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관
지방도 제427호선은 강원도 태백시 통동[1]과 삼척시 근덕면을 잇는 강원도의 지방도이다.
전구간 왕복 2차로이다.
2 노선
전구간 문의재로이다.
2.1 태백시
통동 옛 통리역 부근에서 38번 국도와 만난다. 조금 가다보면 우측의 고랭지가 사라지면서 행정구역이 삼척으로 바뀐다.
2.2 삼척시
도로 선형은 직선이다. 태백과 삼척의 해발고도 차이로 인해 백병산 기슭을 따라 달리기 때문에 남쪽 방향은 산지, 북쪽 방향은 낭떠러지인 것이 특징이다. 주변 관광지로 미인폭포가 있다.
조금 가다보면 구사리라는 마을이 나타난다. 구사리는 도계읍을 거쳐 삼척시내로 흘러드는 삼척 오십천의 발원지이다.
2008년 12월 26일 개통된 구사터널을 지난다. 옆에는 신리재(구사리재) 옛길이 있다. 신리재는 해발 830m로 오십천 수계와 가곡천 수계의 분수령이다.
신리재를 넘었으나 행정구역은 아직 구사리다. 직진하다 보면 2013년 현재 길이 갑자기 막힌 곳이 나온다. 선형개량공사가 아직 완공되지 않았으므로 180도 커브를 하여 옛길로 진입해야 한다. 좌회전하자. 우회전 길은 정거리재를 통해 도계읍 황조리로 갈 수 있는 샛길이다. 2014년 10월 2일 선형개량이 완료되었다.
고개를 내려오면 행정구역이 신리로 바뀐다. 너와집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신리는 도계읍이지만 가곡천 수계에 속한다.
신리에서 416번 지방도와 만난다. 좌회전하자.
문의재터널. 이 터널은 2001년에 개통되었다. 문의재 옛길은 해발 865m로 가곡천 수계와 마읍천 수계의 분수령, 도계읍과 노곡면의 경계이다.
터널을 빠져나오면 해발 고도 차이로 인해 높은 고갯길을 내려와야 한다. 크게 S자를 그리며 내려오므로 선형은 좋은 편이다.
상마읍리, 중마읍리를 지나면 노곡면에서 근덕면으로 바뀐다.
- ↑ 2014년 현재 행정동은 황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