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드라마 출생의 비밀의 등장 인물이다. 배우 유준상이 연기한다.
고교중퇴. 친구인 종태에게 사기를 당해 투신하려 마음먹고 절벽에 올랐는데 거기서 투신하려는 윤희를 만나게 된다. 둘은 부부가 되어 잘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윤희가 사라져버렸다. 딸 해듬이를 남기고...
그러던 어느 날 TV를 보던중 윤희를 보게된다. 이름도 말투도 윤희와는 달랐지만... 정이현을 만난 이후로 필사적으로 그녀를 되찾으려 한다. 근데 자꾸 윤희 윤희 하는게 넝쿨당의 차윤희생각난다
여담으로 슬픈 장면에서 말하는게 너무 웃기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분명 슬픈 장면인데 왜 웃음이 나는거요 분명 충청도 사람이지만 거의 전라도 사투리에 가까운 방언을 사용한다. 설정상 충청도 여기저기를 어린시절부터 떠돌아 다녔다고 하니 현실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충청도 토박이가 보기에도 좀 심하다 싶은 억양이다.
또 여담으로 눈치가 대단히 없다. 시장에서 한복점을 운영하는 연정이 경두에게 대놓고 관심을 표현해도 그걸 못알아 차린다. 대체 성유리 상대 캐릭터들은 다들 왜...
한편으론 너무 바보 온달 클리셰를 답습하는 거 아닌가 하는 비판이 있다. 일자무식에 그냥 착하기만 한 남자가 잘난 여자와 맺어진다라는 하품 나오는 식상한 클리셰라는 것.
중요한 장면에서 눈새 모냥 자기 할 말만, 그것도 신파극 대사 같은 멘트를 치는데 머리 아픈 상황에 빠진 사람들이 설득되는 것도 좀 어이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