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진나라 왕 | ||||
27대 진 소양왕(秦 昭襄王) | → | 28대 진 효문왕(秦 孝文王) | → | 29대 진 장양왕(秦 莊襄王) |
진(秦)의 효문왕.
이름은 영주(嬴柱). 기원전 250년 즉위해 딱 3일간 통치 하고 죽은 비운의 왕.
태자 시절에 안국군이라는 칭호로 불렸고 20명 이상의 자식이 있는데다가 서자 중에 이인(자초)이 있었는데, 이인의 어머니인 하씨를 총애하지 않는데다가 일찍 죽었기 때문에 이인을 조나라의 인질로 보냈다.
소양왕이 죽자 죄인을 사면하고 소양왕 때의 공신을 표창하면서 친척들을 후대하고 정원을 개방했으며, 화양부인이 자식이 없어서 총애를 잃을 것을 우려한 상황에서 그녀의 총애를 받은 이인이 양자가 되자 화양부인의 설득으로 이인을 태자로 세웠다.
소양왕의 상을 마치고 즉위했다가 3일 만에 사망했는데, 여불위가 독살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사기색은에 따르면 소양왕이 장수했기 때문에 즉위 당시 효문왕의 나이는 53세였는데, 이 때문일 수도 있다. 왕위는 바로 아들인 자초에게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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