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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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인터넷 카페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1]

1 개요

디시인사이드 4년제 대학 갤러리와 쌍벽을 이루는 대학서열 매기기 키배의 장. 줄여서 훌천이라고 한다.

인터넷 상에 현존하는 헬게이트로, 밤낮으로 자신의 소속(혹은 지향) 대학을 옹호하고 상대방의 대학을 까면서 서로에게 반수를 추천하는 키보드 배틀이 벌어진다. 실로 잉여력이 넘치는 곳이며 처음 방문하는 뉴비로 하여금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는 깨달음을 저절로 얻게 만드는 곳.

2001년 즈음에 진학사가 운영하던 게시판에서 활동하던 훌리들이 이들의 시초라고 할 수 있으며, 당시 유저들 상당수가 디시인사이드유저이기도 했다. 그래서 4갤이 생긴 이후 그리로 넘어간 유저도 많다.훌리건항목에서 대학입시 훌리건의 기원이다.

그러나 2005년 초에 당선된 위원장(눈깔)이 5000만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금액에 카페를 모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양도하였다. 이후, posthoolis라는 도메인을 가진 카페를 재건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춰지게 되었다. [1]

2012년 12월, 회원 수 7만을 돌파했으며, 2015년 2월 , 가까스로 8만명을 넘겼다.구훌천 시절 10만 회원의 아성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회복 불가

과거 인서울 대학 훌리들은 소속에 관계없이 이화여대를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했다.[2] 04년도 이화여대 모 학과가 한양대 안산캠(현 에리카 캠) 동일 학과보다 최저 컷이 낮다는 의혹이 터졌을 땐 위아더월드가 연출되었을 정도.[3][4]

폭파되기 전까지는 한양대 훌리와 성균관대 훌리의 키배가 전체의 1/3가량의 지분을 가졌을 정도로[5] 이 두 학교 입학처 입장에서는 많은 곤란을 겪었다.[6]

최근엔 수시 위주의 대입 정책과 그로 인해 과거에 비해 사그라든 대학 입시 열풍 등의 이유로, 서열 글 위주보다는 대학생들의 커뮤니티 카페로 바뀐 분위기가 없지 않아 있다. 현재 서열 게시판은 고려-연세, 서강-성균, 한양-중앙 등이 진흙탕 개싸움을 주로 벌이고 있으며, 작성되는 글의 대부분은 자유게시판에서 작성되는 잉여력 넘치는 까페가 되었다.좆목질천국

2016년, 틀딱들이 위원장(카페지기)을 맡던 것에서 벗어나, 드디어 대학 재학생이 까페지기를 잡게 되었다!
이때까지 위원장이 운영위원회(스텝)에서 당선된 것과 달리, 평훌(일반 회원)에서 당선되었다.

2016년 7월, 8만명의 벽이 무너졌다.

2 게시판

각 해마다 당선되는 위원장(카페지기)에 따라 게시판이 개편되므로, 작성된 것과 다를 수 있다.
새 위원장 취임 후 게시판이 대폭 조정될 예정이다.
개념돌 위원장 되면 레고 게시판 생길 듯

2.1 입시상담게시판

훌리건 천국에서 그나마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게시판.
오르비수만휘에 비해 상담을 받는 학생의 숫자가 적으나, 보다 양질의 자료를 얻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르비나 수만휘는 중경외시 갈 성적의 학생들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라인을 상담해주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는 반면,
대학 원서질을 경험해 본 고학벌의 훌리들병신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기에 잘만 이용하면 유용한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친 학벌주의에 빠져 "XX대 어떤가요?" 라는 순진한 학생들의 답변에 "자살추천 병신아" 라는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댓글들이 제대로 된 상담보다 많이 남는다.
그래도 최상위권 입시나 재수에서는 경험이라는 면에서 오르비나 수만휘에 비해 강점이 있는 편.
아무래도 학벌주의에 빠져있는 카페다 보니, 지거국이나 인서울보다 성적이 낮은 대학은 상담을 해줄 있는 훌리건이 없다.

2.2 대학서열게시판

최근에 망해가는 게시판. 과거에 서열질이 활발했을 땐 문과서열게시판/이과서열게시판/의치한 게시판 등등으로 나뉘어 있었지만, 의치한을 제외하고 통합 서열 게시판으로 합쳐졌다.

예전에는 '철갑제' 로 대표되는 고려대 훌리들과 와 '박건하' 를 주축으로 하던 연세대 훌리들의 개싸움이 주로 이루어지던 게시판이었다.
주로 '박건하'닉을 사용하는 훌리가 "철갑제가 드디어 고대가 연대에 처발리는 걸 인정하는구나...기념비적인 사건이다.."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면, '철갑제' 닉을 사용하는 훌리가 "박건하가 드디어 연대가 고대에 처발리는 걸 인정하는구나...기념비적인 사건이다.." 라는 글을 올리며 그에 반박하는 병신같은 싸움이 일어나고는 했다. 그 글리젠 속도가 어마어마해, '철갑제'는 고려대학교에서 고용한 알바가 아닐까 하는 의혹도 있었으나, 최근 활동이 뜸해진 걸 보아 취업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추정일 뿐, 철갑제가 백수라는 증언도 수두룩하다.)

현재는 대학 서열이 많이 퇴색됨에 따라, 글리젠이 활발한 게시판은 아니다.
주로 고vs연, 서vs성, 한vs중 등의 경계선의 싸움이 주가 되고 있다.
입시 시즌에는 표본을 모으는 주축이 된다. 표본을 모으기만 하면 좋은데 이거 가지고 또 서로 대학을 까요

2.3 자유게시판

망한 훌천이 돌아가는 발전소.
하루에 600~1000개의 글이 작성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심심한 훌리들이 서식하며, 학교 커뮤니티의 익명 게시판과 다를 바 없이, 패드립을 제외한 모든 언사가 가능한 곳이다. 한편, 최근 재벌4세를 포함해 강남출신 상류층과 중소기업 오너를 주축으로 상류층들의 유입이 증가세에 있다. 주력 게시판이지만 공격적인 언사가 상당하며, 좆목과 네임드화로 카페가 망조를 걷는데 일조하고 있다.(자게가 훌천을 망하게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게가 없으면 훌천이 멈춘다.)

3 영향

이 카페의 가장 유명한 업적(?)으로는 일베의 아버지가 야갤이듯디씨 4대갤 대학서열에 4대갤 못지 않은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이다. 특히 '워렌을찾아서'란 닉네임의 유저는 중경외시를 도배한 끝에 마침내 디씨 4대갤 대학서열에 자신의 작품을 남겼다. '워렌을 찾아서'는 경희대생으로, 애초 '경중외시'를 주장했다. 중경외시를 주장한 것은 중앙대 훌리건이며, 그가 지독하게 '경중외시'로 도배를 한 탓에 슬쩍 '중경외시'도 그가 만든 것처럼 광고가 되어버렸다. 애초에 경희대 훌리건이 적다 보니 딴지 걸 사람도 없었다. 무엇보다 대학 서열이라는 게, 훌리 한 사람이 좌지우지할 만한 것도 아니다.

문과 서열은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최근의 경영대학 비교 대전 때문에 학과 간 서열 매기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과 서열은 의약학 계열과 서카포 등 최상위 공대의 서열 때문에 분쟁의 소지가 많다. 2000년대 후반부터 법대가 사라지고 세무학과 등 몇몇을 제외한 각 대학의 전통적인 특성화과들이 몰락하며 문과 쪽의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소위 학과 간 편차등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거기에 상경계 선호 현상, 수시 모집 인원의 폭발적인 증가까지 더해지면서 서성한 중경외시 등의 고착화된 서열이 수험생들의 인식에 깊숙이 박히게 되었고 훌리짓으로 본인의 대학이 낫다고 우기거나 상대방 대학을 까내리는 행위로 이를 바꾸는 건 불가능해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 유명한 듣보잡 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곳으로 나름 유명하다. #

밥은 먹고 다니냐?를 유행시키는 데 한 몫 했다. 열성 훌리들을 다른 훌리들이 놀려먹을 때 쓰는 식.

긍정적인 영향이라면 지금은 구하기 힘든 과거 입시 관련 자료도 꽤 있으며[7], 가끔씩 괜찮은 입시/취업 정보를 건질 수도 있다. 상위권 수능 점수(인풋) 배치표를 가장 잘 맞추는 게 오르비라면 아웃풋 자료가 가장 많은 곳은 이 곳.[8] 그러나 역시 이 자료들도 자기 학교 홍보 및 타 학교 까기 용으로 쓰이기에 자체 필터링은 필수다.
현재는 수시 비율이 압도적으로 증가해서인지 대학 간의 평준화가 많이 이루어져 카페의 활성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 이 카페뿐만 아니라, 다른 입시 커뮤니티 또한 활성도가 저조한 편이다. 그리고 취준생들이나 직장인들, 그리고 공무원 준비생들만 우글거리는 노땅 카페가 되었다.

4갤도 그렇지만, 지나친 학벌 지상주의에 사로잡힌 집단이며, 매년 입시 도우미라는 명분으로 수험생들에게 이를 주입시키고 있다는 사실에서 큰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위에 이대를 예로 들었듯 매년 입시 제도의 변화와 상황에 따른 수험생들의 반응이 매년 다르기에 평년보다 입시컷이 내려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그럴 냄새가 날 때 마다 빵꾸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각 대학 입학처를 곤란하게 만든 경우가 많았다. 오죽하면 서울 모 사립대학 입학처가 네임드 유져 한명을 고소하려 했을까...(이게 무려 10년 전이다.)

4 역사

훌리건 천국의 역사를 서술한다.
구훌천부터 현재 신훌천까지
외영소녀부터 연애학개론까지 수많은 위원장이 훌리건 천국을 거쳤다.

4.1 2013년 연희동 정권

연희동이라는 훌리는 연세대 경영 06학번이다. 연경06은 흔히 육병신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연대 경영의 초특급 빵꾸가 난 해에 들어갔기 떄문이다. 연희동은 여성 회원(속칭 여훌)과의 친목을 즐겨했다. 그가 오프를 하면 항상 여훌이 있다는 말이 소문처럼 들려왔다. 대표적으로 Ah Yeah라는 여훌과의 원나잇을 했다는 썰이 있다. 번쩍번쩍
그는 위원장으로서 훌천의 멸망의 서막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일단 드가모프처럼 말을 잘하지도 않고 자신의 철학도 없었다. 또한 자신에 대해 비방하는 훌리이면 사유에 상관없이 접금(활동중지)를 하고 패드립(부모욕)을 시전했다. 훌천에서 패드립이 접금대상인데 위원장이 패드립을 시전했으니 카페의 망조가 보이는 셈이다. 그는 군대로 비유하자면 사령관보다는 선봉장에 어울리는 인물이었다. 개싸움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나, 분란을 중재할 운영자로서의 모습은 자격 미달이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그의 임기 중에 익명게시판(속칭 익게)을 열었는데, 이 때 다른 훌리를 대상으로 마녀사냥이 자행되었다. 그는 그럴 때는 가만히 있다가, 자신이 총애하는 여훌들이 비판받자 시급히 익게를 닫고 비난글을 올린 훌리들을 접금시켰다.

또한 연희동은 카페 양도를 뜬금없이 해서 평훌들의 불안을 야기하기도 했다. 그 이유는 본인의 여자친구 때문이라는 설이 매우매우 유력하다.
멍청하게도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훌리건 천국의 수장임을 발각당해 평훌 이하가 열람 가능한 모든 게시판의 흔적을 지우고 자신의 세컨인 Bailey라는 아이디를 만들어서 카페 양도를 한 것이다.

위원장 퇴임 후 차기 정권에서 운영자를 하다, 2015 위원장 선거에서 따조가 양도 투표 부결로 위원장 포기 의사를 밝히자 연애학개론에 맞서 출마했다.
당시 운영위 노훌(틀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나 연개론에게 패배했으며, 그 이후 탈천(회원탈퇴)했다.

임기 중 특이한 점으로는, 강훌 공채를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이 제도를 통해 자신의 실적이나 병신력을 증명하여 운영 위원회 구성원들의 가중치 투표를 통해 여러 능력 있는 평훌들이 강훌로 선발되었다.

5년 넘게 CPA 시험에 도전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합격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앤장에 다니는 형에게 열등감을 느끼지만 월 100만원의 용돈으로 강남 오피스텔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4.2 2014년 드가모프 정권

드가모프는 광운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을 졸업한 훌리이다.
평소에 정치/군사/역사 등의 분야에 조예가 깊던 훌리로, 구수한 외모와는 거리가 있는 특유의 글솜씨와 말빨로 여러 훌리들의 신임을 얻어, 이를 바탕으로 운영위원장에 당선될 수 있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국회의원 보좌관실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백수이다.

그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운영위원장 임기를 시작하였으나, 임기 초기부터 인사 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다.
주로 운영자의 선발 및 관리에 있어서 드가모프의 부족함이 드러났다고 할 수 있겠다.

첫 번째 문제의 운영자는 캥거루(한양대학교 경영학과/KAIST 금융공학 졸)이다.
평소 괄괄한 성격을 가지던 캥거루는무에타이 월드 챔피언 대구남자답게 자신이 보기 불편한 글, 자신이나 지인을 공격하는 글을 보면 바로 접금하는 완장질을 보이기 시작한다. 또한, 그는 멀쩡하던 자유게시판을 오프게시판/자유게시판으로 분리한 후, 자유게시판 내에서는 닉네임 언급을 금지하는 어이없는 정책을 내세웠다. 훌리들의 사이를 돈독하게 할 수 있었던좆목질 자유게시판이 사라지자, 신규 자유게시판은 독백게시판 수준으로 변할 정도로 글의 일관성이 사라졌으며, 단순히 닉네임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많은 훌리들이 활동중지를 당하게 된다. 이러한 캥거루의 해괴한 월권 및 정책으로 인해 훌리건천국의 작성 글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활동중지를 당한 몇몇 훌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훌리건 천국은 큰 손실을 입게 되었다.
이에 훌리들은 운영위원장에게 쪽지, 메일, 다른 아이디 등을 통해 불만을 표현했으나, 드가모프는 처음에 캥거루에게 경고만 하였을 뿐, 특별한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그러나 캥거루의 폭군 기질이 갈수록 심해지자, 드가모프는 캥거루를 운영자에서 해임하게 된다. 이후 캥거루는 은행권 취업으로 인한 바쁜 스케줄 및 배신감... 으로 인해 훌리건 천국을 떠나게 된다.

두 번째 문제의 운영자는 넵케임(지잡대로 추정)이다.
그는 타 커뮤니티인 MLB파크에 "훌리건 천국의 운영자를 하고 있는데, 일정 금액을 내면서 운영자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라는 망언을 하였다..
(참고로 훌리건천국은 오르비, 수만휘 등의 입시사이트나, 일반 커뮤니티나 타 다음 까페와는 다르게 광고나 금전적인 부분이 없이 운영되는 사이트이다.) 드가모프는 망언 및 무능함을 이유로 넵케임을 운영자에서 해임하게 된다.

세 번째 문제의 운영자는 쇼펜하우어(카톨릭대학교 철학과)이다.
그는 아싸솔로게시판 출신의 훌리로, 평소에 자기비하가 심하며 눈치가 없는 훌리로 욕을 많이 먹고 있었으나, 단순히 활동력으로 인정받아 운영자로 등용된 케이스이다. 그는 운영자가 된 후 무위도식하다가, "장례식장에서 부조금 만 원 내고 와도 되느냐"라고 글을 올린 후, 여러 훌리들에게 제정신이 아니라며 욕을 먹은 후 멘탈붕괴하였다. 분노에 치밀어오른 그는 게시판 이름을 임의로 상스러운 이름으로 바꾸며, 훌리들에게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글을 공지로 올리며 탈퇴하였으며, 드가모프는 그를 영구접금대상으로 설정한다. 그러나 세컨, 서드 등 다수의 아이디를 이용해 활동하고 있으며, 스스로 커밍아웃하는 일이 많아 보이는 족족 접금당하고 있다.

그러나 드가모프의 무능함은 거기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알 수 없는 이유를 늘어놓으며 약 3개월동안 전혀 활동을 하지 않았다. 나중에 돌아온 그는 유병언을 잡으러 갔다왔다느니, 꽃게잡이 배를 탔다느니 하는 해괴한 말들을 늘어놓았지만, 그의 부재로 인해 카페는 '카페지기도 없는 좆망한 카페이다' 라는 회원들의 원성이 자자했으며, 운영위원회의 중요 사항들이 결정되거나 중요 사안들이 실행되지 못했다.

또한, 여성 회원에 의한 편력이 있다는 소문도 자자하다. 이는 '타우린 보확찢 사건'에서 잘 드러난다.
자유게시판에서는 패드립을 제외한 어느 발언이든 가능하다. 즉, 회원 간 근거 없는 비방도 가능하다.
드가모프 정권때 조려훌리(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라는 훌이 타우린(성신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말다툼을 벌이며 보확찢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이에 격분한 타우린은 조려훌리와 대판 싸움을 벌이게 되며, 이는 자유게시판의 큰 개싸움으로 번지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운영 위원장이나 운영진들은 이런 사태에 개입하지 않는다. 그러나 평소에 타우린에게 호의적이던 드가모프는 '조려훌리는 타우린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접금시키겠다'라고 해괴한 결정을 내놓는다. 그 뒤 2015년 상반기까지는 영구접금 리스트에 오르게 되었다. 그 이후는 모름.

전체적으로 그의 정권은 용두사미로 평가할 수 있다.
오랜만에 능력 있는 위원장이 당선되어 과거 훌천의 영광을 되돌려 줄 것으로 예측되었고, 실제로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운영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강훌 승급 체계를 바꾸려고 시도하였다. 성과제를 적극 도입하였고 강훌 컷오프 제도도 시행하였다. 그 외에 자신이 쓴 글이 다음 메인에 뜰 경우 특채를 하는 등 독특한 제도도 만들었다.
그러나 자기의 측근을 지나치게 내세워 인사에 실패한 점, 좆목질을 통한 현실의 인간관계에 치우쳐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한 점, 책임감 없이 운영한 점 등의 문제로 요약할 수 있는 실패한 정권이다.
사람이 유능하고 좋아도 정치에는 젬병일 수 있음을 잘 보여준 셈.

4.3 2015년 연애학개론 정권

연애학개론(강원도대장)은 한림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훌리이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이전에 한림대 의대를 사칭한 바 있다

원래 2015년 운영 위원장 당선자는 연애학개론이 아닌, 따조(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였다. 그러나 2014년 중에 개정된 다음 까페지기 양도 제도로 인해 당선이 무산되었다. 까페의 양도를 위해서는 회원의 투표가 필요한데, 투표한 회원 중 60% 이상의 찬성이 나와야 양도일에 새 운영위원장이 카페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드가모프 정권의 실패와 따조에 대한 불신 그리고 반대를 누르는 재미 등으로 인해 찬성표가 60%를 미달, 카페 양도가 취소되었다. 이후 드가모프는 새로이 운영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따조는 이 때 삐져서 안 나왔다 연애학개론은 2013년 운영위원장을 지냈던 연희동과 대결하여 운영위원장에 당선된다.
연애학개론 당선 이후, 드가모프는 원활한 카페지기 이임을 위해 모든 카페 게시판을 폐쇄하고, 양도 실패시 카페를 닫아버리겠다는 협박을 바탕으로 60% 이상의 투표율을 얻어내, 연애학개론이 운영 위원장을 승계할 수 있었다.


연애학개론은 훌리건 천국 운영 위원진의 주류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경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운영 위원장에 당선되었다,
이전까지의 운영 위원장이 능력과 무관한 개인적인 친분, 활동력 등으로 당선되었던 점과는 다른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는 당선 이후 이전 정권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운영 위원진을 재배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전 정권은 주로 내각을 친목 등의 이유로 밭탁하였지만, 연애학개론 운영위원장은 훌리건 천국에 필요한 인사를 두루 등용하였다.
신규 운영 위원진이 주로 자유게시판에서 선발된 것과 달리, 연애학개론 정권에서는 여러 게시판에서 나온 점 등에서 그의 인사 정책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선발한 운영진들도 문제가 있었다. 그가 주로 능력을 바탕으로 선발했기에 훌리건 천국에 오래 있었던 훌리건을 선발한 것. 이로 인해 아재들이 대거 선발되었고, 아재 훌리들은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인해 접속을 하지 않아 운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정권 말기에 연애학개론 운영위원장은 특별훌리건이라는 계급을 대폭 감축한다. 특별훌리건이란, 운영위원장/운영자/게시판지기 등이 임기가 끝난 이후 부여받는 계급으로써, 실질적으로 하는 일은 없으나 운영위원회의 결정에는 참여할 수 있는 훌리들은 일컫는다. 주로 이들은 이전 정권에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아재의 비중이 상당하여 접속률도 매우 낮다. 연애학개론 운영위원장은 이러한 이름만 있는 운영진들의 제거를 통한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전 정권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특별훌리건의 계급을 폐지에 가깝게 감축한다. 이에 반발하는 신촌굴다리(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등은 영구접금대상에 오르게 된다. 차후 정권의 원활한 운영 도모를 위한 점에서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으나, 이로 인해 비록 활동률은 낮지만 거물급 훌리들을 잃은 것은 아쉬운 점이다.

추가적으로 그는 '익명고민게시판', '직장서열게시판'을 신설하였다.
익명고민게시판의 경우에는 이전 정권에서도 여러번 제시된 바가 있었으나, "'고민상담게시판'이 흥하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훌리건천국이 이름을 까놓고 하는 것도 아니라 익명이고, 훌리들이 닉네임을 바꿔서 고민을 올린다" 등의 이유로 채택된 바가 없었다. 그러나 연애학개론 운영위원장 당선 이후 익명고민게시판이 신설되었는데, 이전 운영위원진이 예상한 것과 달리 훌리건천국의 주요 게시판 중 하나로 성장하게 되었다. 익명고민게시판의 설립으로 인해 익명으로 여러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게 되었으며, 작성되는 글 수도 상당해 카페가 활성화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익명고민게시판의 내용이 주로 외설적인 내용이며, 어그로를 끄는 넷카마 등으로 인해 글의 질이 떨어지는 점, 타인의 얼굴을 올리며 평가를 부탁하는 등 신상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현재 익명고민게시판에서는 얼평이 금지된 상태.
직장서열게시판 역시 익명으로 작성된다. 기업의 연봉이나 회사 내부사정을 글으로 작성해도 익명이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히며, 회사원간 공감을 얻기 수월하며, 취준생의 경우에는 여러 정보를 얻기에도 매우 유익한 게시판이라 여러 매력이 있다. 그러나 주로 '직장vs직장'의 테마가 변질되어 '등본충', '딱지충', '리코더충' 등의 비방 및 여론몰이 위주의 게시판으로 변질된 모습 또한 보이고 있다.

차기 운영위원장 선거에는 이전 정권의 정책을 따라 20명의 평훌에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였다.
  1. 훌리건천국 원래 도메인은 hoolis다. 현재 이 카페는 엔터테인먼트 카페로 바뀌었다.
  2. 이화여대 자체적인 문제라 보긴 어렵고...원인에 있어서는 카페 초창기 시절이 여성부의 초창기와 맞물려 있어서 여성부와 함께 이화여대를 까는 경향 때문이라는 설과, 1990년대를 지나면서 여성의 4년제 대학 진학자 수가 증가했음에도 일부에서 가지고 있던 여성이면 이대죠 라는 인식에 대한 반감 때문이라는 설 등이 있다.
  3. 위의 언급처럼 한번 폭파된 적이 있는 카페라 본 글은 사라졌다. 다만 이런을 통해 당시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물론 당시 인증이 그렇게 깐깐하지 않아 실제 컷의 진실은 모른다
  4. 4갤도 그렇듯 주요 대학 어디건 간에 정시 컷에 빵꾸가 나면 위아더 월드가 된다. 하지만 당시의 임팩트가 어느 정도냐면, 아래 후술된 한양대 훌리와 성균관대 훌리들까지 싸움을 멈출 정도였다는 점이다.
  5. 배치표상에 비슷한 구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재벌이 인수한 대학vs설립자 집안에서 운영하는대학, 문과 기반으로 성장한 대학 vs 이공계 기반으로 성장한 대학, 캠퍼스를 전공 별로 이원화한 대학 vs 지역 별로 이원화한 대학, 서로 오버 더 스카이를 외치는 등 비교/대조되는 떡밥들이 많아 실제 소속 훌리들뿐만 아니라 제 3자들까지 끼어들어서 매우 큰 지분을 차지했다. 오프라인에서 고려대vs연세대라면 키배에선 성균관대vs한양대였다(...)고려대vs연세대, 포항공대vs카이스트 는 지들끼리 싸우느라 바쁘다
  6. 이 훌리들이 카페 안에서만 노는 게 아니라 입시 상담 사이트들을 돌면서 민폐를 끼치기 때문
  7. '우리 학교가 리즈 시절엔 이 정도였다'는 증거로 70년대 배치표가 돌아다닌다...
  8. 각 대학을 비교한다고 50년대부터 최근 졸업생까지 엑셀 돌려가면서 조사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