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미 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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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157cm[1]
체중44kg
혈액형O형
생일7월 7일
가족관계오빠 1명
취미·특기일러스트 그리기[2], 피아노
좋아하는 이성 타입제대로 이야기를 들어 주는 사람.

小泉花梨.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 테이코쿠 알렉산더즈쿼터백으로 등번호는 6번. 참고로 여자(!)다.

벤치 프레스는 35kg로 작중 모든 선수 중 최약.[3][4] 원래는 스포츠는 전혀 해본 적도 없는 문화계 소녀로, 우연히 연습중이던 미식축구팀 멤버들에게 공을 던져 준 것을 계기로 그녀의 송구가 범상치 않음을 알아챈 혼죠 타카의 제안과 다른 멤버들의 권유를 거절하지 못해 반 강제로 입부하게 된 것. 그러나 자신의 의지로 시작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결국 야마토 타케루의 예견대로 짧은 시간에 급성장, 팀의 주전 쿼터백을 차지하게 된다.

주특기는 '플로랄 슛'이라 불리는 아군이 공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정확하게 던지는 기술로,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그야말로 안정적이고도 확실한 볼 배급 능력. 정해진 위치로 동료가 이동하면 100% 확률로 적중시킨다. 히루마 요이치와는 같은 듯 다른 취지의 이 패스 덕분에 공격시에 타카와 야마토의 공격력이 극대화될 수 있다. "볼을 배급한다"라는 쿼터백 본연의 임무에 한해서는 작중 최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40야드 4초 9를 뛰는 '이동형 쿼터백'으로, 상대에게 방해받지 않고 볼을 배급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에서 발군의 회피 능력을 익혔다. 위의 플로랄 슛과 조합시켜 어떤 상황 및 어떤 자세에서도 아군에게 공을 전달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작중의 과거회상에 따르면 '다른 건 필요없고 피하는 연습만 했다'고 하며, 경기 중에서도 상당한 회피능력으로 쿠리타 료칸의 돌진을 완벽하게 무력화시켰다. 작중 묘사에서는 쿠리타가 라인을 깨고 돌진해오자 뒤로 날아서 공중에서 한바퀴 돌며 야마토에게 패스를 성공시킨다.

알아채지 못한 사람들이 많지만, 육상부 출신인 이시마루 테츠오와 대쉬 기록이 같다. 여자인데… 이정도 40야드 대쉬면 미국 고교레벨로도 최상이고, 프로로 진출하는 대학교의 듀얼 스렛 쿼터백보다 약간 못하다. 이 처자는 사실 무시무시한 운동능력의 소유자인 것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클리포드 D 루이스를 제외하고는 그녀보다 빠른 쿼터백이 없을 정도. 먼 거리에서 달려와 히루마를 잡을뻔 했던 작중 최고 천재인 콘고 아곤이 4초 9보다는 빠를 테지만 이쪽은 정확한 수치가 없으므로 논외. 애초에 아곤의 포지션은 드래곤 플라이를 제외하면 쿼터백보다는 러너에 가깝다.

비록 경기 중반부터 데이몬에게 공격권을 빼앗지 못하면서 할 일이 없어지는 바람에 임팩트가 완전히 실종되어버리기는 했지만, 착실하게 '이기는 경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훌륭한 공격형 쿼터백. 그러나, 크리스마스 볼 이후의 세계대회 편으로 이어지면서 현재는 기존의 관동 쪽 쿼터백들의 이미지 일색에 완전히 묻혀버렸다.

성격은 코바야카와 세나와 비슷한 '초식동물형.' 성격도 소심해서 늘 끌려다니는 타입이고 반강제로 입부하고 훈련과정받은 것도 세나와 비슷하다.[5] 덕분에 처음 등장 당시에는 오히려 4군(…) 멤버인 이바라다 키리오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 독자들은 그녀를 매니저 쯤으로 여겼다가 나중에 뒷통수를 맞았다.[6] 운동선수로 보이지 않다보니 미식축구장에 얼쩡거리다가 치어리더부에 오해받아 끌려가기도 한다는 듯. 시합에 등장하기 전까지 '사실은 남자'라든가 '필드에 서면 사람이 바뀌는 이중인격'이라든가 '사실 속이 시커먼 애' 등등의 루머가 많았는데[7] 그냥 평범한 성격이었다. 세나와 카린이 비슷한 타입이라서 그런지 둘의 첫만남을 보고 세나와 카린의 커플링을 생각한 사람도 꽤 되는 듯.

어찌됐건 홍일점 여성선수이고 예쁘기까지 하니 나름 팬층이 있는 듯 하여, 사쿠라바 하루토의 기획사 사장 미라클 이토는 그녀의 관련 상품들도 팔아먹고 있다. 신류지 나가야마부시 곤다유 주장은 물론 태양 스핑크스밤바 마모루도 그녀의 팬(…). 가장 숨기고 싶은 비밀은 3개의 책장이 모두 만화 동인지로 빼곡히 채워져 있는 것이라고 한다. 자기가 직접 그린 동인지도 있는데 이걸 헤라가 몰래 슬쩍해와서 타카가 읽었다. 이 장면에서 전국의 동인녀들이 비명을 질렀다고 한다 그만해 미친놈들아!!! 엔딩에서는 미식축구는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만화가를 지망하고 있는 듯한데, 담당 편집자가 그려오라는 만화 소재가 바로 아이실드 21이다.무라타 유스케오너캐라고 한다. 미국에서 돌아온 코바야카와 세나와 인터뷰 내지 취재를 하는 전개도 기대되었지만 결국 제대로 나오지 않은 채 완결되었다.

여자 쿼터백이라는 설정때문에 논란이 많지만 모처의 증언에 따르면 미국의 고등학교 미식축구 경기에선 여자도 공식전에 선수로 참가하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한다. 미국은 10학년까지 체육수업이 남녀공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식경기에서도 출장 가능. 만약 아주 잘할 경우 NCAA 1부리그에서도 볼 수 있다. 대부분은 신체접촉이 거의 없는 키커, 펀터등으로 나오는 것이 보통[8]이지만, 실제 일본의 모 대학팀에선 여자 러닝백이 존재한다(!).[9] 남녀평등이란 의미로 허용하는 듯 하다. 신체 충돌이 없는 플래그 풋볼은 예외.

다만 여자 쿼터백이 필드에 섰을때 엄한 상황이란 바로 언더 센터.
  1. 세나보다 2cm 클 뿐인데 세나보다 훨씬 커보인다. --;;
  2. 초등학생 때 친구에게 빌린 소녀만화에 빠진 것이 계기.
  3. 같은 35kg인 공동 꼴찌가 바로 하쿠슈 다이너소어즈의 키사라기 히로미. 다행히 쿼터백은 그나마 신체접촉이 적은 포지션이라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
  4. 사실 남녀는 골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여자가 벤치프레스 35kg를 든다는 건 만만한 일이 아니다. 더구나 운동을 해봤던 여학생도 아니고 1년 전까지 운동을 전혀 해본 적도 없는 체중 40kg대의 소녀가... 설정오류에 가깝다. 운동 일주일에 한시간하는 44kg의 여자도 20kg은 드는디요..그렇게 설정 오류는 아닌 듯. 오히려 무거운 미식축구 공을 그렇게 멀리 던질 수 있는 근력이 있으면서 35kg밖에 나오지 않은 것이 더 놀랍다.
  5. 걸걸한 오빠에게 밀려 집에서 발언권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6. 일종의 서술 트릭이 쓰였는데, 둘이 같이 걷는 모습을 본 주위 사람들이 "테이코쿠의 쿼터백잖아! 사인받자!"고 웅성거리고, 마침 지나가던 사사키 코타로가 그걸 보고 과거에 이바라다가 '테이코쿠의 쿼터백으로 헤드헌팅받았다' 며 떠나던 장면을 떠올린다. 여기까지만 보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이바라다가 테이코쿠의 주전 쿼터백이고 옆의 여학생은 매니저나 여자친구쯤 되나 보다' 생각하게 된다.
  7. 히루마나 다른 이들이 퍼뜨린거다. 특히 남자라는 설은 데이몬의 수비라인맨들이 여자라고 함부로 공격하지 못할까봐 히루마가 퍼뜨린 이야기로, 쿠리타 등은 정말로 남자라고 믿고 사정없이 달려들었다. 덧붙여 남자인 건 세나가 만져서 알아냈다는 뻥도 쳤다. 세나 의문의 1패
  8. 가장 최근에 NCAA 1부리그에서 킥을 성공시킨 여성 키커로 Katie Hnida라는 선수가 있었다.
  9. 러닝백은 가장 거친 태클에 시달리기 때문에 저돌성과 맷집이 필요하고 선수수명이 짧은 포지션이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