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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1세기, 세계의 마작 경기 인구는 수억 명을 넘어 프로 마작 플레이어는 사람들의 주목을 모으고 있었다. 고교에서도 대규모 전국 대회가 매년 개최되며 거기에선 프로로 직결되는 성적을 남기기 위해 고교생 마작부원들이 칼날을 마주치고 있다. 이것은 그 정점을 노리는 소녀들의 궤적.
1 개요
咲 -Saki- 사기
이 문서는 사기 -Sagi-와 타짜:사키의 손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절대 이 소녀의 별명이 아니다.
2006년부터 일본의 만화잡지 영 간간에서 연재하고 있는 미소녀 마작을 가장한 이능력 배틀 백합만화. 원작자는 코바야시 리츠.[1][2] 2016년 2월 3일에 연재 10주년을 맞았다.[3]
일본에서는 2016년 3월 25일에 15권이 발매되었고 한국에서는 2016년 07월 20일에 15권이 정발되었다. 출판본 판 역자는 서현아, 다음 만화속세상 판 역자는 진정숙. 작가가 워낙 휴재를 많이 하고 분량이 작은 탓에 한일 간에 단행본 권수 차이가 아예 나질 않는 일이 잦은 편. 격주 연재만화라면서 월간지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번역은 대체로 자연스럽고 무난하나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일부 마작 용어들은 '룰을 잘 몰라도 상황은 대강 파악할 정도로만' 의역하는 경향이 있고[4], 오역도 제법 많이 나온다.
2 작품 설명
'미소녀들과 마왕이 마작을 치면서 대결한다'는 컨셉의, 마작에 미소녀를 접목시킨 모에계 마작 만화. 그러나 현실에서라면 100% 운빨운빨좆망겜[5]로 실력과는 거의 상관 없을 영상개화나 해저로월이 펑펑 터지는, 현실의 마작과는 괴리감마저 드는 대국을 보여주며, 그러한 비현실적인 요소들을 어떻게 구사하여 승리로 이끌어 가느냐를 대국 묘사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 또한 등장하는 인물들(팀)에게는 주된 무대가 되는 마작 대회에 참가하는 동기로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으며 이는 주로 인물들 간의 인간 관계와 관련이 되어 있고백합 이러한 인간 관계를 통한 인물들 간의 갈등 요소도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마작이라는 소재를 빌린 능력자 배틀물&캐릭터 모에 만화에 가깝다.
비현실적인 경기 묘사라는 점은 다른 측면에서 보면 마작을 잘 모르는 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 실제로 사키 본 사람들 중 마작의 역조차 모르는 사람들은 있어도 영상개화는 다 안다.(…)[6] 룰을 전혀 몰라도 대충 분위기에 휩쓸리게 되므로(…) 상황을 파악하는건 어렵지 않다.알고보면 더 사기니 모르고 보는게 더 낫다고 하더라...
사실 해당 작품의 구도 자체가 일반적인 스포츠 만화의 그것과 거의 같다. 그 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2.1 스포츠물로서의 사키
- 마작의 스포츠화
작품 배경은 마작 경기 인구가 수억을 넘는 세계적 스포츠가 된 기묘한 세계(…).[7][8] TV에서 마작을 중계해 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예 마작으로 먹고 사는 실업팀 같은 것도 존재한다. 심지어 대한민국의 인천에서 아시아 대회가 개최된다. 설정상 남성부보다 여성부의 수준이 더 높다. 남자들 시합은 특별히 능력 같은게 없어서 수수하다(...). 5인팀이 4개 모여서 벌이는 단체전이 주된 인기를 얻고 있는데. 마작 단체전은 본작에서만 나오는 경기방식이다.
일본 현지의 팬들은 해당 작품의 시간대를 여러가지의 단서를 들어 현재가 아닌 근미래, 2050년으로 추측하고 있다. 의외로 여기에 대한 근거가 좀 있고 아치가편에서 등장한 6월 5일이 일요일인 달력 때문에...결정적으로 IPS 세포
- 이능력 마작
어째서인지 이능력자끼리는 마치 뉴타입처럼 서로를 감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출도 뉴타입 연출과 비슷(…). 특히 주인공인 미야나가 사키의 능력과 운빨이 너무나도 사기적이라 항간에서는 SAKI가 아니라 SAGI라고 부르기도 한다.[9]
2.2 캐릭터물로서의 사키
- 특이한 캐릭터
토너먼트식 배틀물이 다들 그렇긴 하지만 등장 인물이 늘어나면서 개성을 강조하다 보니 점점 특이한 모습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현 예선부터 전국에 이르기까지, 캐릭터 하나하나만큼은 정말 특이한 경우가 많다. 스텔스하는 녀석이라든지, 초보인데도 역만을 펑펑 쏴대는 녀석이라든지, 만월이 되면 대회장의 조명을 죄다 터트리고 마작판을 지배하는 녀석이라든지, 입만 열면 와하하거리는 녀석이라든지……. 전국대회로 가면 항상 스크류 펀치를 날릴 준비를 하는 대마왕이나, 활을 쏜다던가, 칼을 뽑는다던지, 이에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다던지(...), IKEDAAAAAAAA라던지
이런 괴상한 이능력자미소녀들이 모여서 마작을 치고 병원으로 실려가는 교우관계를 넓힌다는 점을 사키의 최대 매력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주요 노림수도 주로 백합 계통이므로 동인층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비중이 있는 조연들은 되도록이면 다양한 그림체를 사용하면서도 특유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매우 돋보인다. 반대로 비중이 없으면 대충 그린게 티가 난다.
- 충격적인 노출도
그 외에도 코바야시 리츠의 이전 작품들이 그랬듯 도통 속옷을 안 그리면서 히프 라인은 다 드러나는, 쉽게 말해서 노팬티(…)[10] 작화가 눈에 띄게 많아서 일본과 국내 팬들 사이에는 심심찮게 제발 애들 빤쓰 좀 입히라는 얘기가 나오기 때문에 "애초에 안 입고 있으니까 부끄럽지 않은 걸!" 등으로 표현된다.(…) [11]무슨 바바리맨학교입니까...
작중 대사로 유추해 보자면 카타오카 유키가 치마를 스스로 들추며 판치라라는 드립을 친적이 있었고 전국 개회식날에 사키가 마코의 치마를 돌려주려고 벗으려다가 치마가 흘러내리자 유키가 "사키쨩 다 보인다구~"라고 언급 한적이 있었다(역시 화면상에서는 팬티가 안보이는 상황).어느 쪽인지 모르겠다. 팬티가 다 보인다는 말일수도 있지
아치가편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는 타카카모 시즈노 같은 경우에는 체육복 상의만 입고 엉덩이가 반쯤 드러난 하의실종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충격적인 복식이다. 애초에 거의 헐벗은 복장이 존재하는 쿠니히로 하지메, 우스즈미 하츠미 같은 캐릭터도 존재한다. 참조
특히 하지메의 경우에는 빼도박도 못하게 노팬티를 시전한 적이 있으며, 이런 위험한 복장을 길거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입고 돌아다니는 캐릭터들이 한 두명이 아니다보니 이예 이쪽 세계관에서는 이런 옷차림이 상식적인 패션 범주에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사실 사키에서 가장 비정상적인 부분은 이능력 배틀이 아니라 이 쪽이라 카더라
사정이 이렇다보니 하츠미 등 일부 캐릭터들의 경우에는 수영복 차림이 오히려 평상복 차림에 비해 노출도가 감소되는(...)뭐요? 아이러니한 상황이 빚어지기도 한다.
아쉽게도 피규어 등으로 나올 때에는 팬티가 없으면 곤란한지라 피규어는 대체로 팬티가 입혀져 있는 설정오류가 일어난다... 여기서 대체로라는 표현이 쓰인 이유는 하지메의 노팬티 피규어가 발매되었기 때문.참조훌륭하다 훌륭하다 지구인놈들[12]
전체적으로 테레비 도쿄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심야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연출을 최대한 자제하려는 움직임이지만 잡지나 코믹스쪽의 컬러 일러스트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에 관해 작가의 블로그에서 공식 답변은 가히 할말을 잃게 만든다.[13][14]
사키의 알파이자 오메가 주인공인 미야나가 사키와 히로인 하라무라 노도카의 백합 관계가 이야기의 시작이며, 어떻게 본다면 사키와 언니인 미야나가 테루의 애증을 시작으로 볼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소녀들 간의 살짝 우정을 넘은 감정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드라마가 마작과 함께 사키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셈.
백합을 논할 때 주로 남성향에서는 사키와 노도카의 관계가 부각되고, 여성향에서는 타케이 히사와 후쿠지 미호코 등이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밖에도 학교별로, 가끔은 학교를 넘어서 다양한 백합 커플들이 등장한다. 애초에 인간관계가 대부분 백합중심이거나 백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백합 매니아들에게는 그야말로 한줄기 축복과도 같은 작품인 셈. 하지만 등장인물의 성별이 바뀐다면? Deep♂Dark♂Fantasy
사실 백합이 아니라 남녀 관계로 바꿔서 보면 작가가 로맨스 전개를 매우 좋아한다는 느낌이 든다. 거의 모든 캐릭터의 커플링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아치가편 코믹스 작가는 대놓고 아치가편을 그리기 전에 이런 책을 구입했다.
2.3 마작 세계관으로서의 사키
- 드라마텔링 능력
스토리 자체에 대해선 호불호가 좀 갈리지만 사실 이 만화 스토리의 백미는 작가의 떡밥투척&회수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체호프의 총). 특히 어떤 인물이나 장소에 대해 한 번이라도 언급되었다면 그것은 세계관 내에 반드시 존재하며 언젠가는 등장한다. 또 사소한 대사 하나가 어떤 캐릭터들의 관계를 암시하거나 생각지도 못 한 타이밍에 떡밥으로 회수되면서 시리즈를 샅샅히 살펴보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 캐릭터 메이킹과 함께 떡밥을 관리하는 능력은 수준급.
사키에서 느끼는 재미의 핵심을 이것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애초에 마작 대결조차도 캐릭터들 사이에 드라마를 강조하기 위한 부차적인 장치로 생각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이며 실제로도 그런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능력은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대로 계승되어 중간중간 나오는 짧은 컷이 후반부에 큰 의미로 다가올 수 있는 수준.
- 설정 관리
전체적으로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세부적인 설정이나 세계관에 대해서는 작가가 섬세하게 관리하는 편. 덕분에 설정 충돌이 매우 적다. 캐릭터들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부분에서도 특정 캐릭터들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능력자들끼리 대결하여 재미를 높이는 계산된 수법을 쓰고 있다. 초보자를 상대로 얄짤없이 발리는 기억계 능력이라든지 무조건 화료하는 최종보스를 막기 위해서 패 관리 능력을 가진 능력자 3인이 대결하는 구도라든지.토비 안됐으면 막은거다(...)
2013년 12월, 블로그에 현 시점에서 연재분에 나왔던 거의 모든 캐릭터의 설정을 알 수 있도록 생일과 풀네임, 학교, 신장등을 공개하는 은혜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설정 매니아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상황.#
- 무한한 세계확장
마음만 먹으면 이 작품 하나로 평생 연재가 가능할 정도의 무한한 소재 창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소재와 수요, 공급을 잘 만난 대표적인 케이스. 특히 원작을 그대로 TVA로 옮긴 것만이 아닌 TVA를 원작의 보충하는 형식으로 작품 진행이 된 것도 있어서 참으로 바람직한 애니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판매량도 제법 우수한 편이며 원작의 경우 보통 10만부 전후로 팔리던 것이 아치가편 애니화 후에 발매된 10권의 경우 19.2만부로 2배 가깝게 뛰면서 시너지 효과를 확실히 누리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개인전도 나올 것 같고, 설정과 작중의 떡밥을 보아서는 세계 대회까지는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토리 전개 부분이나 질적인 요소를 빼더라도 현재 이 작품에 한 가지 큰 문제점인 연재와 진행이 너무 느리다는 것 때문에 10년 이상 연재될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세계편 가나요 사실 연재 페이스로 보나 떡밥으로 보나 소재 창출이 계속 가능하기 때문에 작가가 끝내겠다고 마음먹지 않는 한 10년 정도는 기본으로 버틸 작품.끝내려고 마음먹어도 반장2회에 반년이 걸리니 10년은 넘게 걸릴것이다
- 섬세한 배경 처리
작가인 코바야시 리츠 선생님은 시골 풍경이나 도시 근교의 한적한 풍경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인지 사키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배경은 작가가 직접 사진을 찍어서 따라 그린 것이다.[15]
배경을 일일히 사진으로 찍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사키 만화책을 뒤져보자. 입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현지 답사와 작품에 넣고 싶은 배경을 철저하게 선별해 왔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알고 보면 진짜 부지런하다 부지런함의 방향이 다르지만 게다가 사소한 소품도 카메라로 담아내서 선별하는 버릇 때문인지 2013년 2월에는 취재 중에 교통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2.4 연재 관련 이야기
- 원작의 진행 상황 : 2023-08-03 18:35:09 현재
- 시간대 공통 - 21세기의 모 해, 8월(원작 & 아치가 편). / 해당 시점의 18년전[16](1~7화) -> 10년 전 (시노하유)
- 원작 - 166局 연재, 5위결정전 차봉전 (인터하이 9일째 ) / 다음 연재일 2016-12-02
- 아치가 편 - 20화 완결 (인터하이 7일째 시점)
- 시노하유 - 2016-10-25일 38화 연재 / 휴재 경력 없음
- 토키 - 2016-10-25일 6화 연재 / 11월 25일 발행분은 휴재
- 설정의 기준점 : 8월 1일.
- 지독하게 느린 연재 속도
다만 이렇게 소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으면서 관리하다 보니 본편의 연재 속도가 극악하게 느리다. [17] 갑자기 작가가 애니메이션 종료 이후부터 틈만 나면 휴재를 하면서 연재를 계속 건너뛰고, 게다가 이때부터 한 화의 분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만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지쳐버린 팬들도 상당수.그 반면교사로 아치가편은 그야말로 초 광속 전개로 나갔으나 저쪽은 너무 지나치게 빨라서 NG
심지어 전국 대회편에서 2회전이 시작되어 끝나는데 걸린 화수는 28편, 작가가 말이 격주 연재이지 월간 연재인데다 분량도 굉장히 작기 때문에 마작판 하나를 다루는데 28x2=56주로 거의 정확하게 1년 정도 걸렸다.
다만 전개가 쭉쭉 늘어지지는 않는다. 회상씬에 자주 들어가긴 하지만 이건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이므로 어쩔수 없고 팬들은 오히려 좋아하기도 하고 심리묘사나 독백도 적당한정도로 끝내고 있어서 연재될때마다 어떻게든 진행하고 있는 편. 연재는 꾸준히 하고있지만 끝도없이 질질끌고있는 아카기 vs 연재속도가 극악이지만 화가 갈수록 어쨌든 진행하는 사키
- 하지만 의외로 느리지 않다?
뭐야 이게
휴재와 느린 연재 속도로 악명이 높지만 의외로 작가로서 열성은 높은 편이다. 손은 느리지만 알고보면 작품 활동은 꾸준하다. 사키의 연재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애니메이션 전후인데 이때 작가의 일정을 보면 애니메이션 감수, 2개 작품의 수십 명에 달하는 인물들을 전부 관리+각 작품에 나오는 마작판 흐름+나오지 않는 마작판 흐름 짜기하는 흠좀무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 느린만큼 탄탄한 세계관
애초에 워낙 기본 설정을 튼튼하게 잡아놓다보니 애니메이션과 스핀오프 작품들이 원작을 초월해서 빠르게 진행하더라도 원작과 파생작의 스토리상 갭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원작 같은 경우에도 현 결승에서 2권 반이 넘어가는 분량 동안 애니메이션이 전개를 앞질렀지만 결과는 동일했으며, 이후에 만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개인전도 작가가 감수를 맡다보니 만화판에서도 결과가 그대로 이어지는 식이다. 애초에 애니메이션과 스핀오프작들이 원작을 보충하는 역할로 사용되고 있다. 보통은 원작이 애니메이션에 끌려 다니는 상황이 많은 걸 생각해보면 이 작품은 거꾸로 애니메이션이 원작에 끌려다니는 상황이다.
- 휴재왕(…)
그래서인지 휴재가 너무도 당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팬들은 아예 이걸 네타거리로 받아들이고 있다. 격주 잡지에서 2권당 1회 연재 = 1달에 한 편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 있다는 점을 팬들이 납득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만 봐도 이제는 아예 까이는 걸 넘어서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추세. 사실 사정을 알고보면 자기 작품을 너무 사랑하고 열심히 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휴재가 되어버리는 작가이기 때문에[18] 토가시처럼 계속 까이기보단 다들 납득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거기다 작가 특성상 배경은 실제 장소를 취재해서 그것을 본따 세밀하게 그리는 스타일로 유명한데다 취재를 다니다 사고가 나거나 병이 나서 입원하는 덕분에 오히려 계속 연재를 하면 팬들이 걱정하는 작가 중 하나이다. 덕분에 제대로 연재하겠다고 발표하면 오히려 리츠 선생 쓰러진다고 팬들이 절규하며 편집부가 나서서 말리라고 한다 그건 아녀
분명 휴재를 하는데도 왠지 불쌍한 작가 여기서도 까이는 토가시
- 단행본을 사는 것은 중요하다
어른들의 사정 때문인지 자세한 것은 불명이나 원작자 본인도 연재 중에는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히고 있고 단행본에서는 반드시 수정하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렇기에 연재에서는 대강의 흐름을 파악하고 단행본에서 작가가 던진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지게 된 것. 이는 해당 작품의 TVA/BD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심지어 단행본에서만 나오는 내용도 있다. 특히 본편은 국내정발이 되어 있긴 하나 오역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본에서 발매된 단행본을 구매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2.5 휴재 관련 사건들
- 100화 휴재 사태
특히 2012년 8월 3일에 100국의 연재 사태로 이런 양상이 재주목 받게되었다. 일단 이 시기가 애니메이션 아치가 편이 인기리에 종영되었고, 전국편이 시작된지 2년 만에 최초의 메인 이벤트라고 할 만한 2회전이 끝나고, 정확히 본편의 100화가 연재되는 절호조의 상황인지라 팬들이 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나… 100화는 휴재도 아닌 펑크!!!(…)
리츠 선생의 손이 느려서[19] 잡지 인쇄 과정에서 원고가 실리지 못한다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고 말았다. 심지어 잡지 목차에도 당당히 이름이 올라가 있지만 게재는 되지 않았다는 낚시 비슷한 상황. 작가는 며칠 전에 홈페이지에 사과글을 올리고 해당 분량은 99화에서 나온 사키의 인사 장면을 휴재 사과로 바꾸어 놓았다. 그런데 이런 대형 사고에도 팬들의 반응은 역시나 "뭐 어쩔 수 없지…" 이쯤되면 무섭다
100화 연재 펑크 관련 팬들의 반응(…) 본토는 물론 한국에서도 사키 명대사들을 인용해서 펑크 사태를 놀리고 있다(…) 고바야시 리츠 : 모두 미안. 간다… 트리플! 3순 연속 휴재!
- 106화 펜선 연재 사건
106화에서는 지난 100화 펑크 사태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가슴에 톤을 붙이다보니 마감시간이 와 버려서 편집부랑 합의한 끝에 4장은 펜 그림만 있는 미완성으로 연재되었다.누군가에 비교할 수도 있지만 스크린톤만 없지 펜선 따놓은 작화가 엄청 공들여서 직접 비교는 Fail(…)
- 109화 1달 휴재
본의는 아니지만 2013년 2월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109화가 1달 늦게 연재되었다. 홈페이지에 올린 내용에 의하면 건강에는 큰 지장이 없고 그동안 취재하거나 그린 그림을 올려서 작품 활동도 계속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중이다. 묘하게 운이 없는 작가
코바야시 리츠 선생님 근황
100화 넘어서 이런 일들이 자주 벌어지는 걸 보면 사키 본편-아치가편-아치가편 애니메이션-사키2기(전국편)-사키비요리 등을 동시에 감수하는 일정이 힘에 부치는 모양이다. 알고 보면 정말 의욕 넘치는 작가 다만 사키 아치가편과 애니메이션은 2013년 봄에 모두 끝났으니 이제 편하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자.
2013년 4월 5일부터 다시 연재가 재개되었다. 그리고 리츠 선생님답지 않게 연거푸 연재를 하거나 동시에 3개의 작품을 로테이션하면서 일하는 무시무시한 작업량을 보여주고 있다.
- 137화 펜선연재사건
106화에 이어 오랜만에 또 펜선 연재가 나왔다. 어째 점점 누군가를 닮아가는 행보를 보이는 중. 안그래도 휴재가 많은 편인데 이러다가는 언젠간 누군가처럼 러프로 연재하는 상황이 올수도...
- 147화 펜선연재사건
137화에 이어 10화만에 펜선연재가 나왔다. 젠노감독과 몇몇 모브캐릭터가 피해자이다.
- 159화 펜선연재사건
또 오랜만에 펜선연재가 나왔다. 게다가 이번편은 마지막장을 제외하고 전부 펜선 연재라는 가히 토가시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목욕씬인 82페이지는 제일 먼저 칠했는지 표지, 마지막장과 함께 제대로 칠해져있다.
3 애니메이션
- 국내 방영
최근에 KTH쪽에서 아치가편과 함께 판권을 가져간 걸로 확인되었으며 케이블 방송의 자막 VOD로 제공되는 것이 확인됐다. 올레TV의 컨텐츠로 등록되어 있고 심지어 애니플러스 측도 여전히 이 작품에 대해서만큼은 언급을 부정적으로 하고 있다.
1기와 아치가편 모두 네이버의 N스토어에서 독점 컨텐츠로 제공되고 있다[22]. 1기는 편 당 500원, 아치가편은 편 당 600원.
- 성우진
-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인기 있는 여성 성우진이 주연급으로 출연함으로서 여성 성우 성덕들에게도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아치가 편과 전국편에서는 당시 신인 성우들이 이름을 많이 알리는 좋은 효과도 있었다. 물론 판매량은 1기 때에 비해 덜했기는 했지만... [23]
3.1 1기
파일:Attachment/saki key visual.png
2009년 4월부터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 9월 28일자로 25화로 완결됐다. 제작사는 초반에는 GONZO가 맡았는데 곤조의 마지막 도박 아니냐는 평. 그 때문인지 성우기용에 기합이 팍팍 들어가 있는데, 최근 인기 있는 성우들을 대거 기용해 그들의 연기를 들을수 있기에 귀가 즐거운 애니이기도 하다. 하지만 14화를 끝으로 그 이후는 픽쳐 매직에서 제작하고 곤조는 제작협력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제작진 자체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덤으로 오프닝, 엔딩까지 바뀌었다. 곤조 지못미.
-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 [1]
성우 기용의 수준이 높은 건 애니화 이전에도 마찬가지였는데 곤조와는 상관 없는 드라마 CD에서 이미 저런 성우진을 기용한 상태였고 인터넷 라디오 역시 상당히 히트친 상태인지라 곤조측에서 어중간하게 성우진을 바꾸었다간 욕만 먹을게 뻔하니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기용했다는 의견도 있다.[24] 그런데 코시미즈 아미를 제외한 키요스미 고교의 성우진인 여자들은 하야테처럼의 주요 성우진이 들어가 있다. 결과적으로 코시미즈 아미 본인도 하야테처럼 큐티즈에서 비중 높은 캐릭터의 매니저역을 맡게 되면서 합류하게 되었으니[25]...
- 원작 감수와 빠른 진행
애니메이션 19화부터 당시 원작 최신간인 52화의 진행을 추월했기 때문에 20화부터의 내용인 현 예선 개인전 부분은 원작에선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작가의 건강상 이유로 약 2달간의 휴재크리였던적이 있었는데 연재와 더불어 애니화 작업에 꽤나 참여한 과로[26]인 걸로 보인다.
작가인 코바야시 리츠가 애니 본편/dvd 특전 픽쳐 드라마까지 아이디어 제공에 내용 감수까지했다는 애니 각본가 우타하라씨의 발언이 있었다. 페이지수로 짤린 안까지 받고 있다고 하니 원작보다 앞서 20화에 미야나가 테루를 비롯한 시라이토다이 고교의 캐릭터들이 출현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덧붙여 최종화가 끝날 즈음에 전국편 예고 내용이 나오는데…. 마작치는데 창으로 테이블 찍고 노래부르고 머리가 위로 솟구치고... 이것들아 마작을 둬!!!
최종화 당시의 내용(나가노 4개교 친선 도모 겸 합숙)은 그저 어른들의 사정으로 언젠가 나올 후속편을 위한 보너스 에피소드겠거니 생각했으나 이것이 계기가 되어 107局의 시점에서는 유키가 전국의 선수들에게 실력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 정도의 활약을 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 DVD 판매 호조
DVD가 나름대로 짭잘한 수익을 거두어서 그런지 긍정적인 결과가 발생할 듯 싶다. 약 7천장 정도. # 그래봤자 애니화할 연재분을 확보하기 위해선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 웹에서의 반응
상당히 뜨거운 편. 특이한 캐릭터들이 많은 관계로 이것저것 동인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백합 소재로도 손에 꼽히는 작품 취급.
3.2 2기
2012년 10월 28일 트위터를 통해 2기 제작이 발표되었다. 참조 이어서 공식 홈페이지에도 위와 같은 사진이 뜨며 사실임을 입증했다.
정식명칭은 사키-전국편. 제작은 스튜디오 5조.
일단 나온다는 것으로 안심을 시키더니[27] 코믹스 11권의 발표에서 애니메이션의 시기를 2014년 봄으로 못박는 등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노력[28]을 했지만... 이미 우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여러 개 그리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영간간의 자료에서 정작 발표된 시기인 春이 2014년 1월로 조정된 것이 밝혀지면서 쾌재를 부르는 팬과 퀄리티 저하를 우려하는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기 시작하고 있다. 원작 스톡을 신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벌어진 반응.
현 시점에서 OP의 아티스트가 하시모토 미유키로 결정되었고, 에이스이, 미야모리, 히메마츠의 캐스팅이 대기되어 있어 길게 끌고 가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반응이 나온 상태[29]. 과거의 이벤트 상황으로 볼 때 아치가와의 접점은 유효하며 해외 담당의 누설로 인해 나가노 현 합숙 이벤트의 자세한 묘사가 등장할 플래그가 형성된 상태[30].
2013년 11월 18일, 키 퍼슨 중 한 명인 진다이의 캐스팅이 공개되면서 흥미로운 캐스팅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한 샘플 보이스 mp3 파일 유출이 터지면서 02~15번 파일의 CV가 해당 3개 학교의 캐스팅이라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에 의외로 능력자들이 답을 빨리 알아낼 가능성이 생겼다. 일단 사건은 빠른 속도로 수습된 듯 하다. 월화수목금 1일 한 캐릭터 공개를 계획으로 잡아둔 듯 하며, 이렇게 해두면 3주만에 해결된다.
파일:Attachment/saki sengoku hen main miyanaga saki.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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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공식홈이 갱신되면서 사키의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정된 많은 캐릭터들의 키비쥬얼이 공개되었다[31]. 위에 나온 사람들 중에서 타카카모 시즈노를 빼면 나머지는 전부 플러스로 종료했고 진다이 코마키와 하라무라 노도카를 빼면 구간 1위들이다. 의외로 우스잔은 보이지 않고 있어 아쉬운 부분. 하긴 M케다가 당당하게 나오는 것도 이상하긴 하다. 깨알같은 아치가 여학원의 대장을 넣어준 배려 근데 시즈노는 그 상의를 망토로 걸친건가? 궁극의 노출증 정면을 보여주세요
2014년 1월 5일부터 1시 35분 방영한다. 공식 홈페이지 의외로 한 캐릭터의 캐스팅이 변경되어 있는데 어른들의 사정이라고 쉬엄쉬엄 넘어가고 있는 모양.
2월, 당 이벤트에서 해당 포스터를 전시하는 과정에 흥미로운 장면이 올라왔는데 해당 캐릭터를 맡은 성우의 싸인이 적혀져 있었다. 문제는 거기에 추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의 성우 싸인도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모 캐릭터의 성우가 확정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1쿨이냐 2쿨이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결과적으로 BD/DVD 관련의 사전정보와 공개된 정보로 1쿨이라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4월 6일에 최종화가 방영되었다. 참고로 BD 초회 한정판 1권에는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아닌 일상 관련 코믹스를 부속으로 담아둔다고 한다. 과연 2권부터 들어갈 것이 무엇인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아치가편의 칸사이벤 재현도가 쓴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전국편의 성우 캐스팅은 신인을 뽑는 한이 있더라도 되도록이면 그쪽 지방 출신 성우를 썼다.
10화는 GONZO의 협력이 있었다. 25화 BD의 그 최종화에서 연출이 재사용된 것도 어쩌면 그 덕분.
BD판매량은 1권이 6156장, 이후에도 평균 4천장을 넘기며 순항했지만 1기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4 스핀오프 연재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스핀오프도 활발하다. 게다가 스핀오프들이 죄다 원작자의 철저한 감수 아래서 만들어진 관계로 사실상 한 명의 작가가 여러 명의 손을 빌려서 만든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각 작품들 사이에 호환성(?)이 높다.
작가가 설정이나 작품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보니 사키의 본편에서 다루지 못한 세계관과 전국편의 반대쪽 블록을 다루기 위해서 2011년 9월부터 사키의 스핀오프인 사키 아치가 편이 따로 연재되어 2013년 3월 12일에 총 20화로 완결되었다. 여기선 코바야시 본인이 아니라 뱀부 블레이드의 작가인 이가라시 아구리가 작화를 담당했다.
현재 전국 대회 진출 학교 중 하나이자 나라현에 있었을 무렵의 하라무라 노도카가 있었던 아치가 여학원의 시점에서 다루는 이야기. 작화가가 다르다보니 본편과 대조적으로 그야말로 광속전개를 보여주었다.[32] 하지만 스토리 감수 자체는 철저하게 원작자가 맡고 있으므로 마찬가지로 원작과 같은 세계로 설정이 완전히 편입된다.
애초에 아치가 편을 시작한 이유도 원작자가 본편을 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자 반대편 사이드의 캐릭터들이 묻히는 것을 염려해서 동시 진행을 하게 된 것이다. 전국 대회의 곳곳을 비추어 주고 싶어하는 의지가 느껴진다. 달리 말하자면 본편의 캐릭터들과 마작판을 전부 관리하면서 반대편의 캐릭터 20여명과 그들의 스토리까지 미리 설정해 두었다는 소리다. 무서운 사람…….
2012년, 2기보다 앞서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자세한 것은 사키 아치가편 항목 참조.
2013년 9월 25일부터 연재중인 스핀오프 원작 코바야시 리츠, 작화 이가라시 아구리로 새로운 스핀오프가 연재된다. 시라츠키 시노, 이시토비 칸나, 미즈하라 하야리가 주역으로, 이 셋의 초등학교 시절부터 다루고 있으며 아카도가 탈탈 털릴 시점인 61회 인터하이까지 다룰 듯 싶다.
공식 스핀오프. 깨알같은 개그요소로 인해 평행세계의 의혹이 있었으나 이 작품 역시 원작자의 감수가 들어가는 설정에 포함된다.
- 리츠 -Ritz-
사키의 작가 코바야시 리츠때문에 체면을 구긴 마작잡지 <근대마작>의 출판사 타케쇼보가 코바야시 리츠를 말살하고 사키 애니메이션을 방해한다는 정신나간 내용. 타케쇼보 편집부가 무슨 야쿠자처럼 묘사되는 것이 특징. 성우 우에다 카나가 실명으로 등장하며, 1화부터 고자와 쿠우코가 손오공 코스프레 하며 등장한다. 원작자부터 스핀오프 작가, 애니메이션 감독, 성우, 타케쇼보 편집부까지 모조리 미쳐돌아가는 모습이 일품.유일하게 멀쩡한 건 사키비요리 작가와 리츠 담당 편집자. 치유물인 사키비요리의 작가를 망가트리긴 오오와다 선생이라도 무리였나보다. 타케쇼보 편집자 중 하나가 사실은 리츠와 카나의 아버지였다라는 정신나간 설정으로 등장한다. 당사자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걸 볼까 작가는 폭렬 갑자원, 헛쯔모없는 개혁을 그린 오오와다 히데키. 더욱 놀라운 건 공식 스핀오프작이다...
- 토키 -Toki-
그리는 분은 "메키메키[33]"라고 하는 일러스트레이터며, 키비쥬얼로 등장한 2명은 어째서인가 센리야마 여고의 히로인 2명이며 원안이 코바야시 리츠이며 사키비요리 처럼 콘티 검수만 하는 것봐서 일상물에 대한 이야기 가능성이 높다. 6월 25일 연재분부터 시작했다.
5 실사화
2016년 12월 심야드라마 4화를 먼저 방영하며[34], 2017년 극장판을 제작할 예정이다.
2D충성심이 강한편인 사키 팬덤에서는 당장 제작을 중지하라는 반응이다.
6 떡밥
사키 시리즈는 떡밥이 많으며 그것들이 대부분 회수되기로도 유명하다. 엑스트라들의 떡밥은 그저 세계관 정보로서 남아있는 경우도 많지만, 주요 캐릭터들은 대부분 이야기에서 회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재가 느려서 나올 기회가 적은 게 문제
사키 -Saki-/떡밥 모음 항목 참조.
7 기타
중국 정발명은 천재마작소녀(...)이다.
사키의 인물설정의 관계를 유심히 살펴보면
제대로 지역예선조차 못나가는 군소팀에 혼자 실력이 뛰어난 부장이 팀을 지키고 있고 안경을 낀 서포트 동료가 있으며 작지만 재빠른 놈이 하나 있고 작년도 중학교 챔피언이었던 슈퍼루키가 들어오고 마지막으로 천재가 들어온다. 어딘가에서 본 듯한 설정이라면 눈의 착각이다. 지못미 불꽃남자 슴가에 대한 불꽃같은 열정을 지닌 남자가 있으니 괜찮다
게다가 이건 담당 프로듀서가 직접 언급한 내용. 스포츠물에 미소녀를 덧씌운 형태의 작품을 노렸다고 한다. 그리고 팀별로 안경 캐릭터가 1명씩은 있다.아치가는? 게다가 지역예선 결승전에 출전하는 고등학교의 안경 캐릭터들은 전부 차봉전에 출전한다. 게다가 전부 2학년.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신기하게도 이 만화의 본작/스핀오브 주인공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다. 본작 주인공 미야나가 사키, 아치가편 주인공 타카카모 시즈노, 시노하유 주인공 시라츠키 시노는 셋 다 누군가와 만나기 위하여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며(사키는 자신의 언니, 시즈노는 자신의 친구, 시노는 자신의 엄마) 세 사람의 이름을 영어로 바꾸어 스펠링을 보면 모두 'S'자로 시작. 게다가 다들 어렸을 적 때부터 마작을 쳐왔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고향은 전부 시골이다.[36]
곧 생길 공통점을 들자면, 세명 다 포지션이 대장일 것이고(시노의 인터하이 출전 당시 포지션이 미확정이라 애매) 셋 다 입지 않았을 것이며셋 만의 공통점이 아닐지도(...) 시노 역시 빈유일지도(......)아냐아냐! 우리 시노는...
하지만 이는 정말로 애매한 공통점들. 더 큰 공통점이 생길지도
애니메이션 엔딩은 진지한 버전과 즐거운 버전으로 나눠지는데 이 중 즐거운 쪽의 엔딩의 작화는 전통적으로 SD로 그려져서 방영된다. 이 SD 그림체가 매우 귀엽다.
추가로 적도라를 표현하기 위해 단행본이나 코믹스 연재시에는 적도라(5통, 5만, 5삭)에 별도의 표시(◐)를 붙인다.
딱히 떡밥이라고 할 건 없지만 오컬트나 능력이라는게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조건으로 얻는건지 전혀 설명이 되지 않고 있다. 모 핑크머리 거유씨처럼 단순한 우연이라고도 할수 없는 게, 의도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지속적으로 연출되고 있기 때문. 작중 캐릭터들도 노도카를 제외하면 은연중에 존재를 인식하고 있다. 작사 특유의 강운, 징크스, 타법 등이 극대화된 것으로 설명하는 것이 상식적이겠지만 미래 예지나 스텔스 같은 초현실적인 능력이 대다수이기에(....). 물론 초능력 스포츠물 치고 그런 것이 설명되는 작품이 더 적기에 끝까지 설명이 안나올 가능성이 높다. 덕분에 스포츠물이면서 지나치게 재능제일주의라는 비판도 있다. 본편에서 대접이 괜찮은 보통 사람(?)들은 카지키 유미와 스에하라 쿄코 정도인데 이분들도 결국은 졌다. 주인공들의 성장묘사도 분명 있긴하지만 노력을 통한 성장이라기보다는 잠재력 개방에 가깝게 묘사된다. 일본 최강 프로작사조차 재능캐릭터다.
사키 1기 19화의 아마에 코로모의 1통으로 대명깡을 하여 날아오른 ' 청일색 또이또이 산앙꼬(삼암각) 산깡츠 적1 영상개화 ' 카조에(헤아림) 역만은 사키 팬들에게 있어서 유명한 명장면이다.
국가적으로 보면 독일이 일본에 비해 마작 선진국으로 묘사되는 모양.
대회용 마작 룰은 세계단위로 통일되지 않고 지역, 국가, 대회별로 다른 듯 하다. 기본적인 룰은 작중 배경이 일본이기에 일본식 리치마작이지만 사키 세계관에서 마작은 세계적인 게임이니 현실에도 존재하는 중국, 일본, 한국 이외의 국가들도 자기들만의 마작 룰을 갖추고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정작 세계대회편 나오면 그런거 없이 리치마작이겠지 하오 후이위의 언급에 따르면 아시아 대회의 룰은 중국 룰 보다는 일본 룰에 더 가깝다고 한다.
- 마작 언론 관련 설정
- WEEKLY 마작 투데이
- 니시다가 속해있는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마작 잡지.
- 마작 걸스
- WEEKLY 마작 투데이와는 다른 잡지로, 사키 비요리에서 센리야마의 멤버가 읽어보고 있던 잡지. 마작 관련이나 여성들에게 흥미가 있는 악세사리를 부록으로 끼워서 판촉활동을 하고 있는 모양.
- "패의 언니"
- 마작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마스코트 적인 존재로 꽤나 역사와 전통이 있는 듯 하다.
- 어렸을 때부터 이름을 알리고 실적을 남겨야 함
- 너무 섹시하면 안된다.
예?
7.1 속옷이 없는 세계관
사키는 대외적으로는(?) 등장인물들의 노팬티 기믹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노팬티 차원을 넘어서 세계관 자체가 속옷이 없는 세계관이다.
- 팬티를 입고 있는 묘사가 없다. 브래지어를 착용한 묘사도 없다
- 더불어 노팬티, 노브라 혹은 속옷 없음 기믹에 대한 주변 인물의 놀람, 지적 등 현실에서 있음직한 상식적 반응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 판치라나 브라치라가 없을 뿐 아니라 간접적인 표현(비친다거나 속옷이 배겨서 보인다거나 하는 등)도 없다.
- 작품 전반에 걸친 당황스러운 노출도에도 불구하고 옷갈아입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데 간간이 나오는 탈의(실) 장면에서도 맨몸에 수건을 두르거나 알몸에 바로 옷을 걸치는(...) 식으로 묘사될 뿐 그 사이에 속옷을 갈아입거나 받쳐입는 장면이 없다
- 수영복을 입거나 수영복을 사러 간다는 식의 묘사는 있어도 속옷을 입거나 속옷을 사는 등의 묘사는 없다
- 등장인물의 대사나 지문 기타 일체의 모든 설정에서 속옷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이처럼 사키 세계관 자체에 속옷이라는 물건(개념)이 없는 것은 거의 확정이나, 그 이유나 의도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아직 없는 듯 하다. 다만 작가가 팬티를 좋아한다는 멘트를 날린 적은 있는데 ... 아무래도 설득력 없는 설득. 작가의 그림체 특성상 골반 쪽 인체 묘사에 조금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은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사키 관련 콘텐츠 중 마음대로 앵글을 돌려서 밑을 확인(...)할 수 있는 피규어의 경우에는 캐릭터에 따라서 팬티를 입히고 있다. 2D와 3D의 타협점이라고 해야 할 듯.
단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1기 4화에 "판치라"를 언급하는것으로 보아 애니메이션에서는 제대로 입고있는것으로 추측된다
8 등장인물
- 사키 -Saki-/등장인물 항목 참조.
9 스핀오프
9.1 단행본
- 소설이라고 분류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짤막소설 + 마작가이드 + 설정집이다. 소설은 전체 중에서 1/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마작에 대한 설명은 나쁘지 않아서 사키는 보지만 마작을 모르는 사람이면 봐도 괜찮다.
물론 일본어가 될때의 얘기지만
9.2 게임
- 사키 포터블 PSP 마작 게임. 항목 참조.
- 사키 아치가편 포터블. 후속작.
- 사키 전국편 포터블. 후속작. Vita로 2015년 9월 17일에 발매하였다.
- 사키 파칭코 - SANYO에서 발매.
10 효과, 혹은 영향
한국 한정으로 마작 인구가 갑자기 증가했다. 애초에 한국에서는 마작이라는 게임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걸 보고서 상당수의 오덕들이 마작을 치기 시작했다. 슬램덩크와 농구대잔치의 영향으로 KBL이 출범된 것에 비하면 아주 미약하긴 하지만 오덕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셈이다.
다만 마작을 사키로 처음 접한 사람들이 마장에 가서 현실과 공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쯔모오름할때 패를 부술 기세로 전동작탁에 내려치는 일이 자주 일어났는지 마장에서 마작의 룰을 배우겠다고 오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줄 정도가 되었다.
그러니 미리 마작의 예절을 어느정도 숙지하고 치는 것을 추천한다.
11 사이모에 토너먼트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기투표인 사이모에 토너먼트에서는 절대 강자로 압살을 펼치며 타 진영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불리웠다. 오죽했으면 이것 빗대어 해당 대회를 사키모에 토너먼트라고 칭했을 정도.
하지만 09년, 10년 모두 4강에 그치면서 단 한 번도 우승을 가져가지 못했고 2012년에 아치가편으로 재무장하여 비상 4사키[37]로 준결승 4자리를 모두 사키 멤버들이 독식했고, 결국 온죠지 토키가 우승을 거머쥐는데 성공.
그러나 이듬해 2013년, 지금까지 거둔 공적들이 모두 다중투표임이 발각되면서 거짓말같이 몰락했다. 앞으로도 다중공작을 하지 않는 한 그냥 숫자만 많은 중소진영이 될듯하다...고 생각되었으나 2014년 대회에서 운영진이 다중투표를 허용해버림에 따라 다시 그 위용이 재가동되어 준결승에 3명[38]을 올려놓는 활약을 보인 끝에[39] 노도카와 사키의 공동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세웠다.
근데 실제로는 다중싸움으로 거의 대회의 의미가 퇴색된 상황이라 저런 사실들은 긍정적인 업적이라기보단 대회의 몰락을 보여주는 징표로 사용된다.- ↑ 영어표기가 Ritsu Kobayashi가 아니라 Ritz Kobayashi다.
- ↑ 남성인지 여성인지에 대한 논란이 상당히 많은데, 일단 남자인 줄 알았던 만화가가 사실은 여자인 경우를 소개하는 해당 페이지에 이름이 올라와 있는 걸 보면 여자인 모양. 헌데 2003년경에는 블로그에 성별이 남성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현재는 삭제) 과거에 넷나베를 했든지 지금 넷카마를 하고있든지 둘 중 하나일듯(....)
- ↑ 단기집중연재 시절부터 계산할 경우.
- ↑ '모로히카케->함정', '아토히카케->낚기' 등
- ↑ 하지만 작품 내에서의 취급을 보면 능력이 100% 운빨은 아니고, 그렇다고 운빨 0%도 아니라서 애매하다. 예로
UKEDAAAAA우에시게 스즈의 경우에는 첫 등장에는 불발탄이라며 전국의 이케다가 되었지만, 3차전에서는 터진것과, 챔피언의 초화료타법을 운빨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 ↑ 물론 현재 판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은 물론이고 규칙등은 알아둬야 한다. 국내의 마장에서는 사키 때문에 영상개화만 알고 오는 초보들이 꽤나 많다고.
- ↑ 마작 인구가 아니라 마작 '경기' 인구다. 즉 세계에 마작 선수만 수억명이 있다는 얘기. 학생, 아마추어 선수도 포함일테니 대충 현실에서의 체스 수준의 인구라고 생각하면 된다.
- ↑ 이 세계관의 마작은 인기를 끌어도 이상하지 않다. TV에 초능력자들이 나와서 영상개화, 해저로월 같은 확률적으로 보기 힘든 역을 몇 연속으로 펑펑 터뜨리는 모습을 생각해 보라. 이건 일반인이 보기에 리얼리티 초능력쇼나 다름없다.
- ↑ 사실 창작물의 주인공 종류에서 사키는 먼치킨 주인공 형으로 통한다.
그만큼 최종보스도 강하지만. - ↑ 근데 노팬티가 아니라 이 세계관에서의 팬티는 C스트링 형태가 일반적일 가능성도 있다.
노팬티하고 별로 다를 바가 없는 것 같기는 하지만 - ↑ 그래서인지 그냥 마작만 치면 안 팔릴 것 같고, 그렇다고 팬티를 보여주자니 그건 그것 나름대로 좀 그래서 아무것도 안 입혔다는(!!) 농담이 있다.
- ↑ 국부에는 반창고가 붙어있는 형태라고 한다.
- ↑ 14년 5월 21일자
- ↑ 원작과 애니메이션 공식으로 속옷이 보이는 그림은 NG로 부탁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속옷은 입든 안 입든 둘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쿠니히로 군의 사복 피규어는 속옷 없게 요청했습니다. 다른 아이의 피규어라면 바지 있어도 마음에 안 됩니다. 팬티 좋아합니다.
- ↑ 대신 마작을 치는 스테이지는 3D 배경으로 만들어진다. 네기마와 비슷한 경우.
- ↑ 본편의 캐릭터들이 태어나기도 한참 전의 시점에 해당.
- ↑ 한 예로, 전국편 등장인물 중 하나인 넬리 비르살라제의 경우, 연재판에서 실루엣이 첫 등장한 이후 무려 5년 이상 본편에서 실물이 등장하지 않았다.
- ↑ 가슴에 톤 붙이다가 편집장이 와서 어쩔수없이 펜선만 딴 연재본을 냈는데도 깔끔해서 열심히 그린 흔적이 보인다던가 누구씨랑은 다르다.
- ↑ 그을린 톤을 덕지덕지 붙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늦었다고 한다.
- ↑ 오오와다 히데키가 그린 캐리커처 만화 "立-Ritz- 全国編"에서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남자로 비유되고 있다.
- ↑ 전신인 GONZO 제5스튜디오 시절부터 꾸준히 위의 제작진으로 구성하여 참여하고 있다. 사실상 스튜디오 5조의 역사와 함께하는 작품.
- ↑ 애니플러스가 TV로 방영할 권한이 없는 소재.
- ↑ 죠가사키 미카로 유명해진 요시무라 하루카와 호시 쇼코 성우로 유명해진 마츠다 사츠미가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애니 데뷔를 했다.
- ↑ 마작광 우에다 카나가 주축인, 여성성우 마작 모임 마장 우에다의 멤버가 캐스트의 대부분이라 그냥 관계자들 싹 데려다가 썼다는게 가장 설득력 높다.
- ↑ 오히려 해당 매니저(아츠마리)는 하야테처럼 작가의 세계관에서 비중이 급상승하면서 보상받은 경우가 된다. 그것이 성우! 참고.
- ↑ 혹은 그렇게 치장한 애니화감수 때문에 연재안함…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원작에서 다룰 시간이 부족했던 개인전(원작은 팀별로 캐릭터들의 역할을 정하면 끝이지만 개인전은 20여명의 주요 캐릭터들이 따로 점수를 계산한다!) 감수로 인해서 사실상 작가도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거나 다름없다.
- ↑ 본편 2기 분량에서만 나온 애니메이션 컷이 하나 있었다. 아치가편의 시계열과 맞물리는 길치 속성의 사키를 그린 스샷.
- ↑ 실제로 아치가편 완결 기념 지역 로케 이벤트에서 어느 정도 참여한 성우진이 썰을 풀면서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녹음을 진행시켰다는 것만으로도 일단은 성과.
- ↑ 이 캐스팅이 중요한 것이 해당 성우 16명이 ED를 부르는 것으로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2회전 세 팀+미야모리 여고 감독인 구마쿠라 도시의 성우.
- ↑ 유메노 마호 등장.
- ↑ 진다이, 코세가와, 아타고 히로에, 언니, 츠지가이토, 추후 개인전에서 만날지도 모르는 노도카.
- ↑ 마지막 에피소드인 준결승전 대국은 다시 느려졌다. 이 부분이 핵심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본편보다도 천천히 진행한 느낌
- ↑ selector infected WIXOSS -Re/verse-에 참여.
- ↑ 드라마의 주관은 MBS/TBS며 최속은 MBS. 12월 4일 방영.
- ↑ TV드라마 데뷔작.
- ↑
시마네현빼고좀 애매하긴 하지만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때 관광지스러운(?) 이미지가 강하다. - ↑ 온죠지 토키, 하라무라 노도카, 마츠미 쿠로, 타케이 히사.
- ↑ 하라무라 노도카, 미야나가 사키, 타카카모 시즈노.
- ↑ 특히 노도카가 준결승전에서 미키 사야카를 89.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꺾은 것은 대회 시작된 이래로 최고의 기록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