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冬海卓(ふゆかい すぐる).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국내판 이름은 '서동해'. 성우는 시노미야 고우 / 전태열, 김기흥(극장판).
2 작중 행적
라이몬 중학교의 축구부 감독이지만 게임에서나 애니에서나 수상한 분위기를 느낀다. 특히 게임에서는 누군가에게 연락하는 모습을 보여 왠지 스파이 아닐까 하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나……
역시나 제국 학원의 스파이였다. 나중에 축구부가 탈 예정이던 버스에 폭탄을 설치했었으나테러리스트?!, 이를 같은 스파이인 도몬 아스카가 축구부 멤버에게 폭로함으로 인해 들통나고 라이몬을 떠난다.
애니에서는 일부러 사고나게 브레이크 오일을 빼버렸지만, 도몬이 직접 폭로하지 않고 라이몬 나츠미에게 이 사실을 몰래 전해주고 나츠미가 운전을 시키자 하지 못하는 바람에 들통난다. 이후 나츠미가 이사장을 대신해서 그를 해고 시키자 본인도 "이런 학교는 정이 떨어졌다." 란 말과 함께 도몬의 정체를 폭로하고 도망간다. 그리고 카게야마에게 가서 찌질거리지만 버려졌다.(…) 게임판에서는 카게야마한테서 버림받은 후, 번개마을 상가의 골목 안에서 술에 취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후에 경찰에게 보호되는데, 이때 카게야마가 비밀리에 계획하던 프로젝트 Z의 존재를 알려준다.
여담으로 성의 '후유카이'는 유쾌하지 않다. 즉, 즐겁지 않다는 말과 동음이의어. 그래서인지 작중 표정이 계속 침울하다.
또 본디 매니저들의 이름에 들어가는 사계절 중 겨울에 해당했으나[1], 찌질한 악역이고 1탄에서 조기퇴출당한 데다 3탄에서 등장한 새로운 겨울이 빈자리를 깔끔히 채워서 대부분의 팬은 눈치채지 못했다.
그 후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라이몬 중학교 교장이라는 충격적인 지위를 달고 등장. 다만 전작에서 C급 찌질이 악역[2]이었다는것을 봐서는 이번에도 악역으로 보인다. 아마 피프스 섹터에서 보내졌을듯... 하지만 신생 라이몬 일레븐이 각성한 15화 이후로는 이사장 양반과 함께 공기가 되셨다. 언급도 되지 않는다.
결국 피프스 섹터 사건이 해결된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시점에서 교장 자리에서 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