郵遞局 / Post Office
대한민국의 우체국.
파일:Attachment/61616161.jpg
중화민국(대만)의 우체국.
1 개요
우편물을 수취·발송·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 또는 기업으로 금융 업무를 겸하기도 한다.
보통 정부기관 또는 공기업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정부기관의 형태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우정사업본부로 존재한다.[1] 그렇지 않더라도 국가의 제법 강력한 통제에 놓인다. 수입은 우표와 인지 판매 및 우편요금 수수...에서 나와야 하나, 북한처럼 우표수출로 돈을 버는 우체국도 있고, 독일 우체국은 팬시점을 차려서 돈을 벌고 있기도 하다. 한국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택배로 돈을 번다.(...)
일본,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은 우정사업을 민영화한 국가들인데,
- 영국은 제대로 쪽박차며 망해버렸고
- 네덜란드와 독일은 대박을 친 케이스
- 몇 백년 전통의 네덜란드 우정은 민영화 뒤 1940년대에 세워진 호주의 물류 회사인 TNT를 1990년대에 인수해서 한때
도이체 포스트+DHL마냥자체 화물기까지 거느리고, 나중에 TNT를 아예 자기 브랜드로 만들었으나, 이후 PostNL이란 이름으로 다시 떨어졌다. 다만 TNT의 본사는 아직 네덜란드에 남아 있으나, 페덱스가 TNT의 특송부문을 2016년 5월에 먹었다. 독일 우체국은 세계 최대수준인 특송회사 DHL을 거느리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직구라는 먹거리를 포착해서 저렴한 우편의 요금과 전자상거래의 추적옵션을 추가시킨 서비스로도 돈을 벌고있다.왜 중국에서 보낸 택배가 네덜란드에? 그것보다 언제 와아무래도 기업이다보니 수익원 확보에 꽤 애를 쓰는듯.
- 몇 백년 전통의 네덜란드 우정은 민영화 뒤 1940년대에 세워진 호주의 물류 회사인 TNT를 1990년대에 인수해서 한때
- 일본은 좀 지켜봐야 할 것같다. 관료집단에서 국민이 일본우체국에 돈을 맡긴 것을 자기 돈처럼 마구 빼내 쓰는 부정부패 때문에 민영화한 거라서 성격이 다르다. 물론 당대 신자유주의와 민영화 바람도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참고. 전일본공수와 합작으로 ANA & JP Express를 운영한 적이 있는데, 나중에 일본우정 쪽에서 먼저 손을 뗐다.
2 대한민국의 우체국
조계사 옆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인 우정총국
대한민국에서는 1884년에 세워진 우정총국을 통하여 우편의 역사를 시작하였으나, 당시에 자전거나 자동차는 당연히 없었기 때문에 속도는 당연히 말이 필요 없었다. 게다가 갑신정변의 여파로 순식간에 일이 엎어져 버렸다(...)[2] 이후 10여년이 넘게 근대 우편 제도가 중지되었다가 1895년이 되어서야 다시 우체국이 전국에 세워지고 1900년 만국우편연합에 가입하여 국제우편업무도 취급하였는데 당시의 명칭은 우체사였다. 그러나 일제의 침략이 본격화되면서 을사조약이 체결된 해인 1905년에 한일통신합동조약이 강제로 맺어져 대한제국의 체신 업무는 그대로 일본에 접수되고 말았다. 해방 이후 일제가 남겨두고 간 시설로 다시 업무를 시작하였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 후 정부의 공식 기관이 되었으며, 이 시기부터 제대로 된 우편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우체국은 우정사업본부 소속[3]으로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은 전국에 9개(서울, 경인, 부산, 충청, 전북, 전남, 경북, 강원, 제주)가 있다. 따라서, 상당수의 직원들은 국가공무원이다. 군사우체국 대량 폐지에 이어서 2014년 7월에는 우편 이용률 감소로 인한 적자를 이유로 대학교 캠퍼스 내 우체국을 상당수 폐국하고[4] 일부는 우편취급국으로 전환했다.
더 자세한 것은 우정사업본부 항목을 참조.
3 일본의 우체국
파일:Attachment/우체국/jpjapanpost.jpg
일본의 우편국(郵便局).
일본은 사기업인 일본우정에서 우편 업무를 취급하며, 그 지점은 우편국(유우빈쿄쿠(ゆうびんきょく))이라고 부른다. 일본우정공사는 일본인 특성상 안정성을 극단적으로 중시해서인지 세계 최대의 금융업체(자산규모 300조 엔)가 되었으나,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민영화 정책으로 현재는 일본우정그룹으로 완전히 민영화되었다. 이것은 우체국이 국영이라는 점을 악용한(?) 관료들이 예치금과 예산 등을 등쳐먹어 개인 금고로 쓰다시피 한 탓이 큰데, 문제는 민영화가 된 이후엔 각 지부에서 장애인 간행물에 대해 배달 수수료를 감액해 주는 복지 제도를 이용해 과다 광고료를 받아먹는 등 병크가 이어지고 있다.
4 우편기관
4.1 아시아
- 대한민국 : 우정사업본부
- 북한 : 조선우정
- 일본 : 일본우정
- 중화인민공화국 : 중국우정
- 중화민국(대만) : 중화우정[5]
- 홍콩 : 홍콩우정
- 마카오 : 마카오 우정국
- 싱가포르 : 싱가포르 포스트[6]
4.2 아메리카
4.3 유럽
- 영국 : 로열메일
- 아일랜드 : An post
- 독일 : 도이치포스트
- 프랑스 : La Poste
- 네덜란드 : PostNL
- 이탈리아 : Poste italiane
- 바티칸 : 바티칸 우정국
- 스웨덴 : PostNord
4.4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 뉴질랜드 포스트
- 호주 : 오스트레일리아우정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