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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毒殺. 독을 이용하여 사람을 죽이는 행위.
독을 의미하는 영어 포이즌(poison)은 라틴어로 ‘한모금’을 의미하는 포티오(potio)가 어원이다. 한두 방울의 독극물을 술에 타서 정적을 죽이던 로마 시대의 방식이 단어로 남은 것.
2 상세
일반적으로 독살에 사용하는 건 시식하고 30분 이내에 사망까지도 다다를 수 있는 극약이다. 독이 약한 약을 매일 조금씩 몰래 먹여서 살해하는 방식도 있는데, 픽션이 아닌 이상 거의 쓰지 않는 방식이다.
흔히 알려져 있는 건 음식물에 몰래 섞어서 살해하는 방식인데, 범인이 가장 안전하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이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랫동안 쓰여져 왔다. 따라서 독살 사건은 범인을 잡기 가장 어려운 살인 사건 타입 중 하나다. 그렇기에 각국 역사에서 군주가 급사했을때 반드시 나오는 말이다.
물론 실패할 확률도 높다. 죽을 사람이 '독'을 반드시 섭취해야 된다는 조건이 절대적이기 때문.[1] 게다가 사전에 탄로나면 두번 다시 성공하기는 어려운 방식이다.
조선시대 왕들은 독살을 방지하기 위해 은수저를 썼다고 한다. 조선에서는 비소(비상)를 독으로 자주 이용했는데, 은이 비소의 불순물로 포함되어 있는 황을 만나면 색이 바뀌기 때문. 이외에 왕이 음식을 먹기 전에 궁녀가 먼저 음식을 먹게 하는 방법도 쓰였다. 하지만 이덕일을 비롯해서, 조선왕 독살설이 많이 거론되는데, 대개는 사심이 담겨있는 학설이 많다. 이중 가장 사실에 가까운 독살 시도는 노론의 소장파가 경종을 암살하려 했던 시도가 있다. 신임옥사 항목 참조. 실제로 황수를 한말이나 토했으나 약한 약이라 실패했다고 한다.
제정 러시아 시절 귀족의 상당수가 치열한 궁중 암투 중에 독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설이 있다. 크레믈린 궁에 안치된 제정 러시아 시대 귀족들의 유골을 검사한 결과 상당수에서 비소가 검출됐던 것. 충공깽. #
현재 살인범죄에서 주로 독살을 저지르는 가해자는 남성도 있지만 여성이 다수를 차지한다고 한다. 여성이 6.5면 남성은 3.5 이런식이다. 반면 독살의 피해자는 남성이 더 많은 식이다. 전체 살인 사건의 가해자는 남성이 더 많다. 다만 여성은 (특히 상대가 남성인 경우에) 물리력으로 상대를 제압해서 살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살인을 하려고 마음 먹는다면 독살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을 뿐이다.
3 실제 독살마 목록
3.1 한국
3.2 일본
- 하야시 마스미
- 가케히 지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