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명: 氷川清次(ひかわ せいじ)
영문명: Dr. Froid
록맨 에그제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스즈키 타쿠마.
과학성 바로 옆에 붙어있는 수도국의 국장으로, 아키하라시의 수도 관리 총 책임자. 사용 넷 내비는 아이스맨.EXE.
아키하라시 전체 규모의 단수 현상으로 인해 수도국에 찾아온 히카리 넷토를 돌려보냈다. 하지만 돌아가라고 순순히 돌아가면 주인공의 소양이 아니기 때문에(…) 넷토는 몰래 아빠의 카드키를 훔치고 들어와 수도국 네트워크에 플러그 인 한다.
어찌저찌 얼어붙은 수도 탱크 프로그램을 록버스터로 깨부순 록맨이었지만, 정작 진짜 문제는 정수시설에 있는 것을 몰랐기에 정화되지 않은 물이 흐르게 되고, 사태는 더욱더 심각해진다. 그 와중에 넷토는 야이토로부터 히가와씨의 아들이 실종된 걸 알게 되고 그를 구해낸 후[1] 다시 수도국 네트워크로 향한다. 사실 이는 WWW의 음모로서 히가와의 아들을 납치하여 히가와를 억지로 협력시켰던 것. 이윽고 히가와의 내비 아이스맨과 조우하지만, 아직 아들이 구출된 사실을 모르는 히가와는 아이스맨.EXE로 넷토에게 맞서게 된다. 하는 수 없이 록맨은 아이스맨.EXE와 격돌. 승리를 거머쥐고 아들의 무사를 알려 히가와는 정수시설의 프로그램을 고친다.
이미지만 보면 영락없는 아저씨라서 인지도는 그저 그런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잘 쓰던 넷 내비는 아들에게 줘버리고 히카리 유이치로처럼 그냥 "친구의 아버지" 포지션으로 가끔 등장한다. 물론 본편의 납치 에피소드가 등장하긴 하지만, 여기서도 아이스맨.EXE는 그의 아들인 히카와 토오루[2][3]와 공용으로 공유하는 넷 내비로 등장. N1 그랑프리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수도국 일을 도와주고 있어서 참가하지 못했었다. 아무래도 수염 텁텁한 아저씨가 동글동글하고 땅딸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