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GTA 4/등장인물
width=20%HD 세계관 리버티 시티 시리즈의 주인공 (나열 순서는 출시 순) | ||
GTA 4 (2008) | 로스트 앤 댐드 (2009) | |
니코 벨릭 | 죠니 클레비츠 | |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 (2009) | 차이나 타운 워즈 (2009) | |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 | 황 리 | |
3D 세계관의 주인공 / GTA 5의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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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this is what the dream feels like... This is the victory we longed for.
Life is complicated.I've killed people, smuggled people, sold people.
Perhaps here, things will be different.
인생이란 건 복잡하다.
나는 사람을 죽이고, 밀항시켰으며, 팔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곳이라면 다를지도 모른다.
- GTA 4 첫 번째 트레일러 中
(전략)일리에나 : 무슨 생각하는 지 알아요. 그가 그런 말을 한다니 우습겠죠! 그는 이런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어요. 우리가 젊었을 때, 그는 집에 오면 멋진 사람이었어요. 그도 기뻐했고... 날 기쁘게 해 줬죠. 하지만... 수 년 전... 무언가가 변했어요. 난 그게 뭔지 전혀 몰랐답니다. 수 년 동안 그게 무엇이었을지 고민했어요. 아니면 문제가 있는 건 나라서 그가 변한 이유를 몰랐거나... 내가 그를 변화시켰는지도 모르죠.니코 : 인생이란 건 복잡하죠. 저도... 이렇게 살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일리에나 : 전혀요?
니코 : 전쟁이 터졌을 때, 저는 나쁜 짓을 저질렀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엔 그게 나쁜 짓이라는 자각도 없어졌죠. 전 사람을 죽이고, 밀항시켰고, 팔기도 하였습니다.
일리에나 : 당신의 영혼이 걱정되지 않나요?
니코 : 마을을 걷다 보니 50명의 아이들이 벽에 빽빽히 줄지어 앉아 있더군요. 그런데 모두 목과 손이 잘려 있었습니다. 그걸 보면 그런 짓을 한 놈은 영혼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될 겁니다.
일리에나 : 하느님의 뜻은 매우 알기 힘들죠. 희망을 잃으면 안 돼요...
니코 : 글쎄요. 그런 건 잘 모르겠습니다.
- "Rigged to Blow" 미션 中
Nobody fucks with my family.
그 누구도 내 가족을 건드릴 수 없어.[2]
Yellow car![3]옐 - 로오 까아!
목차
1 개요
이름 | 니코 벨리치(Niko Belić)[4] |
출생년도 | 1978년 |
출생지 | 유고슬라비아(현 세르비아) |
국적 | 세르비아 |
나이 | 30세 |
성별 | 남성 |
인종 | 백인 |
머리 색 | 갈색 |
눈 색 | 하이젤(hazel)색[5] |
키 | 180cm(5' 11")[6] |
체중 | 88kg(추정)[7] |
특기 | 사격, 복싱, 육상, 수영[8] |
가족 관계 | 부, 모(밀리카 벨리치), 형, 사촌, 삼촌[9] |
직업 | 살인 청부업자 |
어린 시절 장래희망 | 우주 비행사[10] |
개인 차량[11] | 피스터 코메트 페가시 인퍼너스 바피드 헌틀리 스포트[12] |
GTA 시리즈 주인공 중 가장 어둡고 씁쓸한 인생을 살아간 남자이자,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많은 주요 인물을 죽인 주인공.[13]
Niko Bellic.[14] GTA 4, EFLC의 3대 주인공 중 나이상으로 중간이며 GTA 4 본편의 주인공이자 GTA 시리즈 최초의 동유럽권 주인공. 1978년생으로 GTA 4가 처음 출시된 2008년 기준으로는 정확히 30세. 2016년 기준으로는 38세이다.
후술하는 스토리와 미션일람, 등장인물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들보다 본인이 원치 않았던 주변환경으로 인해 불행해진 케이스다. 전쟁으로 인해 청소년기부터 인생이 망가지기 시작했고, 어머니와 사촌 로만을 제외한 가족과 친구들을 다 잃은 후 복수로 이를 갈며 인신매매로 얼룩진 밑바닥 인생을 살다 도망친 곳이 하필이면 범죄의 소굴 리버티 시티다. 게다가 본인의 인생도 끔찍하게 꼬였는데 리버티 시티엔 정상인이 한 명도 없다. 사촌(로만)은 도박 중독, 새로 사귄 현지인 친구(제이콥)는 코카인 중독, 또 다른 친구(브루시)는 스테로이드 중독, 옛 친구(버니)는 커밍아웃(...), 여자친구는 알고보니 정부요원(미셸), 일하다 알게 된 놈들은 죽거나(매니) 빵에 가거나(엘리자베타) 가족을 잃거나(패트릭) 우울증에 쩔어 사는데다(드웨인) 일 주는 놈들은 틈만 나면 배신, 또 배신, 그리고 또 배신... 유일하게 정상이라 볼수 있는 멜로리와 케이트는 게임의 엔딩 루트에 따라 한 명은 남편을 잃고, 한 명은 죽임을 당한다.[15] 결국 마지막엔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허무함과 상실감에 대해 씁쓸한 독백을 내뱉고, GTA 5 시점에는 어두운 세계에서 자취를 감춘다. '전쟁의 승리자'라는 이름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인생이 아닐 수 없다.
2 전기
2.1 GTA 4 이전
니코는 어렸을 때 우주 비행사가 꿈이었다고 한다.[16] 니코와 사촌 로만 벨릭은 모두 한 마을에서 자랐고, 술꾼이였던 니코의 아버지를 싫어하였다. 니코의 아버지는 부인과 두 아들들을 신체적으로 학대했는데, 자상한 니코의 어머니 밀리카는 니코가 12살이 될 때까지 전기 공급조차 되지 않던 혹독한 환경에서 두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그런 고난을 견뎌내야 하는 것을 슬퍼했다.
유고슬라비아 내전의 참상 속에서 힘든 시절을 보내던 두 형제는 어린 나이에 입대했다.[17] 니코는 헬기를 조종하기도 했고 보병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보스니아 내전에서 형은 전사했고 참전한 니코 또한 인종 청소, 대량 학살과 신체 절단 같은 수많은 잔학 행위[18] 를 목격했고 직접 행하였는데, 이로 인해 니코는 분노했고 정신적 고통과 극심한 우울에 시달리며 인생을 냉소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19][20]
결정적인 순간은 니코와 고향 친구들의 15인조 부대가 적의 매복에 당했을 때였는데, 간신히 탈출한 니코는 친구들 중 한 명이 모두를 팔아넘겼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친구들이 묻혀 있는 곳으로 돌아가 시체들을 파내어 확인한 결과 자신 외에 두 명이 더 살아남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플로리안과 다르코였고 니코는 복수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스스로 모든 것을 끝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반드시 배신자를 찾아내어 처단할 것을 맹세했다.
전쟁이 끝날 무렵, 니코는 구 유고슬라비아에서 일을 구하여 정상적인 삶을 사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니코의 사촌 로만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미국의 리버티 시티에 정착했으나, 오직 폭력만을 알았던 니코는 향후 10년 동안 발칸 반도의 범죄 세계에 몸을 담았고 살아남은 두 명을 찾기 위한 노력 또한 계속하였다. 로만이 떠난 후 로만의 어머니가 강간당하고 살해되었는데, 니코는 로만이 절망에 빠질 것을 우려하여 그의 어머니가 화재로 인해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잠시 감옥 생활을 경험한 니코는 출소 후 러시아인 범죄자 레이 불가린(Ray Bulgarin)의 조직에 가담하여 밀수와 인신매매 일에 뛰어들었다. 그러던 중 유고슬라비아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던 밀수선이 아드리아 해에서 가라앉는 일이 벌어져 니코는 살기 위해 배를 버리고 헤엄쳐야 했고 배에 있던 모든 것이 바다로 가라앉았다. 니코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불가린은 니코가 의도적으로 배를 침몰시키고 돈을 훔치려 했다고 믿었고, 불가린의 세력이 워낙 강대했기에 니코는 불가린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선대에 합류했다.
화물선 플라티푸스(Platypus)의 선원들과 함께 대서양에서 향후 7일을 보내고 있었던 니코는 로만의 편지를 읽으며 생각에 잠겼다. 그동안 로만은 자신이 리버티 시티에서 이룬 아메리칸 드림을 니코와 향유하기를 바라 왔고, 니코 또한 로만이 말하는 맨션, 스포츠카, 돈, 아름다운 여자들을 고대하고 있었다. 마침 살아남은 두 친구 중 하나인 플로리안이 그곳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불가린에게서도 더욱 멀어지고 싶었던 니코는 리버티 시티로 갈 것을 결심하였다.
2.2 GTA 4
이 항목은 전체 줄거리를 요약하고 있다. 누가 어디서 죽고,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GTA 4/미션일람 항목의 1.2 부터 참고.
리버티 시티에 도착하자마자 로만의 성공담이 모두 허풍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는 브로커(Broker)의 호브 비치(Hove Beach)에 있는 허름한 아파트에 살며 조그마한 택시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고 도박으로 범죄자들에게 빚을 지고 있었다. 살아남기 위해 니코는 암흑세계에서 갈고닦은 기술들로 그들 자신을 지켜야 했고 "그 특별한 누구(that special someone)"를 찾기 위한 발판도 마련해야 했다.
우선 고리대금업자들의 위협을 해결하며 로만의 택시 사업을 돕기 시작했다. 로만이 도박으로 빚진 돈을 받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던 알바니아계 삼인조 깡패들을 처리한 니코는 로만의 또 다른 빚쟁이이자 파우스틴 패밀리의 멤버인 블라드(Vladimir Glebov)의 일을 마지못해 돕게 된다. 그러나 블라드가 로만의 애인 멜로리(Mallorie Bardas)를 건드리면서 마찰이 빚어졌고 니코가 그들을 위협하는 블라드를 처단하기에 이른다. 그로 인해 둘은 파우스틴 패밀리의 보스 미카일(Mikhail Faustin) 앞으로 잡혀 오게 되는데, 블라드의 바람과는 정반대로 미카일은 니코의 소행을 눈감아 주고오오 대천사 오오 그의 밑에서 반 강제로 일하게 한다.[21] 하지만 이미 미쳐가고 있었던 미카일의 거듭되는 횡포로 어둠이 드리워지고 있었고, 라이벌 케니 페트로비치(Kenny Petrovic)의 아들 레니(Lenny Petrovic)가 그의 명을 받은 니코에게 살해당하면서 사태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미카일의 심복으로 형제나 다름없었던 디미트리 라스칼로프(Dimitri Rascalov)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니코에게 미카일을 제거할 것을 종용했고, 그 후 모든 것이 해결되려는 듯하던 순간 디미트리와 손을 잡은 불가린이 니코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디미트리는 로만의 아파트와 택시 회사를 불태워 버렸고, 니코와 로만은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브로커를 떠나야 했다.
멜로리의 도움으로 보한(Bohan)에 정착한 니코는 엘리자베타(Elizabeta Torres)와 플레이보이(Playboy X)를 비롯한 마약상들과 접촉하게 된다. 더 나아가 패트릭 맥리어리(Patrick "Packie" McReary)를 포함한 아일랜드 갱단, 패트릭의 여동생 케이트 맥리어리(Kate McReary), 지금은 실의에 빠져 있는 과거 플레이보이의 멘토였던 드웨인(Dwayne Forge), 페고리노 패밀리의 카포레짐(caporegime) 레이(Raymond Boccino) 등을 만나게 된다. 레이를 통해 평의회(the Commission)[22]의 진입 장벽을 허물기 위해 안달하고 있는 돈(Don) 지미 페고리노(Jimmy Pegorino)와 일하게 되면서 마피아의 세계에도 발을 들인다. 그 후 니코는 로만이 구입한 알곤퀸(Algonquin) 중심부에 위치한 아파트로 이사하고, 그동안 바라 왔던 '높은 생활 수준'을 누리게 되었으나, 아직 그와 옛 전우들의 배신자를 찾아내지 못한 그는 위안을 얻을 수 없었다.
결국 레이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두 명 중 하나인 플로리안을 찾아내는 데에 성공하지만 그는 동성애자로써 방탕하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리버티 시티의 부시장 브라이스 도킨스(Bryce Dawkins)와 밀애를 즐기며 한편으로는 참혹한 과거를 잊으려 하고 있었다. 그로 인해 니코는 그들을 배신한 것이 다르코였음을 알았다. 그리고 미셸에 의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정부 기관 United Liberty Paper[23]에서 일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리버티 시티 지하 세계의 일인자인 감베티 패밀리의 수장 존 그라벨리(Jon Gravelli)의 일을 돕게 된다. 니코는 그들의 답례로 마침내 "그 특별한 누구" 다르코[24]와 조우한다.[25] 로만은 다르코를 살려 보냄으로써 그가 저지른 일들로 인해 평생 고통받으며 살아가게 할 것을 권유하고, 니코에게 선택권이 주어진다. 다르코를 죽이면 니코는 그의 결정으로 인해 기분이 나아지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반대로 다르코를 살려 주면 처음에는 실망하지만 스스로 옳은 일을 했다며 마음을 다진다. 어떤 길을 택하든 마침내 니코가 모든 것을 끝내고 그가 바라 왔던 마음의 안식을 찾았음은 확실해 보인다.
그 후 니코는 부하의 배신으로 위기에 몰려 있던 페고리노로부터 패밀리의 존망이 걸린 "마지막 하나"의 의뢰를 받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디미트리와의 헤로인 거래였다. 처음엔 일언지하에 거절했으나 페고리노의 계속되는 설득에 마지못해 승낙한다. 과거를 제쳐 두고 디미트리와의 거래를 성사시킬 것인지, 페고리노에게 등을 돌리고 디미트리에게 복수할 것인지 양자택일의 상황에 놓인 니코는 가장 의지하던 두 사람, 로만과 케이트에게 조언을 구한다.[26][27]
로만은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디미트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었고[28], 디미트리가 다시 니코와 거래를 할 것이라 들었다고 한다. 위치를 알아낸 니코는 당장이라도 디미트리를 죽이러 가겠다고 하지만, 로만은 지금까지 함께 갈망해 왔던 꿈[29]을 위해 니코에게 더 이상의 살인은 그만두고 디미트리와 다시 거래할 것을 권한다.[30]
케이트는 돈을 위해 자신의 신념[31]을 저버리지 말 것을 종용한다. 이때 "케이트, 네게 할 말이 있어. 과거에 날 배신했던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과 다시 일하게 될 상황에 놓였어. 그와 일을 하면 돈이 많이 들어오지만, 그렇게 되면 나 스스로에게 한 맹세를 어기게 돼."라고 말했다.[32]
2.2.1 거래
로만의 뜻에 따라 다시 한 번 디미트리와 거래를 하기로 마음먹은 니코는 필(Phil Bell)과 함께 디미트리를 마주한다. 하지만 디미트리는 헤로인을 챙겨 달아나 버리고 니코와 필은 교전 끝에 돈을 손에 넣는다. 이 소식을 들은 로만은 부자가 되었음에 환호했으나 '자신의 신념'을 따르지 않은 것에 실망한 케이트는 로만의 결혼식에 함께 가자는 니코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 후 로만과 멜로리는 결혼식을 올린다. 그때 디미트리가 보낸 자객이 니코를 암살하려다 제압되는데, 자객이 쏜 빗나간 총알에 로만이 맞고 사망한다. 망연자실한 니코는 제이콥(Little Jacob)의 도움으로 디미트리와 페고리노의 은신처를 찾아내어 습격한다. 페고리노는 탐욕에 눈이 먼 디미트리에게 살해당하고, 해피네스 아일랜드(Happiness Island)에까지 이어진 추격전 끝에 디미트리는 행복의 여신상(Statue of Happiness)의 그림자 속에서 니코의 손에 죽는다.[33] 하지만 로만을 잃은 니코에게 이것은 승리가 아니었다.
엔딩 크레딧 이후, 브루시(Brucie)는 로만의 죽음을 안타까워 한다. 멜로리도 전화로 로만의 아들을 임신했음을 알리고 니코는 그녀를 안심시키려 하지만, 아빠없는 아이를 키울 자신의 인생을 걱정하며 전화를 끊는다.[34] 케이트도 로만의 죽음을 애도하며, 항상 니코의 곁에 있을 것임을 전하지만, 니코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35]
2.2.2 복수
케이트의 말을 듣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복수를 결심한 니코는 자신을 리버티 시티에 데려다 주었던 화물선 플라티푸스로 향한다. 디미트리는 배의 화물칸에서 부하들이 헤로인을 옮기는 것을 감시하고 있었고 니코는 혈혈단신으로 배를 습격하여 디미트리를 처단한다.총을 난사하듯이 팼다
니코가 신념에 따랐다는 것을 들은 케이트는 기뻐하며[36] 진정으로 니코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로만의 결혼식에 함께 가자는 니코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로만은 돈을 벌지 못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으나 니코가 해야 할 일을 했음을 이해한다. 그리고 필은 페고리노 패밀리가 완전히 무너졌음을 알고 니코에게 (전화로) 작별인사를 한다. 하지만 니코의 배신에 분노한 페고리노가 로만과 멜로리의 결혼식장을 급습하여 총을 난사했고, 여기서 케이트가 총에 맞아 즉사한다. 모든 것을 끝내고 그녀와 함께 새 출발을 하려 했던 니코는 좌절하고 제이콥,로만과 함께, 이제 모든 지하 세계를 적으로 돌린 페고리노의 은신처로 향한다.[37] 해피네스 아일랜드(Happiness Island)에까지 이어진 추격전 끝에 페고리노는 행복의 여신상(Statue of Happiness)의 그늘 아래에서 니코에 의해 사망한다. 하지만 니코는 승리로 환호하는 로만의 말에 공감하지 못한다.
엔딩 크레딧 이후 로만은 니코에게 멜로리가 임신했으며, 딸이라면 추모의 뜻으로 이름을 케이트로 지을 것임을 전한다. 패트릭(Packie)은 울며[38] 어떤 잘못도 하지 않았던 케이트의 죽음을 애도했다.
2.3 GTA 4 이후
So this, is what the dream feels like...
This is the victory we longed for.
그래서 이게, 꿈의 느낌이라는 것인가...
이것이 우리가 갈구하던 그 승리인가.[39]
모든 일을 매듭짓고 아메리칸 드림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던 니코는 그것은 진정 누구도 이룰 수 없는 공허한 약속이라고 결론지었다.
작중에서 보여지는 미국 문화에 대한 니코의 시선에서 혼란과 혐오를 찾을 수 있다. 만연해 있는 물질주의와 그에 매료된 로만의 순수한 낙관주의에 그는 도무지 공감할 수 없었다. 여기에서도 다를 것은 없었고, 발칸 반도에서 생성된 그의 냉소는 리버티 시티에서 더욱 심화되었을 뿐이었다.
위즐 뉴스(Weazel News)에 따르면, LCPD에서 로만의 결혼식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용의자는 아니었지만) 니코를 심문하기 위해 지명 수배했다.[40] 물론 니코는 이미 스스로 해결을 본 이후였기에 심문에 응하지 않고 몸을 숨겼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 후 니코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발언들과 성격으로 미루어 보아 마지막의 선택과 관계없이 로만의 가족과 함께 리버티 시티에 남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든 목적을 이루었고 그의 목숨을 노리던 자들도 전부 제거되었기에 그가 바라던 것처럼 범죄와의 연을 완전히 끊었을지도 모른다.[41]
2.4 GTA 5
락스타 소셜 클럽에 공개된 니코의 산 안드레아스 행 비행기 표.[42]
마이클: 옛날 녀석들을 좀 불러 모을 수 있을까?레스터: 옛날 녀석들은 없어. 모세(Moses), 아이러니하게도 걔는 예수를 찾았어.[43] 그 아일랜드 미치광이들, 걔네는 거의 사라져 버렸고.[44] 그 남부에서 온 무리, 걔네는 전부 쓰러졌지(went down).[45] 리버티 시티에서 움직이던 동유럽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아냐, 걔는 잠적해 버렸어.("There was an Eastern European guy making moves in Liberty City but... nah, he went quiet.")
- GTA 5, "보석상 둘러보기" 중
트레버: 야, 덩치!(Generic goon)[46] 네 첫 은행 스코어는 뭐였어?패키: 있잖아, 내 첫 작업은 그렇게 재미있지 않아 - 중학교 때 내 형이 작업할 때 백업하기만 했던 것 같아. 재밌는 건 내 최대의 작업이지, 리버티 시티 은행.
마이클: 씨발, 그래, 네가 그거 해치운 팀의 멤버였다는 거 들었어.
패키: 내가 팀을 이끌었지. 팀이 나, 내 형 데릭, God rest his soul[47], 내 친구 마이클, God rest his soul, 그리고 한 녀석 더, 니코, 걔도 아마 죽었을 걸.[48]
마이클: 걔들 전부 죽었다고? 뭔가 징크스가 있었던 거지?
패키: 내가 아는 건 내가 살아서 그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뿐이야. 우리가 들어갔을 때 내 친구 마이클이 총에 맞았지. 그 짓을 한 '영웅'을 내가 해치운 후 금고를 날려 버리고 돈을 챙기고 나오는데 LCPD 절반을 만나게 된 거야. 경찰들이 밖에 있는데, 거리에도 있고 골목에도 있고 지하도에도 있었어. 우리는 그저 계속 이동하고 쏘고 이동하고 쏘고 하다 지하도에서 빠져나와 차를 구해서 도망쳤지.[49]
마이클: 그 말을 들으니 이 일에 데려오기에 네가 딱 맞는 녀석인 것 같네. 우리도 징크스에 당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 GTA 5, "팔레토 작업" 중
가끔 마이클의 집으로 가면 아들 지미가 노트북으로 니코의 Lifeinvader 프로필을 보고 있다.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로만의 계정도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50]
사실 GTA 5/등장인물의 카메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5에 재등장한 4의 인물들은 패트릭을 제외하면 취급이 영 좋지 못하며 그 패트릭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끔살당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니코도 5에 직접 등장했다면 별로 좋은 대접은 받지 못했을 듯 하다. 당장 4의 주인공 중 한명인 죠니 클레비츠가 어떻게 되었는가만 봐도... 언급으로만 등장한게 팬들에겐 아쉽겠지만 니코 개인에겐 더 다행스러운 일일지도. 그래도 니코는 죠니와 달리 외전이 아닌 넘버링이 붙은 본가 시리즈의 주인공인 만큼 호락호락 당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파일:Nico Bellic Parent Portrait GTAV.png
GTA 온라인에선 클로드처럼 캐릭터의 부모로 등장한다. 잘생긴 캐릭터 만드는 게 클로드 다음으로 좋기 때문인지 니코 벨릭을 부모로 하는 사람이 클로드처럼 적지 않다.
3 성격
산 안드레아스에서 착한 주인공을 선보인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는지 성격은 GTA 시리즈의 주인공치곤 착한 편이다. 칼 존슨처럼 가족과 친구들을 소중하게 생각해주고[51] 의리도 지키며, 살려달라고 호소하면 경우에 따라 살려주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철천지 원수도 놔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52] 심지어는 모르는 사람을 동정해서 도와주기도 하고[53] 곤경에 처한 여자에게 돈을 대준 적도 있다.
물론 그래봤자 GTA 시리즈 기준으로 착한 편이라는거지 사람들 중엔 니코를 소시오패스로 보는 사람들도 많고 니코 본인이 하는 대사에서도 이런 점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연인 위치에 있는 케이트조차 소시오패스라고 깐다.[54] 엄연한 범죄자인지라 미션만 해도 살인 횟수가 세자리수는 초반에 돌파하고 다 하면 네자리수에 근접한다. 덧붙여 청부살인때의 비용은 고작 5천달러.GTA 주인공들은 열정페이의 피해자 락스타 게임즈가 GTA 5 인터뷰를 하면서 니코는 진짜 암살자라고 얘기하는걸 볼때 제목은 차량절도인데 암살자가 기본 컨셉인만큼 소시오패스 기질이 다분하다고 볼수있다.
그래도 기본 성격이 착한 편이라 니코를 가지고 시민 학살같은걸 하기는 꺼려진다는 반응도 있다.하지만 플레이어가 학살플을 한다면 니코는 학살하고 돌아다닌다. 그 이외에도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사람에게 과거 얘기를 한다던지 하는 부분도 볼 수 있다. 더군다나 GTA5의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막장이라서 그의 성격이 재평가되고 있다. 어떻게 보면 GTA 시리즈중 칼 존슨, 우 지 무와 더불어 가장 선량한 인물.빅터 밴스 1패 확정.
동유럽 사람이기에 여러모로 미국을 깐다. 미국인을 얄팍하고 위선적인 사람들이라고 비판하지만 미국이 세르비아보다 잘 사니까 미국에서 사는게 낫다고 인정하긴 한다.
엔딩 크레딧 후 짤막한 로딩 사이에 니코가 독백을 하는 장면이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라스트 신의 니코의 상태나 GTA 4가 다루고 있는 아메리칸 드림의 대한 해석으로 봐도 좋을 듯. 가장 좋은 묘사는 "Mr. and Mrs. Bellic"에서 누군가[55]가 죽은 후 보한의 은신처에서 깨어나는데, 자세히 보면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입었던 옷이다. 더군다나 해당 미션은 엔딩 직전. 다시 말해 그 길고 길었던 스토리가 하룻밤의 꿈이었다는 식의 묘사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아메리칸 드림은 말 그대로 "꿈"이었던 것. 물론 진짜로 트랙시티마냥 전부 꿈이었다라는 식이 아니라, 그동안 '아메리칸 드림'으로 벌어들인 돈, 부, 사치 등이 그저 아무것도 아니었다라는 걸 표현하기 위한 일종의 극적 장치.[56]
4 LCPD 데이터베이스 기록
성: 벨릭(Bellic)
이름: 니코(Niko)
나이: 30
출생지: 불명
관계: 브로커(Broker)의 러시아, 서인도 제도 출신 범죄자들과 연결됨.
범죄 기록:
2008 - 자동차 절도(Grand Theft Auto)
주석:
동유럽에서 리버티 시티(Liberty City)로 최근 이주함.
특정한 한 범죄 조직에 충성하는 것을 피하려 하는 것으로 보임.
5 기타 사항
댄 하우저는 니코는 진짜 자객이라고 했는데("Niko is really an assassin") 그에 걸맞게 니코는 GTA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많은 '네임드'를 살해한 인물이다.[57]
사실, 대충 생각해봐도 디미트리, 블라드, 파우스틴, 로스트 MC의 짐 피츠제럴드와 제이슨 마이클스, 케니 페트로비치, 다이아몬드 거래의 아이작, 프란시스(또는 데릭), 레이 보치노 등등 작중에서 어느 정도 비중이 있었거나 세력이 큰 조직과 관련이 있는 주요인물들은 거의 다 니코에게 살해당했다. 곧, 댄 하우저가 한 말이 절대 과장이 아닌 것이다.
니코 벨릭의 캐릭터는 비평가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었고, 게임데일리에서는 '비디오 게임 최고의 안티히어로' 25인 중의 하나로, 기네스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게임 캐릭터' 13위로 선정했다. 니코 벨릭을 연기한 마이클 홀릭(Michael Hollick)은 스파이크 비디오 게임 시상식에서 '최고의 남자 성우(Best Male Voice)상'을 받았으나 그가 구사한 세르비아어는 자연스럽지 않았다는 평이 많다.
캐릭터 모델은 러시아 배우 블라디미르 마쉬코프(Vladimir Mashkov)
Behind enemy lines(국내 개봉명 에너미 라인스)에서 저격수 사샤 및 미션 임파서블 4에서 FSB 요원 시도로프 역을 맡았다.
게임으로는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에서 빅토르 자카에프도 맡았다.
GTA 시리즈 뿐만아니라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58] 성우 역시 이 사람이 맡을 예정이었지만,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인지 스스로 거절했다.[59]
한편 대체 어찌된 일인지, 단신으로 수백 건의 살인을 하고 다니는데도 경찰 수배명단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용의주도하게 증거인멸을 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얼굴도 안 가리고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는데도 수배되지 않는다. U.L.P가 정보 파기를 해주기 전에도 안 나온다.[60] DLC에서도 니코가 한 살인이 계속 언급이 되지만 정확히 누가 했는지 아는 인물은 아무도 없다. 유일한 주인공 보정
그리고 동유럽 출신이라 그런지 주위 인물들이 자주 러시아인으로 오해하는데[61] 이는 타국으로 간 한국인이 중국인 취급받은 셈. 니코는 엄연히 세르비아인이다.
세인츠로우 3 에서도 등장하는데, 직접 등장은 아니고 주인공을 가만히 둘때 뱉는 말에서 언급된다. 주인공을 동유럽계로 설정하고 가만히 놔둘때 뱉는 말 중에서 랜덤으로 " 사촌인 니코는 어떻게 지내나 궁금하네. " 라고 언급한다.
여담으로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6 5화에 컴퓨터에서 미아의 이름이 니코 벨릭(...)이라고 뜨는 장면이 있다. 그 뒤에 게임 GTA 4의 주인공 이름이라고 지적하는 씬이 압권.링크[62]
디시위키에서는 야자와 니코와 엮은 드립을 발견할 수 있는데, 서로 항목이 바뀌어있다. 혹시 디시위키에서 니코 벨릭 항목을 보고싶다면 야자와 니코로 검색해야 한다.- ↑ 마지막 스토리 미션을 클리어하면 들을 수 있는 니코의 독백. 니코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해왔고 실제로 일부는 성공했지만 결국은 소중한 친구 중 한명을 잃게 된다. 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비참하자 어렸을때 부터 생긴 인생에 대한 그의 차가운 시선이 더욱 심화되었음을 알리는 대사.
- ↑ 작중의 미션 "Uncle Vlad"에서 한 대사로, 돈을 준다면 살인도 서슴치 않는 비정한 살인마이나 가족과 친구에 대한 의리를 중시하는 그의 이중적인 성격을 잘 드러낸다
원래 대사나 목소리 톤을 생각해보면 "시발 내 가족 건드린 새끼들 다 좆된거다!!"에 가깝다 - ↑ 작중에서 니코가 택시 불러세울때 하는 말중 하나다. 그도 그럴것이 리버티 시티 택시도 뉴욕 택시처럼 노란 택시가 하나의 아이콘이기 때문. 특히 술마시면 자주 이렇게 부른다. 실제로 외국에선 이게 유행어가 되어 밈으로 승화했다.
- ↑ 영어 발음은 니코 벨릭 세르비아 발음은 니코 벨리치.
- ↑ 파일:Nikoeye.jpg
- ↑ GTA Wiki IMDb 참고. 하지만 세르비아 성인 평균 키가 181~2 여서 약간 작은 편이다.
- ↑ 190-200 lbs
- ↑ 미션 Final Interview에서 니코의 이력서를 보면 사격, 복싱, 육상, 수영은 모두 프로 수준이라고 한다.복싱,수영은 몰라도 니코가 작중 살해한 네임드 수와 경찰을 피해 이리저리 뛰어다닌 거리를 생각해 보면 사격과 육상이 프로 수준인건 의심의 여지가 앖다.
- ↑ 큰아빠 혹은 작은아빠
- ↑ 메인 미션 'Taking in the trash'에서 언급된다.
- ↑ GTA 4는 개인 차량이란 개념이 없기 때문에(TLaD부터 생김) 스토리상 니코의 소유가 되는 차량을 표기했다.
- ↑ 참고로 코메트는 브루시가, 인퍼너스는 버니가,헌틀리는 제이콥이 준 것이다.(참고로 브루시랑 버니는 메인 미션 보상으로,제이콥은 서브미션 보상으로.)
- ↑ 여기 들어가서 보면 알겠지만 최소 68명에서(메인 미션에서 38명+경찰 지명수배자 30명)플레이어가 선택해서 죽일 수 있는 주요인물들을 한명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죽인다면 무려 80명이 넘는다.
- ↑ 세르비아어로는 '니코 벨리치'라고 발음한다. 가령 원래 '모택동'이 중국식으로 마오쩌둥이라고 발음되는 것처럼. 'Niko'란 이름은 '승리자'를 뜻하는 그리스식 이름인 니콜라오스(Νικόλαος/Nikolaos)에서 유래한 것으로 세르비아, 크로아티아를 포함한 발칸반도 문화권에서 줄임식 애칭으로 널리 사용된다. 다만 풀네임이 니콜라오스, 또는 니콜라이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미션 'Final Interview'에서 톰 골드버그가 원래 이름이 니콜라이 아니냐고 물은 것이 전부이고, 본명이 기록되는 LCPD 데이터베이스 같은 곳에서도 풀네임 자체는 'Niko'로 되어 있다. 한편 성인 벨릭(Bellic)은 라틴어로 전쟁을 의미하는 '벨룸(Bellum)'에서 따온 것인데, 니코가 보스니아 내전에 참전한 것을 생각해보면 니코의 풀네임이 '전쟁의 승리자'란 의미를 가지는 의도적인 작명임이 드러난다. 다만 세르비아어, 크로아티아어, 보스니아어에서는 모두 하나의 자음을 연속으로 쓰지 않기 때문에 'Belic'을 'Bellic'으로 표기한 것은 확실한 표기상 오류이다.
- ↑ 주변 인물들이 처한 상황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둘 중에 뭘 고르더라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진 않는다.
- ↑ 작중 니코를 보면 원어민과의 영어회화나 헬기조종에 능하고, 신체능력도 좋은데다 사고도 빠르니 아래에 후술된 것처럼 안습한 가정과 모국만 아니었더라면 실제로 우주 비행사의 꿈을 이뤘거나, 아니면 그 정도 수준의 인재로 대접받았을지도 모른다.
- ↑ 당시 니코는 13세였다.
- ↑ 한 예로, 니코가 본 것으로 50여명의 아이들이 모두 교회 벽을 보고 서있었는데 모든 아이들의 목과 손목이 잘려나가있었다.
- ↑ 니코 벨릭이 전쟁을 얼마나 혐오하는지 알 수 있게 하는 요소들이 미션 곳곳에 숨어있는데, 한 예로 Jamaican Heat 미션에서, 니코가 자본주의를 더러운 사업이라 비판하자 로만이 "전쟁처럼?" 이라고 물어보는데, 바로 정색하며 "아니."라고 부정한다.
- ↑ 여기서 로만의 니코에 대한 애정도 볼 수 있는데, 니코가 시간이 있으면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하자, 로만은 그 전까지 쩔쩔거리며 응대하던 전화를 바로 끊어버리고 얘기를 듣고자 한다.
- ↑ 블라드는 죽기 직전 "미카일이 너희 무식한 놈들 불알 떼어 버리는 걸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외쳤으나 미카일은 "블라드를 곁에 둔 건 내가 그의 sister(누나인지 여동생인지 밝혀지지 않음)을 따먹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안습 - ↑ 리버티 시티를 대표하는 마피아 다섯 패밀리의 모임으로 실제 뉴욕 시의 평의회를 모델로 했다.
- ↑ 줄여서 ULP. 실은 현실의 CIA를 패러디한 국제교류국 IAA의 위장명이다.
- ↑ 니코에게 있어선 최종보스와 다름없는 인물.
- ↑ 그동안 고생한 만큼의 엄청난 대가. 유럽에 숨어있던 다르코를 찾아내 리버티 시티로 데려왔으니...
- ↑ 선택에 따라 두 사람의 생사가 걸린다. 어느 쪽이 공식 설정인지에 대한 논쟁이 잦았으나 댄 하우저가 직접 둘 모두 공식 설정(...)이라고 밝혔다.
- ↑ 아이러니하게도, 로만의 조언을 따를 시 로만이 사망하며 케이트의 조언을 따를 시 케이트가 사망한다.
- ↑ 이스트 훅(처음 시작한 곳)에서 보트를 타고 있다고 한다.
- ↑ 멜로리와 꿈 같은 허니문을 즐기는 로만, 개인 제트기를 타고 바이스 시티로 날아가는 니코.
- ↑ 케이트와도 통화한 후에, 다시 메시지로 디미트리와 거래해 돈을 벌 것을 권유한다.
- ↑ 니코는 디미트리를 자신의 손으로 처단할 것을 결심했다.
- ↑ 물론 어떤 일인지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 ↑ 디미트리에게 남긴 니코의 마지막 대사: "너는 이상한 사람이야. 너는 네 가장 친한 친구를 죽였다. 너는 너와 접촉한 사람 모두를 배신했지. 내 생각에... 적자생존이라는 말이 네게 의미하는 바가 정말 컸던 것 같군."
- ↑ 이 통화 후로 멜로리와 통화를 할 수 없다.
- ↑ 케이트와는 이후로도 만날 수 없다.
- ↑ 물론 니코가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해결했는지는 알지 못했다.
- ↑ 공공의 적 디미트리와 손잡으면서 페고리노 또한 평의회를 비롯한 모두에게 공공의 적이 되었다.
- ↑ 여동생을 누구보다도 많이 아꼈었다.
- ↑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다음에 자막이 없이 대사가 나온다. 이 영상에서 19분 40초 즈음을 잘 들어보자.
- ↑ 결혼식에서 로만/케이트가 총에 맞아 사망하고나서, 제이콥이 바로 도망치라고 한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 선택에 따라 케이트 혹은 필에게 밝힌 내용
- ↑ 사실, 니코가 리버티 시티를 떠난 이유는 어쩌면 꽤 타당한 결정이었다고 볼 수 있는게 니코가 리버티 시티에 온 이유는 크게 봐서 '옛 친구들을 위한 복수'+'미국에 와서 기회를 잡는것(=돈을 버는 것)'+'레이 불가린으로부터의 도망' 이 3개였는데 첫번째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복수를 하지 않는다 해도 이때 니코의 대사를 들어보면 마음의 짐을 결국에는 덜어낸 걸 알 수 있으며 두번째는 당연히 이뤄냈으며 세번째의 경우에는 레이 불가린이 오히려 니코가 도망온 리버티 시티에 와 있으니 니코 입장에서는 골치 아플수 밖에 없다.
- ↑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의미로 그의 이름을 생각하면 재밌는 상황.
- ↑ 패키를 포함한 맥리어리 형제들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
- ↑ '망했다'는 의미로 들릴 수도 '총에 맞아 죽었다'는 의미로 들릴 수도 있다. 한글판에서는 "죽었지"로 번역되었다. "남부에서 온 무리"는 바이스 시티의 토미 버세티와 그 무리라는 의견이 꽤 있긴 하지만, GTA 바이스 시티는 이것과는 다른 세계관이라 신빙성이 없다.
- ↑ 일반적으로 영화나 게임 등에서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갑툭튀했다가 쳐 맞고 퇴갤하는 이름 없는 단역들을 generic goon이라고 부른다.
- ↑ "God rest his soul"은 죽은 사람을 언급할 때 의례적으로 덧붙이는 말. 데릭이 GTA 4의 미션 "Blood Brothers"에서 죽은 건지 아니면 거기에서 살아남았으나 그 후에 죽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GTA 5의 시점에서는 죽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 ↑ 패키가 니코의 생사도 모르는 것으로 보아 GTA TBoGT의 엔딩에서 비행기를 타고 로스 산토스로 온 이후 둘의 연락이 완전히 끊긴 모양.
- ↑ GTA 4의 미션 "Three Leaf Clover"의 내용을 그대로 언급한다.
- ↑ 니코의 선택에 따라 생사가 갈리는 인물들은 다시 등장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의 경우. 물론 단순한 이스터 에그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것만으로 로만이 살아 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 ↑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출소후 우울증에 걸려 방황하는 드웨인을 살려주고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한다. 드웨인 또한 니코를 믿고 있었기에 만약 드웨인을 죽이게 되면 "넌 다른 줄 알았는데"라는 쓸쓸한 유언을 남기며 살해당한다. 니코 또한 드웨인을 죽이면 몹시 기분 언짢아한다.
- ↑ 이것도 선택이 가능하다.
- ↑ 랜덤 인카운터처럼 게임 상의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 ↑ 그 예로, 'Blood brothers' 미션 중에서 맥리어리 남매 구성원 중 한 명을 죽이고 그 장례식에 가서 같이 슬픔을 나누는 모습이 있다.
- ↑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로만 벨릭이나 케이트 맥리어리가 죽는다.
- ↑ GTA 4 오리지널 게임의 셰이더가 흐릿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표현된 것도 이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실제로 나머지 DLC의 색감과 비교했을 때 많이 흐릿하다.
- ↑ 위에도 적어놨지만 최대 무려 80명 이상.경찰지명 수배와 메인 미션 완료가 게임 완료도 100%에 들어가는 걸 고려할시, 지명수배와 메인 미션에서 반드시 죽이게 되는 인물만 카운팅 해봐도 최소 68명이다.그다음은 26명의 토미 버세티.
- ↑ 실존 인물로 모델링할 경우 보통 성우의 얼굴을 따와서 모델링한다. 연기하는 모습을 모션캡처해서 캐릭터에 복붙만 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 시간 절약이 되기 때문이다. GTA 4에서는 성우 따로 모델링 따로 하는 정성을 들었지만 다른 게임을 보면 데드 스페이스 2 에서 니콜 브레넌을 보듯 성우가 바뀌면 캐릭터 모델링 까지 바꿔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 ↑ 이때 영어를 자신 없어한것에 스스로 한이 맺혔는지 후에 미션 임파서블 4에선 영어를 상당히 구창한다.
- ↑ 단, 게임 속 인터넷의 LCPD 사이트에 있는 LCPD 데이터베이스에서는 기록이 남아 있다. 다만 기록된 범죄는 차량절도 뿐이고 사진도 없다.
- ↑ 총포 상인이나 플레이보이 X, 심지어 브루시까지(...) 게다가 니코 본인도 패트릭과 술 마시고 헛소리를 할때 러시아식 시를 읊느니 어쩌니 하다보니..)
- ↑ 당연히 미아가 가명을 쓴 것이다. 그리고 로시가 지적한 후에 리드와 가르시아가 벙찐 표정을 보이자 로시가 "왜? 나도 알 건 안다고.(What? I know things.)"라고 대답하는 장면도 볼만하다. 사실 게임과 범죄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GTA 시리즈는 그 중심에 있는 게임이므로 FBI 범죄 심리학자라면 알고 있는 게 당연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