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의 지명
1.1 대전광역시
해당항목 참조.
1.2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大田)
담양군/행정 항목 참조. 참고로 대전광역시와 한자 표기가 같다.
2 對戰
서로 맞서서 싸움. 대개 1:1상황을 가리킴. 간혹 대전액션게임을 전혀 할줄 모르는 사람에 대한 선입견으로, "아래 항목의 대전에서 싸우는것을 '대전액션게임'이라고 하나요?"라는 농담이 있다.
3 大戰
엄청난 규모의 병력이 맞붙는 전투. 전투로 인해서 나라의 운명이 갈리는 경우, 사상 초유의 병력이 격돌하는 경우가 대표적으로 대전으로 불린다.
대첩과는 조금 다르다. 대첩은 '크게 이긴 상황'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이다. 이를 테면, 청산리 전투[1]의 경우엔 독립군, 일본군을 모두 합쳐 2만이 되지 않았다. 다만 '몇만 이상의 병력이 참전해야 대전이다.'등의 정확한 규정은 없어서 어느정도 화자의 주관적인 서술과 연관이 큰 용어이기도 하다.[2] 이를테면 살수대첩의 경우에는 30만을 전멸시킨엄청난 전과때문에 대첩이라고 하지만, 이를 '살수대전'혹은 '살수전투'라고 해도 틀린 용어는 아니다.[3]
대전이라는 말이 당연한 전투도 있지만[4], 대전 자체가 써도 그만 안써도 그만인 말이므로 너무 따지고 들어가지는 말자.
이것이 범 세계적 규모로 확장되면 세계대전이 된다.
3.1 나무위키에 등재된 대전 목록
문서명이 대전으로 등재된 문서 한정.
- 장평대전(기원전 260년)
- 거록대전(기원전 207년)
- 팽성대전(기원전 205년)
- 곤양대전(23년)
- 관도대전(200년)
- 적벽대전(208년)
- 이릉대전(221년)
- 비수대전(383년)
- 파양호 대전(1363년)
- 세계대전
4 大殿
궁궐의 가장 큰 전각. 물론 군주가 기거하는 곳이 된다. 사극을 보다 보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말 중 하나.
5 帶電
어떤 물체가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의 전하를 띰. 또는 그렇게 함. 물질은 보통의 경우, 전기적으로 중성상태 즉, (+)전하량과 (-)전하량이 같은 상태에 있다. 여기에 외부 힘에 의해 전하량의 평형이 깨지면 물체는 (-)전하 혹은 (+)전하를 띠게 되는데 이렇게 전하를 띠게 되는 현상을 대전이라 하고 대전된 물체를 대전체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현상 참조.
6 大篆
전서의 하나로, 갑골문에서 발전된 형태의 문자이다.- ↑ 독립전쟁사 최고의 승리로, 대첩으로 평가받는다.
- ↑ 완전히 같은 예는 아니지만, 50년과 반세기의 서술의 차이정도와 비슷하게 쓰인다. 두 용어 다 '50년'이라는 의미를 가지지만, 반세기가 훨씬 더 오래되어 보인다. 또 비슷한 용법은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정도? 다만 반만년과 5천년은 같은 것에 반해서 전투와 대전은 의미가 조금 다르긴 하다.
- ↑ 물론 국사 내신시험, 주관식 시험에선 선생님들께 배운대로 써야 정답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통용되는 말을 쓰도록 하자. 물론 살수 전투라고 썼을때 틀렸다고 하면 클레임 걸 요지는 있긴 하다.
- ↑ 대표적인 전투가 해하 전투. 역사상 절대 패하지 않는 장수로 여겨지는 항우가 단 한번 패하고 그 결과 죽게되는 데다가 초,한의 병력을 합쳐 40만 이상이 참전하였으며, 초한전이 끝나고 유방이 중국을 통일한다. 삼국지에서 나오는 관도대전, 이릉대전 등이 정사상 20만도 안되는 병사들이 격돌하고, 그나마 두 전투가 건곤일척의 전투도 아닌데 '대전'이라고 높이 칭해지는 것을 보면 해하전투가 과소평가된 것이 아닌가 한다. 다만 이는 우리나라 등 타국에 한정된 것으로, 중국에선 항우가 그야말로 킹왕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