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타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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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나카타 조지
中田譲治(なかた じょうじ)
본명나카타 히토시
中田均志(なかた ひとし)
성별남성
직업성우, 前 배우, 내레이터
출신지일본 도쿄
생년월일1954년 4월 22일
신장175cm
혈액형A형
소속사오사와 사무소
배우 활동 시기 1979년 ~ 1991년
성우 활동 시기 1985년 ~ 현재

1 개요

매우 엄격 진지 근엄하게 생기셨다.
성우로 활동하기 전에는 배우를 했는데, 대표적으로 초신성 플래시맨사 카우라(참고)와 초수전대 라이브맨대교수 비아스(참고) 등이 있다. 얼굴이 너무 무섭게 생겨서 악역만 맡게 되어서 결국 성우가 되어버렸다는 웃지 못할 과거를 지녔다는 농담이 있지만 실제로는 노무라 미치코[1]의 권유로 성우 활동도 하다가 스케줄 문제로 성우와 배우일을 병행할 수 없게 돼서 성우로 전향한 것.

2 연기 특징

저음을 잘 살려 악역을 맡을 경우 대개 호평이다. 코토미네 키레의 경우는 신스팝 그룹 Soft Ballet의 보컬 엔도 료이치를 모델로 삼았다는 코멘트가 있었고, 팬들도 너무 목소리가 굵은 것 같다는 평도 있었으나 대개 호평. 이 때문에 악역 전문 성우라는 이미지도 있지만, 사실 활동 이력을 보면 선역이 더 많은 편이다. 다만 선역이라도 목소리가 굵고 중후해서 그냥 무서울 때도 있다. (...) 대표적인 예가 맥스 아나키의 잭 케이먼이나 기교소녀의 시그문트 아틀리에 시리즈의 키스그리프, 흑신의 슈타이너 등. 외형도 무섭게 생겼고 목소리도 적 보스같은 목소리지만 각각 선역 주인공,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 주는 역할이고 작중에 흔치 않은 대인배+개념인이다. 키스그리프는 멋있긴 해도 대인배는 아닌거 같은데 슈타이너는 초반엔 악역인가 싶다가 전후 상황을 설명해 주고 듬직한 아군이 되어주었고 좀 전투광 기질이 있긴 하지만 개념인, 선배님 포지션에서 끌어주는 역할이었다. 대체적으로 “멋있지만 무서워”라는 평이 많다. 본인 목소리가 엄청 굵고 무섭다는 걸 잘 아는 건지(...) 아니면 본인 언급대로 거센 캐릭터가 편하고 또 많이 맡고 있어서인가 조용히 깔아내리는 발성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그러면 애니 보다가 무서워서 다 도망가겠다

미중년 저음 성우의 대표주자격이며, 어느 작품에 나와도 목소리 톤이 비슷하기 때문에 몇 번 들으면 다른 작품에 나와도 일단 눈치를 챌 수 있을 정도. 그 대신 특유의 멋있고 카리스마 있는 중후한 목소리 톤, 저음과 뛰어난 연기력에 중독된 골수팬이 많다.

보기와는 달리 실제로는 꽤나 유쾌한 사람이며, 실 없는 캐릭터나 개그 캐릭터에도 상당히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대부분의 배역에선 원래의 베이스 톤의 목소리로 말하고 연기하나, 이런 캐릭터만 맡으면 텐션이 한없이 올라가 폭주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목소리 자체는 많이 안 변하기에 잘 모를 수 있지만 의외로 목소리 높낮이의 변화 폭은 꽤 큰 편이다. 개그 캐릭터로는 워킹!의 오토오 효고,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기로로[2],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의 고우토, 스켓 댄스의 츄마 선생 등이 호평이며, 멜티 블러드에서 네코 아르크 카오스 연기가 그야말로 걸작. 헬싱 OVA DVD Vol.3 코멘터리에서도 그 센스를 느낄 수 있다. 헬싱 OVA 의 아카드는 모든 팬들에게 절대적으로 언급되는 전설의 배역 수준. 초절정 안티 히어로인 아카드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나카타 조지 뿐이라며 절대적 척도로 삼는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캐릭터송을 많이 부르지 않는다는 것. 물론 이분도 노래를 부르긴 하지만 인기있는 캐릭터들의 캐릭터송의 경우는 거의 100퍼센트 성우가 직접 노래를 부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노래부르지 않고 대사만 말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약간 아이러니. 그러나 케로로 관련으로는 많이 불렀다. 역시 망가지는 연기의 절정 기로로.

신경 써서 부드럽게 말하지 않으면 목소리가 너무 낮은 건지 파이 브레인 신의 퍼즐 3기 방영 이후 방송되는 라디오인 파이 브레인 보이스 리턴즈에 출연하고선 "다른 캐릭터들은 과거 목소리를 본인들이 녹음했죠. 저... 저도 제가 직접 하고 싶었는데 제 목소리는... 어... 위쪽의 판단에 의해..." 라고 뭔가 불쌍하게 말을 흐리기도 했다.

목소리가 유달리 굵고 낮은 것 때문인지 일부러 톤을 올려버리지 않는 이상은 그냥 평범하게 연기해도 캐릭터를 미중년 혹은 거한(...)으로 만들어 버린다고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스켓의 츄마 선생과 노우코메의 나레이션. 평소엔 귀차니스트지만 조언해줄 때는 어른으로써 멋있게 방향을 제시해 주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히스테리를 부릴 때도(…) 톤을 크게 올리지 않은 평범하게 조금 높인 목소리로 말하기 때문인가 목소리가 간지가 난다. 그리고 그럴때 코멘트는 또 폭발… 노우코메의 나레이션의 경우는 별 희한한 선택지를 정말 정성스럽게 간지나는 목소리로 일일이 다 읽어주는데 그나마도 9화부터는 조지 본인도 폭발. 그냥 터지면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감독이 그렇게 요구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나레이션은 훈훈하게 마무리.

다른 여담으론 의외로 BL 드라마 CD 녹음에 꽤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NL도 많이 하고 있으며 항상 孕む 같은 코멘트를 동반한다. 그리고 이 아저씨 항상 공으로만 출연하신다. 어쩌면 그 충격과 공포의 총공 목소리 때문에라도 수로 출연한 작품이 없는 게 다행일지도… 몇몇 팬들은 아라야 소렌이나 아카드, 시그문트같은 저음으로 연기한 작품이 없다고 아쉬워하기도 한다.

주로 미중년(※) 역을 많이 맡는데다가 그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 때문에 드래곤 역을 맡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2009년 신작 애니메이션 샹그리라에서는 모모코라는 오카마 캐릭터를 맡아 팬들을 경악시켰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기로로가 가끔 기롯코(번역명 기순이)로 변신할 때 다소나마 짐작했지만 설마… 목소리 특성 상 시영준(★)이나 민응식(☆)과 겹치는 배역도 많고 음색도 흡사하다(음색은 민응식과도 약간 비슷하긴 하지만 목소리 특성 때문인지 겹치는 배역은 시영준이 더 많다.). 그런데 최근 들어 목소리가 더 굵어진 건지(거기서 더 굵어질 데가 있었다는 게...) 미중년 역할보다는 괴물이나 드래곤, 보스몹 같은 역할의 비중이 이전보다도 늘어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젠 미중년은 무리인 마중년이라는 드립이...

여담으로 어째선지 츤데레 캐릭터(●)를 많이 맡는다. 팬들 말로는 보스몹 같은 굵고 낮은 목소리로 츤데레 연기를 하는 게 갭 모에가 쩐다나 뭐라나… 안 그러는듯 하다가 결국 츤데레가 터진 캐릭터는 그 작품이 망작이든 뭐든 인기가 있는 편인데 대표적으로 키스그리프.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군데군데 터진다. 물론 데레는 없고 츤만 있는 캐릭도 많으며, 그런 역할을 맡는 영상이 니코니코동화같은 곳에 올라오면 코멘트가 목소리 멋있어 라든가 조지 ㅋㅋㅋ 츤데레 ㅋㅋㅋ 같은 코멘트로 뒤덮이는데 츤데레가 폭발하는 순간 코멘트도 같이 폭발

3 프로의식

맡은 배역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이 상당해서 본인이 출연하는 작품의 라디오 코멘터리도 무척 충실하다. 또한 (자신의 출연)비중은 상관없다.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즐기는 사람은 최고의 연기를 들을 자격이 있다라는 발언을 하며 원작을 3번 완독하는 등 자신이 출연하게 될 작품에 대한 메소드 연기연구도 철저한 프로 성우. 이 발언을 했던 게 공의 경계 부감풍경의 동인시절 드라마 CD 녹음 당시였는데, 이때 나카타 조지의 파트는 정말 없다시피 한 수준이었고 그나마도 원작에 없던 대사를 만들거나 다른 에피소드에서 끌어오는 등의 방법으로 대사를 늘렸다. 원작의 부감풍경만 보면 아라야 소렌의 파트는 정말 아예 없다시피 한 수준이다.

이에 감동받은 나스가 부디 타입문의 모든 작품에 출연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일화가 있다. 덕분에 타입문과 노츠 관련 작에는 모두 등장. 공의 경계 드라마 CD가 중단되고, 이후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새로 제작되면서 다른 성우진은 전부 교체되었지만 나카타 조지만은 그대로 아라야 소렌 역을 계속 맡았을 만큼 그 입지가 탄탄하다. 심지어 아넨엘베의 하루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따로 '나카타 조지'라는 항목이 있을 정도. 게다가 관련 외전만화에선 '점장'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타입문의 3대 작품이라 불리는 월희(월희는 음성이 없으므로, 정확히는 멜티 블러드 이후의 미디어 믹스 시리즈), Fate 시리즈, 공의 경계에서 전부 악역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애니판 진월담 월희에는 나오지 않았다. 과연 흑역사. Fate/Zero 애니메이션도 매주 시청했다고.

공의 경계 말고도 헬싱의 주인공인 아카드를 연기할 때도 헬싱을 완독했다고 DVD 코멘터리에 언급했다.

4 사생활

기본적으로 성우 행사에서 기로로 가면(자작한)을 쓰고 물총을 들고 포복으로 입장한다거나 페이트 제로 행사땐 마파두부를 들고 유열부원 모집을 어필하며 등장한 사람이니 그 센스는 불문가지. 이렇듯 행사나 라디오 방송에 참여할 때도 아카드같은 목소리로 팬들의 기이한 요청을 더 기이하게 만들어서 들어주는 등 매번 빵빵 터트리는 재밌는 아저씨다. 공의 경계 라디오에서도 처음 상황극(?) 부분에서는 아라야 소렌 역으로써 최종보스의 간지폭풍 저음 연기를 보여주는데 본방 진행이 시작되자마자 5분도 안 돼서 굵은 목소리를 한껏 까올려서 보케짓을 날려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성우분의 트위터에 가보면 온갖 드립과 웃긴 사진이 난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다나카 아츠코와 엮이면 아주 카오스 공간이 되어버린다고. 스마트폰을 아주 알차게 쓰고 있는 건지 트위터가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걸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은 본인의 배역이나 작품에 관련된 드립이다.

5 기타

슈퍼 전대 시리즈에서 미형 악역을 맡아온 히로세 유타카[3](2000년 이전의 예명은 히로세 타쿠미.)를 성우로 끌어들인 인물이기도 하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어째서인지 한국 영화에서 제작회계 같은 일도 하는 걸로 나와 있다. 근데 이유가 다른 이름에 나카타 조지의 이름을 써 넣었기 때문. 지금은 수정되었다.

또 다른 여담으로 니코니코동화같은 곳을 가면 배우 시절 활동하던 시기의 작품을 볼 수 있는데 이 시기에도 주름만 없을뿐 거의 지금과 비슷한 얼굴에 큰 차이 없는 목소리를 보여주는 충공깽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시나 코멘트는 "목소리 멋있어" 나 "조지 ㅋㅋㅋ" 라든가 "25세...라고...?" (ㅠㅠ) (가장 유명한 영상은 1979년 제작된 영상인듯 하다. 나카타 조지는 1954년생)등으로 도배...

2016년에 토에이의 대표 작품인 프리큐어 시리즈슈퍼 전대 시리즈에 모두 악의 간부 캐릭터에 캐스팅되었다. 이런 경우는 최초. 여담이지만 나카타 조지는 트위터에서 프리큐어에서 요정 하짱을 연기하고 싶었다고 올린적이 있다.

하야미 쇼와 같은 작품에서 출현 할 땐 어쩐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

예시1: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엔리코 푸치(조지), 바닐라 아이스(하야미)[4], 디오의 동료관계.
예시2: Fate/zero에서 코토미네 키레이(조지), 토오사카 토키오미(하야미), 사제지간 그리고 키레이가 토키오미를 SALHAE
예시3: 헬싱에서 아카드(조지), 엔리코 맥스웰(하야미), 아카드가 맥스웰을 SALHAE
예시4: 닌자 슬레이어에서 야쿠자 텐구(조지), 다크닌자(하야미), 야쿠자 텐구와 다크닌자는 원수관계

6 주요 출연작

미중년 역할:※, 드래곤 역할:○, 츤데레 캐릭터:●, 시영준과 겹치는 배역:★, 민응식과 겹치는 배역:☆

6.1 애니메이션

6.2 특촬물

6.3 게임

6.4 외화

6.5 CD 드라마

  1. TV 아사히판 도라에몽 초대 시즈카 성우. 켄 프로덕션의 창립자인 성우 故 우츠미 켄지의 부인이기도 하다.
  2. 기로로 목소리를 들으면 나카타 조지의 거의 모든 목소리를 알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망가지는 쪽으로…
  3. 초수전대 라이브맨을 통해 총수와 부하 역할로 인연이 있었다.
  4. 올스타 배틀에서는 하야미 쇼가 푸치 역이었으나, TVA에서 하야미가 바닐라 아이스로 캐스팅되어 아이즈 오브 헤븐에서 푸치의 성우가 조지로 바꼈다.
  5. 출현이 확정된 이후로 좋은 연기를 위해서 원작을 직접 읽어보기로 하였다. 힘내세요.
  6. 정확히는 파야 리빙스턴 대령의 목소리. 파야땅 본연의 목소리는 다른 성우.
  7. 이전 시리즈에선 토타니 코지였으나 5 얼티메이트부터 변경.
  8. 304화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 명의 인질에서 안경 낀 폭탄범, 홈즈의 묵시록 시리즈의 하데스
  9. 나카타 사에편 한정. 명대사는 교관님♥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소년이여. 오오...
  10. 소설에서는 에드몽 당테스가 주인공이지만, 암굴왕의 주인공은 알베르 드 모르세르이기에 미묘하다.
  11.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
  12. 전자는 확실히 타이틀롤에 들어갈 정도의 악역.
  13. 치도리 타이쥬(치도리 미키, 치도리 타네의 아버지)
  14. 세라스를 대할때 모습을 보면 물론 세라스의 변화를 보며 심경의 변화가 생긴것도 한몫하겠지만 초반에 보여준 한심하다는듯한 태도를 고수하는 한편 그녀의 생각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았고, ova 종반부의 세라스를 인정해 주고 이름으로 부르며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는 모습은...
  15. 키레의 경우 FSN 때는 워낙 원작에 비해 연출력이 약해 키레의 악함이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변태로만(…) 강조된 까닭에 묻혔지만, 2012년작인 FATE/ZERO에서는 제대로 승리자가 되었다.
  16. 12번째 전대 시리즈에서 최종보스 담당 배우로서 열연하신 적이 있으시며, 그 전대 또한 동물 관련 전대였다는 걸 생각하면... 대신 지금까지의 두뇌파 악역이 아닌 무력파 악역 캐릭터다.
  17. 등장 화의 스토리가 초수전대 라이브맨 관련 스토리라는 것도 그렇고 과거 초수전대 라이브맨악역 최종보스 대교수 비아스를 연기한 분이 똑같은 大자돌림의 이 캐릭터를 맡은 것도 그렇고 이건 노렸다고밖에(…)
  18. 본래 솔의 성우는 메인 프로듀서인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였으나 길티기어 XX Λ CORE부터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와 나카타 조지 중 선택해 적용하는 방식으로 적용되었고 이후 길티기어 2 - 오버츄어부터는 나카타 조지로 완전히 변경되었는데, 목소리가 많이 낮아진 한편 그만큼 여유있는 듯한 느낌이 늘었고 츤데레스러움이 늘었다.
  19. 1에서 태그까지
  20. 서양이름이라 개명 안 당할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개명당해버렸다.
  21. Fate/stay night Realta Nua, Fate/unlimited codes, 캡슐 서번트,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
  22. 굳이 Fate 시리즈로 기입하지 않고 따로 분리해서 적어 놓은 것은 사실상 셋 다 별개의 캐릭터라서(...)이다. 게임 장르도 다르고 그때마다 캐릭터성도 다르다(...) 그나마 타이가 콜로세움은 거의 원작에서 따온 거지만 엑스트라쪽은 베이스만 따왔지 아예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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