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마츠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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姫松高校
히메마츠 고교
보면 알겠지만 멤버 중 4명이 마빡 속성을 가지고 있는 기이한 학교다...

1 설명

만화 사키 -Saki-에 등장하는 고등학교. 오사카 남부의 대표로 전국대회에 진출한 강호이자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실력의 마작 명문교[1]. 본래는 시드를 받던 강팀으로, 작년부터 갑툭튀한 에이스이 여고를 빼면 사실상의 4대 강호로 봐야한다.

오사카인 특유의 행동거지와 사투리를 기본으로 이케다전국 버전, 천연 속성과 하라구로 속성을 겸비한 감독 대행, 시합 내내 떠들어 대는 방정맞은 부장, 상대팀 분석과 작전을 담당하는 능력자지만 S기질(…)이 돋보이는 팀의 두뇌등등........ 여러모로 전국대회편의 재미를 책임지는 굉장한(…) 학교. 참고로 전국편 애니메이션 1화에서 학교들이 하나씩 나오는데 BGM부터 다른 학교와 분위기가 굉장히 다르다.

참고로 다섯 명중에 능력자로 추정되는 캐릭터는 보이지 않았다. 현실적인 마작을 하는 고교생 5인이 모여 시드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성적을 밥먹듯 거두는 것을 보면, 드래곤 볼의 크리링을 다섯 명 모아놓았다라는 비유도 가능할 정도.

리본의 형태는 학년과는 무관하다.

1.1 실적

  • 69회 인터하이 4위

2 멤버

여담으로 아타고 키누에를 재외한 멤버들이 키가 작다.

  • 현 시점에선 OB
- 원작 74局에서 아카사카 대행이 인터하이 #70에 추천한 3학년 세 명. 이로 인해 스에하라와 대립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해당 멤버 셋 중에 한 명은 미야나가 테루와 대장전에서 맞붙었을 가능성이 있다. 해당 년도에 5위 결정전이 시행되었다고 한다면, 이 OB들이 나가노의 류몬부치를 몰아붙였다는 흥미로운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이들은 선봉, 차봉, 대장 포지션 중 하나.
  • 나카기시
  • 미노
  • 우메가키
  • 기타 참고 사항
- 애니메이션에서는 평범한 일반부원들의 헤어스타일은 몰라도 색깔은 흑발이 대부분이었다. 스즈가 일반 부원들 중에서 스에하라의 눈에 띄어 픽업된 경우라는 것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는 경우. 부실 내에서 포키를 먹는 부원이 있는 것은 좀 인상적인 부분.

3 활약

  • 전국의 4대 강호
원래는 시드를 받던 학교였지만, 작중 작년부터 나타난 에이스이 여고에 밀리는 바람에 1회전부터 치르게 되었다. 시드에서 밀려나긴 했어도 대진 추첨시 다른 학교들이 예의주시하는 모습을 보면 그 실력은 녹록치 않은듯. 꼬리이긴 해도 용은 용이다!........라는 포장지를 벗기자 드러난 실체는 개그 학교.

작년에 에이스이에게 당해서 미끄러진 관계로 주장인 아타고 히로에가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마침내 전국대회 2회전에서 원수인 에이스이 여고를 포함하여, 키요스미 고교, 미야모리 여고와 대결하게 되었다.

106화의 연재분에서 진출하면서 매번 준결승[2]까지는 올라갔다고 한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사키의 활약이 없었다면 히메마츠는 이번 71화의 인터하이에서 전통에 먹칠을 할 뻔 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교내 연습에서는 오카를 적용하여 랭킹을 작성하는 모양으로 이것의 유무로 인해 랭킹에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 전국대회 대비
같이 오사카 지역구에서 진출한 센리야마 여고와 연습시합을 하였던 것이 정황상 언급되며, 이는 아치가 편 BD-BOX의 애니메이션 특별편에서 등장한다.
  • 편성상의 특징
아치가 편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신도지 여고는 히메마츠가 대대로 에이스를 중견 포지션에 넣어왔다고 분석했다. 참고로, 그 자리는 부장이지만 위엄제로아타고 히로에가 들어가서 실제로 높은 점수를 내는 활약을 보이면서 증명했다.
  • 감독의 병세
감독은 뭔가의 병에 걸렸는지 병원에 입원중. 그런데 작중 15개월 이전부터 병원에 있었음에도 아직도 복귀하지 못한걸 보면 보통 병은 아닌듯 하다.전치 15개월 이상이라니 이미 틀린거 아냐?
  • 감독 대행
그 공석인 감독 자리를 현재 대행을 맡고 있는 아카사카 이쿠노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듯하며 원래의 감독을 신임하는건지 그저 반발심리 때문인지는 몰라도 스에하라 쿄코가 열심히 견제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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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준결승 진출

  • 충격과 공포의 진출
원작 99화에서 주인공인 키요스미와 함께, 에이스이가 올라가게 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히메마츠가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마왕이 깡으로 츠모순서를 흐트려서 배만쯔모를 한 덕분에... 게다가 사키는 전국대회까지 와서 막판에 플러스마이너스 제로를 하는 미친짓거리까지 보였다... 사실 실력으로 이겼다기보다 그야말로 S케다가 마왕에게 선택받았기때문에 살 수 있었던 것[3]

아무튼 이 네타가 알려지자 스레는 미친듯이 들썩였다. 그도 그럴것이 애시당초 에이스이 여고가 타교에 비해서 활약도 적고 과거회상자체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 누구도 에이스이의 준결승전 진출을 의심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히메마츠를 올려버리니, 독자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뒤퉁수를 제대로 맞게 된 격.

  • 주워먹기 제왕?
애초에 큰 점수차를 얻은 아타고 히로에부터 타케이 히사가 제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 기습적으로 큰 점수를 빼앗아냈고, 그 점수를 동생인 아타고 키누에가 고수들이 싸울 때 어버버하다가 어부지리로 지켜냈고, 마지막 순서인 스에하라 쿄코는 경기내내 3명의 마물 사이에서 털렸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마왕님의 간택으로 3회전에 같이 진출하게 된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2회전 최다득점 플레이어최다실점 플레이어한 팀에 존재한다는게 상당한 아이러니.

뭐야, 키요스미가 먹여 살렸네

사실 3회전 가서 털어먹으려는 작은 마왕의 계략이다
  • 준결승을 위한 특훈
원작 100화에서는 아카사카 이쿠노 감독대행이 카이노 요시코 프로 외 20명의 프로를 초청하여 연습시합(특훈)을 시킨다. 카이노 프로는 사키의 스타일을 따라해서 연습을 시켜준다는데...[4]이거 때문에 전국대회 출전선수끼리는 연습시합이 안되는데 프로랑 연습하는건[5] 되냐? 반칙아님? 이라는 의견과 사키가 봐줘서 준결승에 진출한거나 다름없는 이능력자도 없는팀이 그런 마물들과 싸우려면 이런 방법이라도 쓸수밖에 없다라는 의견이 충돌하기도 했었다.
  • 샄느님의 평가
그런데 사실 사키가 봐줘서 올라간게 아니고 사키는 최선을 다한 것이였는데 결국 하필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올라왔다면서 그 작은 마왕이 재전때는 이길 수 없을 거라면서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애초에 사키는 화장실 가다 미아가 됐을때도 눈물을 보일정도로 눈물이 많은 캐릭터이고 막상 대장전때는 양말조차 벗지 않았다. 즉 제 실력을 전부 발휘하지 않았다는것. 그러므로 2회전 끝나고 한 대사와 눈물은 그저 립서비스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것.(…) 애초에 쿄코가 쯔모한 느낌이 좋다고 생각하자말자 쿄코를 바라보며 사키가 마왕모드로 각성해서 깡을 해준 덕에 쿄코에게 도라가 가서 500점 차로 에이스이를 제치며 2위를 한 걸 보면 더욱 수상하다. 그리고 넬리의 활약으로100점 차이로 3위를 기록하며 결승진출 실패

4.1 비판 : 반짝 인기 때문에 뽑힌 팀

  • 진출에 대한 비판
TVA의 2기 예고편에 나온 시드들의 모습이 꽤나 강렬했기 때문에, 시드고가 아닌 히메마츠는 그다지 인기가 있는 학교가 아니었다. 하지만 본편의 개그스러운 꽃게 부장, 이케다 카나와 맞먹을 정도의 안습캐의 등장으로 본편 최고의 인기학교로 부상.

이후, 학교 인기투표에서 2위를 하는 저력까지 보여준다. 다만 캐릭터 인기투표에선 가장 높은 아타고 히로에 15위인걸 생각하면, 멤버보다 학교가 인기있는 특이한 케이스.

하지만 미야모리 여고[6]에이스이 여고[7]의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웬수나 다름없다. 둘 다 진출할 역량도 충분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가득찬 이능력자 팀이었는데, 당시 2회전 당시 작탁에 앉은 4교 중에서 가장 떨어지는 활약을 보여준 히메마츠가 주인공의 선택을 받듯이 올라갔으니 아니꼬울 수 밖에(…).

반대로 히메마츠는 2회전의 점수는 물론 캐릭터들의 활약을 보아도, 꽃게 부장&꽃게 동생S케다을 제외하면 잉여스러운지라 더욱 미묘한 선택이라는 반응.

4.2 반론 : 연대 전술과 팀워크의 강팀

  • 진출에 대한 옹호
분명 사키의 선택이 큰 영향을 끼치긴 했지만, 히메마츠 또한 준결승에 진출할만한 역량을 가진 학교임에는 분명하다. 2회전에서 주인공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에이스이와 미야모리는 공통적으로 이능력자들의 역량이 뛰어난 대신, 준결승 진출을 위한 확고한 전략이 없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반대로, 히메마츠는 개개인의 역량이 낮은 대신 스에하라 쿄코아카사카 이쿠노의 참모 조합으로, 처음부터 승리를 위한 전략을 견지하고 있었다. 대량 득점을 얻은 꽃게 부장도 "상대의 약한 패보를 분석하고 온다"는 역발상 전술을 준비한 강자였으며, 동생인 키누에에게는 언니의 점수를 초안정적으로 지킨다는 팀워크가 준비되어 있었다.

즉, 흔히 말하는 천재는 없지만 강한 팀이라는 기믹. 현 결승에서 비슷한 기믹의 츠루가 학원카지키 유미의 지휘 아래 대충 결성된 어정쩡한 멤버로 현 결승까지 올라왔던 것을 생각해면, 제대로 손발을 맞춘 팀의 전술이 몇몇 뛰어난 개인의 역량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비슷한 예로, 이런 스포츠물에서 종종 나오는 이능력은 없지만 강한 프로(혹은 강호)라는 컨셉으로 볼 수도 있다.[8]

인기때문에 진출한 팀이라는 얘기도 그런데, 사실 선봉전때부터 스즈의 능력을 불발시키면서 나중에 다시 나올 것이란 떡밥을 심었었는데 대부분의 독자들이 느꼈겠지만 스즈는 능력으로보나 설정으로보나 격전지일 오사카에서 개인전 전국진출을 따내었을 가능성이 적다(....). 즉 이미 선봉전때부터 이미 히메마츠의 3회전 진출은 확정적이었다는 얘기. 사실 애초에 경기구성은 이 작품의 주요소인 데다가 스토리에도 영향을 많이 끼치기 때문에 인기때문에 바꿀 정도로 쉬운일도 아니고 막 바꾸다가 작품의 질이 떨어지기가 쉽다는걸 생각하면 인기때문에 급선회할 수도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물론 현실은 3학교 전부 준결승 진출할 역량인데 그냥 마왕님의 선택

5 기타

설정상으로 주인공 팀스러운 설정을 가지고 있다. 정확히는 스에하라 선배가 그렇다. 승리를 위해 성실하게 부활동 하는 모습이라던지, 재능(이능력)을 노력과 근성(과 운...)으로 싸워간다는 점이나, 존경하는 감독을 위해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이라던지, 감독 대행과의 불화, 강적을 앞두고 특훈, 열심히 분석하고 작전을 짜는 모습이라던지. 키요스미가 최종보스 팀 비스무리하게 된 시점에서, 2회전 학교중에서 가장 주인공 팀스럽다. 미야모리와 에이스이는 시합 끝나자마자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걸 보니, 히메마츠가 준결승에 올라간건 뭔가 당연해 보인다. 애초에 미야모리는 그냥 추억 만들기였고, 에이스이는 그냥 수행의 일환이었다. 미야모리는 패배하고 슬퍼하는 분위기라도 있었지만, 에이스이는...

저런 주인공스러운 모습 때문에 히메마츠가 결승전까지 진출할거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오히려 키요스미가 결승에 가봤자 사키는 테루랑 시합도 못 한다는 이유로 결승 진출 실패할거란 의견도 있을 정도니...노도카 전학이 달려있긴 한데, 애초에 전학이 딱히 확정된 것도 아니고, 우승한다고 전학 안 가는게 확정되는 것도 아니다. 노도카의 아버지는 어디까지나 '생각해보겠다'라고 했었다. 게다가 준결승의 강적인 린카이의 넬리가 패배 플래그 대사를 날리는 바람에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 헌데 주인공 팀도 아닌 애들이 3연속으로 나오면 캐릭터 만화로서도 마이너스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와서 활약을 해줘야 하는 판에 주역도 아닌 애들이 3번이나 나오면 당연히 평이 좋을 리가 없다.

2013년 11월 말, 사키 전국편의 애니메이션 화가 결정되면서 해당 팀의 캐스팅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해당 캐스팅의 비중은, 저명도보다는 현지화를 중요시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도박수를 던지고 있다는 느낌. 실제 에이스이의 경우, 현지 출신 성우인 아카사키 치나츠가 캐스팅되어 있는 것이 결정적이며 아치가 편의 선례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는 것도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 전국편은 캐릭터의 스케일이 한 개의 현이 아닌 52개의 전체를 아우르는 정도로 그 범위가 넓기 때문에 캐릭터의 현지화에 실패하면 평가의 역전이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결과적으로 부장의 캐스팅에 검증된 칸사이벤 사용자였던 나카츠 마리코를 기용하면서 대역전을 이루더니 대장은 이미 칸사이벤을 자주 사용한 경력자인 코토부키 미나코가 캐스팅되면서 팬들의 진화에 성공.

언급이 뜨거워질 레벨로는 충분하지만 결과적으로 다섯 명 모두 칸사이벤이 가능한 성우가 캐스팅되면서 현지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물론 감독대행의 성우도 오사카 출신인 노다 준코가 기용되었다.

전국편이 방영되자 엔딩의 단독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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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대표라서 그런지 물건너에서는 일본판 타어강인 Vやねん!과 엮인다.

키누에 성우를 제외한 4명의 성우가 모두 아이돌물에 캐스팅되었다. 데레마스의 호시 쇼코, 남바 에미, 죠가사키 미카와 아이카츠의 칸자키 미즈키로.

센리야마 여고와는 전통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역대 감독 중에는 이 학교의 감독과 센리야마의 감독이 자매였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1. 실제로 춘계대회 5위.
  2. BEST 8, 3회전에 해당. 룰이 바뀐 것과는 무관. 일단 진출만 하면 첫 대회때부터 지난번대회까지 무조건 준결승에는 올랐음. 상연이라고 언급한 시점에서 이는 철판.
  3. 그도 그럴게 대장전에서 혼자만 마이너스 점수다... 아... 잠시 눈물좀 닦고 사실, 사키가 살려줬다는걸 고려하면 진출조차도 안습하다.....
  4. 다른 프로들도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다른 상대들의 스타일을 따라해서 연습을 시켜준다고 한다...흠좀무인듯.
  5. 간접적으로 다른 전국대회 출전선수들과 연습시합 하는것이 되기때문이다.
  6. 사실 미야모리 팬들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 백스토리를 남발하고 각각의 매력을 살려주는 전개를 보고 어떤 의미에선 전개상 떨어질 걸 직감한 상태(…) 이쪽은 전부 3학년 인데다, 개인전 출장 계획도 없어서 더욱 안습.
  7. 에이스이는 백스토리는커녕 캐릭터들의 능력도 전부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안습하다(…) 이 점은 미야모리도 마찬가지. 사실 2회전 자체가 두 학교의 이능력 대전이었다 다만 에이스이에서는 코마키와 하츠미의 개인전 출전이 확정되었고 떡밥도 남아있어서 재등장 가능성이 훨씬 높다.
  8. 히메마츠가 2회전에서 운이 좋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 행운을 받아먹을 확률을 높이기 위해 갖춘 준비는 굉장히 현실적이었으며 가장 철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