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와 요시카즈

풀 메탈 패닉의 등장인물로 진다이 고교 부근에 있는 아라하바 신사의 신관이다.

치도리 카나메토키와 쿄코무녀 아르바이트로 쓰다가 신주를 약간 마시고 맛이 간 쿄코가 사가라 소스케를 불러들여… 신사를 사교 조직의 신전으로 오해한 소스케에게 건물 벽이 날아갔다.

그래도 관대하게 용서해주고 카나메와 소스케가 아르바이트를 맡는 것으로 용서해주기로 했지만, 이번에는 방탕한 아들 카츠히코가 본전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말한 탓에 여전히 뭔가 오해하고 있던 소스케가 신사의 본전에 대량파괴무기가 숨겨져 있다고 판단.[1] 엄중한 방위 시스템이 깔린 본전을 돌파하여 보관상자를 파괴했다.

실은 젊은 시절에는 깡패였지만 아내와 만나 아들을 낳은 뒤로 성실하게 살아보려고 제대로 된 신관이 되었다고 한다. 본전의 보관상자에는 그때의 앨범이 들어 있었다.

또 원래는 무로마치 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북이 보물이었지만, 보물을 지키기 위해 방범장치를 설계하다가 장치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엄청난 금액을 써버려서 할 수 없이 보물은 팔고 앨범을 넣어둔 것이었다. 아무튼 사건을 계기로 아들과는 다시 친해졌다.

  1. 신주의 아들이 우라질이라고 욕한 걸 우라늄으로 잘못 듣고 전술핵폭탄으로 오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