華岳터널 / Hwaak Tunnel
지금의 화악터널
1 개요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이에 있는 391번 지방도의 터널. 터널이 지나는 고개이름은 실운현.
2 역사
원래는 1990년대 이전에 1차선 형태로 개통했다. 옛 터널은 1974년에 개통했지만 안전문제[1] 때문에 1997년에 옛 터널을 폐쇄하고 옛 터널자리에 지금의 터널을 공사하기 시작해 2008년 11월에 재개통했다.
옛 화악터널이 폐쇄되기 전에 옛 화악터널을 지나거나 그 주변을 지난 사람의 실제 경험을 보면 아래와 같다.
- 1995년에 실운현을 도마치고개[2]인줄 알고 지났는데 당시 화악터널의 폭은 3m도 안되었고 터널 천정에서 지하수가 떨어지고 터널에 조명도 없을정도로 폐광갱도를 들어가는것 처럼 겁이 났었다는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옛 화악터널은 개통된 연도를 정확히 알수없을 정도로 심하게 노후화가 되었다고 한다. 어떤이는 일제시대때 만든것 같은 터널같아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고, 차가 간신히 들어가는 정도의 터널이라고도 했었다. 옛 화악터널의 실제 경험자의 공통점이라면 조명도 없고, 터널천정에서 물들이 떨어져 무너질것 같은 으시시한 터널이었다고 한다.(옛 화악터널을 실제로 경험한 사람이 작성한 게시물1, 옛 화악터널을 실제로 경험한 사람이 작성한 게시물2)
- 화천에서 군복무를 한 분이 옛 화악터널 앞에 야전 취사장이 있었다고 하는 이야기#
- 위의 예 말고도 옛 화악터널에 관한 이야기는 수십년전에 화악산과 그 주변을 가본 이들이나 당시 화악산 등산을 가본 경험이 있는 등산동호인에게 쉽게 볼 수 있다.
길이는 680m이고 해발 870m에 위치하고 있어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터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