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무스

Hummus

병아리콩으로 만드는 중동 음식 겸 스프레드. 중동 식사에서는 필수요소라고 한다.
병아리콩 외에도 마늘, 레몬즙, 소금, 올리브유 등 온갖 허브와 양념을 섞어 넣고, 적정량의 타히니 한 두 작은숟가락으로 맛을 낸다.
정해진 레시피는 딱히 없으며, 가장 쉬운 방법은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죄다 까면갈아버리면 되는 것이다. 정말 쉽다.

코셔 푸드 MRE치즈 스프레드 대용으로 튜브로 페이스트화 되어 나오기도 하며, 심지어 빵 사이에 넣어 먹기도 한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에서 미치 앨봄모리 슈워츠교수의 집에 방문했을때 코니라는 이탈리아인 도우미가 내놓는 음식이기도 하다. (이때 모리교수는 루게릭 병에 걸린상태로 앨봄은 브랜다이스 대학을 졸업후 대학애서 오는 편지를 기부금 요구한다고 보지않고 버리고있었다. 그 편지중에 모리교수가 위독하다는 편지까지 같이 있었는데.. 그 후에 모리교수가 나이트라인에 출연하면서 찾아가게된것.)그외에 식탁에는 빵, 토마토, 치킨샐러드 가 같이 올라왔다.

이외에 중동 지역 외에도 그리스키프로스에서도 먹는다. 하지만 터키에서는 아랍지역과 국경을 마주한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보기 힘들다.

중동 지역으로 여행갈 때 무턱대고 많이 퍼가다가 맛이 이상하다고 의외로 많이 남길 수도 있으니, 아주 조금씩만 퍼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