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웅(진 연희무쌍)

연희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1 기본 설정

성은 화 (華), 이름은 웅 (雄), 자는 불명, 진명도 불명이다.
무기는 핼버드형의 창 "금강폭부 (金剛爆斧)"

공식 능력치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평균
수치 (최대 5)341122.2

가슴사이즈는 빈유의 3위. 전투력은 B

성우는 세리조노 미야.[1]

2 연희무쌍

동탁군의 장수. 연합군과의 싸움에서 아이샤에게 패배하여 사망한다. 본편의 이름있는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장에서 사망했으며, 덕분에 진명을 밝히지도 못했다.

게다가 카즈토와는 만나지도 못했기 때문에, 이후에 새로운 세계가 구축되었을 때도 혼자 되살아나지 못했다.(손책이야 오래 전에 죽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2])

전연령판 연희몽상의 오마케 시나리오에서는 운좋게 살아남아서 자기 이름을 무사시로 바꾼 뒤 필사적인 수련 끝에 아이샤와 싸우지만 패배한다. 안습...

3 진 연희무쌍

그야말로 눈물겨운 비중을 차지한다.유일한 엑스트라라고 해야 될 지경.

동탁군의 맹장으로, 반동탁연합과의 싸움에서 장료와 함께 사수관을 지키고 있었다. 자신의 무예와 기술을 최고로 자부하는 긍지 높은 성격. 부하를 아끼는 면도 있으며, 화웅대 소속의 병사들의 결속은 단단하다.

단점은 다혈질에 돌격바보라는것. 항상 혈기만 넘쳐서 돌진만 한다. 아군 적군 가릴것 없이 멧돼지라고 불리는 단순무식함의 대명사. 그 덕에 매번 사수관에서 농성을 하지 않고 괜히 튀어나와서 당하는 역할. 촉루트에서는 장비에게 당하는 묘사가 있으며, 위루트에서는 관우에게 당한다. 예전엔 손책의 어머니 손견에게도 당한적이 있는 모양으로, 오루트에선 손책에게 그걸 자극받고 열받아서 튀어나오다가 발린다 (…).

저렇게 이래저래 당하는 묘사가 많지만, 끝내는 어떻게든 생존해서 용병이나 도적, 호위역으로 어떻게든 벌어 먹고 살기는 하는 모양. 오 루트에선 손책이 화웅은 관우에게 썰렸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이후 스토리인 원술 루트에서 멀쩡히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이야기가 와전되었거나 썰리고도 용케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촉루트의 경우, 2회차 플레이시에 추가 이벤트가 발생. 화웅을 데리고 도망치는 그녀의 부하들과 화웅의 80년대 열혈물 이벤트가 펼쳐진다. (…)

3진영 클리어후의 특전 루트인 한(漢)에서는 원소/원술의 탈출 집단의 호위를 맡고 있는데, 여기서는 피를 토하는 노력끝에 초선, 히미코와 2 대 1로 싸워도 안 질 정도로 파워업한다. 저 두 인간들이 공식 설정상 여포와 동급의 S급 강자 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저 둘과 2 : 1로 싸워서 비긴 한 루트의 화웅은 관우 따위는 고사하고 여포도 뛰어넘는 명실상부한 세계관 최강자라는 결론이 나와버린다. (...)

수많은 히로인중에서도 자신들만의 모험을 하는 원술과 장훈을 빼고서, 유일하게 카즈토와의 이벤트가 없는 캐릭터.

하다못해 원술과 장훈도 카즈토와 면식이 있는데, 화웅만 면식이 없다. 게다가 공손찬도 밝힌 진명이 밝혀지지 않았다. 여기에 공손찬도 성우가 바뀌었는데, [3] 화웅은 여전히 장비역의 세리조노가 겸업하는 처지. 그러고 보니 애니메이션에서도 빨리 죽는다고 푸념했었다. (…)

참고로 연희무쌍에서도 트루엔딩에서, 카즈토와 면식이 없기에 유일하게 부활 못한 캐릭터이기도 하다.[4]

유일하게 카즈토와 면식이 생기는 건, 외전격인 한 (漢)루트이며, 이때는 카즈토를 위해서 백방으로 의사를 찾아 헤메고 있었다. 그러나 이 루트에서는 원술과 장훈도 카즈토와 면식이 있기에 결과적으로는 여전히 안습. (…)

4 진 연희무쌍 맹장전

맹장전에서는 멀리서 있는 게 화살표로 보여지기까지 한다!

등장이 없다. 매뉴얼에 실리지 조차 않았다. 그러나 엔딩에서 잘 찾아보면 뒷 모습 정도는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숨겨진 화웅 장군의 팬들은 모욕감을 느꼈다고 한다. (…) 추가로 여담이지만 미소녀 게임소개사이트인 겟츄에서 등장인물 소개란에 "나오는거야?"라고 딱 한단어로 표현되는 초굴욕을 맛보았다.[5] 거기에 추가타로 등장인물란에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그림 하나 없었다.

그래도 어느정도 존재하는 팬들때문인지, 패자부활전 투표인 학원물에서 아내가 아닌 친구로 하고 싶은 캐릭터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서 월페이퍼도 나왔다. 오죽하면 화웅 관련으로 동인게임이 나올 정도.

5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가끔 "일찍 죽잖아." 라면서 예고를 뺐어서 하는 기행을 벌이면서도 2기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사람이, 3기 되니 이미 죽어 있는 사람 취급을 받고 있다. [6]진 연희무쌍 본편대로라면 어딘가에서 살아있겠지만 아무튼. 그 후 간간히 그림자를 비추더니 3기 10화에서 드디오 부활. 사실 가후일행을 대피시킨후 싸운 근성이 마음에 들었는지 포로로 삼았을 때 죽이지 않고 대접을 잘해줬고,이후 틈을 노려 적진에서 도망쳐 생존해 있었다. 그리고 숨어 동태를 살피다가 궁에서 탈출하던 동탁, 가후, 주태를 결정적인 순간에 도와주었다.

그동안 하던 난 오래 살 팔자거든. 이라는 대사는, 사망 플래그를 깨뜨렸다는 복선이었던 듯 하다.

OVA에서는 동탁팀 소속으로 학생회장 선발전에 참가하는데,2인 3각에서 여포와 함께 달리는데 호흡이 맞지 않아 출발도 못하다가 적토가 위기에 처한 것[7]에 각성한 여포가 달려서 역전골... 하지만 기절해버리고 만다.

진 연희무쌍 OVA에서는 장료와 유람선에서 타이타닉 놀이 하는것으로 출현끝.두사람의 "우리 출현없는거 아냐?" 란 대사가 왠지 비참해보인다.

소녀대란 OVA에서는 네네네, 시아와 함께 연극을 담당.화접가면을 패러디한 화웅가면역을 맡았다.[8]
  1. 참고로 링링과 성우가 같다.
  2. 그런데 엔딩 CG를 자세히 보면 파이렌의 옆에 화웅으로 보이는 인물이 서있다.
  3. 전작에는 단역이라서 장료역의 AYA씨가 겸업했다.
  4. 아이샤가 싸워 이겨 죽였다. 꽤나 짧은등장에 비중도...
  5. 참고로 이 코멘트는 오피셜 홈페이지에 적혀 있었던 감독의 코멘트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
  6. 가후가 병력을 후퇴시킬때 도망갈시간을 벌어준다며 자신의 병사들과 남는 장면의 회상을보면 죽었다고 생각하는거같다.이때 화웅의 대사는 '어이,난 당신들을 위해서 죽을 생각따윈 없거든? 단지 저 기세를 꺾고 싶을 뿐이야.
  7. 이는 가후와 동탁이 한 작전.동탁은 일부러 부끄러운 복장을 입고 여왕님 연기를 했다.
  8. 화웅가면 자체는 애니메이션 예고에서도 나왔다. 단 한번나와 예고를 하곤 리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