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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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orah)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수. 시리즈 전체 통틀어 가장 기분 나쁘게 생긴 괴수. 70년대 일본에서 사회 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한 환경 오염 문제를 표현한 괴수이다. 흐느적거리는 몸에 거대한 붉은 눈이 상당히 인상적.
2 고지라 대 헤도라 (1971)
우주에서부터 날아온 헤도륨이라는 물질이 지구의 각종 공해물질과 결합해 탄생한다. 처음에는 조금 거대한 올챙이 크기였으나 각종 공해물질을 흡수하면서 거대하게 성장한다. 스모그나 강산을 뿌리며, 완전체가 된 이후에는 눈에서 핵 레이저(...)를 쏠 수 있게 된다.
몸길이 : 수중서식기 - 0.1mm ~ 20m 상륙기 30m 비행기 40m 완전기 60m 무게:48000t |
생명력도 질기기 때문에 세포를 모두 죽이지 않으면 다시 부활한다. 몸속에 무슨 알 같은게 들어있는데 그걸 모두 파괴하지 않으면 신체 일부가 도망가 다시 자라난다.[1]
몸이 폐수같은 것으로 되어있어 건조한 환경에 약하기 때문에, 자위대가 관동 지역의 전기를 모두 끌어모아 헤도라를 말려 죽이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2][3][4]
1970년대 점점 아동용 영화로서 변해가던 고지라 시리즈에서 헤도라에 의해 사람들이 녹아 뼈만 남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논란이 일었다. 덕분에 TV방영이 금지되기도 했다.
3 고지라 파이널워즈 (2004)
신장:120m 무게:70000t |
20XX년 일어난 괴수들의 세계 각 주요 도시 습격 사건에서 도쿄를 습격한다. 스모그를 뿜어내 공기를 오염시킨다.
이후 X성인의 수하로써, 부활한 고지라에 도쿄에서 에비라와 함께 맞서지만 문제는 네임드에 무색하게 너프되버렸다
첫 등장부터 고지라에게 털려서 건물에 꼴아박은 뒤 마찬가지로 털리던(.....) 에비라에게 찔리고 고지라의 방사열선에 같이 폭사한다. 과거의 포스는[5] 어디로 사라지고 그저 희생물 A로 전락...
더 비참한것은 네임드 괴수인데도 카마키라스 쿠몽가 에비라같은 듣보잡들이랑 같은 대우.....질라 못지 않게 비참하다(.....)
4 그외
캡틴 플래닛과 극상성을 달린다
여담으로 토호에서도 인지도가 나름 있었는지 고지라 2D 게임시리즈에선 대부분 참전했지만, 3D게임인 PS1,PS2에선 짤렸다. 이유가 흐물거리는 몸체를 게임으로 표현이 힘들다고.... 결국 십년이 넘어서야 PS3게임에 겨우 복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