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 세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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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나즈마 일레븐 2기의 등장인물. 2부 경이의 침략자편에서부터 나온다. 한국판 이름은 장길성. 성우는 호우키 카츠히사/이호산.

오프닝부터 간간히 등장하여, 비서인 켄자키 류이치와 함께 나긋나긋한 말투와 차분하게 차를 마시는 행동으로 존재감을 과시해오던 인물로 그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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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어 학원의 설립자. 에일리어 학생들은 실은 외계인이 아니라, 그의 고아원인 햇님원에서 지내던 고아들이 에일리어 석의 힘으로 파워업한 것이다.

무기 제조 대기업인 키라 그룹(길성 그룹)의 회장으로서, 딸인 키라 히토미코와 아들인 키라 히로토가 있었지만, 운이 없게도 히로토가 의문의 사고로 죽어버리고 아들을 잃은 아픔으로 좌절하고 있던 그 때 우연히 에일리어 석을 발견해 성격이 뒤틀려 버리고 말았다.

그리하여 에일리어 석으로 궁극의 전사인 하이 솔저를 만들어 세계정복을 하려고 했으며 그 중 최고의 결과물이 바로 더 제네시스.

히토미코를 이용해 라이몬 중학교를 강하게 만들어 제네시스의 맛있는 먹이감으로 삼으려 했지만, 오히려 라이몬 중학교의 투혼에 밀려 제네시스가 패배하고, 마지막에는 끝까지 자신을 감싸는 히로토의 태도에 개심해 죄를 뉘우치고 순순히 체포당한다.

카게야마 레이지가 경어를 쓰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에서는 그의 아들인 키라 히로토가 살아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