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藤原 (ふじわら) 総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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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CØDE:BREAKER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나카타 조지.
일본의 총리이며 네네네와 토키 남매의 아버지이다. 다만 토키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TV를 보던 토키가 그의 모습이 나오자마자 TV를 박살낼 정도.[1] 시민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높은 편인지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듯 하다. 꽤나 유쾌한 성격이라 그런지 틈만 나면 언어유희를 섞은 개그를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작중에서 아무도 그의 개그에 반응해주지 않는다. 4권에서는 어째서인지 히토미의 표적으로 찍혀 암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코드:브레이커들에 의해 구조받는다. 그런데...
2 누설 섞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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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코드:브레이커들이 소속된 에덴의 상층부 인사였다. 거기다 이 작품의 실질적인 흑막이자 악의 축. 이능력자들은 물론 자신의 친자식들까지 단순히 도구로만 여기며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어떠한 죄책감도 품지 않는 잔혹한 인물이다. 그의 아들인 토키가 그를 싫어하는 진짜 이유도 바로 이때문이었다. 다만 토키는 그가 없다면 네네네 혼자 남겨지게 된다고 어떻게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히토미의 암살 시도조차도 그에게 있어서는 별 것도 아니었는지 히토미 정도의 실력으로는 자신을 못 죽인다며 호언장담하는 것, 그리고 그의 자식인 네네네나 토키를 봐선 그도 사실은 이능력자일 가능성이 높지만 자세한 건 아직도 불명.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좀처럼 당황하지 않는 그이지만 찾는 자가 직접 그의 앞에 나타나 마치 마음을 읽은 것과 같이 판도라의 상자가 있는 비밀장소 열쇠 행방을 알아내자 그때 유일하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예전부터 레이를 주목하고 있었으며 레이의 힘이 각성하자 그가 가진 엠퍼러의 왼팔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린 것도 사실상 그이며 자신의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토키를 자극하는데, 사실 원래 엄청난 이능력을 가진 토키의 진짜 힘을 판도라의 상자 안에 봉인하고 그 사실을 숨겨 네네네와 토키 양쪽을 자기마음대로 굴린 것도 다 비상 사태를 예상하고 미리 세워놓은 계획으로 보인다. 결국 그의 의도대로 네네네를 더 이상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없다고 토키가 자신의 힘을 스스로 개방하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약아빠진 자라는 표현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다.[2]
일단은 최종보스에 가장 가까운 포지션의 인물이며 작품의 중요한 떡밥인 12월 32일에도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3] 레이나 사쿠라에 대해서도 뭔가 속셈이 있는 걸로 보아선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진짜 정체는 한때 엠페러의 뜻에 매료되어 에덴에 참가한 인간이며 후반부에서 카게로우를 이용해 오지랖 도시락을 공격하고 판도라의 상자의 봉인을 풀어 해방된 허무화를 이용해 레이 일행을 궁지에 몰아 넣고 세상을 없애려고 하며 지금까지 몇번이나 상자가 열렸을 때 악의 유전자를 주입해서 허무화 자체가 의지를 가지고 날뛰면서 살육과 파괴를 반복하기 때문에 사쿠라도 못막게 만들어 헤이케와 오지랖 도시락의 계획을 실패로 만든다.
자신은 흡수한 레이의 왼팔[4]과 네네네를 이용해 7개의 불꽃을 사용해 토키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7개의 불꽃을 너무 남발하는 바람에 각각의 불꽃이 서로를 상쇄하기 때문에 여러 불꽃을 동시에 쓰는데 부담이 생기는 것을 이용한 토키에 의해 불꽃을 제대로 제어못해 결국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그전에 자신의 목적은 이능력자도 희귀종도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위협일뿐이며 인간이 그 힘에 무서워하지 않고 살기위해서는 모든 것을 허무화로 지우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토키를 싫어했던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결국 이 인간도 페이크 최종보스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