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港郵政 / Hongkong Post
홍콩 우체국 모습
출처: 오리엔탈 데일리 Oriental Daily
벤츠가 우체국 배송차량이다. ㅎㄷㄷ
Wyndham Street에 위치한 우체국
Stanley에 위치한 우체국.
홍콩의 우체국 법인. 1841년 설립되어 아시아 우정사업법인 중 가장 먼저 설립되었다. 1997년 홍콩 반환 이후에도 일국양제의 원칙에 따라 만국우편연합에는 중국우정의 통제를 받지 않고 한동안 별도로 가입되어 있다...가 2014년 중국우정에 홍콩우정의 코드가 흡수되어 만국우편연합에서는 탈퇴했다. 그래도 중화우정처럼 직접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 정작 중국 - 홍콩, 중국 - 마카오, 홍콩 - 마카오는 국제우편 취급이다. 이뭐병(...) 물론 상당히 저렴하게 진행된다. 홍콩우정 법인 자체는 살아있다.
아편전쟁을 통해 영국이 청나라로부터 홍콩지역을 삥뜯었을 때 영국과의 연락업무를 위해 홍콩우정을 세운 게 지금까지 커져서 온 것.
2013년 9월부로 리튬전지 및 리튬전지 장착 전자제품에 대한 항공우편 보안검색이 강화되면서 홍콩발 항공우편/소포의 배송기간이 길어졌긴 하지만, 2014년 하반기 이후로는 발송 후 2~3일 뒤이면 화물이 한국으로 출국한다. 다만 한국발 해외직구 우편 물량 폭증으로 한국쪽에서 통관절차 밟는 데 드는 기간이 더 길어졌다는 게 문제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