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로호루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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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호로로호루루 홀롤롤롤롤로
일문 : ホロロホルル
영문 : Malfestio
종별 : 조룡종
분류 : 용반목-조각아목-조룡하목-호로로호루루과
별명 : 야조(夜鳥)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명은 환혹의 마술사

몬스터 헌터의 대형 몬스터중 히프노크 다음으로 새와 거의 다를게 없이 생긴, 부엉이를 닮은 대형 조룡종 몬스터이다. 디자인 컨셉은 부엉이+나방으로 새의 날개같아보이는 날개 안쪽에 나방의 날개무늬가 들어간 모습. 저번 작품도 그렇고 왠지 제작진에 곤충성애자가 있는듯...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을 때는 가구아처럼 작은 사이즈라고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헌터보다 더 거대한 새의 모습을 해서 사람들을 살짝(?) 놀래킨 적이 있다. 그리고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헌터와의 전투 보다는 냥터와의 전투에서 좀 더 자주 보이며 묘하게 냥터와의 라이벌(?)관계를 부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이때까지 공개된 조룡종 몬스터들 중에서 히프노크와 함께 새의 모습만 부각된 몬스터라는 점이 있다. 크기는 전혀 새가 아닌거 같지만 사소한 부분이

2 특징 및 공략

약점은 수속성.

공격 시 인분을 뿌리는 데, 맞으면 방향이동이 반전되는 혼란 상태이상에 걸리며[1] 씁쓸충(にが虫)을 먹어서 해제할 수 있고 수면상태를 유발하는 초음파 공격을 사용한다. 주로 공중에 날아다니며 공격하는 패턴이 잦아 에어리얼 스타일의 선생님이 될 몬스터가 아닐까 예상되고 있다. 여타의 조룡종과 달리 날개를 칼처럼 휘두르는등 날개를 적극적으로 공격에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혼란 상태이상 공격은 호로로호루루 주변에 인분이 모이다가 호로로호루루 주변에 1차적인 혼란 유발 후 호로로호루루가 날개짓으로 인분 덩어리를 직선 방향으로 날리는 패턴을 보여준다. 수면상태를 유발시키는 초음파 공격은 날개를 펼친 후 푸른색 기운을 보내며 사용한다. 초음파 공격은 데미지가 없고 바로 수면 상태만 유발시키므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다. 부엉이와 흡사하게 생겼다는 점을 어필하는지, 등 뒤에 있어도 바로 머리를 180도 회전하여 날개깃으로 회전공격을 가하기도 하므로 주의. 공격 후 방향전환 과정을 생략하고 다음 공격이 나오는 패턴이 잦은 편인데다 대부분의 공격이 돌진을 포함하는지라 말뚝딜 타임이 잘 안 나오는 편. 무기 접고 부지런히 쫓아다녀야 한다. 한 대 때리고 빠질 때 순간적으로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대검이 수월한 편.

분노시에는 머리깃이 위로 향하며 머리깃 주변이 붉게 변하고, 스태미나 고갈이나 체력이 많이 내려가면 깃이 축 처지는 모습을 보인다.
분노 후에는 날개깃 공격에 혼란 인분이 추가되기도 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조룡종 답게 체력이 많은편은 아니지만 패턴이 잦고 빠른 편이며 잦은 상태이상 유발이 매우 위협적이다. 부위파괴 부위는 머리깃과 양쪽의 날개발톱, 꼬리의 끝 부분이다.

솔플로 할 때, 실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 오토모는 두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혼란에 걸리기만 하면 시도 때도 없이 달려와 혼란을 해제 하는데, 멀리 날려보내는 공격이라 수렵에 방해가 된다.
다만 여기까지의 주의사항은 어디까지나 검사로 상대할 때의 팁이다.

사실 다 필요없고 거너로 가면 느릿느릿한 행동 + 작은 몸집에 의한 짧은 리치 + (날개 끝은 단단하지만)전체적으로 무른 육질에 의해 걸어다니는 과녁이 된다. 특히 연사활로 머리를 극딜하는 게 추천되고 있으며 자체 체력이 많이 낮은 편이라 폭파 속성을 띤 테오 활 '용맹과 광명의 처열궁'과의 궁합도 양호. 공격의 예비동작도 큰 편이라 활에서 흔히 쓰이는 스타일인 부시도 스타일로 피하기 어려운 공격이 거의 없다시피 할 지경이다. 검사와 거너의 체감 난이도가 너무 다르다는 점에서 비판하는 유저도 일부 있는 듯.

3 무기 및 장비

호로로호루루의 소재로 만들 수 있는 무기는 대부분 수면 속성을 띄고 있다. 다만 이번 작품에서는 가노토토스가 건재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선택을 강요당하게 되는데, 수면폭질에는 전통의 가노토토스 한손검 가노핀 쇼텔이 주로 쓰이기에 호로로호루루 쪽은 잘 선택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솔플시에는 수면속성과 예리도, 깡뎀이 적당히 잘 조화된다는 장점이 없진 않지만...

갑옷의 경우 하위에서는 수면무효와 약점특효, 상위인 S셋에서는 추가로 포획의 확인[2]이 뜬다. 가라라아자라 셋을 의식한 스킬 구성으로 보이지만, 이쪽은 하위든 상위든 뭔가 미묘하다는 평가. 슬롯도 적어서 확장이 어려운데다 거너셋도 스킬이 똑같다는 게 문제.

그나마 가장 쓸만한 건 되려 오토모 무기. 영맹화 소재에서 나오는 단재를 이용해서 만드는 무기가 나쁘지 않은 수면속성 + 타수가 많은 부메랑 냥타와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냥타나 오토모 아이루를 이용한 수면지원에는 제법 쓰인다.

4 기타

이름이 다소 특이한 편인데, 마치 부엉이의 울음소리를 그대로 옮긴 듯한 신묘한 작명센스(?)로 인하여 한국 한정으로 호롤롤로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리고 크로스의 오프닝에서 디노발드와 대치하는 대검 헌터의 장비는 호로로호루루의 장비이다. 상대적으로 초반에 만나는 몬스터라는 점을 어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캡콤 공식팬클럽에서 조사한 크로스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인기투표에서 9위를 차지했다.
  1. 여담이지만 혼란 상태를 방지하는 스킬이 없기 때문에 매우 성가시다. 대신 작은 대미지를 무효화하는 스킬 '영웅의 방패'로는 혼란 공격 자체를 무효화할 수 있다. 오오나즈치의 독 안개 등도 막을 수 있는 유용한 스킬.
  2. 페인트볼을 붙여 두었거나, 자동마킹 상태에서 포획 가능한 체력이 될 경우 지도 위의 표시가 점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