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드라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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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드라이어, 헤어드라이어기라고도 불린다.

감은 머리를 말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도구이다. 머리도 말릴 겸 다른 부위도 같이 말리기도 하지만 전기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보통 Cool(센 바람), Low(열, 약한 바람), High(열, 센 바람) 총 3단계의 바람을 제공한다. 열을 가하면 빨리 마르므로 대개 열 + 센 바람을 사용하게 마련이지만 열을 지나치게 가하면 머릿결에 좋지 않으므로 시간적 여유가 다소 있다면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물론 그렇게 되면 선풍기 등이 있는데 굳이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지지만.

오래 두면 팬에 먼지가 쌓여 냄새가 나고 그걸 그대로 쓰면 머리에 먼지가 쌓여 청소를 해야 한다. 도구 없이 분해할 수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쓰게 된다. 안전하게 분해, 재조립할 자신이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그냥 사용할 수밖에.

바람이 들어가는 부분을 막으면 단시간 내에 매우 뜨거워져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바람이 들어가는 부분이나 나오는 부분을 막으면 헤어드라이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높이가 높아지는데 기기에 무리가 갈 뿐이니 쓸데없이 막는 것은 자제하자. 요즘 드라이기들은 일정 온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고 온도가 낮아져야 켜지는 안전장치 같은 게 있다. 바람이 나오는 부분에 |자의 홈을 통해 바람의 세기를 높이는 기구가 있다. 없어도 머리는 말릴 수 있지만 효율이 저하되니 파손되지 않게 조심히 다루고 부서지면 본드테이프를 붙여서 사용하자.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무게가 상당하므로 큰 것일 수록 전선 부분을 잡고 들어올리면 전선이 빨리 망가지게 된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편하게 잡아 들어올리기 위한 부품을 붙이기도 한다. 또한 내구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떨어트리면 망가질 위험이 높은데, 대개 크고 무겁고 비싼 것일수록 잘 망가진다.

목욕탕이나 사우나에서 양성이 차별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여탕같은 경우 돈을 내고 일정제한 시간 내에 써야 하지만 남탕같은 경우 그런 거 없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은 머리털 외에도 겨털, 음모, 항문, 발가락까지 드라이어로 말린다 선풍기도 같이 비치하는 경우가 많으니 머릿결도 지킬 겸 해서 사용해보자.켜놓고 안 끄시는 분들이 많다. 나오자마자 찬바람 테러

공기 흡입구에 머리카락이 말려들어가면 방법이 없다.. 머리카락을 잘라야 할 수도 있다. 자기 머리보다는 남의 머리를 말려주는 경우에 종종 일어난다. 조심하자!

영화 아저씨에선 최고 온도로 킨 드라이기로 살을 지지는 무서운 고문법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