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회사 | Avira GmbH |
라이센스 | 개인무료, 기업유료 |
엔진 | 자체엔진 |
홈페이지 | [1] |
64bit 지원 여부 | 지원 |
한국어 지원 여부 | 미지원(15버전 이전까지는 지원) |
1 개요
독일산 백신 프로그램. 1988년에 회사를 창립하였으며, 2011년 한국 총판이 설치되어 한국어 버전을 제공했으나 15버전 최신베타버전 부터 한국어가 빠졌다.
2009년 기준으로 이 백신을 사용하는 사람이 1억을 돌파하였다. 각 회사의 광고를 온전히 믿는다면 1억 8천의 어베스트, 1억 1천의 AVG에 이어 사용자 숫자로는 3A 중 3위에 해당한다.(물론 2009년 기준이니 2016년 기준으론 얼마나 늘었을지는 알 수 없다.)
2016년 10월 23일 기준 홈페이지에 게시된 Global Avira Installs에 따르면 약 5억 1천 대에 설치가 되었다고 한다.
이 백신을 구매하면, 회사 설립자가 세운 공공 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2 명칭
'아비라'라고 읽으며, 독특한 마크 때문에 빨간 우산 백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3 무료백신
무료 버전의 경우 일부 기능 제한이 있지만 실시간 감시 등의 기능은 당연히 제공한다. 확인하려면 여기 페이지 하단에서 보자. 그러나 웹 감시 같은 건 제공 안 하니[1] 유의할 것.
3.1 팁
웹 감시를 활성화시키는 더 쉬운 방법은 어베스트를 사용자 설치를 통해 파일 감시를 체크 해제하고 설치하고 Avira는 웹 방어를 빼고 설치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Avira의 설치 전 호환성 검사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으며 Windows에서도 어베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한다. 두 백신의 감시 영역이 다르므로 충돌이 일어나지 않으며 Avira와 어베스트 둘 다 실시간 감시가 정상적으로 동작한다.[2] 게다가 어베스트의 약한 자체 방어를 Avira가 보완할 수 있고 이중 보호막 구성으로 악성코드 검출률이 약간 높아진다. 단점은 백신이 2개이므로 Windows 시작 시 버벅거릴 수 있으며 어베스트의 딥 스크린이 작동하지 않는다.
4 장점
장점으로 가벼운 구동과 뛰어난 진단율을 들 수 있다.
백신으로서의 성능이 매우 우수한 편으로, PCworld 에서 09년 9월에 실시한 무료 외산 안티바이러스 평가에서 98%라는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무료 외산 바이러스 백신 중 최고봉을 차지했다.[3] 현재 VB100 Test에서도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4]. 위 사용자 숫자대로면 3A중에서는 꼴찌지만 막상 VB100 Test에서는 셋중 1등... RAP에서 어베스트는 거의 꼴찌수준으로 고전하지만 이것은 준수한 성적으로 통과해주고 있다.
각종 백신 평가에서 AVG, Avast!, Avira 가 3대 무료백신(3A)으로 꼽히고 있고, 그 중에서도 아비라는 진단률과 속도 면에서 카스퍼스키와 맞먹는 수준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VB100쪽에선 검사할때 엔진을 다르게 쓰는지 Pro 버전과 Free 버전이 나눠져 있다. Pro는 Free보다 성능이 약간 좋기는 하나, Free 버전이라도 웬만한 백신보다는 성능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Free로 검사하면 10개를 진단한다고 하면 Pro로 검색해도 13개가 나오는 정도? 물론 무료 버전이라도 내부 설정에서 검색 옵션을 조정해 주면, Pro수준으로 검출률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AV-TEST.ORG의 테스트 결과도 (윈도우 7 및 8.1 기준) 성능포함 3항목 5/5 만점을 거의 꾸준히(낮으면 4.5 / 5) 받고 있다. 이 정도 3 항목 모두 꾸준히 잘 나오는 동료(?)는 비트디펜더와 카스퍼스키 정도.
또한 카스퍼스키가 바이러스 뷸레틴의 RAP 테스트에서 14년도 중순쯤부터 죽쑤고 있는 중이라... 다만 이는 시기가 미묘해서 이것만으로 판단하긴 좀 그렇다. 자세한 것은 카스퍼스키#s-3와 알약(이스트소프트)#s-4.1의 RAP 관련 내용 참조.
여튼, 현재 바이러스뷸레틴(RAP), av-test.org, av-comparatives.org 이 3가지 테스트 모두 참여하면서 모두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백신들은 비트디펜더와 아비라 둘 뿐이다.
5 단점
단점은 국내 이용자들의 정서에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 해외망이 부실한 인터넷은 이 백신을 포기하는 것을 추천한다.(sk같이 해외망이 부실하면 1kB/s 정도의 속도가 나올 수도 있다.) 참고로 업데이트시 20분을 넘어가면 업데이트가 자동 취소된다. 해외망이 충실한 kt도 1% 미만의 확률로 100kB/s 정도 나오며 보통은 10~30kB/s 나온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평상시 Avira의 업데이트 파일 크기는 작은 편이라는 것.) [5]
- 무료 개인버전은 자동 업데이트가 6시간에 1번으로 제한이 되어 있다. 무료 버전 이용자가 몰리다 보니 업데이트 속도도 상당히 더디다.(실패나 취소 시에는 당연히 다시 시도할 수 있다.) 수동 업데이트는 제한이 없지만 매우 귀찮다(사이트에서 vdf 파일을 받아서 집어넣어야 되기에). 그러나 예약 기능을 사용하면 심한경우 한 시간에 한 번씩 업데이트하도록 바꿀수 있다. 참고로 유료버전은 2시간에 한번 업데이트 체크가 기본 셋팅이다.
- 오진이 좀 잦다. 휴리스틱 기능이 좋을수록 오진이 잦을 수밖에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감염이 없는 한 시스템 파일을 날려먹거나 하는 경우는 적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지. 일부에서는 평가에서 높은 진단율을 보이는 것이, 수상하면 무조건 잡고 보기 때문이라고 수군대기도 한다(...) 특히 프로그래머인경우 듣보잡 프로그램을 만들어놓을때마다 오진한다. 다만 공인 테스트 결과 한정 오진률은 결코 높지 않다. 오진률이 높다면 VB100 테스트를 통과할 수도 없을 뿐더러(알약의 관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테스트 자체가 세계구급 바이러스 수집 장치 WildList.org에 수록된 바이러스들의 공격을 모조리 방어해야하는 정말 빡센 테스트다. 저 리스트에서 1개만 삑살나도 인증딱지 못 붙인다. V3가 꼴랑 2개 오진했다고 미끄러진 적도 있었고.) av-comparatives.org의 테스트에서도 대체로 (낮은) 오진률 1위 그룹에 간신히 들거나, 간신히 못 드는 수준으로 선방하고 있다. (15년 7월 테스트의 경우 6개 오진으로, 1개 오진만으로 약간 더 높은 방어율을 보인 녀석들에 비하면 아쉽지만, 수십 개씩 오진한 녀석들에 비하면 매우 준수한 성적이다.)
- 위의 단점으로 인해, Active X로 떡칠한 국내 사이트들에서는 상당한 확률로 오진을 한다. 특히 웹하드, 그리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동영상 사이트[6], 이 점 때문에 심하게 호불호가 갈린다.
- 너무나도(?) 추측이 뛰어난 휴리스틱 엔진 때문에 증권사의 HTS 프로그램이나 공공도서관의 e-book 뷰어같은 지극히 정상적인 프로그램도 바이러스라고 오진한다.
- 인터페이스가 투박하다. 안티바이러스로의 기능에만 충실하려고 인터페이스를 의도적으로 그렇게만들었다는 의혹이 있다. 비슷한 사용자 수를 가진 어베스트나 AVG에 비해서 사용자 모두가 한결같이 투박하다고 평하는 중. 2012버전에선 다소 개선되긴 했지만 그래도 큰 차이는 없다.
AVG와 큰 차이가 없는 단점들이고, 이런 점들은 국내 시장(과 한국인의 보안 정서)에 적응하지 못한 외산 프로그램의 한계라고 보면 된다.[7] 즉 성능은 무진장 뛰어나니 입맛에 맞는다면 추천. 이런 비슷한 유형으로는 Comodo의 방화벽이 있다. 성능은 강력하지만, 국내 환경에서는 일단 스톱시키고 물어보니 평범한 웹서핑 유저들은 환장한다.
6 특징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라이센스 만료일이 있지만 알아서 라이센스를 갱신한다. 다만 혹시나 만료일을 넘겼다면 재설치해야 한다. [8] 특이하게 파일에 라이선스를 저장하는데, 파일 이름은 hbedv.key다. 이 파일이 있어야 커맨드 라인 검사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다.
2011년 12월 14일부로 안티버란 이름을 버리고 Avira Free Antivirus라는 이름으로 업데이트되었다. 단 기존 안티버 프리 버전 사용자의 경우 자동 업데이트로 버전 갱신이 되지 않으므로 클라이언트 파일을 새로 받아 설치해야 한다. 맨위 그림의 모습처럼 이전 버전에 비해 겉모습이 세련되게 변한 편이며, 무료 버전인 것을 광고하듯이, 프로그램을 띄우면 프리 버전에선 사용할 수 없는 항목들도 버젓이 메뉴엔 나타나고 있다(유료 결제시 활성화된다). 광고 팝업은 없어졌다.
여담으로 검사를 할 때 나오는 프로그램 이름이 루크 스카이워커의 패러디인 Luke Filewalker이다(...) 또한 카스퍼스키의 소리만큼은 아니지만, 바이러스 검출 시 본체에서 비프음을 내는데 이쪽의 이펙트도 만만치 않다...(물론 옵션에서 끌 수 있다) 또한 비활성화시키면 트레이에 있는 아이콘에서 우산이 접힌다.(...) 근데 이 접히는 게 웃긴 게, 유료에 들어 있는 웹 감시나 시스템 감시, 메일 감시 중 하나를 멈춰도 접는다.(...)[9]
아비라에서 개발하는 제품의 베타버전을 만날 수 있다. 회원가입이 필요하며 안정성은 보장 못한다.베타센터
2013버전에 클라우드 기능 추가되었으며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
2013년 8월 11일 안드로이드 백신이 추가되었다. 기존에는 분실방지 정도의 기능만 있었으나 2.0 버전부터는 악성코드 검사 기능이 생겼다. 그리고 12월 들어 3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인터페이스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이뤄냈다. 성능은 avira의 명성답게 뛰어난것으로 AV-TEST에서 나타났는데, 검사시에 샅샅히 훑어가는건지 몰라도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느리며 오진역시 많은 편이다. 또한 예외 지정이 없어서 전체 검사후 오진목록 때문에 빨갛게 경고 띄우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영 좋지않다. 아무리봐도 PC용과 마찬가지로 수상하면 일단 잡고보는 모양이다. 그리고 12월말 이후로 나온 베타버전에선, 드디어 지원 언어에 한국어가 추가되었다. 구글플레이에도 정식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덤으로 iOS 판도 있긴 있는데, 이건 한국어 지원을 안해준다(...)
15버전 업그레이드로 모바일 백신과 인터페이스가 비슷해졌고, 한국어와 아랍어 지원이 중단되었다. 해당 언어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자동으로 영문판으로 교체된다고. 14버전을 사용한다면 여전히 한글판으로 쓸 수 있다.
백신 제품을 구매한 이후 며칠간 활성화를 시키지 않았다면 이를 상기할 수 있는 메일을 다시 보내준다. 친절하게 제품 키도 다시 알려준다. 고객님. 구매를 하셨으면 사용을 좀 하세요
- ↑ 이전에는 Ask 툴바로 제공했지만, 2014년 6월 업데이트 이후 Ask 툴바를 없애버리고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의 부가 기능으로 제공되는 형태로 바뀌었다. 참고
- ↑ 물론 어베스트는 웹 감시와 메일 감시만 작동한다.
- ↑ 그러나 진단률이 우수한 것과 기타 기능이 우수한 것은 조금 다르다. 또한 진단률이 높다는 것은 오진률이 필연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로 휴리스틱 진단 수준을 높이면 오진도 더 잦아진다.
- ↑ 2014 AV-TEST기준 avira>avast>AVG순
- ↑ 2015년 5월 기준 다운로드 속도는 준수한 수준으로 LG U+ 망에서 1MB/s의 속도가 나온다.
- ↑ 아프리카 TV의 경우도 잡히는데, 이 경우는 광고에 관련된 부분만 잡혀서 삭제해도 아프리카 TV는 구동된다.
- ↑ 다만 이것은 아직도 액티브X 따위를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국내 환경이 갈라파고스화된 탓이 크다.
- ↑ 프리버전 한정
- ↑ 단, 설정에서 완전히 죽이면 안 뜨지만, 2012 버전이 뜨면서 이것도 못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