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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Hunter)
1 개요
사냥꾼답게 트랩을 사용하는 궁수로 다양한 유틸기를 가지고 있다. 원거리 딜링은 아처보다 한 수 아래지만 적의 인식을 초기화하는 은신, 넓은 범위의 적에게 지속적으로 스턴을 주는 엘레멘탈 마인, 적들을 중독시키는 독안개 등 유용한 기술들이 많아 아처와 차별화가 가능하다. 패치 이후 아처와 동일하게 트랩을 설치하는 스킬이 상향 되었다.
2 운용
헌터는 아쉽게도 아처처럼 원거리에서 개사기 스킬 롱 샷을 무한으로 날리지는 못한다. 그러나 엘레멘탈 마인과 은신 덕분에 아처와 차별화된 플레이가 가능하다.
평소엔 원거리 스킬로 적들을 사냥하다가 근처에 적들이 좀 많아졌다 싶으면 자신을 미끼로 전방에 엘레멘탈 마인을 뿌린다. 헌터를 보고 달려온 사냥감들은 깔려있는 수많은 마인을 밟고 헌터에게 다가가지도 못한채 경직을 반복하다 녹아버리게 된다. 만약 장비에 회복 아이템을 착용했다면, 전투 중 실수로 죽어버렸다고 해도 근처의 적이 마인을 밟다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헌터의 체력이 회복돼서 스스로 부활하게 된다. 즉 엘레멘탈 마인은 헌터의 바리케이드이자 생명보험인 셈.
은신으로 몸을 숨길 수 있는 것도 헌터의 장점이다. 또한 스파이크 트랩은 은신해 있는 동안 사용해도 은신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들키지 않고 적들을 날려버릴 수 있다.
3 스킬
각 캐릭터의 보유하는 스킬이 수십개가 넘기 때문에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스킬들을 위주로 소개한다.
액티브 스킬
- 원소 지뢰(Elemental Mines): 여러 속성의 마인을 전방으로 뿌리는 스킬. 마인 하나당 225%의 데미지를 입히며 속성에 따라 얼리거나 스턴을 걸거나 초당 100% 데미지를 입히는 화상을 입힐 수도 있다. 여러개의 마인을 밟은 적들은 빌빌거리다가 그냥 녹아버린다. 참고로 마인은 착용한 무기의 부가 효과를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에 무기에 회복 옵션이 있었다면 간당 간당했던 피가 순식간에 100% 차버리는 기행을 보이기도 한다.
- 뾰족 함정(Spike Trap): 즉석에서 함정 한개를 설치해 근처의 적들을 날려버리는 스킬이다. 준비동작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지속데미지도 줄 수 있는데다가, 은신중에 사용해도 은신이 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 은신(Stealth): 은신하여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스킬. 적을 공격하거나 기타 스킬들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은신이 풀리게 된다. 업그레이드하면 준비동작 없이 바로 은신할 수 있으며, 적을 통과해서 지나가도 적들이 인식하지 못하며, 자신이 입고있던 지속데미지가 제거되는 보너스가 생긴다. 체력이 적은 도적은 적들이 입히는 지속데미지도 충분히 위협적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 폭발하는 사격(Explosive Shot): 화살이 터지며 4m내의 적에게 최대 300%에 데미지를 입힌다. 적을 스턴시키기 때문에 생존스킬로도 유용하다.
- 도약하는 사격(Leaping Shot): 12개의 화살을 무기데미지 50%로 퍼부으며 그 반동(?)으로 뒤로 회피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근데 잘못 사용했다가 맵 밖으로 날아가버려 4차원 공간에서 해매게 될 수 있으니 사용하기전 후방주의.
패시브 스킬
- 면도칼 모서리(On the Razor's Edge): 근접해 있는 적에게 15%의 데미지 보너스가 붙는다. 헌터는 적과 근접할 일이 많기 때문에 찍어주는 것이 좋다.
- 계획대로(Set Them Up): 함정의 데미지를 25% 증가시킨다.
- 수완의 비결(Tricks of the Trade): 모든 파티원의 스킬 데미지와 스킬 지속시간을 10% 증가시킨다.
- 맹폭 사격(Strafing Shots): 활을 쏘며 움직일때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패널티를 없애준다. 이거 없으면 플레이가 정말 답답해진다..
4 기타 캐릭터
전사 | 무기와 방패 | 리저네어 / 템플러 |
양손무기 | 카타리 / 리버 / 아바 | |
도적 | 쌍단검 | 어쌔신 / 알케미스트 / 듀얼리스트 / 사일런트 시스터 |
궁수 | 아처 / 헌터 | |
마법사 | 데미지 | 엘레멘탈리스트 / 네크로맨서 / 사레바스 |
보조 | 키퍼 / 아케인 워리어 / 비르투오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