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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影はそんなこと言わない
- 상위 문서: 속어 유행어 관련 정보
1 개요
일본에서 전해져오는 도시전설(?) 중 하나.
2 상세
때는 90년대 초반. 일본에서는 토가시 요시히로의 유유백서가 커다란 인기를 얻어 수많은 BL 유유백서 오타쿠들을 양산해냈다. 같은 시기 어느 AV회사에서는 아마추어의 처녀 상실물 AV를 찍을 배우를 모집했다. 이때 처녀를 잃고 싶다며 나타난 여자는 도쿄에 사는 28세의 오타쿠였다. 이 여성은 "부담되니 처녀를 버리고 싶다. 프로 AV남우라면 잘 해주실 것 같다" 고 찾아왔다. 좋아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엔 이 세상에 없는 히에이라고 밝혔다.
여성은 유유백서의 열광적인 팬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히에이를 광적으로 좋아했다. 자신이 히에이×쿠라마 지지자라고 밝힌 후 상대방 남자를 히에이, 자신을 쿠라마로 생각하며 히에이를 검열삭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보통 히에이가 수일 텐데 커플링은 취향따라 가는 거임 유유백서가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모르는 AV촬영진과 상대방 역 남성은 즉시 유유백서 만화책을 보며 캐릭터 파악에 나섰다(...). 그리하여 서로를 쿠라마와 히에이로 주입하기 시작한 두 사람은 캐릭터스러운 대사를 내뱉으며 검열삭제신을 찍는데... 계속 '히에이' 를 연발하며 쿠라마에 심취한 여성에게 스탭들은 무서움을 느끼고 급기야 "자~ 유스케가 보고 있다니까" 라며 히에이라는 캐릭터와 동떨어진 말투를 쓰는 남성 배우에게 이 여성이 정색을 하며 던진 말이 "히에이는 그런 말 안 해"(...).
니코동에는 이 AV의 일부가 음성만 돌아다니는데, 남자 배우가 정말 무서워하는 목소리로 "이거 더 이상 무리야"라고 외치며 촬영을 일시 중단하는 듯한 부분이 있다. AV가 아니라 다큐멘터리 #어찌어찌 클라이막스까지 간 후, 여성이 갑자기 "히에이, 이젠 떨어지지 않아..."라고 매달리는데, 남자 배우가 "곧 명계의 문이 닫혀...나는 가지 않으면 안돼."하고 장단을 맞추는 부분이 압권이었다고. # 이건 어쩌면 시대를 앞서간 TMA 팀인데?
결국 어떻게든 촬영을 끝내고 마지막에 촬영진이 해산하려 들 때 이 여성은 또 “이걸로 히에이와 난 일심동체야. 더 이상... 놓아주지 않을 거야.” 라며 마지막까지 고집을 부렸다. 이에 촬영진은 “나와 너는 더 이상 이 세계에 함께 있을 수 없어. 가지 않으면 안 돼.”라는 애드립으로 겨우 달래고 탈출 성공.
이 대사는 일본의 인터넷에서 장기적으로 네타로 쓰고 타 캐릭터들에게도 응용한다. 예를 들어 “나가토는 그런 말 안 해.”라든가.
AV는 '내 처녀를 파괴하러 와줘!!(私の処女を破りに来てっ!!)' 라는 제목의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옴니버스 형식이지만 아마추어로 출연한 여성의 아스트랄함과 극도의 덕스러움이 여러가지로 정신을 아득하게 만들어 일본 웹에서는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될 검색어 리스트에 있다. 히에이의 스트랩을 붙잡고 아련한 표정을 짓는 부분이 인상적이라 흠좀무.
나의 아스카는 그러지 않아와 여러가지로 비슷하다. 어딜 가든 이런 사람은 있나보다.
여담이지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동일 한자인 비영(飛影)의 이름을 가진 토비카게에도 이 문장을 쓰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있다. 앤솔로지의 네타발언인 줄 알고 검색했다가 멘탈붕괴를 맛본 사람이 좀 된다 카더라.
사실 원본 AV의 리뷰글에선 "히에이는 그런 말 안 해"라는 말이 없다고 드러났다. 스탭이 시작 중에 여자를 패는 장면도 있으며, 여러모로 보고나면 '나는 왜 사는가'하는 마음이 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