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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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白市 / Taebaek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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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주소는 강원도 태백시 태붐로 21(舊 황지동 244-3번지). 태백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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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太白市 / Taebaek City
국가대한민국
면적303.58㎢
광역시도강원도
하위 행정구역8
시간대UTC+9
인구47,394명
(2016년 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160.49명/㎢
시장김연식
재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홈페이지

1 개관

강원도 동남부 및 최남단에 위치한 . 인구는 현재 5만 명 안팎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2013년 12월 기준 약 4만 8천 명) 시 차원에서는 인구 5만 명으로 다시 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쉽지 않다.[1] 강원도 최서단에 있는 철원군과 인구 수가 상당히 비슷하다.

북과 동으로는 강원도 삼척시, 남으로는 경상북도 봉화군, 서로는 강원도 영월군정선군에 접한다. 관할 방송국은 삼척시에 있지만, 송신소는 태백시의 해발 1,500미터가 넘는 고지대인 함백산에 있다!!!![2]

석탄 산업의 메카라 불릴 정도였으나 지금은 석탄산업의 쇠퇴와 함께 내리막을 걷고 있는 도시이다. 태백산이 유명하다. 또한 4대강 중 2개인 한강낙동강이 이곳에서 발원한다. 한강은 창죽동에 있는 검룡소, 낙동강은 황지동에 있는 황지연못이 발원지이다.

같은 삼척군에서 갈라져 나온 인근의 삼척시, 동해시와 통합 떡밥이 존재한다.

만약 도시를 살려보겠다며 지방채를 남발했다면 대한민국유바리를 찍었을 가능성이 농후한 도시다. 다행히 그 정도로 처참히 무너지지는 않았다.

2 역사

원래 삼척군 상장면으로, 북쪽에 위치한 하장면과 세트로 '장성'(長省)이라고 불렸던 지역이다.[3] 그러다가 1961년에 장성읍으로, 1973년에 황지출장소[4]가 황지읍으로 승격하였고, 1981년에 장성읍ㆍ황지읍을 묶어서 태백시가 되었다. 당연히 어원은 태백산(太白山)에서 유래. 태백시는 태백산맥의 서쪽에 위치하였으나, 이러한 역사 때문에 영동과 영서를 구분할 때 영동 지방으로 취급한다. 여담으로 삼척군은 이후로도 동해시, 삼척시 등을 뱉어냈는데, 1995년 도농통합 때 삼척시-삼척군만 통합되면서 지금에 이른다.

석탄산업의 전성기였던 6~70년대에는 인구가 13만을 넘었을 정도로 번창했다. 이 당시에는 석탄 수요량이 폭증하는 가을철에는 동네 개도 만원짜리 지폐[5]를 물고 다닌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번창하는 도시였다. 뭐, 인구로 치면 대도시는 아니었지만[6] 캔 석탄을 바로 돈으로 바꿀 수 있고, 일용직 노동자의 임금 역시 일당이나 주급으로 바로 지급하던 지역경제의 특성상 도시 규모에 비해 현금 유동량이 매우 큰 편이었다.

더구나 석탄 시즌이면 노동력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면서 일거리를 찾아 다른 도시에서 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때 일하러 오는 사람은 보통 독신 남성이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남자 혼자 오는 경우가 많았던 터라 밥 먹고 잠 자는 것까지 모두 돈을 내고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거기에 힘든 노동에 지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유흥업 등의 규모도 상당했다. 그리고 이 시기 비록 경제가 발전하고 있었지만 아직 여전히 낙후된 면이 많았기에 현물이 아닌 현금이 지속적으로 유통되는 경제구조의 가치는 생각보다 더 컸다.

결국, 인구 규모 측면에서도 강원도치고는 번창한 편이었지만, 그 다량의 화폐가 유입되고 소모되는 경제 구조의 특성상 인구 규모 이상의 수준으로 번창하는 도시였던 것이다. 다만, 임시 고용 노동자의 비중이 높고,[7] 그런 사람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서비스업이 발달한 도시의 특성상 썩 분위기가 좋은 도시는 아니었다.[8]

하지만 1980년대 말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에 의해 광산이 줄줄이 문을 닫고 광부와 그 가족들이 떠나면서 급속히 쇠퇴하였다. 점점 상황이 열악해지자 1999년 12월 12일 시내 중심인 중앙로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존권 쟁취 투쟁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시민들은 격렬한 시위를 벌여 정부로부터 석탄가격안정지원금 10년간 1조 원 지원, 3천 명 고용 규모 대체산업 육성 등 5개 항의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약속받았다.

이후에도 쇠퇴는 막을 수 없었는데 전성기의 상징이던 KBS 태백 라디오 방송국이 강릉 KBS와 통합되어버렸다. 당시 태백이 잘 나가던 시대의 마지막 흔적이었기 때문에 태백시민들 사이에서 상당히 강경한 통합 반대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1995년 3월 삼척시 하장면 원동리, 상사미리, 하사미리, 조탄리를 편입하였다.

중심지는 장성, 황지, 철암. 이렇게 3개 지역으로 분리되어 있다.

3 지리와 풍습

경상북도 봉화군과 근접한 남부를 제외하고 동서북이 모두 강원도 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특히 경북 봉화와 인접한 남부의 경우는 의외로 경상도 출신 주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봉화군이 군 단위이고 태백시가 시 단위이다보니 이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 일부는 경우에 따라 경상도 방언을 쓰는 경우도 있고 봉화군이 농촌지역이고 태백시가 도시지역이다보니 봉화군 거주자들 중에 태백 현지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다.

강원도 지역에서 가장 면적이 적어보이는 편으로 아직 시군통합 사례가 없어 현재는 동(洞) 단위 지역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또 삼척시가 지리적으로 끼어있어서 동해 바다까지는 인접하지 못한다.

지리적으로 구 삼척군에서 분리독립한 영향 때문에 동북은 삼척시와 접하며 지도상으로 봐도 동북이 삼척시 하장, 도계, 가곡면과 접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인 영향 때문에 삼척과는 달리 수산물은 직접 생산하지 못하며 항포구도 없다. 대신 태백산의 영향으로 주로 농산물이나 산채 등을 재배하며 그리고 탄광이 많은 영향으로 광물 생산이 성하여 석탄, 무연탄 등을 생산하였다.

4 기후

대관령과 더불어 한국 속의 러시아
에어컨 없는 도시

태백시의 기후에 대해서는 "시원한 여름과 하얀 겨울"이라 말할 수 있는데 여름에는 시원한 기후로 인해 모기열대야가 없다고 홍보한다. 모기 없는 지역이 있을리는 없지만 여름이 늦게 찾아오며 겨울이 거의 6개월 정도 지속된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온이 낮다.

단, 한겨울 최저기온 자체는 철원이나 춘천, 강릉 등에 비하여 밀리는 편. 그치만 이곳은 사시사철 꾸준히 시원하고 춥다는 점이 다른 강원 지역과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철원 같은 쟁쟁한 추위도시도 한여름에는 폭염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지만 태백은 그런 게 없다.[9] 마치 독일과 비슷한 기후를 자랑한다.

비록 겨울철 최저기온이 철원에게 밀리는 경향이라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기준일 뿐. 강원 산간 지역답게 무지무지 꾸준하게 춥고, 심지어 냉대습윤기후(Df) 지역이라[10] 눈까지 엄청나게 내리기 때문에 특히 이 근처의 부대에서 군 생활을 하는 장병[11]들은 눈과 맹추위 속의 지옥같은 겨울을 맞는 경우가 다반사. 영하 10도 정도는 그냥 평균 낮기온이라 칭할 수 있을만큼 하루하루가 혹한기 훈련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12][13]

겨울에는 눈의 도시로 유명하여 태백산 눈축제가 매년 1~2월에 개최된다. 하지만 볼거리가 없다는 것이 함정
매년 폭설특보에 빠지지 않고 나올만큼 눈이 기본 2~30cm는 족히 내린다. 그래서 초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알아서 스노우 타이어로 바꾸는게 연례행사일 정도.[14]

하지만 이곳도 한반도 본토 대부분이 그렇듯 여름에 비가 오지 않으면 물 부족에 시달리기는 매한가지이다.

5 관광

대표적으로 태백산 국립공원이 있다. 태백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가 이곳에서 열린다. [15] 국립공원 내에는 동양 최대의 석탄박물관[16]과 단군신전 등이 있다.[17]

태백시는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린다. 봄에는 철쭉제가 열리고 여름에는 쿨 시네마 페스티벌과 워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을에는 향토축제인 태백제가 열리는데 주요 행사로 태백산 정상인 천제단에서 제사를 지내는 천제와 유명 바둑기사들이 초청되어 대국을 하는 이벤트 등이 열린다. 겨울에는 눈축제와 함께 눈조각 페스티벌과 오궁썰매 체험행사 등이 개최된다. 눈축제와 더불어 코레일에서 눈꽃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또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삼수동)와 국내 최고 높이에 위치한 용연동굴(삼수동) 등이 위치해 있다.

5.1 황지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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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위치한 단순한 연못이지만 이곳이 바로 낙동강의 발원지이다!!! 이 곳에서 하루 5,000톤의 물이 솟아나 낙동강으로 흘러가고 있다. 2009년 단수 사태가 일어났을 때 이곳의 물을 긴급 공수하기도 했을 정도였다. 시내 중심에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산책 장소이자 약속장소로 자주 애용되고 있다.

황지연못에 얽힌 전설이 있는데 황지동(黃池洞)이라는 지명이 이 전설에서 유래가 되었다. 이곳은 과거 황씨 성을 가진 부자의 집 터였다고 한다. 한 스님이 시주를 받으러 왔다가 쇠똥세례와 함께 문전박대를 당하게 되었는데 놀란 이 집 며느리가 몰래 을 시주하자 스님은 "이 집은 곧 큰 변고가 일어날 것이니 살려거든 나를 따라오시오. 단 절대로 뒤를 돌아봐서는 안 되오"라고 경고했다. 며느리삼척시 도계읍 근처에 이르렀을 때 집 방향에서 천지가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고 깜짝 놀란 며느리는 스님의 당부를 잊고 뒤를 돌아보면서 같이 도망치던 갓난아기와 강아지와 함께 돌이 되어 버렸다. 이후 집터는 지금의 황지(黃池)가 되었고 황 부자는 이무기가 되어 연못 속에 살게 되었다고 한다.

5.2 구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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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000년 전에 만들어진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가로지르는 강이다. 사람의 힘으로 계산하기도 힘든 오랜 시간을 강물의 힘으로 석회암 암벽을 깎아 내리면서 지금의 구문소가 형성되었다.
굴이 있는 연못이라는 의미로 청룡과 백룡이 힘을 겨루다 백룡이 산에 구멍을 내어 승리하였다는 전설과 용궁으로 통하는 문이라는 전설 등이 있다.
황지연못에서 시작된 물이 이곳을 흘러 낙동강으로 간다. 이 지명을 본딴 행정동이 있다.

6 문화와 음식

강원랜드 덕분에 이마트가 삼수동[18]에 들어와있다.[19]

미스터피자롯데리아[20] 등이 입점해 있지만 극장이 없다보니[21] 원주나 동해까지 가야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도 문화예술회관이 있어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은 자주 열리며 강릉CGV에서 '찾아가는 극장' 서비스의 일원으로 주말마다 최신영화를 상영해주고 있다. 태백시에서는 극장이 관객을 찾아갑니다! (가격은 일반 공연이나 극장 가격에 비해 싸게 이용할 수 있다.)

태백의 유명한 음식을 꼽자면 닭갈비한우정도를 꼽을 수 있다. 특히 닭갈비는 춘천식이 아닌 태백 고유의 전골식 물닭갈비를 판매하고 있다. 삼척시 도계읍도 그렇다. 사리로 들어가는 면과 채소를 먹고 그 사이에 익은 고기를 먹은 뒤 남은 국물 밥을 비벼먹고 후식인 감주를 마시는 코스로 중앙로와 황지연못 사이에 유명한 닭갈비집들이 위치해있다.

한우는 전성기 때의 흔적이라고 보면 되는데 아직도 실비식당이라고 해서 정육점 옆에 식당 비슷한 것이 붙은 방식의 영업을 하고 있다. 이 중에 유명한 집에 몇 군데 있어서 태백 등으로 훈련을 하러 오는 운동선수들이 자주 찾기도 한다. 동네 거주하는 사람들도 자주 이용하는데, 실제 실비식당 안에는 손님이 꽉 차서 바글바글 하다. 이 동네의 소득규모를 고려하면 약간 의아할 정도.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태백 곰취가 등록되어 있다.

7 교육

7.1 초등학교[22]

학교명주소
1황지초등학교태백시 황지로 63
2황지중앙초등학교태백시 태백로 523
3태서초등학교태백시 태백로 892
4상장초등학교태백시 태백로 1223
5함태초등학교태백시 소도길 69
6통리초등학교태백시 통골 2길 9
7장성초등학교태백시 보드미길 26
8태백초등학교태백시 태백로 1811
9삼성초등학교태백시 평화길44
10철암초등학교태백시 동태백로 584
11동점초등학교태백시 방터골 1길 59
12미동초등학교태백시 역둔원동로 1405

7.2 중학교

설립구분학교명주소
1공립황지중학교태백시 문화로 16
2황지여자중학교태백시 연지 3길 26
3태백중학교태백시 장성로 265
4장성여자중학교태백시 하장성 1길 10
5철암중학교태백시 상철암길 10-32
6상장중학교태백시 태백로 1221
7함태중학교태백시 번영로 11

7.3 고등학교

설립구분학교명주소
1공립황지고등학교태백시 번영로 179
2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23]태백시 문화로 1길 1
3장성여자고등학교태백시 일광마을 8-12
4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24]태백시 평화길 8-24
5철암고등학교태백시 상철암길 01-32

7.4 대학교

명칭주소학제
강원관광대학교태백시 대학길 972년제(간호과 3년제)

8 정치

태백시-
정선군
15대16대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17대18대19대태백시-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20대
박우병/3선
신한국당
김택기/초선
새천년민주당
이광재/초선
열린우리당
이광재/재선[25]
민주당
염동열/초선
새누리당
염동열/재선
새누리당
최종원/초선
민주당

소선거구제로 전환된 13대 부터 14대까지는 단독 선거구였다가 이후 15~16대 총선은 정선군과, 17대 총선부터는 영월군, 평창군과 선거구가 통합되었고, 20대 총선에서 횡성군과 통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치성향은 대체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다. 시장 선거는 1995년 직선제 전환 이후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된 전력이 있다. [26]

하지만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류승규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후 12년 뒤인 1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김택기[27]후보가 당선된 이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평창 출신의 이광재 후보가 당선되었고 18대까지 의원직을 수행했다. 2010년 이광재 의원의 강원도지사 당선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는 연극배우 출신의 민주당 최종원 후보가 재보선에서 당선되는 등 12년간 진보성향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간만에 새누리당 염동열 후보가 당선되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선거구 분할 기준을 3:1에서 2:1로 낮추게 되었고,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는 결국 선거구 인구 하한선인 14만명에 미달되어 기존 홍천군-횡성군 선거구의 횡성군이 합구되어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로 개편되었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염동열 후보가 공천 탈락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진선 후보와 접전을 벌인 끝에 44,191표(득표율 40.74%)를 얻으면서 김진선 후보(득표율 39.49%)를 1359표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9

2009년 초 강원 남부지역의 제한급수로 인해 태백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제한급수라고 해도 실제로 주로 물을 쓸 시간에는 급수가 되는 등 큰 불편은 없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식당이나 학교 급식등에 차질을 빚으면서 식당이 쉬거나 학교가 오전수업만 하고 끝내는 등 여러 혼란을 초래하기도 했다. (일부지역은 정말 무제한 제한급수에 들어가 헬게이트 를 열기도...) 모 학교에서는 급수탱크를 신설했지만 완공하자마자 제한급수를 멈췄다. 다행히도 전국 각지에서 생수를 지원해주고 군부대, 소방서의 도움으로 필요한 곳에 물을 지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곳곳에서 학교에 지급된 생수는 아이들이 쓸데없이 물총을 만드는데 쓰이기도 했다.
현재 시청에서 상장동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당시 지원을 받은 생수통으로 만든 제한급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하지만 이후로 태백에서는 여름마다 '워터 페스티벌(Water Festival)'이라며 물놀이 축제를 하기도... 도대체 그 물은 어디서 났을까?

2013년 6월29일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물 없이 살기 마지막편에서 개그맨 양상국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검룡소를 찾기도 했다.

10 교통

태백시/교통 참조.

11 출신인물

  • 류승규(전 국회의원, 전 석탄공사 사장)
  • 최종원(연극배우, 전 국회의원)
  • 이을용(축구선수,을용타의 주인공)
  • 문희옥(가수)
  • 안정화(핸드볼 선수)

12 하위 행정구역

태백시/행정 참조.
  1. 이쯤 되면 으로의 전환 소리까지 나올 만 하지만, 시에서 군으로 전환되는 법 규정이 없다. 다만 태백시는 원래 '태백군'이 아니고, 옛 삼척군의 일부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다. 참고로 이 시보다 인구가 더 적은 시는 충청남도 계룡시밖에 없다.
  2. 안테나를 높게 뽑아 보면 삼척 방송이 대구광역시에서도 들린다.
  3. 장성은 장승을 음차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곳의 지명이 원래 '상장'이었다는 흔적으로 현재 태백시의 행정동명 중에 상장동이 있다.
  4. 1963년에 설치
  5. 이 당시 만원의 구매력은 2013년 기준으로 보면 거의 10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고액권이었다는 점을 생각하자.
  6. 물론 전국 기준으로 봤을 땐 그랬겠지만 강원도 내에서는 제3의 도시였다. 1970년 태백(당시는 삼척군 장성읍)의 인구는 102,255명이었는데, 이는 춘천시(120,517명)나 원주시(110,188명)에 맞먹는 규모였으며, 영동 지방에서는 강릉시(72,920명)나 동해시(당시는 명주군 묵호읍+삼척군 북평읍, 92,463명)를 제치고 1위의 인구였다.
  7. 석탄 성수기에는 타지역 노동자들을 몇달이나 몇주 단위로 고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8. 대부분 광부로 일했던 이들은 강한 노동 강도나 평소의 생활고 등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사람들이었다.
  9. 8월 평균기온은 철원 23.8℃, 태백 21.0℃이다.
  10. 한반도에선 태백을 비롯한 평창 등 영동 산간 3곳만이 이 기후에 해당한다.
  11. 공군의 경우 공군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 서울과 가까운 제8전투비행단으로 왔다고 좋아하다가 여기 배치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제18전투비행단, 8비 파입부대에 배치된 동기들은 그들을 놀려먹는다. 엄마 동서울터미널이 멀어져요 특히 수도권에서는 경도상으로 더 동쪽에 있는 강릉시보다 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다. 그나마 격오지이기 때문에 휴가를 많이 받는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아야할지도...
  12. 대신 그만큼 여름이 시원하니 더위에 약하되, 추위에 한가닥 하는 체질이라면 유리한 면도 존재한다. 하지만 웬만하면 버틸 수가 없을만큼 상당히 춥게 느껴질 것이다.
  13. 앞서 언급했듯이 철원, 춘천 같은 지역과 비교한다면 겨울철 최저기온 자체는 대관령 및 태백이 밀리지만... 밤에도 낮에도, 봄가을도 겨울도 꾸준히 춥다는 점이 다르다. 여름에 30도를 넘는 폭염이 거의 없고 상당히 시원한 편.
  14. 또 워낙에 언덕인 지형이 많다보니 일부 길은 눈을 치우지 못해 차가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일어나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다.
  15. 오투리조트가 들어온 뒤에는 행사들이 오투리조트와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이원 리조트에 가지 여기로 오지 않는다.
  16. 대한석탄공사 등에서 제공한 탄광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17. 태백산 국립공원 입장권을 끊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18. 강원랜드가 위치한 고한읍과 가까운 곳에 위치
  19. 하지만 이마트가 시내와 멀리 위치해 있다보니 오히려 중소마트들은 성행하고 있다. (그래도 어려운건 마찬가지지만...)
  20. 폐점됐다가 다시 위치를 바꿔 재개장
  21. 십수년 전까지만 해도 보성극장이라는 단관극장이 있었다.
  22. 7~80년대 잘나가던 시절에는 인구가 10만명 이상이 넘었고 그 영향으로 인해서인지 초등학교도 인구에 비해 많은 편이다. 한때는 한학년당 십수개의 학급이 있었고 분교도 여러개 설치되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황지, 황지중앙, 황장초등학교를 제외하고는 학생수가 두자리이다.
  23. 관광경영과 특성화사업으로 지정되어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24. 중소기업 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중기형 특성화학교였는데 여기에 군특성화사업(궤도장비 정비분야 지원사업)에도 선정이 되어 올해부터 학생을 모집한다.(대신 이 사업 혜택자는 입대후 기술병으로 21개월 근무 후, 전문부사관으로 15개월을 의무복무해야 한다,)
  25. 강원도지사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
  26. 특히 홍순일 시장은 마지막 관선시장으로 임명된 1993년부터 민선1~3기까지 약 13년간 시장으로 역임했다.
  27. 김진만 전 의원의 아들이자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의 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