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로다 하지메

GTO의 등장인물. 키쇼 학원의 체육교사. 한국 정발판 초기의 이름은 대전. 성우는 나카타 카즈히로/시영준.

N(닛포리) 체육대학을 나온 엘리트 체육인. 32세 독신.

머리부터 발끝까지 근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체력은 뛰어나지만 근육머리(…). 얼굴은 좀 많이비호감이고 오른쪽 뺨에는 큰 사마귀가 하나 있다.

여자를 많이 밝히는 편이다. 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는 너무 땀내난다고 인기가 없다.(…)

오니즈카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도전하는 때가 많지만 그때마다 깨진다. 그것도 주로 바보 같은 방법으로. '사라지는 마구'[1], '무한 잠영'[2], '400m 달리기'[3] 등등. 깨질 때마다 자신이 잘 하는 종목으로 재대결을 요청한다. 자신이 가장 못 하는 종목이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그런데 오니즈카에게 몇번 깨지자 나중에는 도핑까지 하면서[4] 덤벼들다가 또 저렇게 진다.

더불어 오니즈카의 [5] 멋모르고 주먹으로 쳐버리면서 똥이 얼굴에 튀어버리는 경험도 있다(...).

항목은 만들어져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정작 GTO 메인페이지에는 링크가 안 걸려 있었다. 비인기 캐릭터의 굴욕.

  1. 오니즈카는 공을 던지는 척 하면서 뒤로 숨기고, 포수는 공을 받는 척 하면서 숨겨놨던 공을 미트에 끼운다. 이 수법은 GTO SHONAN 14DAYS에서도 다시 써먹는다.
  2. 시작 지점에서 잠수만 하고 기다리다가 하지메가 돌아오기 직전에 떠오른다.
  3. 잠영과 비슷하게 출발 지점에서 조금 앞에 있는 골인 지점까지 그냥 조금 걸어간다. 하지메는 열심히 트랙을 돌고 있을 동안…
  4. 물론 마약류같은 심각한 약물은 아니지만, 박카스같은 드링크를 몇십병을 한번에 들이켜버린다.
  5. 배변검사하고자 아주 조금만 가져오라고 하니까 한가득 싸고 그대로 가져왔던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