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스(요르문간드)

파일:Chara oh016 detail.gif

Hexe
ヘックス
헥스

죄송합니다. 이미 멈출 수 없습니다. 외람된 말이지만, 블랙 과장님, 이건 가장 중지해선 안 되는 작전입니다. 오퍼레이션 언더샤프트? 농락 계획? 전 코코를 쫒으면서 알았습니다. 그녀는 괴물이 된다. 괴물과 함께 춤추고 싶은 겁니까, 블랙 과장님? 간언하겠습니다. 오퍼레이션 언더샤프트는 실패한다. 당신은 코코를 잘못 보고 있기 때문에 말이야. [1]
블랙 과장...... 복수 따위 조금도...... 그저 나라를 생각해서 일해 왔어. 코코 헥마티아르는 반드시 우리 나라화를 미치는 괴물이 되고 말아! 그거한테 물어뜯길 때 내 말을 떠올리면 돼.

성우는 히사카와 아야.

개요

작중 수많은 이들이 시도했음에도 해내지 못한 코코 부대원들의 사살을, 그것도 2번이나 직간접적으로 해낸 인물

임무 특성상 코코 부대와의 충돌은 필연적인 CIA의 준군사공작 실행 담당관. 여성으로 이루어진 특수부대의 일원이었으며, 과거에 동유럽에서 코코 부대와 전투를 치른 적도 있다. 이 때의 경험은 코코와 헥스에게 매우 좋지 않은 추억으로 남은 듯.[2]

9.11 테러약혼자를 잃은 과거가 있다. 이후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어 냉혹하기 이를데 없는 테러리스트 사냥꾼이 된다.[3][4] 코코와 테러리스트를 거의 동일시하고 있는 중. 킬러 집단 이탈리아노로 하여금 코코를 습격하게 한 배후. 결국에는 코코를 건드리지 말라는 북맨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체코에서 전직 PMC 출신의 히트맨들까지[5] 고용하여 코코를 습격한다. 알의 목숨을 건 분전에 의해 부상까지 입고 코코를 죽이는데 실패. 이라크로 도망치지만 분노한 코코에 의해 사적으로 조달한 B-52융단폭격으로 사망한다[6][7].

단순 업무상(...)으로 충돌할 수밖에 없었던 살인청부업자들에 비해 작중 거의 유일에 가깝게 코코 헥마티아르에게 명백한 적의를 보인 인물이다. 그리고 악역으로 묘사되었지만 사실상 자신의 신념에 따라 조국을 위해 살아왔고 오퍼레이션 언더샤프트의 실패와 코코 헥마티아르는 괴물이 된다는 등 앞으로의 일을 정확하게 예지해낸 유일에 가까운 인물이기도 하다.

사용총기는 FN SCAR-L 소총, 타우루스 PT 24/7 권총.
  1. 사실상 요르문간드 작품 전체와 결말까지 완벽하게 관통하는 대사 그 자체다.
  2. 두사람 모두 보름달이 뜬 밤이면 잠자리를 뒤숭숭해 한다.
  3. 블랙사이트에서 고문한 테러리스트가 자백하지 않자 그자리에서 사살했다.
  4. 쓸모가 없어진 포로들을 ISIL마냥 부하들과 집단 총살하기도 한다.
  5. PMC 내부에서도 감당할 수 없어 해고된 자들이다. 어느정도 막장이냐면 동료가 알과 요나의의 총에 쓰러지자 비웃기도 한다.
  6. 소속불명의 폭격기로 언급되는 걸로 보아 HCLI 소유의 것으로 보인다.
  7. 자신이 지키는 나라에서 만든 폭격기에 공격을 당했다는 현실적인 상황에 주목해서 보면 비극이 배가된다. 일단 지옥에서 다시 붙자는 말과 함께 권총으로 자결한 듯한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