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죠 타카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
테이코쿠 알렉산더즈와이드 리시버. 등번호 10번.

─ 16세
─ 신장 : 178cm / 체중 : 67kg
─ 혈액형 : A형
─ 생일 : 6월 26일
─ 가족관계 : 부모님, 누나가 1명[1]
─ 취미·특기 : 혼자서 독서[2]
─ 좋아하는 이성 타입 : 말이 많지 않은 여자

혼죠 마사루의 외아들로, 부친의 피를 이어받은 탓인지 신체 능력이 발군이다. 특히 넓이뛰기 고교생 일본 기록(8.25m) 보유자로, 그 발군의 점프 실력을 바탕으로 한 공중전에 능하다. 경기 중의 연출은 가히 허공답보 수준. 크리스마스 볼 전후로 아이실드 21은 슬슬 테크닉 밸런스가 붕괴되어가는 조짐이 보인다… 덧붙여 그의 이름인 '타카'는 '매'라는 뜻이며 그의 별명 또한 조인(鳥人),또는 '하늘을 걷는 사나이' 여기에 리시버로서 반드시 가져야 할, 공을 향한 집념도 뚜렷하다. 아버지가 무조건 공을 쫓아가도록 가르쳤다고 한다.[3] 그 덕에 고교 미식축구 최강의 팀인 테이코쿠 알렉산더즈에서도 최고 수준의 선수.

그러나, 그런 실력차이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을 아예 '상대'로 취급하지도 않는다. 자만이나 오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정확히는 '소 닭 보듯' 의식조차 하지 않는 느낌이랄까… 그 때문에 테이코쿠 학원에 정찰차 방문한 라이몬 타로(몬타)는 타카의 태도와 그의 출신성분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심한 좌절감에 빠져 한동안 방황했었다. 그러나 경기 중에 몬타와의 캐치경쟁에서 한 번 패배함으로서 "라이몬 타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난 강적."이라 인정하며, 더 파워업해서 몬타를 다시... 물론 몬타도 한번 이긴 후 쉽게 당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흠좀무.

시끌벅적하거나 번거로운 걸 싫어하는 성격. 그가 코이즈미 카린을 입부시킨 데에는 아마도 이러한 성향도 한몫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도 받고 있다. '공을 편하게 받아 바로 승부를 보고 싶어서'라는 식으로….

평소에는 기분이 불편해보이는 썩은 인상을 지니고 있지만 몬타가 테이코쿠전이 끝나고 핸드폰 번호 교환을 신청하자 훈훈한 표정이 드러나는 부분이 있다. 갭모에

월드 유스 대회에서 한번 경기중에 멋지게 클리포드의 뒤통수를 친 적이 있다. 완벽히 속여 넘겼다고 패싱한 곳에 타카가 대기중이었는데 본인말로는 '히루마와의 경기에서 이미 많이 당해봤다, 나는 항상 네가 펼치는 것의 반대에 진을 친다' 라고 한다. 일본팀 중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올스타팀에게 밀리지 않았다..
  1. 데빌 배트의 조사에 의하면 캐빈 어텐던트라고 한다.
  2. 실제로 내내 책을 읽고 있다.
  3. 어린 시절 회상이 한 번 나오는데 못 닿을 거리라고 공을 쫓아가지 않자 아들의 볼을 신나게 꼬집어주고는 훈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