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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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을 만들어 내는 유전자가 망가져서 돼쥐가 되었다.

국제질병분류기호(ICD-10)E66
진료과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관련증상
관련질병당뇨병, 고지혈증, 담석증, 소아비만

1 개요

비만(肥滿,obesity), 비만증(adipositas)은 전염될 수도 있는 질병이다. 살(지방)이 쪄서 뚱뚱한 상태, 에 과다한 체지방을 가진 상태를 말하며 따라서 운동 등에 의한 근육때문에 체중이 높은 것은 예외다.[1] 비만이 심하면 외형이 기형적으로 변할 수 있고 여러 심각한 합병증이 수반될 수 있다.

2 기준

흔히 말하는 비만에도 여러가지 단계가 있는데, 정상적인 체중 이상 나간다면 크게 과체중과 비만으로 나뉘며, 비만은 그냥 비만과 고도비만으로 나뉜다. 고도비만은 남자체지방체중의 25%, 여자는 체중의 30% 이상일 때, 임상적으로는 BMI(Body Mass Index : 체질량지수)가 40 초과인 경우, 현재 체중이 이상체중을 20% 초과하는 경우로 정의된다. 아시아-태평양의 경우 사람들의 전반적인 신장, 체중이 서구권에 비해 낮은 것을 들어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규정하자는 주장도 있으나,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다. 사실 BMI 25~30은 겉으로 보이는 체형이 멀쩡한 경우도 많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정도의 질병을 가진 경우는 드문 편으로, 일각에서는 오히려 (고도비만이 아닌) 과체중이 건강에 제일 좋은 체중이라고도 주장한다.관련기사[2]

또한, BMI 지수는 체질량 대비 키의 비율일 뿐이므로 정확한 비만 사실을 판단하는데에는 도움이 안 되는 수치라는 주장도 있다. BMI 지수만 따지면 신장 183cm에 체중 104kg인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는 31.05로 비만이며, 신장 192cm에 체중 134kg인 알렉산더 카렐린은 36.35나 된다.[3] 게다가 동아시아 대상으로 한 25라는 수치는 그냥 체구가 작으니까 5를 빼자 하고 정한 것일 뿐, 제대로 된 연구 없이 정한 수치다. 만일 당신의 골격이 옆으로 큰 체형이라면 BMI 수치는 더욱 높게 나온다.

BMI 지수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대안이 제시 되었다. 체지방은 체지방률에서 보듯 측정방법이 다양하나 각자 한계가 있다. 그나마 21세기 들어 BIA가 나오면서 간편성 면에서는 많이 개선된 편이다. 체지방이 많이 쌓이는 허리에 관심을 둔 지표도 있다. 허리둘레 그 자체를 일정 기준에서 분석하거나, 허리둘레-엉덩이둘레 비율(WHR)이나 허리둘레-키 비율(WHtR)을 이용한다. 이러한 지표들은 '통계적으로 분석해보니 이 이상의 BMI나 허리둘레를 가진 사람들은 사망률이 높더라'는 경험적 데이터를 토대로 임계점을 설정한다.

대한비만학회는 BMI 23 이상을 과체중, 25 이상을 비만으로 규정하며, 허리 둘레는 남성 90cm, 여성 85cm 를 기준으로 복부비만을 판정하고 있다. 아시아인이 백인이나 흑인에 비해 비만 유발 질병에 더 취약하기에 BMI 기준을 국제 표준보다 훨씬 엄격하게 잡았다는 주장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비만 인구 비율은 33% 가량. 이는 미국의 비만 인구 비율보다도 약간 높은(!)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결과는 당연한 얘기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BMI 25와 BMI 30은 현실적으로 체중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 [4] 무엇보다도, 타 인종에 비해 동아시아인의 비만 취약성이 높다는 주장을 뒷받침 할 연구 결과가 없으며 황인-비황인간 비만 사망률에도 별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WHO는 인종별 비만 양태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공언한 바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한국의 비만 기준을 BMI 25보다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관련기사

2013년 OECD의 통계를 따르면, 한국의 비만 인구는 전 인구의 4% 가량이 비만이며, 이는 OECD 평균 비만율의 4분의 1에 미치지 못 한다. 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 인도, 인도네시아(2%) 정도밖에 없다. 그 외 국가는 저개발국이거나 통계자료가 부족하다.</ref> 선진국 중에서는 일본과 한국만이 이상할 정도로 비만율이 낮은 편이다. 두 국가의 비만율을 더해도 비아시아 국가 중 가장 낮은 비만율을 기록하는 스위스(9%)나 노르웨이를(10%) 따라잡지 못하며, 한중일의 비만율을 더해도 세계 평균 비만율에 못 미친다. 반대로 비만율 30% 이상을 기록하는 국가들은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서유럽 국가, 멕시코를 선두로 하는 중남미, 호주, 그리고 걸프 지역 아랍 산유국들이다.

1990년부터 2010년까지 20년간 비만율이 상승하지 않은 OECD 국가는 단 한 곳도 없었으며, 특히 서구권 국가의 비만율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인류의 식량 생산 능력이 비약적으로 늘면서 세계적으로 영양 과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탓이다.

애초에 비만이라는 것은 통계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결과값이 천차만별로 다를 수 있다. OECD에서 제공하는 통계도 두 종류가 있는데, 기준의 엄격한 정도가 큰 차이가 나는지 수치의 괴리가 아주 크다. OECD/보건의료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혹 다른 기준의 자료를 가지고 한국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3 인식과 실태

음식이 부족했던 옛날엔 비만이 부의 상징이기도 했으며물론 건강하진 않았겠지, 대한민국의 경우에도 70년대까지만 해도 적당한 살집은 오히려 일명 '사장님 타입'이라 불리우며 나쁘게 보지 않았으며, 우스갯소리로 '뱃살은 인격' 등이라고 하기도 했다. 북한같이 가난한 곳에서는 아직도 비만을 부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한다[5]. 아이러니한 것은 옛날에 먹던,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난한 지역에서 먹는 자연식을 웰빙 음식이라며 선진국에서는 비싼 값을 주고 사먹고 있으며 정크푸드는 후진국에서는 먹기 힘든 음식이라는 점. 한편 음식을 잘, 많이 먹는 게 자랑거리로 취급되던 문화도 있다. 농경 사회 등 육체 노동이 많은 사회에서는 "많이 먹는다 → 에너지를 많이 비축한다 → 일할 때 힘을 많이 쓴다"는 공식이 성립, 쓸모있는 사람으로 취급받았기 때문.

2010년 말의 질병통제관리본부의 자료에 한국인 전체의 비만율은 30% 내외이며 고도비만은 2010년 말 기준으로 4.2% 수준이다. 그러나 국제 표준을 따르면 비만율은 4.2%. 고도비만은 0.4% 정도에 불과하다. 다만 복부비만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은 분명 문제.

현대 사회에서는 비만으로 인한 질병으로 인해 인류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떠올랐으며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국가의 경쟁력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간주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흔히 말하는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이다. 학교 매점탄산음료를 비치하지 못하도록 하는가 하면, 비만 아동 치료와 캠페인 등의 비용을 위해 모금 을 걷기도 한다.

외모가 점점 중요해지는 요즘엔 만인의 적이지만 이런것 때문에 수치상으로는 문제 없는 사람들이 거식증 등의 섭식장애를 앓는 데다가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나오는 등 영 좋지 않은 케이스도 늘어나고 있다.

소아비만의 위험성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신체적 성장이 완료된 상황인 성인보다 성장이 진행중인 유소년의 비만이 장기적으로 더 큰 잔재를 남기기 때문. 성인이 되어 살이 찌는 것은 단순히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것이라 빼면 그 크기가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소아비만은 지방세포가 증식해 그 숫자가 많아진다. 또한 장기 축적된 지방이 셀룰라이트화하고, 신진대사가 비만한 체형에 맞게 일그러지는 경우가 많아 성인비만보다 더 탈출이 힘들다. 심지어 살을 어떻게든 뺀다고 해도 몸 곳곳에 흔적이 남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배나 엉덩이 등의 튼살. 남성의 경우 체중을 줄인다 해도 지방이 셀룰라이트화 하면서 잘 빠지지 않는 가슴이나 치골 부위에 남아서 여유증과 '함몰음경'(치골 부위에 살이 쪄서 성기가 파뭍히는 증세)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두 가지는 다이어트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더 힘들다. 이 경우 각 부분별 지방흡입 수술을 받거나, 아니면 정말 체지방이 한자릿수 아래로 떨어질 때 까지 살을 빼거나 하는 극단적인 방법밖에 남지 않는다. 더구나 소아비만으로 인한 내분비장애, 성조숙증, 고혈압, 당뇨 같은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아지며,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기의 비만은 자존감에 큰 상처를 남겨 평생동안 트라우마가 될 확률도 높다.

3.1 기록적인 비만인들

  • 이 문단에 기재된 기록은 과잉섭취가 아니라 특이한 질병으로 뇌세포에 문제가 생긴 장애이므로 함부로 욕해선 안 된다.[6] 이런 사람들을 게을러서 살쪘다고 말하는 건 시각장애인에게 눈 뜰 의지가 부족하다고 하는 헛소리나 마찬가지다. 특히 이 경우는 물만 마셔도 쉽게 붓는다.[7]

기네스북에 몸무게가 가장 무거웠던 기록을 남긴 사람은 존 브로워 미노치. 미국 시애틀 출신인 그는 지난 79년 635kg의 체중을 기록, 현재까지 가장 무거운 사람으로 공인받고 있다. 79년 시애틀의 한 병원에서 측정 결과 635kg을 기록했다. 또 미노치는 2년 만에 635kg에서 216kg으로 419kg의 체중을 감량하는데 성공, ‘체중 감량’ 부문에서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983년 42살 나이로 사망했는데 당시 그의 몸무게는 362kg.

비공인 기록으로는 한 여성의 이야기가 있는데 1960년 태어나 1994년 짧은 생을 마감한 미국 여성 캐롤 야거. 그녀는 한때 몸무게가 1,600파운드(약 725kg)를 기록했다고 언론은 전했는데, 그녀는 미국 방송에도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으나, 병원 치료를 거부했고 결국 갑자기 숨을 거뒀다고 한다. 169cm 키에 700kg이 넘는 몸무게로 고통을 겪었던 야거는 식이요법을 통해 200kg이 넘는 체중을 감량하는데 성공했지만 30대 중반의 나이에 심각한 신장병과 탈수 증상 등으로 사망했다. 하지만 야거의 725kg 몸무게는 공식적인 병원 기록이 아닌 관계로 비공인 세계 최고 기록이다.

생존자 중 가장 비만은 사람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 남성 칼리드 무흐신 샤이리. 다만 그는 병때문에 마구 살이 쪘다는 게 분석이다. 사우디 남부 지잔 지역에 사는 2013년 20살인 샤이리는 2살 때부터 원인모를 건강 이상으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계속되는 체중 증가로 2013년 8월 19일 리야드에 있는 킹 파하드 메디컬 시티로 후송되기 전에는 610kg까지 체중이 늘어나 지난 3년간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연을 들은 사우디 국왕이 왕실 재산으로 치료비를 부담하겠다고 하면서 병원으로 후송되었는데 그를 도저히 사람이 옮길 수 없어서 지게차로 이동시켜야 했다! 그리고 특별 식이요법과 집중적인 자연요법 치료를 병행하면서 집중 관리를 받고 있으며, 그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 팀장인 아이드 알 까흐따니 박사를 비롯한 전문의와 간호사를 포함하여 21명의 전담 치료팀이 붙어있다. 11월까지 그는 무려 150kg를 줄이는 데 성공했고 넉달이 지나서 무려 320Kg을 줄였다.

위의 분들과는 별개로 괌에 살고 있었던 "리키 나푸티"라는 남성도 있었다. 900파운드(약410Kg)의 몸무게를 가진 30대 후반의 남성이며 미국의 한 방송국에 자신을 도와달라며 수술을 요청했었다. 2011년도에 시작된 도움의 손길은 그를 적극적으로 도와줬었지만 안타깝게도 2012년도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 다큐멘터리 방송은 2013년 5월 말쯤에 방송되었다. 즉 방송 이전부터 이미 하늘나라로 간 사람이었던것.그를 다루었던 다큐멘터리

3.2 비만은 질병인가?

현재 비만은 BMI 30 이상에 당뇨병 등의 합병증이 있거나 BMI 35라는 전제가 붙지만[8]. 의학적으로 '질병'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국제질병분류기호도 붙어 있다. 특히 비만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경우 '대사장애 증후군'이라는 질환으로,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전 단계로 보고 있다. 의학적 정의를 보았을 경우 질병이 맞다. 자신의 의도로 이루어지지 않으며[9] 생활에 큰 불편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만 자체가 단독으로 질환이 지정되지는 않았다. 아직까지 비의료인의 인식 수준에 맞지 않기도 하고, 비만의 질환 등록은 보험/비보험 치료와 연관이 된다. 질환 등록 자체가 보험 수가 책정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나, 아무래도 환자와 의료인으로부터 보험책정의 압박이 들어오게 되며, 무엇보다 '질환이 새로 생기면 보험공단의 일이 늘어난다.' 어지간한 여론의 압박이 없고서는 현 시점에서는 비만의 전면적인 의료관리는 불가능하다.

비만이 완치가 불가능하고 만성적이며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아 계속 의사(또는 트레이너, 보조식품, 운동기구 등)를 찾게된다는 점을 노린, 비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병이라는 음모론도 있다.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음모론에 불과할 뿐으로, 분명히 비만은 아래에 서술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다. 적어도 늘어난 체중으로 인한 골격계 질환의 증가는 명확하다.

다만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비만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며, 매스컴에서 주입한 잘못된 인식이나 개개인의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체중이 정상이거나, 과체중이나 비만이라 해도 건강상 그렇게 심각한 문제는 없음에도 자신이 심각한 비만이라고 여겨 살 빼기에 집착하는 경우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기도 하다.

요약하자면 의학적으로는 질환 이지만 국가나 사회 입장에선 개개인의 책임으로 본다. [10]

4 비만으로 살면서 입는 피해

비만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게 부당한 취급을 받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비만으로 인해 발생되는 손실은 너무나도 심각하다. 건강은 물론이고 일상 생활에서,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이 있으며 장점이 없지는 않으나 단점에 비하면 매우 미미하다.

4.1 건강

비만이 좋지 않은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이유. 괜히 비만은 만병의 근원 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여기서 지적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경우는 BMI 30 이상. 그 중에서도 고도비만에 가까운 경우부터고 그 이하는 그렇게 심각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BMI 25~30을 과체중으로 정한 데서 보듯이 몸에 부담이 없는 게 아니고, 가족력이나 환경에 따라서는 조기에 문제가 나타나는 운 나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미리 미리 관리를 하도록 하자.[11]

  • 기본적으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무게보다 많은 살을 갖고 있다 보니 운동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체력, 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등이 떨어지므로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다만 근력은 살로 인해 조금 더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근력을 키우고 싶다면 당연히 무조건 살을 찌우는 것보단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편이 낫다.
  •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며, 비만 자체가 성인병이기도 하다. 워낙 많은 병의 원인이 되는지라 일일이 나열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 비만으로 무거워진 몸 때문에 디스크, 관절염 등 각종 관절 질환이 발생하기 쉬워지며, 그로 인한 부상도 잦아진다. 다만 비만인 사람은 고압력을 계속 견뎌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적다.
  • 비만인 사람은 추위를 타지 않아 감기에 잘 안 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만은 인체의 면역체계에 혼란을 가져와 오히려 감기에 더 잘 걸린다. 그나마 비만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 적당히 뚱뚱한 수준이면 외부 활동은 하는 데 별 지장 없으니까 좀 낫지만[12] 심각한 비만일 경우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신체 활동 자체를 꺼리게 되고 이는 면역력의 저하로 이어져 악순환이 발생한다.
  • 비만으로 인한 내장지방은 신체 각 부위를 압박하게 되는데, 특히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은 전립선에 큰 부담을 받게 된다. 나이 먹어서 오줌 제대로 누고 싶다면 미리미리 살을 빼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른 여러 가지 원인도 많이 있지만 전립선의 주적은 비만이다.
  •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다. 말 그대로 콧구멍에 살이 쪄서 호흡을 방해하는 것. 수면 무호흡증 하나가 수많은 질병의[13] 원인이며, 숨을 못 쉬어 잠을 깨거나 자주 뒤척여 편안한 잠을 잘 수 없고, 짧게는 그 다음날 하루 종일 피곤한 것부터 해서 나중에 가면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린이의 경우 발달 지연, 학습 부진, 그리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얼굴이 길어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게다가 지방이 내장을 압박하여 엎드려서 많이 자게 되고 이는 척추 질환의 원인이 되며 관절에도 좋지 않다.
  • 지방이 너무 없어도 문제지만, 지방이 너무 많아도 피부에 좋지 않다. 게다가 지방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뾰루지와 비듬,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단, 여드름이나 피지낭종은 뚱뚱하지 않다고 안 생기는 것은 아니며 비만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특히 피지낭종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 치아에도 좋지 않다. 비만의 특성상 단 것을 많이 먹게 되는데 이는 당연히 충치의 주요한 원인이며, 얼굴 살이 많이 찐 사람은 입 안쪽을 뺨의 살이 눌러 어금니를 닦기 힘들어 대충 닦게 되고 이 결과로 또 충치가 발생한다.
  • 무호흡증에서도 언급했지만, 비만 자체가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각종 정신병에 노출되기 쉽다. 비만이면 이미 뇌가 음식에 중독된 상태여서 도파민을 제대로 내뿜지 못한다는 소리다. 그래서 비만인은 감정을 다스리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정신병판정을 쉽게 받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신병이 비만의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대표적으로 ADHD, 아스퍼거 증후군
  • 비만은 성조숙증 유발률을 5배 이상 높인다.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켜 신체가 2차 성징이 찾아올 시기로 착각하게끔 하기 때문.
  • 남성의 경우 비만으로 인해 심각한 성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는데, 우선 비만도가 높아지게 되면 그에 비례하여 호르몬 렙틴(leptin)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그런데 혈중 렙틴 농도가 높아질 경우 고환 내의 남성 호르몬 분비 세포인 라이디히 세포의 렙틴 수용체에 작용하여 라이디히 세포 본연의 역할인 남성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성선기능저하증을 초래한다. 또한 비만은 성기로 가는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여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괜히 비뇨기과에서 비아그라를 처방하기전에 우선하는 발기부전 치료법이 금연과 운동이 아니다.

4.2 대인 관계에서 일어나는 피해

비만인들의 고충(영어) 이 동영상에 달린 댓글들 대부분이 비만인들을 깔보는 일을 매우 당연하게 본다. 결국 전세계 어디에서든지 비만을 소름 끼치게 싫어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워낙에 비만의 이미지가 좋지 않아 대중 매체에서는 뚱뚱한 사람은 탐욕스러운 악역으로 자주 나온다. 착하게 나와도, 너무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나마 매체에서는 이런 일이 많이 줄었지만, 현실에서는 오히려 늘어난다. 주로 비만인을 깔볼 때 내뱉는 논리가 주로 이렇다.

둔해 보인다.

자기관리 부족, 외모관리 부족, 의지 부족 - 그러므로 까여 마땅하다.[15]
버스나 지하철 등의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 가까이 있으면 불쾌한 땀냄새를 풍긴다, 너무 많이 먹는다, 무거워서 엘리베이터에 무리다 등등 - 민폐 (한국)

[16]

생존경쟁을 피하려는 도피수단이자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힘든 일을 회피하기 위해 선택하는 것[17]

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죽기살기로 애쓰는 것보다 비만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고 스스로 자책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
비만의 반대어는 관계다. 다이어트 등 체중과 씨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어떤 관계(사랑하는 사람, 스스로의 역할, 생존경쟁 등)와 씨름하고 있다. (미국)

천박함[18] (영국)
지구력의 상징 (에스키모)

얼굴이나 는 타고나니까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사람이 늘어나서 정도가 덜하나 비만을 무척 고깝게 보는 사람이 태반이다. 취업이나 각종 인사고과에서도 뚱뚱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저평가받는다. 심지어는 지하철이나 커피숍, 음식점처럼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비만을 앓는 사람을 노려보거나 혀를 차고, 욕설까지 퍼붓는 경우도 흔한 일이다. 게다가 자기들끼리 삿대질하면서 수군거리거나 킥킥 거릴 때도 있지만, 정말 막 나가는 인간은 당사자에게 인신 공격을 퍼붓는다. 이런 추태를 저지르는 놈들은 뻔뻔스럽게 자기합리화 한다. 위에 링크된 동영상에 나오는 사례들 중 하나를 써보자면,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고 있던 비만인의 카트에서 갑자기 낯선 사람이 음식 하나를 빼가면서 "당신은 이거 필요없겠죠?"(= 몸에 이미 살이 가득 하니까 더 이상의 칼로리가 필요없을 거라는 소리)라며 비웃었다나. (물론 영상이 주제에 맞게 어느정도 짜집기 된것은 감안하자 모든 사람들이 뚱뚱한 사람을 무시하고 깔보는건 아니다)

이렇듯 현대사회에서 비만이 자기관리의 실패라는 논리가 통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우 90년대 이후 3차산업의 발달과도 연관이 있다고 할수있다. 3차산업에서의 직원의 외모는 기업의 이미지와 바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 특히 사람을 많이 상대해야 하는 아르바이트, 영업사원, 금융권 및 서비스업 쪽이 이런 요소가 더더욱 절실하다. 대기업 사무직의 경우도 뚱뚱한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며, 면접시 인사담당자에 따라서는 비만한 사람이 면접 보러오면 압박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들의 경우 옷맵시를 유지하기 위해 식단관리나 운동은 기본이고 정기적으로 피부과를 방문해 레이저 제모, 박피 등 각종 시술을 받는데다가, 심지어 극단적으로는 취업을 위해 성형까지 감행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듯 정상적인 날씬한 체형을 가졌다해도 주위를 돌아보면 워낙에나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다 보니 피곤하다. 여기다가 살까지 찌면 더더욱 살아남기 힘들다.

또한 사실 체중감량보다 감량 후 정상체중을 유지하는게 진정한 다이어트의 시작으로 불릴 정도로 더 어려운만큼 술, 담배, 육류 등을 기피하고 웰빙식단대로 식사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고도의 성실성과 조직성을 필요로 한다. 오죽하면 아이돌 가수들의 경우도 활동기간 중에는 먹어서 안되는 인스턴트나 고칼로리 음식 몰래 먹다가 소속사 대표님 등한테 걸려서 혼났거나 과자를 숙소에 밀반입해 숨겼다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회자될 정도이니까. 막말로 초등학교 시절 방학때 생활계획표 그대로 생활했고, 선생님 눈밖에 안나고, 숙제를 꾸준히 했을 정도로 성실성과 조직성이 높은 사람들일수록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이와 반대로 충동적인 성격일수록 비만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회는 날씬한 사람을 원한다. 즉 적당한 체중에 절제된 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이 사람이 근면성실하고 사회통념에 순응한다는 것과[19], 야망있고 경쟁심, 승부욕, 도전정신이 강하다는 것의 지표가 될수 있다.[20] 이것이 비만인이 까이는 두번째 이유가 될 수 있다.

90년대 말 미국의 한 주에서도 순경들의 비만도를 측정해서 뚱뚱한 순경들은 주의를 줘서 관리를 시키거나 해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어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뚱뚱한 순경들은 범죄자를 추격하거나 제압하기 힘들기 때문. 우리나라에서도 비만이 천대받는 이유도 빨리빨리 문화와도 연관이 있을수 있다.

항공관련 업계에서도 비만과 관련한 편견이 있다. 몇몇 항공사에서는 비만 승객에게 요금을 2배를 부과한다든지, 몸무게로 요금을 부과한다든지, 비만석을 따로 마련하는 대신에 마찬가지로 요금을 더 많이 받게 해서 논란이 된 경우도 있다. 비만 승객이 많아지면 항공기 전체 무게가 증가하고, 이로인해 연료비가 더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 항공사측의 입장이다.

물론 위처럼 단지 특정인이 비만이라는 이유로 각종 작위적인 세부적 이유와 편견들을 덧붙여 차별하고 배척하는 것은 전혀 옳지 못한 짓이며 이 글을 읽는 위키러들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비만인 중에도 얼마든지 근면성실한 사람이 있고, 비만인 중에도 얼마든지 밥 적게 먹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드물지만 본인의 생활방식 탓이 아니라 체내 상태이상 때문에 비만이 될 수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위와 같은 논리를 들먹이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 큰 결례를 범하는 것이다.

4.3 일상 생활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덜하고 대부분 어떻게든 해결할 방법이 있지만, 해결방법을 찾아야 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불편하다는 의미이다.[21]

  • 비만인 사람들이 군대에 가면 자동으로 건강소대(비만소대[22])에 배치된다. 징병검사 때 BMI가 35만 넘어도 현역으로는 못 갔으나 2022년에는 아예 없어질 예정. 그러나 입영 적체 탓에 BMI 33 이상의 비만을 3급 현역에서 4급 보충역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어차피 국방개혁에 의해 징집 병력은 감소 추세이기 때문에 병력 부족이 문제는 아니고 패스트푸드 보급 등으로 비만 인구가 그만큼 늘어서이다. 비만이 드물었던 과거에는 비만이 군면제 사유였다고 한다. 강호동이 비만으로 면제받은 케이스. [23]
  • 상대적으로 비만인은 먼 거리를 이동하기 힘들다. 이는 경쟁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 대부분의 물건과 시설의 사이즈는 보통 체격인 사람을 기준으로 맞춰져 있다. 이런 것들을 자유롭게 이용하기가 힘들다.
  • 뚱뚱한 사람은 땀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다. 땀이 많은 것이 죄는 아니지만, 위에 언급한 암내 문서을 봐도 알듯이 마른 사람이 흘리는 땀에 비해 그 냄새가 훨씬 심하다. 특히 여름에는 화생방 무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냄새가 심해지는데, 이는 사람들이 비만인을 혐오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아무리 선입견 없이 다가가려 해도 그런 냄새가 난다면 머리로는 이해해도 어쩔 수가 없는 것.
  • 롯데월드아트란티스, 자이로스핀은 허리둘레 38인치 제한이 있어서 비만인 사람들은 타지 못하게 하고 있다. 정형돈은 어떻게 아트란티스를 탔대? 이래저래 비만인 사람들이 롯데월드에 가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2개나 줄어들게 된다.
  • 비만인 사람들은 지방이 열을 많이 발생시켜 여름에 더 더울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열을 발생시키는 갈색 지방은 원래부터 갖고 태어나, 나이를 먹으면서 소비하는 식이다. 비만의 원인은 열을 절대 발산하지 않는 백색지방으로, 겨울에 비만인들이 체온관리에 더 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4.4 가난

가난이 사람을 비만이 되도록 만들기도 하지만 비만이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기도 한다.

경쟁력이 부족해서 취직하기가 어렵고 취직을 해도 경쟁력이 부족해서 승진하기가 어렵다. 또한 구조조정 대상에 거의 항상 1순위에 올라가 있다. 이럴수도 있는것이 위의 4.2.대인 관계에서 일어나는 피해에도 언급되어 있듯 몸매에 따라서도 그 사람의 성실성을 엿볼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런 사람들이 회사를 운영하는 자본가의 입맛에 맞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따라서 비만뿐만 아니라 건강관리를 잘 못하면 인사고과에 불이익을 주는 회사들이 많다.

또한 특히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재들의 성향을 보자면

  1. 승부욕이 강하다.

2. 늘 자기계발 하기 위해 애쓴다.
3. 보수적이다
4. 서열을 중시하고, 체계적인 것을 좋아한다.
5. 질서와 규율을 잘 지킨다.
6. 일벌레다.
7. 개인적인 것보다 단체생활을 즐긴다.
8. 나태함을 싫어한다.
9. 테스트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
10. 넓게 아는 것보다 깊게 아는 것을 좋아한다.

대략 이런식인데, 비만인은 이들 항목, 특히 굵게 처리된 항목들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부합된다면 살안찌기 위해 늘 몸매관리를 할 것이니까. 상황이 이렇다보니 승부욕, 경쟁심이 강한 사람들 눈에 비춰진 비만인을 의지부족 등으로 보여질만 하다.

창업을 해서 사장이 된다고 해도 손님, 직원, 거래처 사장들에게 호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사업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이럴 수 밖에 없는게 사업이나 장사란거 자체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4.5 비만과 패션

비만인은 옷을 살 때 굉장히 난감하다. 패션 업계에서는 비만인을 심하게 배척한다. 해외도 사정은 비슷하다. 유명한 패션 브랜드들은, 비만인이 자기 고객인 걸 굉장히 불편하게 여긴다. 아베크롬비 & 피치는 대놓고 배척한다. 실제로 여기 회장이 "뚱뚱한 고객이 매장 물을 흐리므로, XL 사이즈 이상인 여성 속옷은 안 팔겠다"고 말했다가, 인권침해 논란으로 사법기관에 고발당했다. 전 CEO인 마이크 제프리스는 날씬하고 잘생긴 사람만 우리 브랜드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무지하게 까이기도 했다. 특히 2000년대 중반 이후의 슬림핏 열풍은 이런 현상을 재촉했다.
비만은 둘째고, 어깨가 넓거나 팔다리가 약간 짧은 사람들도 마땅한 옷을 제대로 못 찾는다. 옷을 잘 만드려고 생각하지 않고, 옷걸이가 좋은 사람들만 입도록 제작해서, 그걸 좋은 옷처럼 위장한다. 입장이 완벽하게 뒤바뀌었다. 한국에서의 대부분의 의류는 남성 기준 상의 XL(105), 하의 36인치 이상/여성 기준 상의 L, 하의 30인치 이상은 찾기 힘들다.[24]

21세기 이후부터는 큰 옷을 찾기가 쉽지만, 그마저도 '이거나 걸치거라.'다. 결국 성의가 있는 제품은 희소하며, 그나마 미국처럼 비만 인구가 많은 곳에는 옷이 많이 풀린다. 한국에서는 이 제품들을 거의 구경도 못한다. [25][26] 2000년대 초반 걷기 다이어트로 초고도비만에서 체중 감량에 성공해서 화제를 모았던 남성 조주현 씨도, 뚱뚱했던 시절 이태원동같이 미국인들이 많은 곳의 빅사이즈 옷가게가 아니면 옷을 사기 힘들었고, 거기 옷들마저도 안 맞는 경우가 많아 어쩌다가 맞는 옷이 있으면 그 옷을 색깔별로 다 사오곤 했다고 한다.

단순히 큰 옷을 찾는 건 쉽지만 세로가 안 맞아서 문제는 훨씬 심각하다. 큰 옷을 만들 때는 장신들을 기준으로 삼는다. 키가 작고 뚱뚱한 사람들은 아예 옷을 새로 맞춰야 한다. 억지로 자르다가는 문제가 더 커진다. 요즘에는 부위마다 사이즈를 매겨서 옷을 사기가 훨씬 낫다. 재력이 있으면 옷을 맞춰서 입지만 이마저도 정장이랑 코트가 전부다. 게다가 큰 옷은 적게 만들어서 평범한 옷보다 비싸다.

4.6 소아비만

소아비만은 중증질환이다. 아래 예시를 보자.

  • 성장호르몬은 지방을 분해할 때에도 쓰이므로, 어렸을때 비만이면 또래보다 키가 작아질 확률도 존재한다.
  • 다이어트를 하려는 기특한 생각을 한 자식[27]에게 크면서 빠질거라고, 지금 네가 보기 좋다 다른사람들이 마른거라고, 학생때는 성적에나 신경쓰지 학생때 다이어트는 미친짓이라고, 대학가면서 빠질거라고 자식에게 주입시키는 안일한 부모들과는 다르게, 커서도 안빠진다. 어렸을 때 식습관이 굳어지면,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못바꾼다.일종의 개같은 나이차별[28]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때부터 비만이어서 학창시절, 혹은 어른이 된 뒤에도 대인 관계가 문제를 일으키고, 어릴 때 겪은 일을 모두 악몽으로 기억한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극심한 자기혐오가 생긴 사람이 많으며, 거기서도 여성 청소년은 더욱 심각하다. 남성 청소년이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제발 자기자식이 살면서 지워지지 않는 큰 상처를 받게 절제없이 내버려두는 막장 부모가 되지말자. 자식의 미래를 위해 사리분별 못하는 어린아이가 먹는걸 좋아한다고 달라는데로 주지말고 자식의 행복한 추억과 미래를 만들기 위해 소아비만에 주의를 가질 필요가 있다. 올바른 판단을 할줄 알아야 부모이며, 어린아이와 학생과는 다른 어른이다. 현실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날씬했던 시절에 행복한 추억을 경험했던 사람들이다.
  • 남아 한정으로 소아비만으로 인한 치골부위에 살이 쪄 생기는 함몰음경이라는 질병이 있다. 이러면 발기 후 크기는 정상이지만 발기전이 안습(...) 다이어트를 하면 어느정도 완화되는 사람도 있으나 인대쪽에 문제가 생긴 경우는 회복이 힘들다. 다이어트를 해도 회복이 안 된다면 비뇨기과를 찾아서 상담을 받도록 하자.

위글을 보면 알겠지만 소아비만은 중증질환이다. 자기자식을 이렇게 만들고 싶지는 않으면 신경쓰길 바란다. 실제로 어떤 의사는 '성인의 비만은 본인 책임이지만, 소아비만은 전적으로 부모의 책임'이라고도 한 적이 있다.
다른 문제점도 추가바람

5 원인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소모 열량보다 섭취 열량이 많은 것. 인풋이 아웃풋보다 높으면 신체는 그 잉여 열량을 미래를 위해 저장하려 하고 그게 바로 지방이고 쌓이면 비만이 된다. 그 밖에도 여러 원인-질병 등-이 있으며, 이전에는 단순히 개인의 정신적 문제로 치부한 것에 비해 사회적, 국가적으로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의학적, 유전학적인 문제, 혹은 현대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사회의 압박으로 인한 스트래스 분출이라는 해석 등-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5.1 생물학적 원인

  • 섭취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살이 잘 찌는 음식을 먹는 경우다. 특히 지방[29]탄수화물[30],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비만의 원인이다.
적게 먹어도, 활동량이 낮으면 살이 찐다. 쉽게 말해서 게으름뱅이일수록 살이 찐다는 소리다. TV 시청, 독서, 컴퓨터처럼 앉아서 하는 취미 생활에는 시간을 보내는데,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이면 확실하다. 차라리 게으름뱅이라서 살이 찔 때는 말을 안 하지만, 현대의 시궁창 같은 사회는 몸을 움직일 때도 시간이 필요하다. 육체노동을 하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현대 선진국은 3차산업, 거기서도 서비스업, 사무직처럼 매우 피곤한데, 운동량이 낮은 직업에 몸담을 때가 많다. 그리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공간 부족, 대기 오염 등으로 운동할 장소도 마땅치 않다.
  • 생활 습관
잠을 제 때 안 잔다거나,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한꺼번에 폭식을 하는 섭식장애 등으로 인해 비만이 악화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원인은 스트레스이며, 스트레스로 인한 신진대사의 변화로 인해 지방 소모가 잘 안되기도 한다. 더불어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를 늘릴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량까지 낮춰 비만이 되기 쉽게 만든다. 더구나 잠이 안와서 밤에 음식을 먹는 속칭 '야식증후군'은 더욱 문제인데, 체지방이 소모되지 않은 체로 잠을 자게 되면 체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을 더욱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야식은 식욕 억제 호르몬렙틴과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저하시켜 더 잠이 안 오고, 더 먹고 싶게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 현재에 비해 유아기 때 높았던 기초대사량

이 기초대사량 수치 차이가 크면 클수록 더 살이 찐다. 억울하지 않도록 체육 시험 때 점수가 안 나오더라도 소아비만이 안 될 최소한만 하자.

5.1.1 유전자, 세균

세균 등의 질병으로 인해 같은 양을 먹어도 남들보다 더 찐다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다. 세균에 의해 영양 흡수 효율이 50%→100% 가까이 치솟는 경우도 있다. 링크

신진대사를 둔화시키는 유전자와 식욕을 증가시키는 유전자가 비만에 영향을 끼친다. FTO 유전자의 내부 돌연변이나 FTO 유전자 내부의 비만 관련 요소들이 IRX3 유전자와 반응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섭식행동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신경펩타이드(sNPF)'의 발현을 조절하는 DYRK1a 유전자의 이상증가에 의해서도 식욕이 증가한다고 한다. 또한 KSR2 유전자의 변이도 신진대사를 둔화시키고 식욕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KSR2 유전자 관련 기사IRX3 관련 기사DYRK1a 유전자 관련 뉴스

유전자세균 등은 비만의 원인에 상당한 인과관계를 보인다. "인과관계"라는 말은 오해가 생기기 쉬워서 설명이 필요하다.

  • BMI 35 이상이라도 노력만 하면 유전자적 요인을 무시하고 비만에서 자력으로 탈출할 수 있다.(X) [31] [32]
  • 유전자적 요인이란 소리는 거짓이며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 (X) [33]
  • BMI 30~35 수준일 경우, 아무리 노력해도 유전자적 요인이 있는 사람은 비만에서 자력으로 탈출 불가능하다 (X)[34]
  • BMI 30~35 수준일 경우, 비슷한 식습관/생활습관/운동량/스트레스 하에서는 유전자적 요인이 있는 사람은 훨씬 살이 찌기 쉽고 살을 빼기 어렵다 (O)

이 때문에,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은 비만을 해소하고 싶으면 식욕을 참기 위해 훨씬 고통받는다.

5.2 사회적, 환경적 원인

인류가 식량이 남아돌고,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한 시기는 인류 전체의 역사로 봤을 때 극히 최근이다. 농경 사회로 접어들지 않았을 때에는, 인간도 식량을 얻으려고 핏줄이 터지도록 싸웠다. 그래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영양소를 저장하도록 몸이 바뀌었다. 그러기 때문에 1g에 9kcal를 내는 지방을 쌓는다. 신체 구조상 인간은 남는 에너지 일체를 지방으로 뒤바꾼다. 그런데 인류가 발전하면서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고 노동시간이 줄어들어 인체에 쌓이는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남아돌면서 비만이라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오랫동안 비만은 부와 권력, 풍요를 상징했지만 현대에 접어들면서 비만과 건강이 엮인 관계가 밝혀지고 사회 인식이 바뀌어서 비만을 배격했다. 여기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는데, 위에 기술한 것처럼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는 많고 칼로리가 적은 음식은 비싸졌다는 것과 몸을 움직이는 데에는 시간이나 돈에 여유가 필요하다. 가난할수록 힘든 일을 오래 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운동할 힘이나 시간이 모자라다. 게다가 스트레스를 당장 풀 방법이 먹는 것 위주로 한정되며 그나마도 직업 특성상 불규칙해진다.

소득이 적은 서민층이나 저소득층은 영양가는 적어도 열량이 높고 가격이 싼 패스트푸드정크푸드를 경제 사정상 자주 먹게 되어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들도 가난한 집 어린이들은 좋은 음식보다는 싸구려 불량식품을 자주 애용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도 어렵고 운동을 위한 비용을 지출하기도 힘들다. 이게 사실이 아니라며 부유한 사람들의 비만율이 높고 그 이유는 인간이 항상 합리적인 식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반론하는 사람도 있다.

당장 한국이나 미국에서 굴리는 저소득층 청소년 생활 지원 프로그램에서, 고지방 고열량 식품을 섭취해서 일어나는 비만을 무척 진중하게 다룬다. 그러므로 이런 반론은 매우 억지스럽다. 이때는 빈곤도 같이 따져야 한다. 잘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공교육 시스템이 한국만큼 우수한 곳도 매우 드물다. 미국은 정말 저학력층과 고학력층이 극명하게 나뉜다. 여기서는 우리 상식도 아냐 모르냐까지 갈린다. 그래서 저소득층은 영양소 정보를 제대로 얻지도 못한다. 한국과는 달리 인스턴트 식품이 1950년대부터 자리를 잡은 미국에서는, 이 입맛이 그대로 후대에게 넘어갔다. 사실 한국에서는 30대만 넘어가도 아버지가 피자나 초콜릿을 안 먹는다고 기억한다. 반면에 미국에서는 80세 노인이 버거킹에서 시간을 보낸다. 게다가 다들 살이 쪄서, 비만을 억제할 이유도 동기도 안 생긴다.

비만은 심리적 허기에 대한 음식 중독현상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정신건강의학과도, 비만을 치료하려고 노력할 수도 있다. 공허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음식으로 자극을 푼다. 음식을 가까이 하다가 살 찌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소리다. 원래 정신이 피폐할수록 스스로를 다스리기가 어렵다. 게다가 이때는 쉽고, 입에 맞는 음식을 밝혀서 더더욱 위험하다. 맵거나 짠 음식, 무척 기름진 음식, 흡연과 음주가 가장 흔한 사례다. 한국 저소득층이 비만을 앓는 주범은 술과 라면이다. 소주는 저소득층 남성이 무척 많이 마셨는데, 고단한 삶을 값싼 술로 달랬다는 소리다. 게다가 가난할수록 비대해지는 경우는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크게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이는 인력시장에서 주로 일하는 남성과 달리 여성들이 종사할 만한 일자리 대부분이 외모가 안되면 자르는 일자리인 것과도 연관이 있다.

비만인들은 살아오면서 대인관계에 있어 비교적 좋은 감정보다는 나쁜 감정을 더욱 많이 느꼈다. 이런 상황에서 외향적인 빙법에선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이 없는 상황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풀기 쉬운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그렇기에 비만이 야기된다. 어쩌면 비만인들이 사회적으로 배척당하는 이유도 그렇고 앵그리버드 스타워즈에서 제다이들을 날씬한 새로 묘사하고, 시스들을 돼지로 묘사한 것도 이러한 의미일 가능성도 있다.

5.3 지적장애경계선 지능

비만은 낮은 지능과도 관계가 있다. 다운증후군처럼 선천적인 요인으로 체형 자체가 뚱뚱해 보이는 것도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식욕에 대한 자제력이나 조절 능력이 크게 떨어져 비만이 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또한 식욕 자제력이나 조절능력이 아니더라도 아스퍼거 증후군, 비언어적 학습장애 등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 일반 아이들보다 운동기능에서는 떨어지는 데다가 움직임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고 이에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이러한 특성상 소아비만으로 이어진 경우도 많다.(#). 그러나 모든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은 아이들이 전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이들 중에서도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으며, 정상체중인 아이들도 많다.

하지만 아스퍼거이면서 비만이 아닌 사례들은 먹는 행위로 공허감을 채울 필요가 없을 만큼 특정 흥미거리에 관한 집착이 강한 경우이다. 비만이 심리적 허기에 의한 중독현상이고, 아스퍼거 증후군 등이 특성상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에 또래 아이들과의 사회적 상호작용보다는 먹는 것으로 심리적 허기를 채우는 경우가 많은만큼 일반 아이들보다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확실하다. 나의 라디오 아들이라는 책에서도 아스퍼거인 글쓴이의 아들이 치즈가 들어간 요리에 집착해서 살이 급격하게 찌고, 결국에는 크론씨병[35]과 천식까지 찾아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렇듯 지적장애나 경계선 지능쪽으로 문제있는 사람들 중 비만인인 경우가 많은것도 비만이 사회적으로 배척당하는 이유들 중 하나일 것이다. 물론 정반대로 똑똑하다고 다 날씬하거나 근육질이란 법도 없으므로 애먼 사람을 이런 식으로 몰아세워서는 안 될 것이다.

6 치료법

비만을 벗어나려는 노력이 다이어트다. 원래는 식사, 식단을 뜻했지만, 체중 감량용 식사, 더 나아가 체중 감량 활동으로 뜻이 바뀌었다.

운동식이요법은 치료법에서도 기초다. 기초대사량은 하루 열량 소모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운동을 하면 근육이 발달함에 따라 기초대사량은 더욱 커져서 체중유지를 하기 쉬워진다.[36] 달리기 같은 무릎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본인이 수술을 받아도, 운동과 식이요법은 필수다. 이거는 비만 수술을 담당하는, 전문의가 수술을 집도하기 전에 꼭 알려준다.

고도비만이거나 소아비만을 겪은, 사람에게는 외과 수술까지 끌어들인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저것을 그냥 미용성형으로 봐서 문제다. 반드시 새겨듣기를 바란다. 위소매절제술이나 위우회술은, 세계에서도 공인된 고도비만 치료법이다. 좀 외람된 얘기지만, 저런 인식이 퍼질 때는 개인 병원을 연 의사들도 일조했다. 무엇이든지 초기에 인식이 좋게 잡혀야만 살아남는데, 개인 병원을 연 의사들은 저것을 돈벌이 수단으로 역이용했다. 게다가 한국은 비만을 병으로 안 보기 때문에, 보험 자체도 적용되지 않는다.

7 비만의 역설

그러나 온갖 부정적인 수식어가 따라 붙어다니던 비만에 역변이 일어났으니...2013년 1월, 미국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의 유행병학자 캐서린 플리걸과 그녀의 팀이 조사해 JAMA(미국의학회보)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적당한 비만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더 건강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다른 곳도 아니고 미국 정부기관인 국립보건통계센터에서 모은 통계를 기반으로 한 논문이라 논문의 신빙성에 대해선 반대의견을 드는 자가 거의 없었으며 하버드 대학의 영양학자 월터 윌렛 교수가 키배를 신청하여 여러 토론과 비판이 오고 갔지만 플리걸과 윌렛 두 사람의 사료와 비만에 대해 보는 관점이 너무 달라[37] 결과는 흐지부지하게 끝났다. 허나 수많은 학자와 권위자들이 플리걸의 논문에 찬성을 보내었고, 네이쳐 지에 실린 후 여러 국가에서 유사한 조사를 실시해 플리걸의 논문을 지지했다.

다만 이 논문을 볼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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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말하는 BMI와 사망확률의 수치에 있어, 아래와 같이 과체중이 정상수치보다 생존 시간에 유리해지는 지점은 50대 이후이고, 20대는 BMI 18, 30대는 BMI 20 미만이 가장 유리한 지점임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본비만학회등에서 BMI 22를 표준이라 부르고, BMI 18.5가 저체중과 정상 체중의 경계선인 경우가 많아 (WHO, 홍콩, 일본) 아래 내용은 2-30대에겐 적용이 매우 어렵다. 저체중 (BMI <18.5) 으로 인한 리스크 증가도 40대 이전에는 비만 (BMI >30) 과 크게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크다.

플리걸 논문에 따르면 나이대 별, 체중 등급 별로 평균 수명을 조사한 결과,

저체중 < 고도비만 < 정상 < 비만 < 과체중[38]

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즉 가장 사망 확률이 높은 건 오히려 마른 체형이란 것이며 적당히 살집이 있는 과체중이 가장 오래 산다는 것이다. 사실 똑같이 마른 몸이라도 강도 높은 육체노동이나 운동을 바탕으로 바른 영양섭취를 통해 다져진 것이 아니라 그냥 대충 살았는데 단지 살이 안쪘을 뿐인 경우라면, 지방과 근육량의 차이를 제외하고 몸의 성능만 봤을 때 비만 체형과 도긴개긴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마른 몸에 비해 지방과 근육이 조금이라도 더 붙어서 면역력과 근력이 좋고, 비만보다는 마른 편이라 체력면에서나 성인병 예방에 우월한 과체중 상태가 더 나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의학적으로 보자면, 심지어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도 시즌기의 보디빌더나 계체량을 대비해 감량을 거친 저체급 운동선수 또는 패션 모델의 영업용 체형 같은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과체중보다 몸의 성능은 좋을 지 몰라도 건강에는 나쁘다. 체지방률이 지나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문제 때문에 약물에 의지하지 않는데도 시즌기에 오히려 건강을 망치는 빌더들도 많으며, 게체량을 마친 운동선수들은 시합 전까지 제대로 된 영양섭취를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것이다. 운동선수들은 그나마 시즌기와 비시즌기가 어느 정도 나눠지기라도 하지, 직업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오랜 기간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패션모델들은 그저 지못미한 상황.

일본 토호쿠대학 쿠리야마 신이치(栗山進一) 교수도 2008년에 비만에 따른 수명을 연구한 결과 평균 수명이 U형 곡선을 그리며 특히 저체중에서 리스크가 증가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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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서울대 의과대학 유근영 교수가 포함된 다국적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BMI 22.6~27.5 가 사망 확률이 제일 낮다는 점을 확인했다. 해당 논문 홍보요약

이 비만의 역설은 이후 SBS 스페셜로도 방영되었으나 큰 이슈가 되진 못했다. 아무래도 뚱뚱하면 건강이 나쁘다는 인식과 그걸 이용한 다이어트 마케팅이 흥하고 있는 지금, 비만의 역설은 당분간 불편한 진실로 남을 듯 하다.[39]

물론 비만이 건강에 좋냐 나쁘냐에 상관없이, 또 본인이 비만이냐 아니냐에 상관없이 운동은 어차피 해야 한다. 생활체육에 익숙하지 않으면 비만이 없어도 성인병에 시달리는 것이 인간이니까.

참고. 나이든 노인들이 잘 먹지 못할 때 허혈성 쇼크나, 저혈당 쇼크 등으로 사망 하는 경우가 많다. 공교롭게도 나이가 많을수록 과체중인 사람의 사망률이 감소 한다는 것이 흥미롭다.

결국 젊을 때 잘 먹고 몸 단련 하는게 장땡인듯. 위 논문들도 결국 하나같이 젊을 때 몸 막굴리면 빨리 죽는단 걸 부정하는게 결코 아니다!

대체로 안 먹는 것보다 잘 처묵하는게 낫다는 걸 보면, 제대로 먹을 수도, 안 먹을 수도 없게 만드는 당뇨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다. 애초에 은 말할 것도 없고 당뇨병다이어트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가장 방해하는 질환이다. 일반인의 경우 식이요법이건 운동이건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지만 상술되어 있듯이 당뇨병은 절대 다이어트 한답시고 자기 맘대로 식단을 바꿔서는 안 되는 병이다. 바뀐 식단은 무조건 혈당을 변화시키고 신체 리듬을 박살낸다. 이는 고혈당이건 저혈당이건 당뇨환자가 피해야 할 증상들을 야기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무조건 인슐린을 투약함에 따라 운동에도 큰 제약이 따른다. 헬스장 가서 1형 당뇨병 환자인데 다이어트 때문에 왓다고 트레이너를 찾으면 난색을 표하는데 이건 건강관리를 넘어 의학적인 측면에서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트레이너들도 모른다. 안다고 해도 다이어트를 하려면 운동을 시켜야 하는데 조금만 고강도의 운동을 시켜도 저혈당으로 털썩 주저앉아버리고 그걸 또 올린답시고 음료수나 당분등을 섭취하니 달가운 고객일 리가 없다. 그리고 당뇨인들은 관리가 안 되면 포도당이 오줌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대체 에너지로 지방을 태워 말라가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좋은게 아닌것이 이는 곧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이라는 무시무시한 합병증을 데려온다. 저 상태에서 인슐린 요법 등으로 치료를 하면 부족한 지방을 메꾼답시고 지방을 폭풍저장 하기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안습한 상황이...게다가 비만은 그날의 탄수화물과 당 섭취량이 좌우하는데 당뇨병 환자는 정해진 탄수화물 정량을 섭취하는게 혈당 관리에 가장 바람직하며[40] 당은 되려 저혈당 상황에서 추가로 섭취하기 때문에 저 둘의 섭취량을 줄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인슐린 투여량을 줄이고 탄수화물 섭취량을 같이 줄여도 문제인게 그럼 인슐린 적정 투여량을 다시 찾아야 하는데 이건 입원해서도 의사들이 몇일에서 몇주일 단위로 모니터링 하며 지도해줘야 될 정도로 당뇨병의 진행도가 심한 사람들의 경우에는...[41] 사실 당뇨병은 비만형 2형 당뇨가 아닌 이상에야 살이 찐 상태가 오히려 관리를 잘하고 있는 상태이다. 물른 중증의 고도비만같은 경우를 말하는게 아니라 체내로 들어온 영양분을 쓰고 남은 에너지원을 지방으로 저장할 만큼 혈당이 정상이고 인슐린을 잘 투여하고 있다는 것이다.[42] 당연히 이 정도로 관리가 잘 되려면 식후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는 필수. 즉 반대로 말하면 관리가 되지 않으면 탄수화물인슐린이 없으니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못하고 합병증만 잔뜩 야기한 채 죄다 오줌으로 나가고 지방은 저 위의 건강하고 정상적인 방법들이 아니라 대체 에너지원으로 쓰기 위해 사용되며 그 과정에서 다량의 케톤산을 만든다 이는 혈액을 산성화시키고 이게 많아지면 그게 바로 위에서 언급한 당뇨병성 케톤산혈증 이 단계에서도 관리가 안되면 사망. 즉 다이어트보다 훨씬 힘든 혈당관리의 특성상 몸짱 정상인보다 약간 살찐 당뇨병 환자가 훨씬 자기관리를 잘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비만한게 좋은건 아니다. 비만은 항상 인슐린 저항성을 달고다니기 때문에[43] 인슐린이 잘 듣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건 역시 표준체중인데 위에 나온 언급들을 보면 그 표준체중에 맞추는게 얼마나 힘들지는...

그러니 이 논문만 믿고 비만까지 살을 찌우는 일은 없도록 하자. BMI가 절대적인 척도는 아니며 현재 학계 추세로는 그저 참고용으로만 보는 게 좋다. 근육량이 아닌 지방량이 증가할 수록 몸에 전혀 이롭지 않은 LDL-C가 높아지고, 인슐린 저항력이 높아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커지며,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 합성을 마구 촉진시킨다.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은 것.

8 기타

아프리카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들도 배가 나오기는 하는데, 그건 단백질이 부족한 식단을 오랫동안 지속하다 보니 복막에 문제가 생겨서 복수가 찬 거지 지방이 들어차서 배가 나온 것이 아니다. 단백질 부족으로 인해 혈액속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요소의 양이 줄어들어 혈장삼투압이 낮아지는데, 결국 혈관에서 조직으로 물이 이동해서 조직액이 많아져 수종이 생기게 된다. 이런 경우는 배만 불룩할 뿐 다른데는 피골상접이다.

9 대중매체에서

이런 속성을 가진 캐릭터는 왠지 느긋한 개그 캐릭터나 게으름뱅이, 또는 깡패, 악덕 부호 등등으로 묘사된다. 혹은 안여돼. 성격은 대인배혹은 천하의 개쌍놈으로 갈리는 편이다. 다만 작정하고 주연급으로 등장시킬 경우 머리가 엄청 좋다고 묘사된다.[44] 퉁 파오라던가.

여자의 경우 대식가라도 살은 절대 찌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가 에비나 나나. 그래서 비만 캐릭터는 거의 대부분이 남자다. 살이 쪘다고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여자 캐릭터는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절대로 뚱뚱하지 않다.[45][46]

과거 횡스크롤 액션이 유행할 때, 게임에서 이 속성을 가지고 있으면 일단 약캐라고 봐도 될 정도. 공통적으로 파워는 똥파워인데 속도가 느리고 리치가 짧고, 점프력이 낮다는 비만환자의 전형적인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 이속성 캐릭터는 잘 안키운다. 아예 다른 운영법이 있어야만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 그리고 어느 정도 비만 보정 때문인지 이 속성을 가지고 있으면 무난한 파워캐는 종종 나와도 사기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게:?? 특징이라면 특징. 적으로 등장하면 일단 맷집이 쎄다고 봐도 무난하고, 보통 많이 맞아줘야 게임이 재밌다는 점 때문인지 어렵지 않은 보편적인 중보스로 자주 등장한다. 장거한이나 왕푸는 예외인가?

서양권 범죄물 한정으로 뚱뚱한 캐릭터가 날카롭고 무자비한 중년의 형사나 조직의 오른팔로 등장하기도 한다. 실제 인물들을 기반으로 하되 약간은 클리셰화된 감도 있는 전형이다.

9.1 캐릭터 특징

  • 음식을 좋아하며 많이 먹는다.
    • 고기만 좋아하는 경우도 있고소화 잘되는 고기. , 무엇이든 다 잘 먹는 경우도 있다.
    •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서 음식 앞에서 이성을 잃는 경우가 많다.
  • 느리고, 운동을 못한다.
  • 힘은 세다.
  • 미련하고 머리가 나쁘다. 심지어 머리가 좋아도 취급은 단순무식한 사람 취급 당한다.
  • 돼지라고 불리우며 대차게 까이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
  • 부자일 확률이 높다.
  • 아주 나쁘거나, 아주 착하거나 둘 중 하나.

9.2 이 속성을 가진 실존인물

※ BMI상으로만 비만인 경우는 취소선을 표시하고, 체지방도 많으면서 근육량도 많은 형태의 비만은 ◆를 표시.

아기돼지 3부자

9.3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

10 관련 문서

  1. 보통 근육체지방보다 무거워서, 근육질인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체중이 높아도 비만이라 하지 않는다. 외견상으로 말라보이고 체중이 정상이어도 체지방률이 정상보다 높게 나오면 의학적으로는 비만, 마른비만이다.
  2. 기사를 요약하면 일본에서 잰 것인데 BMI 30 미만의 정상. 18 미만의 저체중. 30 이상의 비만. 35 이상의 고도비만으로 나눠서 평균을 재보니 저체중이 가장 적게 살고 오히려 BMI 25~30 사이가 가장 장수했다는 것. 즉, 적당한 비만은 큰 문제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반론도 존재한다.
  3. 이 사람은 체지방율이 10% 이하다.
  4. 신장 170cm인 사람이 BMI 25인 경우 체중은 약 72~75킬로, BMI 30인 경우는 약 87~89킬로가 된다. 현재 한국의 비만 기준은 아시아인에게 별도로 페널티를 부여하고 있는 셈이다. 만약 대한민국의 비만 기준을 미국에 적용할 경우, 정상 체중군에 속하는 미국인은 거의 없게 된다. 이미 미국민 평균 BMI 지수는 25를 뛰어넘었다.
  5. 해외여행이 제한되어 거의 유일하게 접할 수 있는 외국인이 일본인이던 8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에선 뚱뚱함이 부자의 상징인데 (당시 최고 선진국이던)일본인은 부자들이 더 늘씬해서 신기했다'고 기억하는 어른들이 많다
  6. 이런 사람들은 식욕 조절 염색체 및 호르몬 분비가 선천적으로 비정상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성이나 의지만으로는 쉽게 식욕이 억제가 안 된다. 적게 먹고 싶어도 거의 본능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어찌어찌 억제를 하다가도 결국 식욕이 터져서, 규칙적인 식사보다 지방이 더 쌓이게 되는 폭식을 하고는, 자신의 폭식은 기억 못 하고 그 전에 굶었다는 사실만 떠올리기도 한다.
  7. 사실 칼로리 섭취량이 엽기적이라고 쳐도 만kcal 단위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흔히 보이는 비만인들의 체중도 보통 100kg대가 일반적.
  8.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비만 취급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질병 형태의 비만 환자가 아니다. 예를 들어 BMI 25 가량에 지방간과 콜레스테롤이 있다면 많이 먹어서보다는 탄수화물이나 알코올 중독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9. 현 상태보다 살이 더 찌고 싶어하는 사람은 있으나, 비만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10. 비만이 국가의 중차대한 문제로 고민하는 그 미국조차도 아직까지는 비만을 개개인의 책임으로 본다. 슈퍼사이즈 미의 비판 항목 참조
  11. 실제로 의사들은 과체중이나 초기 비만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는 다른 처방 없이(적어도 비만 관련 처방은 없음) 거의 100% 식이요법을 쓰고 살을 빼라고 계속 신호를 보내는데, 약물치료 이전에 관리하는 게 낫기 때문이다.
  12. 사실 비만이 장기화된 경우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나름 멘탈이 단련된 경우가 많다. 비만인이 타인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는 여린 성격이라면 세상살기 힘들기 때문에..
  13. 만성 피로, 우울증, 발기부전, 두통, 부정맥에다 당뇨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 원인이기도 하다.
  14. 덧붙여 말하자면 초고도비만인 사람은 자신의 몸을 구석구석 닦는 것조차 힘겹다. 결국 남들보다 제대로 닦지 못해 더 더러워 질 가능성이 약간 높아질 수 있다. 해결책이 없는 건 아니지만.
  15. 사실 이 부분은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6. 여기있는 말들은 직설적으로도 말이 되지만, 사회성처세술이 부족한 사람, 즉 "인간관계에서 요구되는 지식"을 모르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완곡표현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 사회성이 있고 처세술을 구사할줄 아는 사람이라면 건강 때문이 아니더라도 멋지거나 예쁜 옷을 입기 위해서라도 식사량을 조절하는 등 살 안찌게 하기 위한 관리를 하기 때문이다. 즉 먹는 걸로 기쁨을 누리는 것보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기쁨을 누리는 게 효과가 더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17. 실제로 사람이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이 없는 상태에서 업무, 대인관계 등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과식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18. 영국이나 프랑스인들이 식사를 조금씩 천천히 먹는다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밥을 많이 퍼먹는 것은 거지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실제로 이들 나라들은 미국보다 비만율이 훨씬 적다.
  19. 비유가 그렇지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는 것은 방송국으로 따진다면 방송시작과 종료때 "저희 00방송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규정을 준수합니다."라고 선언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볼수 있다.
  20. 이러한 인재상은 대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이기도 하다.
  21. 다만 BMI 30 미만일 경우는 제외.
  22. 비만인 병사만 따로 모아 집중 훈련을 하는 소대.
  23. 공포의 쿵쿵따 군대 내무반 편에서 강호동이 민방위복을 입고 나온 것은 강호동이 비만으로 군면제를 받았기 때문.
  24. 정사이즈 기준 자체부터가 좀 미묘한데 한국인은 세대를 거듭할 수록 옛날보다 더 커지고 있는 현실에 사이즈 기준은 여전히 그대로여서 남성 XXS 사이즈는 여성 M사이즈보다 작으며 여성기준 44는 애초에 140cm, 40kg대를 줄여부르는 단어였다. 즉 160cm인 여성은 아무리 말라도 44가 아예 기장부터 맞질 않는다.
  25. 참고로 미국 인구 중 3분의 1은 비만이다. 미국 인구가 3억을 조금 넘으니까, 비만 인구가 1억에 육박한다. 비만의 기준점인 BMI 30이면 상위 3%인데 미국은 상위 35%, 고도비만의 기준점인 BMI 40이면 한국에선 상위 0.1%, 미국에선 상위 10%. 참고로 180cm 기준으로 BMI 30에 해당하는 체중은 98kg, BMI 40에 해당하는 체중은 130kg이다. 즉 한국에서 어마어마하게 뚱뚱한 편인 사람도 미국 가면 흔하디 흔한 뚱보 중 하나가 된다.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이태원의 빅 사이즈 의류매장에 가면 상의 XL,하의 36인치부터 시작해서, 상의 7XL,하의 70인치까지 있다. 참고로 빅사이즈 매장에서 구입한 2XL이 나이키 3XL보다 크다.
  26. 한국의 비만율이 높다는 일부 통계는 BMI 25 이상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이 경우 전국민의 3분의 1가량이 비만이 된다. 물론 외관상 문제가 아닌 건강상 문제로 따지면 현실성 없는 이야기. 실제로 BMI 30 기준으로 비만 인구를 산출하면 3%에 불과하다. BMI 40 이상은 한국에서는 매우 보기 힘들다. 김준현이 180cm, 120kg으로 BMI 37.9, 유민상이 다이어트 하기 전에 185cm, 145kg으로 BMI 42.4였다. 빅죠는 186cm, 273kg으로 다이어트 하기 전 BMI 78.9였으나, 현재 약 130kg 정도로 추정되니 BMI 37.6이다.
  27. 물론 여기서는 비만을 극복하려는 사람을 뜻한다.
  28. 어렸을 때는 지방세포가 많아진다는 얘기는 부정되었음. 신체 파트에 따라 지방 세포수 위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일 때도 있고, 세포 부피가 커지는 경향을 보일 때도 있음.
  29. 다만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트랜스지방을 제외한다면 불포화지방산이든, 포화지방산이든 오히려 비만보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포화지방산이 성인병을 일으킨다는 점도 최근 연구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다. 즉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이 더 문제가 된다는 것.
  30. 도 탄수화물의 일종이다
  31. 흔히 보이는 심각한 비만인들 대부분은 BMI 30 이상이다. 그럼 왜 체중이 그렇게 불어나지 않았는데도 뚱뚱해 보이냐면 지방 자체가 원래 크기가 근육보다 크고 밀도가 낮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관상으로는 엄청 쪄보이는 사람이 실제로는 경도비만, 심지어 과체중인 것이다. 게다가 살찌기 전에도 짧고 동글동글한 체형이었다면 같은 체중의 사람보다 살이 더 쪄보일 수도 있다.
  32. 그리고 이쯤되면 구멍 뻥뻥 뚫린 댐마냥 답이 없다. 이 정도로 살이 쪘다면 만성적으로 인슐린이 높아진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게 무슨 소리냐면 정상인은 밥을 먹으면 일정량이 혈당으로 남아서 당장 힘 쓰는 일에 소모되고 장기적으로는 혈당이 낮아지면 지방이 분해되면서 혈당이 유지되는데 반면 이 사람들은 먹는 족족 지방으로 저장되는데 정작 혈당이 낮아져도 지방분해가 거의 안 되고 대신 먹어서 보충하라고 식욕 호르몬이 나온다(...). 간단히 말하면 이 상태로 30분동안 가벼운 운동만 해도 죽어날 것마냥 지치는 반면에 더 배 고파져서 소모 칼로리보다 몇 배를 더 먹게 된다. 그리고 더 찌면... 골밀도랑 근육량은 괜찮을지 몰라도 관절에 무리가 가기 시작해서 심지어 계단 한 두개에도 무릎이 아작나는 식으로 운동이 더 힘들어져서 악순환이 반복 된다.
  33. 부모가 비만이면 자식 체질도 비만 체질이라는 유전자적 요인이 아니라도 비만 상태가 한참 유지되면 몸에서 지방을 효율적으로 저장하기 위해 지방 세포를 늘리는데 문제점이 뭐냐면 살 빼도 세포 크기가 줄어드는거지 세포 수가 줄어들진 않는다. 예를 들면 정상적인 사람의 지방 세포 수가 10억이면 비만인의 세포 수는 15억인데 비만인 사람이 정상인 체중으로 돌아가도 지방 세포가 15억으로 남아있는단 이야기다. 따라서 그 추가분만큼 지방 저장능력이 늘어 살이 찌기 쉬운데다가 쪼그라든 지방세포에서 저장할 지방 좀 달라고 이런 지방 이기주의자들 식욕호르몬을 더 분비한다. 물론 오랫동안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운동으로 근육세포를 늘리는 식으로 점차 지방세포를 줄일 순 있지만 그 동안은 더 살이 찌기 쉬운데다가 남들보다 더 식욕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야기
  34. 다만 살을 크게 빼긴 어렵고 보통 잘해봐야 기존 체중에서 5~10kg가 한계라고 한다. 그 이상 빼도 몸이 감당을 못해서 대부분 원상복귀한다고. 그래서 당장 안 빼면 생명이 위험한 사람들 아니면 의사들은 체중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35. 만성 장염의 일종이다.
  36. 좀더 정확히는 하루에 1kg 의 체지방이 4kcal 정도를 소비한다면 1kg 의 근육은 12kcal 을 소비한다. 70kg 건장한 남성의 경우 35kg 을 근육으로 본다고 해도 420kcal 정도를 소모한다. 반면 100kg 의 남성이 20kg 의 근육과 45kg 의 체지방이 있다고 쳐도 420kcal 을 소모한다. 결과적으로 같은 양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는것이기에 근육을 늘려 다이어트를 한다고 생각하기 보다, 지방을 태우는 신진대사로의 교체가 필요하다. 출처: http://muscleevo.net/muscle-metabolism/
  37. 사료의 경우, 플리걸은 국가에서 수집한 미 국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반면 윌렛은 실험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재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였다. 비만의 수치는 각각 비만의 경계를 정하는 기준이 달랐다.
  38. 미국이 쓰는 국제 BMI 수치에는 국내 기준과 달리 '고도비만'이 따로 없지만, 비만 내에서도 그냥 비만과 고도비만의 수명 차가 굉장히 커 따로 분리했다.
  39. 대중은 과학적 연구결과가 나와도 인지부조화때문에 기존의 관념을 잘 못 버린다. 혈액형 성격설만 봐도 알 수 있다.
  40. 당뇨병동에 입원하면 밥을 저울로 정확히 재서 준다...
  41. 비만인에게 당뇨가 발견됐는데 체중이 비만을 아직 벗어나지 않았으면 운이 굉장히 좋은 것이다. 본격적으로 다음, 다식, 다뇨에 시달리며 체중이 미친듯이 내려가지 않을 만큼 건강이 아직 유지되고 있는 초기 당뇨 상태라는 뜻이기 때문. 당뇨는 살 찔 때가 아니라, 오히려 빠질 때가 더 위험하다.
  42. 당뇨병은 제외하고 나머지 당뇨환자들 중에 살이 찐 사람들은 보고 자기관리를 정말 안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것이나 그 사람들은 다이어트따위와는 비교도 불가능할 정도의 혈당관리를 해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실제로 과체중의 당뇨병환자에게 운동을 안해서 그렇다며 개기다가 운동으로 탈탈 털리는 정상인들의 사례는 당뇨병환자들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깃거리다.
  43. 이 문서에서 숱하게 언급된게 비만이 당뇨병을 야기한다는 것인데 바로 이 인슐린 저항성을 말하는 것이다.
  44. 실제로 비만인 가운데 성공한 사람의 대다수가 머리는 꽤 좋은 편이다. 참고로 체중과 IQ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
  45. 단, 누가 봐도 정말 크고 아름다운 몸집을 지닌 여자는 제외. 이런 캐릭터는 애초에 다이어트 자체를 생각하지 않는다. 어차피 저렇게 살이 찌면 미소녀라고 불리지도 않는다.
  46. 물론 실제 대식가 여성은 대부분 비만이다. 상식적으로 많이 먹는 사람이 비만이 안 된다는 게 말이 될 리가.
  47. 실제 강호동은 전혀 비만이 아니다. 얼굴이 크고 살이 좀 붙어 있어서 그럴뿐. 운동선수 출신다운 근육질 체형이다. 심지어 배도 나오지 않았다. 1박 2일 방영 당시 입수장면을 찾아보면 복근선도 살아있는 걸 볼 수 있다. 선수시절 정도는 아니겠지만, 여전히 테니스 등 소비열량이 큰 운동을 즐긴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캐릭터와 머리크기 선입견의 문제. 강호동의 체형은 키 182cm에 몸무게 100kg인데 이걸 비만이라 하면 키 180cm에 몸무게 100kg인 마이크 타이슨도 비만이라고 해야할 판.하지만 옛날부터 본인이나 방송이나 이 비만 기믹으로 코미디를 많이 하기는 했다. 특히 먹는 쪽 위주로...
  48. 하지만 씨름선수(1988~1991) 시절에 135kg였는데 1박2일 활동때 몸무게가 20kg 줄었다고 얘기했으니 115kg 정도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물론 체형과 근육량 등을 비교했을때 단순히 BMI가 높은거지 지방이 많은게 아니므로 비만은 아니다. 참고로 강호동은 135kg였던 전성기 시절 벤치 프레스 160kg, 데드리프트 280kg, 바벨 컬 70kg 등을 소화할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49. 무도 다이어트 특집 때 일시적으로 살이 빠졌다가 순식간에 요요크리.(...)
  50. 길 역시 체지방도 많지만 그와 동시에 근육량도 많은 케이스다. 무도 출연당시 유재석이 길의 헬스장 일화에 대해 말한적이 있었으며, 모 헬스관련 커뮤니티에서의 사우나 목격담에 의하면 팔뚝의 이두/삼두 및 삼각근 경계가 TV에서 볼때보다 뚜렷하다고(!)
  51. 조선 철종의 장인이자 안동 김씨의 세도가 중 하나. 몸이 뚱뚱해서 포물부원군(包物府院君)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52. 비만 치고는 몸이 꽤 단단해 보이는 것으로 봐서 다른 비만 개그우먼인 이수지, 이국주 등과 달리 어느 정도 기본 골격이 있고, 체지방 안쪽에 묻혀있는 근육도 어느정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를 팔씨름으로 이기기도 했다.
  53. 신장 168cm, 체중 168kg, 혈압 168(...) 이는 옛 말이고 라스트 헬스보이 출연 이후 16주만에 98.35kg으로 무려 70kg을!! 감량에 성공하였다. 다만 유지가 가능할지는 지켜볼 일.
  54. 학창시절 씨름부 출신이었으며, 전국대회에서도 우승했을 정도의 재원이었다고 한다. 씨름을 그만두지 않았다면 백두급 천하장사 석권했을지도. 어쨌거나 운동선수 출신인만큼 근성도 남들보다 더 대단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괜히 감량에 성공한게 아닐수 있다.
  55. 배는 튀어나왔지만 뒷태가 동료 비만 개그맨인 송영길, 유민상 등의 호리병형 체형와 달리 역삼각형 체형에 승모근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고 등 중앙의 골짜기가 매우 깊은 모습이 출발 드림팀 설특집 씨름편이나 인간의 조건 등에서 상의탈의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실제로 김준현의 근육량은 운동선수급이라고 한다.관련기사 아마 근육량은 그대로 한채 체지방만 걷어내면 미스터코리아 몸 나올듯? 또한 근육량도 근육량이지만 고교시절 검도대회에서 검도왕에 등극했었을 정도로 운동신경도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하며 남자의 자격 철인3종 특집에 출연했었을때 평소 연예계 스포츠 매니아로 잘 알려진 송일국과의 무릎씨름에서 송일국을 쉽게 발라버리기도 했다.
  56. 선수 은퇴 후 마약을 포함한 각종 약물중독에 폭식과 과음을 일삼은 덕에 키165cm에 체중120kg까지 치솟았으나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결국 위장절제수술과 지방흡입술 등을 통해 살을 많이 뺐다. 물론 이후에도 80kg은 나가는 수준이지만 이 정도면 건강에 큰 문제는 아니다.
  57. 연의든 정사든 비만으로 나온다.
  58. 데뷔 전 대학생 시절에는 표준체형이었으나, 개그맨 데뷔 이후로 살이 쪘고 지금도 찌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59. 강호동처럼 씨름선수 출신이나, 현역시절 체급도 달랐고, 지금은 근육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지방량이 많다. 별명은 람바다.
  60. 투신 박성준.
  61. 몸무게가 450파운드(약 200kg)정도로 213cm의 장신이라는걸 감안해도 굉장히 많이 나가는 수치이다. 젊었을때 500파운드(약 226kg)까지 나갔으나 최근엔 450파운드로 소개되고 있다.
  62. 상당한 고기 매니아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이것도 젊은 시절에서만 비만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당뇨 등 각종 성인병으로 인해 오히려 말라져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63. 3번 항목으로 2012년 1월에는 KBS 2TV의 아침교양프로 여유만만에서 충공깽적이게도 예상수명을 48세로 진단받기도 했다.
  64. 안사의 난의 안록산이 맞다. 오죽했으면 당시 황제에게 "저의 뱃살은 역심이 없습니다. 오직 황제 페하만을 위한 충성 뿐입니다" 라는 개드립으로 유명한 일화가 있다.(...)
  65. 그의 초상화를 보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니 똥별이지
  66. 단, 이쪽도 다이어트 비디오를 찍을 당시에는 상당히 날씬해져 있었고, 지금도 방송에서 뚱뚱한 여자 기믹을 쓰는 것과는 달리 기본골격과 근육량이 많을 뿐 잉여지방이 비만취급을 받을 정도는 아닌 듯 보인다. 위의 강호동처럼 배가 생각보다 별로 나와있지도 않다.
  67. 위의 강호동과 비슷한 경우에 해당한다.
  68. 이상한 생각을 하면 안된다. 중국전국시대의 여러 나라 중 연나라의 재상이였다가 왕이 된 인물이다.
  69. 강호동과 비슷한 케이스. BMI만 보면 비만이겠지만 체지방률, 근육량등을 따져보면 비만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무제한급 역도선수로서는 굉장히 작은 체구.
  70. 감량 후 상의탈의 할때마다 어느정도 복근이 드러날 정도로 기본 근육량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만큼(감량 상태가 아닐때도 어깨 등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는 듯 하다.) 평소에 운동을 어느정도 하는 몸일 가능성이 있다.
  71. 탤런트 정은표의 아들.
  72. 다이어트 특집을 보면 알겠지만 현재 비만이긴 해도 살에 묻혀진... 근육이 꽤 있는편이다. 근육돼지? 스쿼트, 그것도 풀스쿼트 100kg 10회를 소화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아는 위키러가 있다면 추가바람.
  73. 미스터코리아 출신이었다. 2012년 간암으로 사망.
  74. 이로 인해 2005년,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적이 있으며, 1년만에 복귀했으나, 2008년 봄, 돌연 사망하고 말았다.
  75. 실제 정사에 허리 둘레가 10위(약 115cm)였다는 기록이 있다. 단 이건 해당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근육이라는 설도… "허저의 자는 중강(仲康)이고, 호국(護國) 초현(醮縣) 사람이다. 신장이 8척(尺) 남짓하고, 허리 크기가 10위(十圍 ; 一圍는 약 15cm)이고, 용모는 위엄있고 강인하며, 용맹함과 힘이 보통 사람을 뛰어넘었다."
  76.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끝나자 살이 쪘다. 그와 함께 조금씩 슬럼프가 시작. 실제로는 2006 FIFA 월드컵 독일 이후지만...
  77. 야구선수 인데 지방만 있을리가
  78. 천리마마트에 파견나온 조미란에 의해 권돼{(권영구 대머리 콧수염 돼지.(...)}라 불리고 있다.
  79. 기안대학교 패션학과 14학번 학생으로 몸무게는 체지방과 근육이 많아 100kg였으나 '돌아온 지잡리' 편에서 120kg로 체중이 증가했다.
  80. 단,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는 마른체형으로 나왔다.하지만 욕심많은건 똑같다.
  81. 크고 아름다운 판정 범위 및 펑퍼짐한 생김새 때문에 뚱보 기믹이 붙었다.
  82. 모티브가 거미라서 치마부분이 거미 배 부분처럼 부풀어있는데, 이게 영 펑퍼짐(...)해서.
  83. 둥글둥글한 얼굴과 큰 체격 때문에 비만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옷을 두껍게 껴입어서일 뿐이지 실제로는 나이스바디다.
  84. 정말 뚱보계에서 찾기힘든 주인공에게 영향을 주는 인물이자 형님 캐릭터!!
  85. 다이어트로 살이 빠졌다고 한다(...)
  86. 이 둘의 공통점은 체중 100kg, 신장 160cm의 고도비만 체형으로 편덕화와 비슷한 체형이지만 비만인 상태로 잠자면 크고 튼튼한 신사숙녀 몸으로 깨어난다. 비만인 박형석은 새로운 육체를 얻기 이전의 첫 편에서 이태성에게 매일 얻어맞는 동네북으로 등장했고, 비만인 최수정은 '유기견 이누 1' 편에 처음 등장했다.
  87. 톰 마볼로 리들이 살해한 부유한 나이든 마녀.
  88. 종족이 치타인데, 이 속성 때문에 오터튼 부인(수달)을 못 따라가는 저질체력을 보여준다.(...)
  89. 작가인 앤드류 허씨의 최애캐인데, 자신은 뚱뚱한 트롤이 취향이라는 등의 드립성 발언을 한 것 때문에 간혹가다 살찐 브리스카 2차 창작이 보인다. 구글에 fat vriska를 쳐보고 OME를 외치자.
  90. 한국 방영시 제목은 우리반 짱돌이
  91. 그런데 뱃살은 나와 있지만 잘보면 가슴근육이 있다.(응!?)
  92. 닥 루이스는 앞의 셋에 비하면 덜 비만인 편.
  93. 중반부에는 살이 빠졌다.
  94. 이건 좀 애매한경우인데 작가의 그림체에 따라서는 비만으로 안보이고 그냥 건장한 체격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95. 몇 없는 멋있는 뚱보. 많은 명대사를 남겼다.
  96. 단 어렸을 때에는 지금과는 달리 비만체형이 아니었다고 한다.
  97. 집안 식구 모두가 비만으로 심지어는 백화점에서 난 화재를 식구 3사람의 땀으로 진압했다!
  98. 연의 한정. 관련매체에서는 완전돼지라기보단 근육질의 떡대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99. 짱고나 최현일은 그를 돼지라고 부른다.
  100. 이쪽은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들중에서 가장 거물이다! 단 취소선이 그어진 이유는 그것들이 살이 아니라 근육이기 때문.
  101. 하체 비만이다.
  102. 원작에서 뱃살과 저질체력이 부각된다. 주이아르 그림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편.
  103. 단, 인간형태 한정으로 본모습으로 변하면 이 속성은 사라진다.
  104. 위의 기록을 기초로 한 것. 근데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는 미남자로 나왔다(...)
  105. 리메이크 전인 루비·사파이어에선 표준 체형
  106. 빠질 가망이 전혀 없다... (스펀지의 특성상) 말랑말랑하다. 그리고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