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ICHI

만화가. 19금 상업지를 시작으로 소년화보사 계열 청년지를 거쳐 집영사 그랜드점프에 작품을 연재중인 만화가.

상업지는 평이 좋지 않은 편. 묘사가 정교하나 일부의 평에 따르면 "포르노 사진집을 보고 그린 것 같다" 고 할 정도로 그림에 약동감이나 동세가 없고, H씬에서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가만히 포즈를 잡고 있다고 느껴지는 그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

그 외에도 나름대로 3P수간 등을 넣으려고 노력은 했으나(..) 워낙 막장인 이 업계의 소재들에 비하면 내용이 소프트한 편이라는 것과, 또한 그냥 꼴릿하면 그만이지 뭘 더 바랄(..) 이 업계에서 나름대로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만화에 담으려 했는데 그게 성공적이지 못했던(..)탓도 있다.

입주름을 강조하여 마치 항문처럼 그리는 이상한 그림체를 가지고 있다. 또 아무데나 쓸데없는 개그를 끼워넣는 습성도 있다. 2006년부터 소년화보사의 청년지 영 킹에서 "선캔락" 을 연재 중이다.

작품집으로는
Hit출판사-《Lovers in Winters》(19금)
와니북스-《究極宇宙味帝シーザー》
소년화보사-《サンケンロック》
강담사-〈HOTEL〉
강담사-《Raqiya》

...이렇게 써놨지만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그의 정체는 한국 순정만화가 박무직. BOICHI는 일본에서의 필명[1].
  1. 위의 항문 이야기도 사실 박무직의 만화작법서를 보면 '항문과 입 주위 근육은 같은 것이다' 하는 걸 보면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그렇게 그리는 듯 하다. 물론 그게 진실이더라도 보는 입장에선 뭐랄까...