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세이야 EPISODE.G의 등장인물로 휘페리온과 폰토스의 손에 의해 3번째로 되살아난 티탄 신족의 한기둥으로 레이피어의 소마를 걸친다.
히페리온의 친구이고 강한 자는 강하다고 인정하며 다른 신처럼 깔보는 태도는 취하지 않는다. 온화하고 신사적이지만, 그 눈동자에는 파괴적인 코스모가 깃들어 있다. 열반당에서 코스모를 높이고 있는 샤카의 말살을 위해 출격하며 아이올리아와 대결한다. 공방일체의 레이피어를 쥐고 휘페리온과의 싸움에서 끝까지 버텼던 아이올리아를 몰아붙이는 실력을 보이지만 포톤 버스트에 의해 철수한다.
코이오스는 천구의 회전을 담당하는 신이며 이아페토스를 쓰러뜨리고 명부에 오게된 아이올리아와 다시 대결한다. 놀라운 속도로 아이올리아를 괴롭히고 포톤 버스트를 자신이 수호하는 천구를 고속으로 자전시킴으로써 발산하는 인력에 의해 광자를 지배해서 무효화한다. 또한 형인 아이올로스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아이올리아의 투사로서의 힘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언급한다.
그러나 세븐센시즈에 도달한 아이올리아가 천구에 지배당한 광자를 다시 지배해 그것을 집약한 라이트닝 볼트를 맞고 패배한다. 그 뒤 죽기 직전에 아이올리아에게 자신의 번개를 맡긴다. 아이올리아는 그 힘을 받고 코이오스를 소중한 스승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완전히 부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올리아의 포톤 버스트을 받은 뒤 그 몸은 티탄 신족의 힘으로도 재생할 수는 없었다. 즉 인간처럼 끝이 있는 목숨을 가진 존재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 끝이 있는 목숨이 어떻게 고귀한 것인지 실감하면서 코이오스는 기억을 되찾아갔다.
코이오스는 신들의 싸움에서 티탄 신족이 승리하는 힘인 번개의 존재를 깨달았다. 동시에 그것은 신들을 망치는 힘이기도 하지만, 티탄 신족과 티탄 신족을 섬기는 백성들을 빛의 세계로 이끌기 위해 그것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그 힘에 공포를 느낀 코이오스는 자신의 기억 속에 그것을 봉인한다. 그러나 그 기억속의 번개는 므네모슈네가 훔쳐 제우스의 손에 건네진 것이었다.
기술은 에보니 이르미네이션, 에보니 게일, 스파클 레이피어, 에보니 레이피어, 에보니 플라스마, 흑뢰돌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