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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1]에 위치하고 있는 사립 박물관이다. 2009년에 강남구 신사동에 분관도 만들었다. 간송미술관이나 리움미술관 등에 버금가는 유명한 사립 박물관으로, 국보 8점과 보물 36점을 포함한 약 1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그런 박물관 치고는 위치가 안 좋은 편. 주택가를 한참 들어가야 나오는데, 이게 입지상 여기 이런 게 있음? 싶은 곳에 위치를 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는 사람들은 알음알음 찾아온다.
현 성보중학교 류효상 교감이 이사장에게 강력하게 건의해서 도자기 위주[2]로 국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라지만, 신문 기사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인지 가끔 야자를 도망치던 학생들은 반대로 길을 헤메는 교수님들 길 안내를 해주는 경우가 종종있다. 벽 하나를 두고 붙어있는 성보중학교, 성보고등학교[3] 학생들은 매해 연례 행사로 이 박물관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