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키 에이사쿠

藤木栄作（ふじきえいさく）

노노무라 아키코의 집사로 원숭이같은 외모에 새우처럼 등이 휜 남자로 어딘가 기분 나쁜 분위기를 감돌게 한다. 사실 그는 아키코의 심복으로 병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감시하고 보고하는 대리인 역할을 하며 나중에는 석궁도 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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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키코를 짝사랑했지만 자신의 추악한 외모와 낮은 신분 때문에 사랑을 이루지 못했다. 좋든, 싫든 아키코를 위해 감시하고 도청하고 심지어 함정을 파고 살인까지 하는 악행을 저질렀지만 사실 아키코를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진상이 드러나 평생 감옥에서 썩을 아키코를 걱정해 석궁으로 아키코를 죽이고 분신 자살한다. 하지만 진엔딩 루트에서는 아키코를 죽인 후 경찰에 체포된다.

OVA에서는 왠지 고릴라같은 외모와 덩치로 여기서는 아키코의 명령을 받아 사쿠지를 독살한다. 사실 그전에 마미야 치사토가 이츠키 모모코를 시켜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했었기 때문이었다. 원작에 비해 덩치가 커져 위압감이 있으나, 막판에 카와사키 벤조의 펀치 한 방에 나가 떨어지고 체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