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리

width=20%HD 세계관
리버티 시티 시리즈의 주인공

(나열 순서는 출시 순)
GTA 4
(2008)
로스트 앤 댐드
(2009)
니코 벨릭죠니 클레비츠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
(2009)
차이나 타운 워즈
(2009)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황 리
3D 세계관의 주인공 / GTA 5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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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mirched? Uncle, it is 2009, not 1403.

명예를 더럽힌다? 삼촌, 지금 2009년이라고요, 1403년이 아니라.[1]

I buy ALL my friends. Makes life easier.

난 내 친구들을 다 돈으로 샀어. 인생 살기 편해지거든.[2]

I'm finishing what I started in Cerveza Heights. No one fucks with my family.

내가 세르베자 하이츠에서 있었던 일을 끝내러 왔다. 그 누구도 우리 조직을 좆되게 할 수는 없다고.[3]

이름황 리(Huang Lee)
출생홍콩
국적중국
나이26세
인종한족
성별남성
머리 색갈색
눈 색흑안
가족 관계아버지(이름 불명), 삼촌(우 '케니' 리)

GTA 차이나타운 워즈의 주인공이자 시리즈 역사상 최초의 동양인 주인공이며, 다른 HD 세계관 주인공들과 접점이 없는 유일한 HD 세계관의 주인공이다.[4]

1983년[5] 홍콩 출신으로, 가문의 보검인 위 지안(Yu Jian, 玉劍, 옥검)[6]을 들고 리버티 시티에 왔다가 도착하자 마자 괴한들에게 황을 데리러 온 조직원들이 살해당하고 납치 당한다. 납치 당하고 유 지안을 도둑 맞은 뒤 바다에 버려졌다가 겨우겨우 살아나와 삼촌인 케니를 찾아가지만, 케니도 삼합회 내에서 위치가 위태위태한 상황이라 겸사겸사 케니를 돕는 것으로 시작해 삼합회의 일을 처리하게 된다.

위의 두번째 대사에서도 보다시피 부잣집 자제라 친구는 돈으로 산다는 등 금전만능주의에 건방진 모습을 많이 보이는 등 철 없는 모습도 보이는데, 만난지 얼마 안 된 링이 죽고 나서 좋은 사람이었다며 침울해하는걸 보면 아주 인정이 없는건 아닌것 같다.[7] 또한 흔히 스테레오 타입적으로 동양인(중국인이나 일본인한국인은 예외?)들이 말끝마다 명예, 명예 그러는데 비해, 삼촌에게 위의 첫번째 대사로 받아치는 걸 보아서는 집안의 명예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 듯. 그래도 가족인지라 도와주기는 하지만.

작중 다른 캐릭터들보다 말빨도 좋고 머리도 좋게 묘사된다. 상대방을 놀려먹어도 상대는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다거나. 마약 거래 등의 범죄를 저지르긴 하지만 저우 밍이 유리의 심장을 칼로 갈라 꺼내는거 보고 식겁하는걸 보면 플레이어가 학살을 저지르지 않는 한 심한 정도의 악당은 아닌 것 같다.

차기 삼합회의 보스로 유력한 인물이다. 찬 자오밍은 삼합회 보스로 오르기에는 얼빠진 모습을 자주 보이고, 저우 밍은 오만한데다가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결론적으로 둘 다 황의 도움을 크게 받았지만, 나중에는 둘 다 황한테 죽었다.

차이나타운 워즈의 메인 테마곡 가사 중에서 'Main Character, super villain lovable'이라 부른 것처럼 악당은 악당이지만 그렇게 밉지는 않은 주인공.어째 바이스 시티 주인공인 토미 버셰티 생각난다

참고로 몸이 상당히 가볍고 날래며, 뛰어다니는 속도도 빠르다. 그리고 중국인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다른 주인공과 다르게 근접 전투시 쿵후를 사용한다는게 특징.[8] 그래서인지 공식 일러스트 중에서도 이런 것도 있을 정도.

아무튼 이러나 저러나 락스타 제작진이 스테레오 타입이나 다름없는 명예에 목숨거는 중국인의 이미지를 어떻게던 탈피해보려고 고심했는지, 웬만한 북미 창작물의 중국인과는 달리 조직의 명예를 그리 신경도 쓰지 않는다. 거기에 그 성격을 봐도 알듯이 깡도 어지간한 사람들보다 센 탓에 삼합회 보스한테 "가서 엿이나 드쇼"라고 하거나 "그놈의 명예 타령 그만하면 시키는 대로 하지"라고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리버티 시티의 HD 세계관 주인공 4인방 중 가장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주인공인데, 기본적인 무기들부터 쌍권총, 검, 화염방사기, 미니건 등을 구입하거나 입수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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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롤로그 미션에서 황의 삼촌인 우 리가 삼합회 보스에게 올릴 유 지안 검이 잃어버린게 밝혀지면 안그래도 위태한 자신의 위치는 물론 명예도 실추된다고 할 때 황이 받아치는 대사다.
  2. 작중 2번째 미션인 "Under the Gun"에서 황이 링에게 사격훈련 전에 하는 말중 하나다.
  3. 작중 3번째 미션인 "Payback"에서 황이 링을 죽였던 갱단 조직원 하나에게 보고 소리칠때 하는 말인데, 묘하게 마지막 대목에서 4의 주인공 니코 벨릭의 Nobody fucks with my family란 대사와 겹쳐 보이는 편.
  4. 이는 CW의 시간상 4 본편의 1년 후인 2009년이라서 그런게 가장 큰데, 스토리상 황은 GTA 4에 등장하는 세력 중 북한계 갱단하고 그외 몇몇 갱단 외에는 접점이 없다고 봐도 별 이상이 없다. 4 본편에서 경찰차의 노트북으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긴 하지만, 그땐 아직 설정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지라 실사체 버전의 사진은 없다.
  5. 여기에서 확인.
  6. 작중 황의 언급에 의하면 아버지가 마작(…)으로 땄다고 한다.
  7. 이는 GTA 4 세계관 주인공들을 아우르는 공통점이다.
  8.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의 아무것도 안들었을 시의 근접 공격은 그냥 길거리 패싸움에서 볼만한 주먹질이나 이런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