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은 늑대
黑狼
말그대로 늑대(Canis lupus)의 검은 개체. 백랑과는 달리 흑랑은 별도의 아종으로 구분되지는 않는다.
만화나 동화에서 악역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늑대를 검은색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으나 사실 대부분의 늑대는 회색이나 갈색이며 검은 늑대는 의외로 찾아보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검은 늑대'라고 알고 있는 동물은 검은 늑대개일 확률도 적잖다.
사실 1908년전만해도 검은늑대가 많았다.그 아종 중 하나가 바로 플로리다 검은늑대이다.이 시기에 나온 소설들중에도 검은늑대가 많이 표현되는 이유가 이 늑대들이 흔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인간들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일을 반복하니 이 아종 역시 그 모피가 갑져서 멸종당했다고 한다.
2 채운국 이야기의 등장인물
선왕 자전화와 소태사가 만든 암살단체 바람의 늑대의 우두머리로 전설적인 암살자이다. 당시 막장 중의 막장이었던 채운국을 바로잡기 위해 선왕의 명을 따라 수 많은 이들을 암살하였다. 정체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선왕이 죽은 현재 조정에서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소태사 뿐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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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2대에 걸쳐 두 명이 맡았는데 1대 흑랑은 귀희라는 여인이며, 2대 흑랑은 홍소가이다. 귀희는 작품 시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기 때문에, 작품 내에 나오는 흑랑은 전부 홍소가라고 보면 된다.
대외적으로는 소태사만 알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비공식적으로 흑랑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 더 있다. 과거 바람의 늑대였던 주취, 적이었던 표가의 인물들, 죽은 아내 홍장군과 동생인 여심, 소요선의 선배인 도유 등은 처음부터 흑랑의 정체를 알고 있고 작중에서 손능왕이 소가의 정체를 알아차린다.[1] 작중에 정식으로 알고 있다고 나온 인물은 이들이고 그외에는 정유순이나 낭연청, 왕계 정도가 눈치채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2] 자정란, 자류휘, 남추영 등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과연 헤타레 형제에 헤타레 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