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토스

에소스아홉 자유도시
브라보스볼란티스펜토스미르티로시리스코호르노르보스로라스


Pentos

1 소개

아홉 자유도시 중 하나. 펜토스의 만에 위치해 있으며 킹스 랜딩에 제일 가깝다.

안달로스의 상당부분을 세력권에 두고 있다.

2 사회

Coin_of_Pentos.png

귀족들 중에서 군주(Prince)를 뽑지만 실권은 없고 대상인 행정관(Magister)들로 이루어진 의회가 통치한다. 흉년이 들거나 전쟁에서 지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군주의 목을 벤다. 다모클레스의 검? 용병단 풍찬노숙단(Windblown)의 대장 누더기 대공(Tattered Prince)이 이곳 출신인데 젊은 시절 고향을 도망쳐 나와 용병이 된 이유가 군주로 선출됐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다.

브라보스의 군사적 압박에 어영부영 노예제를 폐지했지만, 실질적으론 노예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표면으로는 자유지만 생계유지비와 빚 때문에 직업을 떠날 수 없는 현대의 노예들을 생각해보자. 특히 일리리오를 비롯한 권세가들은 여전히 시종을 빙자한 노예들을 부리고 있다.

킹스 랜딩과 가까워서 무역이 잦다. 원래 원주민들이 안달족 혈통이라 인종적으로도 웨스테로스에 가장 가깝기도 하고.

3 역사

처음 이곳을 개척한 발리리아 개척민들은 주로 상인이었으며, 원래 거기 살고 있던 안달족들과 동화되었다. 때문에 지금도 웨스테로스와 인종적으로 가장 가깝다. 원래 이곳은 군주들이 통치했지만 지금은 그냥 상징적인 자리로만 남아있고 실질적인 권력은 마지스터들에게 있다. 안달로스 지방의 대부분을 소유권에 놓게 되었다.

피의 세기에서는 볼란티스리스미르를 정복하고 티로시마저 노릴때 티로시를 지원하였고, 아에곤 타르가르옌을 포섭하기도 하였다.

훗날 삼두정(얼음과 불의 노래)에 대항하기 위해 브라보스, 로라스와 연합하였다.

브라보스와 최소 여섯번 이상의 군사적 충돌이 있었으나 전황이 불리해지자[1] 조약을 맺어 노예제를 폐지하고 군비를 대폭 축소했다. 그때문에 지금은 되도록이면 평화를 지향하고 있다.

4 출신 인물

  1. 한 해에 군주 네명의 목이 베어졌을 정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