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LT
ALT(alanine aminotransferase, 알라닌 아미노전이요소)
쉽게는 간 기능 검사, 간 기능 검사 수치라고도 부른다. 단위는 U/L이다.
ALT는 간, 신장, 심장, 근육 등에 있는 효소로 간에 가장 많은 양이 존재한다. 특히 간세포 손상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증가하기 때문에 간질환의 지표로 사용된다. 주로 간이 여러가지 이유로 손상을 받은 경우, 혈중으로 방출되어 혈중 수치가 증가한다. 단, 수명이 끝난 세포가 파괴되면서 ALT가 방출되기 때문에 정상인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는 혈액에 존재한다. 만약 자신의 ALT 수치가 0으로 확인된다면 근처의 대학병원을 찾아보도록 하자.(...)
헌혈의 경우 정상 범위를 4~36로 보고 있으며,[1] ALT가 65 이상인 경우에는 혈액팩을 폐기하며 이후 헌혈을 하고자 할 때 제한을 둔다. ALT는 대표적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는 간 이외에도 심장, 신장, 뇌 등에도 있어 이러한 세포들이 손상을 받는 경우에도 증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듯이 수치의 범위에 따라서 특정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AST와 ALT의 비율 등을 고려하여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 바이러스성 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등을 구분하는데 보조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헌혈 등의 검사 이후 ALT 수치가 너무 높은 경우에는 당장 병원을 방문해서 이유를 알아보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20~30대 남자들이 ALT 수치가 높은 이유는 알코올성으로 대부분 술 때문. 혹은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2]이거나 운동을 심하게 하는 경우도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ALT가 3자리수 수준의 높은 상태가 아니라면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일상생활 중에 적절한 자기관리를 하도록 하자.
2 알트
전자합성음을 일컫는 알트(アルト, ALT)는 알트항목 참조.
3 ALT(싱어송라이터)
싱어송라이터 알트(ALT)는 ALT(싱어송라이터)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