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질병.
1 회색비늘병 (Greyscale)
춥고 습한 기후에서 잘 걸리며, 아이들이 더 잘 걸린다. 다만 아이들이 이 병에 걸려서 살아남았을 시에는 돌이나 파충류의 비늘 같은 추한 회색 자국이 생기는 대신 회색 역병에 면역증세가 생긴다.
말기 증상으로는 몸 구석구석이 돌처럼 변하고 장기와 두뇌까지 영향을 끼쳐 미치거나 죽어버린다. 이중 말기증상때문에 미쳐버린 인간들을 바위 인간(Stone Men, 스톤 멘)이라고 불리며, 사회와 격리되어서 살고 있다. 예를 들어서 크로얀 등 로인 강의 폐허가 된 도시들.
시린 바라테온이 이 병에 걸렸었고 때문에 얼굴과 목에 자국이 남아있다. 작중에서 존 코닝턴이 로인 강에서의 사고로 인해 이 질병에 걸린다. 드라마에서는 조라 모르몬트가 대신 걸린다.
2 회색 역병 (Grey Plague)
회색비늘병과 비슷하지만 더 빠르고 치명적인 병이다.
올드타운에서 퍼져서 절반 가까이가 죽었다고 하지만 격리 조치를 해서 막았다고 한다. 그 밖에 펜토스에서 퍼져서 2000명이나 죽었으며, 현재는 에소스 동쪽의 이 티에서 퍼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