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아(하얀섬: 죽음에 이르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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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섬... 뭔가 이상해...

하얀섬: 죽음에 이르는 꽃의 등장인물. 원래는 조연에 기재되어 있었으나, 기존 하얀섬 시리즈에 비해 비중이 매우 높아져서 주연으로 소개한다. 한지훈보다 출연 빈도가 높아져 버렸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한국대학교의 재학생이며, 한지훈, 강재욱, 안서현과 함께 실종된 교수님을 찾아 백도로 향한다. 같이 간 3명의 학생과는 달리 유일하게 화학과이며, 평소에는 하얀색 연구복만을 입는다고 한다. 강재욱, 한지훈을 부려먹는게 일상이라고. 백도에 갈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온건지, 과자, 음료 등 각종 먹을거리를 챙겨왔고,그덕에 한지훈은 4장까지 원예용 가위를 써먹는다. 옷도 한껏 멋내고 온 채로 교수님 찾기에도 그다지 성의를 보이지는 않는다. 초기의 대학생 4명에는 속해있지만, 민해선에게 밀려 강재욱의 파트너도 되지 못하고 분량이 적다. 결국에는 김서동에게 살해당해 등대에서 사망한다. 어찌된 일인지, 마지막 순간에 손에 체스말 퀸을 쥐고 있는데, 이는 강재욱이 ALB-21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외에 작중 행적이 공기라, 김대한 형사 마냥 무슨 일을 겪었는지도 불분명하다. 당연히 퀸의 입수경로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렇게 잊혀져가나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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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5일 공개된 시즌 1 최종장인 13장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재등장 하게 된다. 안서현을 처리하려 백도에 파견된 요원 애쉬가 바로 진아. 사실은 백도에서 서동에게 당한 후로도 죽지 않았으며 시체소각장에서 살아있는 것이 발견되어 포춘시커의 실험체로 쓰여졌다. 불길에 관련된 트라우마는 이 때 생긴 듯 하며 얼굴에도 화상 흉터가 크게 남아있다. 그 후 실험장을 습격한 셰이드에게 구조되어 협력하게 된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포춘시커에게 강한 원한을 가지고 있으나 정확한 과거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백도에서 작전 수행 중 조금씩 기억이 돌아오는 듯 하더니 얄굳게도 재욱의 손에 떠밀려 바다로 추락하면서 완전히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그 후 또 다시 살아남은 진아는 포춘시커, 그리고 자신을 속여 이렇게 만든 서현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2.2 시즌 2

총을 보고도 거짓말을 한 건가? 오빠를 숨기기 위해?

현태와 은화가 있는 병원을 습격한 테러리스트 중 한 사람으로 재등장하며,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모두 죽이는 무자비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의상의 노출도가 전작과 마찬가지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