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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만 맞자.개그콘서트 - 용감한 녀석들
1 개요
2012년 런던 올림픽의 펜싱 에페 개인전 4강 2경기 대한민국의 신아람과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의 경기에서 나온 결정적 오심으로 인해 생긴 드립. 심판진이 수동으로 추가한 1초 동안 브리타 하이데만이 3번을 공격했는데 실질적으로 그 동안 지나간 시간은 1.57초였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1초가 엄청나게 긴 시간임을 강조하는 드립이다. 비슷한 시기 유행한 의지드립과 엮이기도 했다. 농구는 1분 이하가 남으면 0.1초 단위까지 센다. NBA는 공격제한시간이 5초 남을 때부터.
4년 후 하이데만은 IOC 선수위원에 출마하여 득표수 1위를 기록하며 당선되었다.
2 실제 사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에서 '1초 내 5번도 공격할 수 있다' 라는 개드립을 쳤다.
대표적인 예로 무한도전 289회 개그학개론에서는 박명수의 대사에 "1초만에 번복한 주장!" 이라는 자막을 썼으며 그 다음회인 290회에서 노홍철이 스피드 퀴즈에서 버벅대자 "1초밖에 안 지났어... 천천히 해" 라는 자막이 쓰였다.
넝쿨당에서도 나왔다.
창작물의 예시로는 암살교실의 카라스마 타다오미도 이 드립을 쳤다. 다만 이쪽은 인류최강의 교사라 진짜로 가능할 듯하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쿠죠 죠타로도 쳤다. "지금부터 네놈을 끝장내는 데 1초도 쓰지 않겠다." 그리고 4부에서 시간을 1초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