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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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rial은 로마자 산세리프 글꼴이다.

2 상세

로빈 니콜라스와 패트리시아 샌더스가 1982년에 모노타입 이미징의 의뢰로 설계한 글꼴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즈에 기본으로 수록하고 있으며, macOS에도 수록된다.

같은 산세리프 글꼴인 헬베티카, 푸투라와 자주 비교된다. 맥에는 또 하필 셋 다 들어있어서 항상 비교된다 얼핏 보면 다 그놈이 그놈 같지만, 대표적으로 e의 끝선 처리 같은 부분에서 아주 큰 차이를 보인다.

3 쓰임

대부분의 경우 로마자 글꼴은 Arial이 디폴트이거나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또 맥과 윈도가 동시에 기본으로 수록하는 몇 안 되는 글꼴이라 모양 그딴거 다 상관없고 레이아웃만 깨지지 않게 하는 문서에서는 영문 산세리프 기본 글꼴로 Arial을 많이 사용한다. 한국의 굴림체와 달리 가독성도 크게 나쁘지 않다. 또한, 한국의 서체중에서 나눔고딕처럼 한글은 잘 표현하지만 로마자와 숫자에서 죽쑤는 서체가 꽤 있는데, 이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곳 나무위키 처럼 한글 서체 앞에 Arial이 지정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움라우트, 악센트 기호가 붙은 로마자는 웬만하면 가독성을 위해 Arial을 사용하자(...)

당연히 웹폰트도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