 시행때부터 '개념-(스피드 개념)-문제풀이-파이널' 로 진행되는 3단계 커리큘럼을 구축했다. 현재 한국 역사과목 사교육계는 위 커리큘럼 구성이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창시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4]

뿐만 아니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강의 역시 촬영하고 있는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전문 교재 등을 출판하는 등 이 쪽 분야로의 진출에도 꽤 힘 쓰고 있는 듯 하다. 이 쪽으로 진출한 인강 강사가 너무 적어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강사 중에서 고종훈이 가장 인지도 있는 듯 하다.

공무원 시험 강의도 하고 있다. 13년 11월부터 남부행정고시학원에 출강한다. 10월 말의 공시설명회에서 길건너 공장기공단기 학원과 강민성을 디스하는 것으로 노량진 입성을 알렸다. 뭐 강민성도 처음 오면서 기존 강사들 디스질로 시작하긴 했지만... 현재 학원의 새로운 유망주로서 전폭적인 지원 하에 할인이벤트까지 벌이고 있다. 그덕에 교사와 교과서 출제위원을 지내고 남부에 들어온 허홍구나, 역시 교사 출신인 현창원 같은 다른 신입 강사들만 치이고 있다고... 다만 공무원 시장에서는 인지도가 수능 만큼은 아닌지라 남부 학원에서는 선우 빈에 이어 2타를 고수 중.

그리고 2016년 10월 4일, 소문으로만 떠돌던 남부와의 결별이 본인의 글에 의해 기정사실화 되었다. 글에서 밝힌 공식적 원인은 계약 종료. 남부 측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고 하며, 남부 프리패스로 자신의 강의를 수강하던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출혈을 감수하고서라도 본인의 명예와 강사로서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든 보상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수강한 강의 진도를 기준으로 프리패스 신청자 중 수강자를 선별한다면, 프리패스를 오래 전에 신청하고 다른 과목을 하느라 한국사 강의를 조금밖에 듣지 않았거나 9월 말에 프리패스를 끊고 한국사 강의를 듣기 시작한 사람들은 피해를 보게된다. 그들은 돈을 주고 책도 샀거니와 무엇보다도 강사를 믿고 따라가다 날벼락을 맞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또 프리패스 구입 날짜를 기준으로 한다면, 예전에 프리패스를 구입했고 현재 다른 한국사 강좌를 듣고 있는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고종훈 강사의 강좌만 집중적으로 듣고 보상신청을 할 여지도 있다. 그러나 수강 강의 진도나 프리패스 구입 날짜를 기준으로 삼지 않으면 수강생을 판별할 기준이 없어지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현재 이 부분은 자신도 많이 고심하고 있다 하니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공무원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특유의 콤팩트하고 꼼꼼한 개념정리, 그리고 문제풀이 강의를 통해서 기존 단순 암기 스타일 중심의 강사들의 강의를 타파하겠다고 한다. 실제로 타 강사들의 개념강좌가 100여강 내외인 것에 비해 고종훈의 개념강좌는 2016년 기준 60강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교재의 두께도 상당히 얇은 편이다. 두꺼운 수험서를 버려야 빨리 합격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꾸준히 밀고 있으며 국정교과서 수준만 공부해도 90점~95점은 무난하다고 주장한다.

고사부 사이트는 은현에듀라는 사업체로 운영하고 있다. 고종훈 사이트에서 강좌 결제를 하면 이 이름으로 결제내역이 뜬다. 이름의 유래는 자신의 딸 이름을 하나씩 따서 만들었다고 개념편 수업에서 스스로 설명했다.

2 강의

2.1 개념 정리

고종훈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꼼꼼한 개념정리이다.[5] 기본적인 스토리를 구수한 욕을 섞어가며 읊어준 다음 핵심을 정리한다. 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을 집어준다. 흐름 위주로 가는 강민성과는 대조되는 스타일. 강의 대부분에 PPT를 띄우므로 필기할 내용이 적어 수업에 집중하기 용이하다.그래서인지 PPT에 오탈자가 나오면 매우 쪽팔려한다 이런 정리가 상당한 강점이고 고종훈 스스로도 자부심을 느끼는 듯하다.

다만, 핵심 정리 스타일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흐름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토리텔링이나 초심자들을 위한 입문부터 심화로 다져주는 방식에 비해서는 진입장벽이 조금 높은 편이다. 이는 고종훈이 자신의 수강생들이 어느 정도 역사적 지식을 다져놓았을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역사적 배경지식이 꽤 탄탄한 학생에게는 오히려 '깔끔한' 고종훈에 비해 다른 강사들의 강의가 장황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어, 이것이 강점이라고 할 수도 있다. 특히 고종훈의 국사와 세계사는 기본적 역사 상식을 잡은 사람이 듣는 것이 좋으며, 흐름을 원할 경우 흐름 위주의 다른 강사의 강의를 먼저 듣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강좌와 공무원 수업의 경우, 처음으로 역사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지 이러한 부분이 많이 완화된 듯하다.[6] 이를 의식한 것인지 한국사의 기초라는 입문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 정리 스타일이긴 하지만 일부 개념들은 스토리텔링으로 설명하면서 이해로 외우는 것을 줄여야한다고 강조하는 편이다. 근대시설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내용에서 얼핏 보면 연도를 달달달 외워야 할거 같은 점이 많은데 이를 배경풀이를 통해 단순한 연도암기가 아닌 이해를 기반으로 한 정리를 해준다.
고종훈 자신 또한 자신의 딱딱한 강의 스타일을 인지하고 있으며, 스스로도 여자 수강생이 많은 설민석의 강의와 대조하기도 했다.

세계사는 자신이 동양사학과 출신이라 중국사와 주변 아시아사에 좀 더 세부적인 설명을 덧붙이는 편이다. 서양사는 아무래도 전공이 아니고 2009년에는 클리뉘 수도원 내용 등과 관련해 비판이 많았지만 매년 개선을 거듭해서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2.2 문제 풀이

고종훈의 문제 풀이는 '문제 꼼꼼히 읽기 + 중요한 개념 중심으로 생각하기' + X도 모르면 고르지 말기 로 표현할 수 있다. 문제를 풀며 항상 정답이 아닌 선택지 또한 분석할 것을 권장한다. 문제풀이 강좌에선 굉장히 이것을 강조한다.

무슨 개념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는 지문을 두 번, 세 번, 네 번 반복해서 읽어 힌트를 찾아내라고 지시한다. 또 주로 오답이 되는 요인들을 소개하면서 답지를 지워나가는 방식을 가르치며 자주 연습시킨다. 그리고 X도 모르는 건 눈길도 주지 말고[7] 비록 취소선이긴 하지만 실전에서 굉장히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이와 함께 강조하는 것이 고종훈 수업시간에 배울 때 나오지 않은 놀랍고 신비한 보기는 답치지 마라고 한다.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학생들의 입장에서 잘 설명해주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고종훈의 문제풀이 강의는 꽤 부담없이 들을 수 있다.

교재는 과거 평가원, 교육청에서 고른 문제와 한국사 검정 능력 시험에서 좋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을 뽑아 넣는다.[8] 문제는 꽤 좋은 편이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출제한 문제들을 해당 문제풀이 수업에 맞게 변형하는 식으로 문제풀이 강의와 교재를 만든다. 공무원 수업에서의 문제풀이에서는 국가고시센터에서 직접 출제하는 일반행정, 경찰직, 법원직, 직렬별 문제 등의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말하는데, 1년에 300문제 가량을 국가에서 직접 출제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공무원 강의에서도 문제풀이의 방식을 강조하고 실제로 효과가 좋은 편이다. 특히 2014년 공무원 강의에서는 문제풀이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잡다하게 배우느라 시간 날리지 말고 한국사는 팩트본인 발음이 그렇다하게 끝내고 다른 학생들이 한국사에 소비할 시간을 줄인만큼 자신이 못하는 과목, 특히 영어에 투자해서 한번에 붙어야 한다고 매우 강조를 한다.

2015년 학습설명회에서는 한국사 수업은 공무원 총 공부량에서 15%를 넘어서는 안된다고 하며 그렇게 아낀 시간을 영어에 40~50% 가량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담으로 자신의 공무원 기본교재는 7급 책이라 봐도 무방하다 하고, 9급 기준으로는 양을 초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사 과목 기출문제는 2012년부터 최신의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며 이것을 하지 않고서 놀랍고 신비한 내용에 매달리는 수험생에게 쓴소리를 했다.

공무원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동형모의고사의 응시와 해설강의를 시즌별로 무료로 풀고 각 시즌이 끝나면 출판하여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문제의 질은 상당히 좋은 편이나, 실전에서의 고득점을 위한 훈련 성격이 강해서 자신이 공부했던 것에 비해서는 점수대가 낮게 나오는 편이다. 그럼에도 무료로 하고 있으며 실전감각을 위해 꾸준히 응시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고난이도로 나온 일부 해설강의에서는 객관적으로 봐도 이번 모의고사는 어렵게 냈는데 그럼에도 95점 만점 받는 학생들은 고종훈 자신보다 낫다고 응원해주기도 한다.

2.3 수능 예측

예측이 빗나가면 너무 욕을 먹어 스트레스를 받는 듯하며 수업시간에도 꽤나 하소연한다. 2007년 파이널의 예측이 별로 좋지 않아 2008년에는 자신의 교재에 직접 '똥종훈'이라는 표현을 집어넣기도 했다. 그러나 2009학년도의 고난이도 문제였던 민정문서 문제를 예측해 다시 부활.

최근 국사과목의 난이도가 급상승해 핵심 정리 스타일의 강의로 피해를 보았다. 예를 들어, 고려시대의 승려를 정리하면서 '요세'는 전형적인 오답 요인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2010학년도 9월 모의고사에서 요세가 정답으로 등장했다. 결국 시험 후 고종훈은 사과를 했지만 '아, 수능에서 안나오면 되잖아'라며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9]

2011년 수능 때는 귀향형 문제를 예측하지 못했다며 커뮤니티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서로 디스하는 사이인 강민성은 적중해서 강민성 강의에선 요세와 더불어 이 내용이 나오면 바로 고종훈을 디스한다. 심지어 공무원 강의에서마저.....

2012학년도 9월 모의고사는 문제풀이 강좌 때 강조했던 이제현이 출제되어 오히려 족집게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게 되었다.[10]

북한 현대사는 이명박 정권에서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고 호언장담 했다.[11] 출제자 입장에서 지극히 부담되는 소재라고. 실제로 북한 문제는 근현대사에 전혀 나오지 않았다.

고종훈은 출제 위원도 아니고 예언자도 아니기 때문에 위와 같이 맞히는 경우도 있고 틀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그냥 수험생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는게 해답이다.

국사 교과서가 국정에서 검인정 교과서 체제로 바뀌긴 했지만, 수능까지의 국사 문제는 역시 교과서 서술 범위 내에서 나온다. "이런 것도 교과서에 있어?" 생각할 수 있지만 시험 끝나고 찬찬히 찾아보면 교과서에 다 있는 내용들이다. 자세히 보면 연표 같은 데서 한두 단어 정도 언급된 개념을 문제로 만들기도 한다. 물론 역사 임용 시험 같은 전공 과목은 얘기가 좀 다르지만... 그러니 강사만 너무 믿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자.

2.4 그 밖에

현장 강의를 시작하면 첫주에 '역사전문가 고종훈'이라 쓰인 형광펜이 들어있는 박스를 강의실 뒤쪽에 두고 가져가게 한다. 그 이유는 "똥칠"이라 부르는 형광펜칠을 수업 때 강요하기 때문이다. 공무원 수업에서는 "(중요) 부분에 작은 별표를 두 개 조집니다." 와 같이 표현한다. 형광펜을 주기 전에는 플라스틱 자를 줬다.

말투가 재미있어 딱딱한 강의 내용과는 다르게 강의 듣는게 비교적 즐겁다. 강원도 삼척시 출신[12]이라 삼척시 특유의 억양이 있으며 익숙해지면 즐기게 된다. 수업에 열중하거나 진도가 잘 나가지 않을 때는 약간 격해지는데 고종훈 본인 말로는 강원도 말투가 원래 그런 거라면서 "너희들한테 화 내는거 아니야~" 라고 설명한다. '씨발', '오케바리' 등의 단어를 뱉기도 한다. 학생들을 부를 때 '오빠', '언니'라 칭하며 학교 이름이나 입고 있는 옷의 브랜드로 부를 때도 있다.[13] 학생들 전체를 부를 때 '선수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다시 집중시킬때 "선수들, 계속 전진."이라고 하기도 한다. 학생들의 수업 분위기와 이해도를 파악하는 데도 빠른 편이라 다들 이해를 못한 표정일 때는 '아 표정 안좋아' 와 같은 말을 쓴다. 수업 끝날 때 하는 "앗녀엉~"이라는 인사도 인상적.

6월, 9월 해설강의를 하면 현장 청강자들에게 매점에서 뭔가 먹을 것을 사준다. 수능이 끝나면 작은 소모임을 열어 밥을 사준다.시험 잘 봐야 갈 수 있겠지

공무원 학원에서 주관하는 모의고사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다. 이는 위에 나왔듯이 고종훈 스스로가 기출문제를 훨씬 강조하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직렬에서 나오는 문제를 매년 정리해 보면 약 300문제 가량되고, 직렬 끝판왕인 국회사무처 8급 또한 한국사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하였기 때문에 난이도와 상관 없이 이 문제들만 연습하고 시험에 들어가도 된다고 강조한다. 굳이 그럴싸한 변형 문제를 풀지 말라고 하는 이유다. 이런 이유로 자신의 문제풀이 강의 또한 기출문제에 기반해서 만든다. 특히 공무원 수험생 중에서 한국사 시험출제 패턴이 변경되어 정착한 2012년부터 최신 기출문제를 강조한다.

두문자 등의 암기방법에 비판적이다. 특히, 공무원 한국사는 수험생들에게 '직업' 으로 할 것 아니냐고 하며 그런 이상한 암기방법은 머리 나쁜 사람들이나 쓰라고 한다. 물론, 공부방법은 수험생들 각자가 맞는 방법을 채택하기 나름이지만 수업에서 예시로 "1940년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순서 중 하나인 한국독립당 조직, 한국광복군 창설, 건국강령 제정, 대일본 선전포고의 순서를 일일이 외워야할까?"라는 질문을 하곤 했다.2015년에는 문제가 갈수록 연도를 묻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연도와 함께 외우라고 강조하였다.

3 교재

강의는 수험생들 간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고종훈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교재만큼은 혼자 공부하기 딱 좋은 교재라고 칭찬한다.

개념편의 경우 교재의 종이 질이 좋다. 자주 펴봐야 하는 이유로 교재의 종이 질이 좋아 나쁠게 없다. 다만 두껍고 윤기있는 질이라 마하펜으로 필기할 경우 잉크가 흐를 수 있으니 주의.
국사, 근현대사 개념편은 휴대하고 다닐수 있는 조그만 서브 노트를 준다. 고종훈 강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요점 정리와 더불어 세세한 스토리 텔링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컨텐츠가 좋아서 호평을 받고 있는듯 하다.
"2016 수능대비 교재"는 독학편과 강의편으로 분권되었다. 독학편은 타 기본서 정도의 두께이며, 강의편은 기존 교재와 비슷한 두께이다. 또한 서브 노트는 폐지했다.
"2017 수능대비 교재"는 다시 단권화되었다. 기존 교재의 독학편과 유사한 두께와 구성이다.

4 말버릇

  • 저는 메가스터디에서 한국사를 담당하는 고종훈 쌔밉니다.
  • 선수들~
  • 자~옵빠!(특유의 명쾌한 딱 소리와 함께) 여기 좀 같이 보시자구요.
  • 자 여러분~ 2번에다가 작은 별표를 하나 조집니다.
  • 쌤이 묻겠습니다~
  • 싸부님의 낭랑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탐구자료를 읽어줄 때)
  • 싸부님이 스스로 정리하고도서도 스스로 감탄하고 있습니다.(교재와 PPT 정리내용을 강조할 때)드높은 자부심
  • 자 복창해 좆도 모르면 답 치지 말자! 놀랍고 신비한 건 답치지 마!
  • 오케바리?
  • 아 표정 왜 이래~~~(수험생이 어려워하거나 갈피를 못 잡을 때)
  • 이거 외우다 걸리면 쌤한테 대갈빡 터지는거야
  • 늬들 진짜 초시생 맞구나?
  • 씨발
  • 싸부님의 독사 같은 감각으로 찝어드리겠습니다.
  • 그놈이 그놈 그년이 그년
  • 앗녕~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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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지방 학생들을 위해 아프리카TV를 활용해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담당 과목에 대한 질문은 받지 않고, 학습 전략이나 공부법 등 교과 외적인 질문을 받았다. 캡쳐에서 볼 수 있듯이 개드립치면 강퇴당했다. 진짜인지 알고 싶으면 지증왕 참조[14]
  • 세계사를 매우 좋아하는 듯 하다. 세계사만 강의해도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오는게 꿈이라고. 그런데 2016년부터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세계사능력검정시험' 이 생기면서 2017년부터는 이에 대한 강좌를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다만 첫 해인 2016년에는 윤곽이 드러나지 않아 혼선을 야기할 수 있으니 세계사 수능 강의로 대체한다고..
  • 국사근현대사 교과서는 너무 국수주의적인 관점에서 서술되어서 코미디같다고 한다.[15] 이에 관한 협박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 중 하나로 간도 문제에 대해서 간도가 우리 땅이다, 간도를 되찾아야 한다는 취지의 모 유사사학과 이에 기반한 몇몇 수업에 대해 굉장히 강하게 비판을 했는데 이를 이유로 위협을 받았다고 수업 도중에 국뽕 관련 이야기에서 털어놓은 바 있다.
  • 고종훈 까페에서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는데 2011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때는 심지어 그냥 카페에 시험 후기를 적기만해도 싸그리 배스킨라비스 기프티콘을 돌리기도 했다 (수강생 기준이 아니라 생판 처음 가입한 회원이라해도 상관없었다) [16]
  • 진보 성향을 지니고 있다. 대학 재학 시절 3학년때 민자당 당사를 점거하려 하다가 철창신세를 진 적도 있다.당시 신문기사## 수업 시간에 박노자의 책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고 이명박 정부나 과거 군사정권에 대해 비판적 논조를 가지고 있다. 직접적인 언급은 안 하지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는 듯하다. 한나라당 DDOS 사태가 일어난 후, 트위터에서 집권 세력의 타락을 두고 로마말기, 대한제국말기, 자유당말기보다 거의 넘어서는 수준이라 평했다. 그리고 나는 꼼수다를 애청하는 것 같다.[17] 또한 사교육의 비정상적 거대화를 거부하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메가스터디 학원 이외의 보습학원에 출강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18][19]
  • 강의 도중 자신의 아버지가 이장이었다고 말한 적 있고 당시 어렸을 때와 수업 내용(현대사)를 비교하여 말하기도 하는데 중간중간 얘기를 들어보면 꽤 가난하게 산 듯 하다. 사실 할아버지께서 6.25 전쟁 때 행방불명이 되어서 목표로 하던 경찰대학을 포기해야 했다고 하였다. 고1 때 당숙의 자제분이 위의 사유로 인하여 육군사관학교를 불합격하자, 이에 한동안 방황하기도 하였다. 그러다 대학 설명회 때 서울대에 간 선배들에게 등록금이 무척 싸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콤파스로 허벅지를 찔러가며 공부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수업에서 힘들다고 징징대는 수험생들을 이해 못 하겠다고 말한다. [20]
  • 2009년 국사 개념편에서 독도와 관련하여 한국사를 공부하지 않는 교육 현실을 비판한 적이 있었다. 이 부분을 누군가 캡쳐해서 일본어 자막을 달고 유튜브에 올렸다. 업로더의 국적은 대만이였다. 니코니코동화에도 일본의 비열한 다케시마 역사 날조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올라가있다. 이것이 다시 한국 웹상에도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었다. 현재 유튜브에 있던 동영상은 메가스터디의 저작권 주장으로 삭제되었다. 동영상
  • 아내와 함께 2녀를 두고 있다. 블로그
  • 참고로 80년대 전설의 책인 "사회구성체와 사회과학론"의 저자 이진경과 노동운동때문에 감옥에 갔을때 형이라고 부를정도로 굉장히 친해졌으며 지금도 그렇다고.. 그리고 그 책 써클 공부할때 읽었는데 엄청 어렵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이 서울대 다닐때 직접 못 봤지만 진중권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으며 그가 서울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유명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선배인 조성만씨가 투신할때 그 현장에 있었다고.
  • 대학교 시절 1~2학년 때 운동권에 몸 담으셨던 것과 달리, 3~4학년 때는 철저히 공부만 하셨다고 한다. 다만, 과의 사람이 무척 적은 관계로, 가끔 수업에 나가면 강의실에 아무도 없어 당황했다고 한다.[21]
  • 사족으로 본인도 이 항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본 적도 있다고 한다. 다만 관심은 없다고.
  • 7인의 식객 4화에 출연하였고 5화에도 출연예정이라고 한다. 4화에선 중국의 한 집성촌을 소개하는 역할에 대략 1분 정도 출연하였다. MBN의 프로그램 중에 고수의 비법 황금알 118화 조선 스캔들 편에도 출연한 적이 있었다. 얼굴도 잘생겼다.
  • 수험생 코치에 매우 열성적인 강사이다. 6년 가량 쉬었던 상담을 2016년 들어서 비정기적으로 재개하고 이를 고종훈 한국사 유튜브 계정에 올리고 있다. 이러한 상담을 할때는 "인생을 걸고 공부하는 분들이 장난치면 안된다"라고 진지하게 상담해준다.
  • 그와 함께 수업 도중에 수강생들에게 몇몇 문제점이나 고민을 가진 수강생에게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있는 1:1 상담을 남겨놓으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의 성적 현황과 약점 등을 상세하게 적으면 직접 전화를 해서 수업 코치를 해준다. 수업이나 해설강의 때 하는 말에 따르면 이때 걸려오는 전화가 07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인데 상담을 신청한 애들이 이 번호로 뜨는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한다.
  1. 수업 도중에 자주 자신의 고향을 이야기하는데 정확한 주소는 강원도 삼척군 근덕면 동막리 라고 한다. 주로 과거의 불합리하던 시절 이야기라던가 자신의 어린시절 경험을 통한 설명을 할때 이 주소를 매우 빠르게 읊는다.
  2. 고종훈이 강민성한테 직접 매출까고 누가 1타인지 가려보자고 했으나 강민성이 매출 공개를 거부했다고 한다.
  3. 결국 2011년에는 스피드 개념강의를, 2012년에는 개념강의를 연합하여 촬영했다.
  4. 강민성의 경우에는 2015년까지는 스피드 개념이 아니라 심화개념으로 들어갔다. 어쨌건 개념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과정이므로 같다고 해도 무방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스피드 개념으로 바꿨다.
  5. 공무원 한국사의 경우, 변화한 공무원 시험 정책에 의해 국정교과서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매우 강조한다. 물론 일부 고교 수준을 넘는 내용은 전부 짚어준다. 주로 이러한 내용은 한영우의 다시 찾는 우리역사에 나와있는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6. 그래도 초심자는 힘들수 있다.
  7. 이제 학부형이라고 이 드립 잘 안 치려고 한다. 그런데 은근히 자주 나온다.
  8. 국가에서 낸 문제라고 계속 강조한다.
  9. 당시 현장 강의 학생들은 '예측 틀렸으니 사과의 의미로 아이스크림을 쏘라'고 요구했지만 결국 사주지 않았다.
  10. 강의 때는 한 10번은 넘게 말하면서 강조하지만 정작 문제를 풀 때 잘 들어보면 이제현은 절대 정답군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11. 사실 2007년 노무현 정부 시절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12. 이 때문에 울진군이 1962년 12월 12일에 경상북도로 편입된 사실에 대해 매우 분개하고 있다. 출처는 2015년 촬영 공무원 초스피드 강의.
  13. 2012개념반(2011년 촬영)의 경우 아디다스, 중대부고, 문화예술인, 대원외고, 폴햄이 있다
  14. 귀찮은 위키러들을 위해 쓰자면, 지증왕 문서에서는 "왕의 위대함을 신격화하기 위해 실제보다 과장해서 퍼뜨린 전설이라고 생각된다."라고 결론짓고 있다.
  15. 실제 수업에서도 자주적이라고 정리되는 부분에서 종종 언급한다. 요즘은 간단하게 국뽕이라고 이야기한다.
  16. 공무원 한국사는 합격하면 수강료 50%를 환급해주고, 각종 상품권을 주기도 한다. 그 밖에 유투브 동영상 출연비를 모두 영화티켓으로 받아 이벤트로 풀기도 하였다.
  17. 2012년 한국사 고급 대비강좌에서 본인이 직접 밝혔다
  18. 2011년 기준 강남 삼성동의 한 보습학원에서 약 반년간 직접 출강한 것을 보았다. 그 학원은 재수생 전원이 20명도 안 되었고, 당시 근현대사 수강생이 5명도 채 안 되는 소수학원이었기에, 수강료 때문에 동네학원에 몇명 가르쳐주러 온 것은 아니었겠지만, 아무튼 다른 학원에도 출강한 적이 있다. 참고로 수강 학생에게 무료로 자신의 인강을 배포했었다.
  19. 실제로 공무원 한국사로 출강하는 박문각에서도 자신의 교재 등 자신의 콘텐츠를 무료로 나눠주는 몇 안되는 강사 중 한 명이다.
  20. 이 점을 생각해보면 한국사 수업내용 중에서 민주주의의 시련기 주제에 나오는 내용의 산증인이라 볼 수 있다. 무척 가난한 환경과 전쟁 도중 가족이 행방불명되었단 이유로 연좌 탄압을 겪으면서 서울대에 합격하였기 때문에 경험상 더욱 그럴 수도 있다.
  21. 사실 전공 교수가 강의실을 자신의 연구실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매주 발표준비를 해야 했다고.... 학사 때부터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